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 북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AG 폐막식 참석 - 출처 YTN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74)
  • 최신글

LOGIN

1.본 란은 한국에 대한 뉴스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게시판입니다.
2.펌글이 자유로이 허용되나 출처를 밝히고 게재할 수 있습니다.
3.문의는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바라며 홍보게시물은 별도의 통지 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스포츠 | 북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AG 폐막식 참석 - 출처 YTN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8.93) 작성일14-10-05 10:28 조회3,941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81083

본문

16일간의 인천 아시안 게임의 폐막식 소식입니다.
차기 개최지인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대한민국은 금메달 79, 은메달 71, 동메달 84개로 5회 연속 종합 2위,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금 4, 은 5, 동 11개로 종합 17위로 마감하였습니다. 
메달 보다 중요한 선수들의 땀방울에 찬사를 보냅니다.

남북 고위인사가 함께 자리를 했다는 것이 상당히 이채롭습니다.

이어질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
지난 9월19일 개막해 16일간 펼쳐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를 따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의 목표를 달성했다.



북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AG 폐막식 참석

[앵커]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일인 오늘 북측 고위 대표단이 대거 방문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호텔로 이동해 류길재 장관과 환담을 나누고 선수촌을 방문해 북한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호준 기자!

북측의 고위급 인사들이 이렇게 대거 참석하는 일은 이례적인데요, 어떤 인물들이 방문했나요?

[기자]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북측 인사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비서 등 모두 11명입니다.

북측 인사들은 오늘 오전 9시 평양을 출발해 서해직항로를 통해 오전 10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의 도착 영접은 김남식 통일부 차관이 했습니다.

이들은 공항 도착 뒤 곧바로 송도에 있는 오크우드 호텔로 이동해 11시쯤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11시 20분부터 34분까지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 우리측 인사들과 티타임을 하며 환담을 나눴습니다.

오후 1시쯤에는 인천시청 근처 식당인 영빈관에서 남북 대표단이 만나 오찬을 하며 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후 인천에 있는 아시안게임 선수촌을 방문해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북측 선수단을 격려 한뒤 저녁 7시에는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의 평양 귀환 시간은 밤 10시쯤입니다.

[앵커]

관심은 이들이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참석하기 전에 우리측 인사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인데요?

[기자]

북측 인사들은 먼저 송도에 있는 오크우드 호텔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인천아시안 게임 등 스포츠 관련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환담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잠시 뒤인 오후 1시쯤 공식적으로 남북 대표단의 오찬을 겸한 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남측 대표단으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북측 대표단은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가 참석합니다.

여기서는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 전반에 대한 양측의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김관진 안보실장도 참석하는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도 전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 북측 대표단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친서나 메시지를 가져왔나 여부도 이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측 대표단의 일정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오후에 선수촌을 방문한 뒤 저녁 7시까지 약간의 시간이 있습니다.

이 때를 이용해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서 이들의 일정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는 박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것으로 확정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저녁 폐막시에서 정 총리와 북측 인사들이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북측 고위급 인사라고 했는데 어떤 인물들입니까?

[기자]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는 북한에서 최고 실세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황병서는 지난 5월 총정치국장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25일 최고인민회의에서 북한 최고 국가기구인 국방위원회의 부위원장직까지 꿰차며 그야말로 실세임을 과시했습니다.

최룡해 당비서는 2012년 4월 제4차 당 대표자회에서는 총정치국장,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정치국 상무위원 등 요직을 모두 거쳤지만 지난 5월 황병서에게 군 총정치국장을 내준 데 이어 지난달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 부위원장직에서도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장성택 후임으로 지난달 국가체육지도위원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돼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올해 72세인 김양건 비서는 당 정치국 후보위원, 당 중앙위 위원, 조선아시아 태평양 평화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며 오랫동안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해온 '대남통'입니다.

[질문] 

이번 방문이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기자]

통일부는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 비서 등 북한의 고위 인사들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전격 방문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을 우리 정부는 기대한다'며 '(고위급 대거 방남의) 의도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예단할 필요는 없다'며 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찬 회담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소도 당초 인천 송도 오크우드 호텔 인근에 있는 다른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장소가 또 바뀌었습니다.

호텔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오찬 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이번 접촉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간에 이뤄진 최고위급 접촉입니다.

