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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4박 5일의 방한 일정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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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63.77) 작성일14-08-19 06:34 조회3,16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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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멀리서 교황의 방한 소식을 보면서 입가에 감동의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무사히 4박 5일의 일정을 마치시고 교황청으로 떠나셨네요.

저 스스로도 기도해 봅니다. 
낮은 곳으로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4일(목)부터 시작된 4박 5일간의 방한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14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교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에서 한국주교단과 만났다. 

또한, 다음 날에는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를 집전한 후, 세월호 참사 유족을 위로했으며,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 당진 솔뫼성지를 방문해 아시아 청년들을 만났다.

16일에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시복미사'를 광화문 일대에서 집전하였고,
가톨릭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여 장애인들을 만나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17일에는 해미 순교성지를 방문해 아시아 주교들과 만났으며, 그 후 해미읍성에서 진행된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를 집전했다. 

마지막 날에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여하기 위해 명동성당을 방문하여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방한 동안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 교황은 4박 5일의 바쁜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후 바티칸으로 출국했다. 

한편, 2013년 3월에 즉위한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타임스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으며, 즉위 후 이전 교황들과 다른 서민적인 행보를 보여 신앙인과 비 신앙인 모두에게 존경받고 있다. 

자료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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