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 유비저균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34)
  • 최신글

LOGIN

1.본 란은 한국에 대한 뉴스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게시판입니다.
2.펌글이 자유로이 허용되나 출처를 밝히고 게재할 수 있습니다.
3.문의는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바라며 홍보게시물은 별도의 통지 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지구촌 | 유비저균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7.30) 작성일13-08-05 06:21 조회3,413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27318

본문

유비저균 감염 국내 첫 사망사례 확인

질병관리본부, 법정감염병 지정 후 처음…동남아시아·호주 북부지역 여행객 주의 당부
유비저(類鼻疽)에 의한 사망사례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시아와 호주 북부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유비저에 의한 사망사례가 2일 있었다고 밝혔다.

유비저는 2010년 12월 30일 제 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고, 국내 유비저 발생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3번째이며, 역학조사 결과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9일 유비저 발생을 확인했으며, 병원에서 수행한 실험실 검사결과와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비저 감염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자(남, 66세)는 지난 5월 유비저 유행 지역인 캄보디아를 약 1개월간 방문했으며, 귀국 후 전신무력감, 발열, 배뇨곤란 증상으로 국내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8월 2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유비저는 유행 지역의 토양과 물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주요 노출경로는 흡입(호흡기 노출)이며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잠복기는 수일에서 수년까지 다양하나 주로 1~21일이다.

현재까지 해외유입이 아닌 국내에서의 환자 발생은 보고된 바 없으며, 사람 간 전파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진단 후 환자격리는 필요하지 않다.

유행지역에서 환자들은 우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중증 폐렴과 패혈증을 동반하는 급성 경과를 보인다.

유비저는 치명률이 높고(약 40%) 많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대처가 필요하다.

동남아시아 및 호주 북부지역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흙을 만지거나 고인 물을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

당뇨, 신부전, 만성 폐질환, 기타 면역저하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특별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유비저(Melioidosis, 類鼻疽)란? 열대지역의 토양과 물속에 널리 퍼져 있는 그람음성 간균으로 동남아시아(태국 북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베트남, 홍콩, 캄보디아, 대만, 라오스 등)와 호주 북부지역 등의 열대 및 아열대지방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환된 장기에 농양(고름집, abscesses)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소 감염, 급성 폐감염, 급성 전신감염, 만성 화농성 감염, 또는 무증상 감염 등 매우 다양한 양상의 임상증상을 보인다. 다수의 환자들이 중증 폐렴과 패혈증을 동반하는 급성 경과를 나타낸다. 당뇨병, 간질환자, 신장질환자, 지중해빈혈(thalassemia), 암, 면역저하자는 고위험군이다.

유비저균에 오염된 토양이나 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되는데, 호흡·피부상처로 주로 감염이 되나, 드물게 경구 섭취 또는 감염된 사람의 혈액 및 체액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호흡, 상처난 피부 등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유행 지역의 토양이나 물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유행 지역에서 피부열상, 찰과상 또는 화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치료해야 한다. 예방백신은 없다.
[Medical Observer News]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pingky님의 댓글

ping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67.96 작성일

그래서 해외에 계신 한국분들은 항상 풍토병 조심하셔야합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뎅귀열병을 조심하셔야합니다.
예전에 어느분께서 한국에 도착한지 3일후에 갑자기 고열에 시달리셔서 가까운 동네의원에 가서 감기약 지어드시다가 점점 심해져서 대학병원으로 옮기셨지만 결국 돌아가셨어요..
알고봤더니 뎅귀열병에 걸리셨던거예요.
한국에는 아직 뎅귀열병 전문의가 없나봐요.
뎅귀열병 백신이라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파파야잎을 열심히 먹으면 여기 현지인들처럼 모기에 잘 안 물린다니깐 그 잎이나 열심히 먹어야겠어요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221.229 작성일

전도환 이랑 비슷하게 생긴이유로 티부이에서 퇴출 당한 박용식 중견 탤런트 분이 돌아가셧다 합니다 전도환은 안죽고 애긋은 분이 60 중반 나이에 동남아 캄보디안지에서걸리셨다 합니다 참고로 두화니는 80넘은 나이에 아직 힘이 생생 하다 합니다
동남아  풍토병에 걸리면 현지 한국인들은 뭔지도 모르고 이곳 저곳 헤매다 박용식 님처럼 가는거지요 건강 항상 조심  합시다

  • 검색
  • 목록
지금 한국은 목록
  • Total 62건 2 페이지
지금 한국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 지구촌 삼성, 아시아에서도...화학물질 노출에 노조파괴까지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4 3826
33 경제 메디텔 허용 '확정'...의료계 "엎친 데 덮친 격"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6 3803
32 문화 역사쓰는 '변호인' 25일만에 900만 돌파 '관객의 힘' 댓글9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2 3725
31 정치 '가짜 진보'와 '자칭 보수'를 망치로 잡는법 댓글1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0 3724
30 정치 사실일까?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6 3688
29 경제 “물티슈에 샴푸·린스 성분 기준없이 사용” 댓글2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1 3645
28 경제 삼성전자, "PC 유상수리에 중고부품 사용" 공식사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4 3640
27 과학 중국에도 뒤진 3D 프린터 정책 댓글2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9 3611
26 지구촌 “일본군, ‘위안부’ 조직적 동원·관리” 증거자료 공개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9 3490
25 정치 4대강 포상 공무원 명단을 공개합니다 댓글2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8 3455
24 사회 유영익 망언, "한국인은 짐승 같이 저열"-"한국인, 도덕적 수준이 낮아 독립 지키지 못해"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8 3453
23 문화 '별들의 고향' 최인호 등단 50주년에 암으로 별세(종합) 댓글5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6 3436
열람중 지구촌 유비저균 댓글4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5 3414
21 지구촌 서울대학교, 글로벌 온라인 공개 강의 서비스 edX 참여 댓글1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30 3413
20 문화 '박비어천가' 이제 진짜 문학에도 등장하다.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0 3368
19 IT 한국, LTE특허 절반 소유… 통신기술 독립시대 곧 온다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1 3354
18 경제 '1달러'짜리 정유사 매입에 혈세 '1조원' 버린 석유공사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4 3348
17 사회 김우중, 출국금지 피하려 “세금 내겠다” -- 뉴스 와이드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2 3147
16 사회 派獨광부 초청단체 회장은 사기 4범… 외상으로 버스 6대 빌려 '앵벌이 관광'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5 3102
15 사회 디스크·시력·간염, 고위공직자 병역 면제 ‘단골 사유’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0 3053
14 사회 대기용 측정기로 학교 급식 측정한 뒤 “방사능 안전”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6 3045
13 사회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석기, 심사에선 ‘꼴찌’-'경향 신문'에서 옮겨온 글 댓글5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1 2993
12 과학 美 ‘한국형 원전’ 설계인증 신청 승인 거절은 한수원•한전 무능함 드러낸 것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08 2987
11 사회 인터넷으로 서울대 학부강의 공짜로 듣는다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1 2982
10 스포츠 김연아 종합 204.49점 우승…시즌 '금빛 출발'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08 2902
9 경제 한·인니 경제동반자협정 7차 협상서 타결못해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1 2899
8 사회 온라인 건강강좌 '으랏차차 7080 캠페인'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6 2773
7 사회 '결혼이민 비자' 발급시 한국어-소득수준 등 심사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0 276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