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 고요와 고독!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74)
  • 최신글

LOGIN

예술향기 New  감성토크 문화토크 인재갤러리 서예 동호회, 자필묵연 갤러리 필묵이 묻어나는 사랑방 자기창작 산정무한

고요와 고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22 19:31 조회1,78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pilmuk/13

본문

%ED%81%AC%EA%B8%B0%EB%B3%80%ED%99%98_%EB

무제/ 1990년/ 인재 손인식/ 작가 소장

세상은 소란함 속에서 고요하고,

세상에 태어난 생명들은 모두 번다함 속에서 고독하다.

그래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의 결론은

늘 슬프다.

고요와 고독을 애써 피하려는 세상을 본다.

슬픔을 감추고 행복하다고 애써 강조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고요와 고독을 그윽이 음미하는 이가 있다.

관습이나 무리에 길들여지는 것을 단호하게 거부하는 이를 본다.

관습과 무리에서 내쳐지는 것을 감사하는 이를 만난다.

고요와 고독이 깊을 때

내면에 크게 응어리질 때

비로소 그 끝에서

자신을 창조하는 자신을,

자신이 창조한 결과를 만나게 된다는

이 놀라운 사실!

화이부동(和而不同),

관습과 무리를 피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감염되지는 말라는 가르침을 읽는다.

슬픔도 행복도

고요와 고독으로 음미할 일이다.

2012년 3월 21일

인재 손인식의 필묵향기 드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목록
  • Total 119건 4 페이지
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 하쿠나 마타타 6 - 자기 정화, 여행!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12 2236
34 하쿠나 마타타 5 - 브라이와 와인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10 2813
33 아! 아프리카-하쿠나 마타타 4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06 2431
32 아! 아프리카-하쿠나 마타타 3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04 2420
31 아! 아프리카!- 하쿠나 마타타 2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01 3131
30 어느 작가의 집짓기 6, 철! 철! 철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09 2526
29 선한 자는 장수한다!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02 2811
28 어느 이웃의 창작, 호텔!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6 2745
27 어느 작가의 집짓기 5 - 바위!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0 2556
26 어느 작가의 집짓기 4 - 시간꽃 피우기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4 2406
25 필묵 동행! -한 ․ 중 ․ 일 서예작가초대전 (7월 12일 ~…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7 3396
24 공감!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5 2176
23 여의주를 얻으소서!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5 2262
22 어느 작가의 집짓기 3 - 흙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13 2392
21 웃으면 복이와요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06 3224
20 얼굴!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30 2152
19 어느 작가의 집짓는 이야기 2. 기둥!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4 2255
18 스승의 향!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16 2031
17 흑룡의 여의주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10 2305
16 어느 작가의 집짓는 이야기 1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06 2550
15 벼루에 새긴 운치!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6 3551
14 모두가 창작인!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2 1797
13 가슴벅찬 물줄기!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2 2657
12 산을 보는 일! 댓글1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2 2041
11 빛나는 마음, 아름다운 손길!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2 1701
10 빈민학교에 아름다운 마음을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2 2254
9 지구의 창작활동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2 2089
열람중 고요와 고독!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2 178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