양측은 오늘 오찬회담에서 남북관계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에 최룡해는 국가체육지도위원장 자격으로, 김양건은 대남담당 비서 자격으로 남측을 방문하는 것과 달리 대남정책이나 인천 아시안게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황병서가 남측을 전격 방문하는 것은 김 제1위원장의 '메시지'를 직·간접적으로 전달하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있습니다.

우리측 역시 청와대 김관진 안보실장이 참석하는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가 전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앵커]

이들의 전격적인 방문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기자]

사실 북한 선수단 격려라고 하면 북측 선수단이 평양으로 돌아와서 해도 되는 사안입니다.

굳이 현지까지 와서 격려하고 폐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남측의 고위급 인사를 만나려는 목적이 크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특히 최근들어 김정은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설, 심지어 북한 내 정변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최고 실세 3명이 동시에 남측을 방문하는 등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통해서 북한이 안정돼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성격이 있어 보입니다.

또 지난 8월 남측이 먼저 제안한 고위급 접촉이 자신들이 원하는 시기와 방식이 아니었을 수도 있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열릴 가능성이 있는 회담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남측의 입장과 구상을 들어보려는 의도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오찬 회담에서 큰 결과물이 나오기 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교환하는 정도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오늘 오후 회담에서 얘기가 잘 되면 앞서 전해드린대로 박 대통령 면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경색된 남북관계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호준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목록
지금 한국은 목록
  • Total -1,114건 4 페이지
지금 한국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8 사회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댓글4 웨타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11 6239
-1199 정의화 의장, 안산 인니 노동자 방문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8 4287
-1200 지구촌 대만 비행기사고 첨부파일 은혜희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4 9811
-1201 스포츠 한국 선수 폭행" 우즈벡, 외신도 지탄.. "살인 행위 댓글11 고양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2 5939
-1202 스포츠 [아시안컵 축구 결승] 한국, 호주에 1-2 패..손흥민 동점골 불구 연장전서 결승골 허용 - 헤럴드POP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31 5916
-1203 지구촌 중국 정계-링지화는 왜 몰락했나 puriis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07 4736
-1204 알림 박근혜 대통령 신년사 / YTN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01 4399
-1205 알림 2015년 '제야의 종' 타종식 / YTN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01 3418
-1206 지구촌 필리핀에서 비행기사고 댓글3 첨부파일 puriis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31 7530
-1207 라이프 금년도 비자발급은 12월 19일로 종료됩니다. 댓글1 inni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12 6204
-1208 사회 [이슈] 미리 뽑아본 2014년 10대뉴스는? (2013년 12월 27일에 뽑은 뉴스). 비교하는 재미. 이비캠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11 4028
-1209 사회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배링해 침몰 501오룡호..."구조 난항" 왜? - 출처 WOW한국경제TV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02 6011
-1210 경제 위안화 첫날 직거래 1조 육박…180.77원으로 상승 마감 - 출처 한국경제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02 4479
-1211 지구촌 이코노미 타는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댓글21 리도호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21 8035
-1212 사회 재미난 카툰 홍보(전자금융사기) 공유합니다. - 국민은행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18 6347
-1213 경제 '한국은 호갱'? 이케아 동일제품 한중일중에서 가장 비싸 댓글14 리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15 6744
-1214 사회 2015 수능. 16년 만의 최강 입시 한파에도 시험장 열기는 뜨거워 - 출처 파이낸셜뉴스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13 4503
-1215 사회 아시아나, PGA TOUR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후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06 5434
-1216 정치 새누리당 "사이버 망명은 국익 저해 행위" 댓글5 조메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09 4894
열람중 스포츠 북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AG 폐막식 참석 - 출처 YTN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05 3942
-1218 경제 130만 중소기업 내년말까지 세무조사 안 받는다 댓글3 별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9 4576
-1219 사회 “사이버 허위 사실 유포 강경 대응…중간 전달자 처벌” 댓글6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0 5031
-1220 스포츠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소식입니다.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0 3830
-1221 지구촌 '13억 중국'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은혜희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5 4544
-1222 IT 삼성 갤럭시노트4·노트엣지 베일을 벗다 댓글5 첨부파일 은혜희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4 6954
-1223 지구촌 시진핑 "강성 이미지" 정치.."홍콩도 타협 없을듯 은혜희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3 3435
-1224 지구촌 중국, 자동차 이어 보험업에도 反독점 벌금 부과 은혜희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3 3536
-1225 지구촌 먹고 놀고 쇼핑하기 가장 편리한 중국 도시는? 은혜희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3 475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