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 [북한] 북한 정권 2인자 장성택 숙청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05)
  • 최신글

LOGIN

1.본 란은 한국에 대한 뉴스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게시판입니다.
2.펌글이 자유로이 허용되나 출처를 밝히고 게재할 수 있습니다.
3.문의는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바라며 홍보게시물은 별도의 통지 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사회 | [북한] 북한 정권 2인자 장성택 숙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영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2.218) 작성일13-12-04 11:11 조회2,685회 댓글4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43740

본문

김정은 ‘이방원式 숙청’ 張 해외친인척 줄소환

광고
광고
북한 정권의 2인자로 행세해온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이 공개된 데 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해외 대사로 나가있는 장 부위원장의 친인척에 대해 줄소환령을 내린 사실이 확인됐다.

또 이번 사건은 장 부위원장과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간의 권력투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김 제1위원장이 ‘1인 지배체제 강화’를 위해 직접 ‘이방원식 숙청’을 벌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정보원의 고위 관계자는 4일 오전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북 정권이 김 제1위원장의 지시로 해외 대사로 나가 있는 장성택의 자형과 조카를 소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북 정권에 의해 소환 대상자로 파악한 인물은 자형(장 부위원장 누나의 남편)인 전영진 쿠바 대사와 조카(큰형 장성우의 차남)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다.

김 제1위원장의 이 같은 조치는 장 부위원장은 물론 그 측근들과 친인척까지 거세시킴으로써 장 부위원장이 재기할 수 있는 싹을 완전히 제거해 버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원 관계자는 “당과 정부에 포진해 있는 장성택 일가(一家)에 대한 멸문 수준”이라고 평했다.

정보 당국의 다른 고위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 “김 제1위원장이 ‘이방원식 숙청’ 작업을 벌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조선시대 이방원(태종)이 군왕으로 등극 후 아버지(태조)의 측근들을 모두 숙청하고 신권력이 구권력을 제거하는 일을 벌였다”면서 “김 제1위원장도 이 같은 ‘2인자 두지 않기’ 방식과 유사한 방법을 동원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장성택과 최룡해 간의 권력투쟁이 아니라 김정은과 일부 신진 측근세력이 직접 구상하고 행동에 옮긴 김정은 1인 지배체제 공고화 작업”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최룡해가 권력투쟁을 통해 장성택을 제거하고 자신이 2인자로 등극하게 된 것이라고 보는 건 옳은 분석이 아니며, 최룡해 역시 언제든지 제거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보 당국은 북한 내부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통해 김 제1위원장이 향후 신진 엘리트 심복들을 대거 기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정원은 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리룡하 노동당 행정부 제1부부장, 장수길 부부장 등 장성택의 핵심 측근들이 11월 하순 공개 처형됐다”고 밝혔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Matan님의 댓글

Mat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6.♡.14.203 작성일

지가 임명한 검찰총장,, 임명할때는 알고도 쉬쉬 하고,, 수사하는게 자기 목 졸라오니까,,찍어내서 숙청해버리는 나라,,,북한욕하는데,,북한이랑 뭐가 다른거야?

  • 목록
지금 한국은 목록
  • Total -1,114건 1 페이지
지금 한국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14 사회 이태원 '핼러윈 인파'에 149명 압사 참사…부상 76명(종합5보)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30 479
-1115 IT 카카오톡 11일만에 또 메시지 송수신·로그인 장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15 472
-1116 지구촌 코로나 능동감시 수동감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1 934
-1117 IT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개최 안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30 1085
-1118 IT 2021 ASEAN-ROK CULTURE INNOVATION SUMMIT : What is the name of the work?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30 1479
-1119 IT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 작품명은 무엇일까요?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30 1126
-1120 IT 2021 ASEAN-ROK CULTURE INNOVATION SUMMIT : Take a peek at our Speakers and Progr…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30 1031
-1121 IT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 연사&프로그램 엿보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30 1083
-1122 IT 2021 ASEAN-ROK CULTURE INNOVATION SUMMIT : Art&Tech Performance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30 1103
-1123 IT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 아트&테크 퍼포먼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30 1029
-1124 라이프 2021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대학수학준비과정Ⅱ 추가 모집 안내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04 1091
-1125 스포츠 황선우 자유형 200m 결승 진출…1분 45초 53, 전체 6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178
-1126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여서정 도마 결선 진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230
-1127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B조 2차전 대한민국 vs 루마니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959
-1128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예선ㅣ 황선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137
-1129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kg 동메달 결정전 안바울 vs 롬바르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980
-1130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2라운드 신유빈 vs 니시아리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347
-1131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8강, 준결승, 결승 하이라이트ㅣ안산 · 강채영 · 장민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331
-1132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 16강 이대훈 vs 라쉬토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223
-1133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1라운드 신유빈 vs 에드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504
-1134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 동메달 결정전 장준 vs 살림 오마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108
-1135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16강, 8강, 준결승, 결승 하이라이트ㅣ김제덕 · 안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222
-1136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동메달 결정전 김정환 vs 바자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195
-1137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B조 1차전 대한민국 vs 뉴질랜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233
-1138 스포츠 한국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 1~3위 싹쓸이… 안산 올림픽 기록 작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3 1510
-1139 스포츠 도쿄올림픽 한국팀 경기 일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3 1237
-1140 스포츠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 뉴질랜드 경기 하이라이트 (2021.07.22/MBC뉴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3 1235
-1141 라이프 HUFS GSIAS Admission for 2021 Fall Semster (Southeast Asian Masters/Dotocral Pro…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2 101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