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4 : 영국의 문 !!!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18)
  • 최신글

LOGIN

예술향기 New  감성토크 문화토크 인재갤러리 서예 동호회, 자필묵연 갤러리 필묵이 묻어나는 사랑방 자기창작 산정무한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4 : 영국의 문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8-12 11:19 조회3,00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74648

본문

 

 

 
크기변환_SAM_4011.JPG
 
 
문(門),
열렸나요? 닫혔나요?
문이 있습니다. 큰 문도 있고 작은 문도 있습니다.
앞문과 뒷문이 있는가 하면 옆문도 있습니다.
굳게 닫힌 문이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열릴 문입니다.
열려있는 문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닫히기도 할 문입니다.
일 년에 한 번쯤 드나드는 문이 있는가 하면
일 년을 내내 열어두고 있는 자유자재한 문도 있습니다.
지키는 문도 있고 방치하는 문도 있습니다.
어느 집에나 문이 있고 누구에게나 마음의 문이 있습니다.
성서에 “두드리라 열리리라”고 했습니다.
문은 여는 자에게 열리고 닫는 자에게 닫힌다는 진리,
문은 오직 그 문을 만들고 사용하는 사람의 것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본 -크기변환_KakaoTalk_20140812_134239911.jpg 

 
크기변환_사본 -KakaoTalk_20140812_130736840.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KakaoTalk_20140811_101359093.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3605.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3626.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3671.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3687.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3726.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3728.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3739.JPG
 

영국의 문은 견고했습니다.
런던 히드로(Hiathrow) 공항을 들어갈 때도 나올 때도
그 문(Immigration) 통과가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특히 나올 때는 매우 철저했습니다.
영국의 문은 매우 견고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랬습니다. 영국 안의 모든 문은 견고했습니다.
국가의 문, 왕실의 문, 돌산위에 돌벽으로 쌓은 성문, 그 많은 체플(chapel)의 문,
그리고 집과 집들의 문까지도 세월을 쌓아 역사가 된 문들이 많았습니다.
 참 아름다운 문이 많았습니다.
 
 
크기변환_사본 -SAM_3666.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3794.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3797.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3909.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4000.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SAM_4010.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3681.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3561.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3589.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3683.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3685.jpg
 
 
지구상의 문은 지구상 사람 숫자보다 훨씬 많으리라는 것이
이번 여행 한 자락에 달려온 생각입니다.
그 많은 문 다 사람이 만든 문입니다.
문이 이렇게 많은 것이 무엇을 의미할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음의 발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언가와 소통하기를 바라는 사람과 사람의 마음의 표식.

 
크기변환_사본 -SAM_3902.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3711.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3791.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3951.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3955.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3980.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3995.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4001.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사본 -SAM_4086.jpg
 
 
날마다 나고 드는 것이 문,
열고 닫는 것이 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으로 인해 문을 다시 보게 되고,
문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됩니다.
‘예술은 발견’이라고 늘 말해왔는데 지금 느끼기를 여행이 곧 발견입니다.
오늘, 여행이 또 하나의 예술임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삶은 끝없는 여행이지요.
모두의 삶이 행복한 여행이기를 기도합니다. 
 
 
크기변환_사본 -DSC_0184.jpg
 
크기변환_사본 -DSC_0247.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목록
  • Total 119건 1 페이지
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7(마지막 회) : 여행, 또 다른 시작 댓글1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4 5144
118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2 : 영국의 성(城)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7 5089
117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Ⅰ: 힐링의 시간, 코츠월드의 자연마을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07 4538
116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3 : 위대한 수도사들의 숨결 댓글2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9 4381
115 그 향, 커피나무 꽃! 댓글4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06 4311
114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6 : 오! 살아있는 19세기 그녀, 베아트…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16 4072
113 <인재 손인식의 토크, 예술의 향기>를 시작하며... 댓글1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6 3981
112 노니를 키워보니 댓글2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08 3912
111 필자 소개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6 3777
110 재 인도네시아 서예가 인재 손인식 선생 인터뷰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2 3744
109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3 : 윌리엄 워즈워드, 낭만의 배를 타고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10 3642
108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2 : 여왕 할머니! 안녕하세요?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09 3575
107 벼루에 새긴 운치!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6 3551
106 어느 작가의 집짓기 8 - 돈의 마력 댓글1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8 3546
105 그 밤! 색소폰과~ 댓글3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25 3521
104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0 : 셰익스피어에게 비밀을 묻다!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3 3486
103 인재의 데사드림 3. 장독이 있는 풍경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4 3427
102 필묵 동행! -한 ․ 중 ․ 일 서예작가초대전 (7월 12일 ~…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7 3396
101 인재의 데사드림 5. 囍(쌍희, 雙喜)자가 있는 풍경 댓글1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7 3351
100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7 : 펍(Pub),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19 3277
99 웃으면 복이와요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06 3225
98 정월 솟대 댓글4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15 3135
97 아! 아프리카!- 하쿠나 마타타 2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01 3132
96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8 : 꽃과 어우러진 영국의 창(窓)을 보다…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0 3131
95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16 : 영국 밥상 차려놨습니다!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2 3105
94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9 : 소견, 대영박물관과 내셔날 갤러리 댓글2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1 3103
열람중 길동무의 영국여행기 4 : 영국의 문 !!!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12 3003
92 평범해서 더 소중한 댓글3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9 292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