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 한국 선수 폭행" 우즈벡, 외신도 지탄.. "살인 행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63)
  • 최신글

LOGIN

1.본 란은 한국에 대한 뉴스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게시판입니다.
2.펌글이 자유로이 허용되나 출처를 밝히고 게재할 수 있습니다.
3.문의는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바라며 홍보게시물은 별도의 통지 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스포츠 | 한국 선수 폭행" 우즈벡, 외신도 지탄.. "살인 행위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양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3.53) 작성일15-02-02 09:39 조회5,936회 댓글1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93176

본문

한국 선수 폭행" 우즈벡, 외신도 지탄.. "살인 행위"
스포츠 ㅣ 등록시간: 2015-02-02 09:53 ㅣ 조회: 33
도프가 발을 높게 드는 장면(왼쪽) 및 샴시티노프가 심상민을 폭행하는 장면. /사진 및 GIF=유튜브 중계 영상 캡쳐, 편집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 축구 경기 도중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한국 선수를 폭행했다.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1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2015 태국 킹스컵" 1차전에서 전반 23분 터진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은 경기에서도, 매너에서도 졌다. 비신사적인 행위로 선수 2명이 퇴장을 당한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매우 지저분했다. 아니, 지저분한 수준을 넘어 매우 야만적이었다. 

첫 번째 상황은 우즈벡이 0-1로 뒤진 후반 32분 벌어졌다. 우즈벡은 자신의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미샤리도프는 강상우(포항)와 볼 경합 과정에서 발을 가슴 높이까지 들어 올렸다. 매우 위험한 장면이었다. 미샤리도프와 충돌한 강상우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심판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더욱 심각한 상황은 후반 41분 벌어졌다. 터치 라인 근처에서 양 팀이 볼 경합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샴시티노프가 심상민(FC 서울)의 얼굴을 세 차례 때린 것이다. 심상민은 무방비로 상대의 주먹에 얼굴을 맞은 채 휘청거렸다. 엄연한 폭행이었다. 양 팀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왔으나, 다행히 더 큰 폭력 사태로는 번지지 않았다. 주심은 샴시티노프에게도 퇴장을 명했다.



<↑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한국 선수들 폭행 장면. /GIF=유튜브 영상(샴스포츠 중계 영상) 캡쳐, 편집)> 

경기가 끝난 후 한국 팬들은 물론 외신에서도 우즈벡 축구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일 "난폭한 축구, 우즈벡 U-22 팀은 가장 폭력적인 축구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번 경기에 대해 5가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것은 축구 경기인가, 아니면 말을 타고 서로 창을 찌르는 경기(Jousting)인가.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서 이렇게 심하게 상대를 때리는 것이 가능한가. 턱을 정확히 때렸다면, 이는 살인 미수나 다름없는 행위다( be facing a murder charge)"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인 기브미 스포트는 "매우 잘못된 우즈벡 듀오의 쿵푸 킥과 펀치 공격"이라면서 영상과 함께 선수 폭행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 아일랜드 축구 전문 매체인 "스포츠조"는 "지금까지 봐 왔던 팀들 중 가장 폭력적인 팀이 나타났다"며 과거 거친 플레이로 유명했던 에릭 칸토나(프랑스)와 니헬 데 용(네덜란드)을 우즈벡 선수에 비유했다.

한편 한국 축구 팬들은 이번 우즈벡의 폭력 축구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image
외신들도 우즈베키스탄의 "폭력 축구"를 맹렬하게 비판했다. /사진=미러지 및 스포츠조 홈페이지 캡쳐

zz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목록
지금 한국은 목록
  • Total -1,114건 1 페이지
지금 한국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14 경제 무모한 남자 아홉 명의 목숨을 구한 방수팩 이야기 댓글17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9 18831
-1115 지구촌 대만 비행기사고 첨부파일 은혜희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4 9807
-1116 사회 인도네시아 케이블 비자 받기가 편해졌습니다 댓글16 inni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2 9250
-1117 정치 이애란 박사 “박원순, 툭 까놓고 대통령 하고 싶다고 얘기하라" 댓글9 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9 8915
-1118 연예 듀크,투투 김지훈, 자살 추정.."목매 숨져..우울증 심해"[종합] 댓글2 tax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4 8736
-1119 지구촌 이코노미 타는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댓글21 리도호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21 8025
-1120 지구촌 필리핀에서 비행기사고 댓글3 첨부파일 puriis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31 7525
-1121 지구촌 성관계 몰카, 계모와 관계 맺은 재벌 2세, 징역 30년 가중처벌 은혜희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3 7269
-1122 사회 "차 빼, XXX야" 욕설 문자에 전화했다가 '황당' 댓글4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1 7265
-1123 지구촌 이웃나라 소식 : 필리핀서 체포된 한국인 '종신형', 무슨죄길래 댓글10 Kepit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01 7148
-1124 정치 현명한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 댓글66 jakartato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9 7078
-1125 사회 아시아나,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두배로 확장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5 7031
-1126 사회 강남 엄마 사이서 유행…현대판 사도세자 뒤주 등장 댓글4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6 6967
-1127 IT 삼성 갤럭시노트4·노트엣지 베일을 벗다 댓글5 첨부파일 은혜희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4 6950
-1128 지구촌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세슘) 분포도 댓글2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1 6894
-1129 정치 헨리조지의 "진보와 빈곤" 중 댓글12 프리몽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2 6862
-1130 경제 '한국은 호갱'? 이케아 동일제품 한중일중에서 가장 비싸 댓글14 리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15 6734
-1131 지구촌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170여 명 부상 1500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02 6710
-1132 정치 노무현의 가족사 댓글12 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9 6673
-1133 사회 재미난 카툰 홍보(전자금융사기) 공유합니다. - 국민은행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18 6344
-1134 지구촌 아시아나 추락사고 댓글12 makros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7 6323
-1135 정치 반둥회의 댓글4 만두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26 6261
-1136 사회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댓글4 웨타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11 6232
-1137 라이프 금년도 비자발급은 12월 19일로 종료됩니다. 댓글1 inni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12 6203
-1138 사회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배링해 침몰 501오룡호..."구조 난항" 왜? - 출처 WOW한국경제TV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02 6009
-1139 라이프 타이레놀 판매금지 댓글8 느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3 5966
열람중 스포츠 한국 선수 폭행" 우즈벡, 외신도 지탄.. "살인 행위 댓글11 고양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2 5937
-1141 스포츠 [아시안컵 축구 결승] 한국, 호주에 1-2 패..손흥민 동점골 불구 연장전서 결승골 허용 - 헤럴드POP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31 591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