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 남들의 종교도 존중하자 "가 가능할까요 ? ( 기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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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 남들의 종교도 존중하자 "가 가능할까요 ? ( 기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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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31.237) 작성일10-10-26 17:10 조회5,903회 댓글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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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사안이 될 수도 있겠으나,  답답해서 주절거려 본다.

뉴스를 보니, 몇몇 기독교 열혈 청년들이 봉은사에 몰려가서 법당에서 예배도 드리고, 사찰 정수리에 대못도
박고... 그들의 표현대로라면 " 땅밟기 "의식을 한 것을 인터넷 동영상에 올려,  말들이 아주 많다.
불교계 입장에서 보면, 깽판짓을 당한 것이며,  종교테러 만행을 당했다고 여길만도 할 것 같다.
핏대난 불교도들이 교회나 성당으로 잠입해서 목탁을 친다면, 목탁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 어떻겠는가 ?

기독교는  " 나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 " " 땅 끝까지 전도하라 " 라는 교리가 있다.
그러기에 우상숭배에 해당하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서도 안되는 것이며, 지옥갈 것이 뻔히 보이는 이교도
사람들 ( 카톨릭, 불교, 그리고 이곳 사람 대다수인 이슬람 ), 무교도들를 기독교로 전도 ( 개종 ) 하여야 하는
사명감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에 있어서  남들의 종교를 포용하고, 존중해 주는것은,  교리상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듯 싶다.
모든 종교가 서로 화합해서, 서로를 존중해 주는것이 현실적으로 과연 가능할까 ?
어려울 듯 ..... 싶다.
그냥  답답해서...   주절거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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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청해진님의 댓글

청해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196.203 작성일

저는 하느님이 우리 인간에게 종교라는 가장 좋은 선물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고유의 유불선, 기독교,
회교등 모든 종교가 비록 겉모습과 경전은 조금 다를지 몰라도 높은곳에 있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알게끔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믿습니다. 따라서 내 믿음이 소중하다면 타인의 믿음도 그만큼 소중한 것이며,
기독교만이 진리이며 길이라는 생각은 하느님의 길이 아니라 타파해야할 병폐입니다.  그런면에서 기독교는
바뀌어야하고, 그렇지못하면 하느님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저는 자카르타에 와서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교민사회에 교회의 역할이 지대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가능한
적극적으로 교회행사, 봉사행사에 참가하고자 합니다. 기도할때도 저는 하느님께 제 생각이 잘못되었으면 
음성을 들려주십사하는데, 매번 제 생각이 옳다고 하십니다. 저는 또한 하느님이라고하는데 굳이 하나님이라고
유일성을 강조하는 것에 비판적인 사람입니다.

비즈니스차 골프도 하고, 가라오께도 종종 가지만, 그냥 술을 마지시말라는 것보다는 가능한 종업원들을
직업인으로 대해주고,인격적으로 대해주는것이 하느님의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여기있는 우리모두
인도네시아에서 살리라고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이곳으로 이끌어주신 것이 하느님의 뜻임을 알고,
언젠가는 고국으로 가겠지만, 사는동안에 열심히 생활하면 될 것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도네시아인을
비하하고 또 실제로 저도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적이  많지만, 정작 크게 사기를 친 사람은 같은 동포들
이었습니다.  우리가 못살때 미국인들이 한국사람을 비하하면 그들의 말을 못알아들어도 느낌으로 알듯이 ,
인도네시아 직원들에게 정확히 일을 지시하고, 종종 확인,관리하되 , 인간적으로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그들도
자기들 윗사람에 대해서 존경하고, 한국인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전파시켜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하여, 앞으로 진출해 나올 다른 교민들을 위해서 좋은 발판을 마련해주기위해서라도, 말과
행동에서 조금씩은 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 내가 베푼만큼 결과가 돌아온다는 공자님 말씀처럼, 돈들이지
않고도 우리가 할수있는 것은 서로서로 권해가며 생활해나가면 좋겠습니다.

청해진님의 댓글

청해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196.203 작성일

저는 하느님이 동양 전래의 유불선 ,기독교,  회교등의 방식을 통하여 하느님을 찾도록 만들어놓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모든 종교는 우리 인간에게 하느님이 주신 고귀한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내 믿음이 
소중하면 남의 믿음은 내것만큼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종교를 폄하하는 기독교는 하느님이 원하시는
게 아닙니다. 그런면에서 기독교는 카톨릭에서 프로테스탄티즘이 나왔듯이 , 또다른 변화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카르타에 와서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해외에서 생활하는 교민으로서, 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에
대해 매우 감사히 생각하고, 교회에서 할수있는 봉사에 가능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갖고있는 생각이 하느밈이 제게 주시는 음성이라고 생각하고 , 하느님께 제 생각이 틀리다면 제게
음성을 들려주소서하고 기도드리는데, 매번 생각이 맞다고 말해주십니다.  교회만이 구원이고 , 진리라고 하는
생각, 그자체가 타파되야할 기독교의 병폐라고 생각ㄱ하입이다.

개코님의 댓글

개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76.69 작성일

예전에 자카르타에 거주 할때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자 교회를 찾았는데, 그 믿는 사람들이 영~ 내맘을
흐트려 놓아 지금도 교회 나가지 않는 기독교 인이 되었다. 물론 잘못된 인간 들을 사랑 하고 용서 하자는 교회이지만
일주일에 한번 가는 교회인데 반가운 사람은 안 보이고, 보기 싫은 인간만 눈에 띄니 결국 난 교회 가는걸 포기 하고
말았다. 물론 전부가 아닌 일부 사람들 때문 이다. 그런데 그 일부가 내 심기를 불편 하게 하고 교회 가기를 싫어지게 만든
원인이 되어 버렸다. 원래 일부 때문에 전체가 망신을 당하는 것이다. 빙산의 일각 이라고 하는 한 부분에 그 큰배가
침몰 해 버린 타이타닉 처럼....이번 봉은사 사건은 이유 여하를 막론 하고  썩어빠진 기독교의
면모를 보는것 같다. 그렇다.예수는 좋아 하지만 기독교인은 좋아 하지 않는다. 내 생각과 똑같은 말이다.
기독교 인은 머리를 쳐박고 반성 해야 할것이다.

쩌리쩌리님의 댓글

쩌리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우리는 성인(聖人)이 아니기에 누구나 실수를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때 이해가 되는 실수가 있고 이해할수 없는 그러니까 실수가 아니라
다분의 의도적인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는 경우가 이번 경우 인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실수가 아니란 말이지요..실수라는건 말 그대로 의도하지 않은 생각과 행동으로 어떤 일이 발생해
타인에게 물질적 육체적인 피해를 입혔을때 가르키는 말이니까요..~~

뉴스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봉은사 말고도 다른곳에서도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그일로 작금의 분위기는
봉은사에서 서로 용서하고 사과해 조금 훈훈했던 상황은 다 사라져가고 서로를 물어뜯으면서
당장이라도 종교전쟁을 할듯한 분위기에. 지금 구케의원들은 정부수장의 종교를 언급하며 비판하는 상황까지..~~

철없는 젊은이들이 한 행동의 결과로는 너무 큰 파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가지 의문은 정말 저런 사람이 소수일까요..?? 정말 소수였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없었으면 더 좋겠지만...
특정종교에서 타 종교에 대한 대테러 게릴라부대를 키우는것도 아니구..
(예전 단군상사건 관련 동영상을 보면 진짜 테러부대를 양성하는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윗분의 말씀이 딱 와닿네요.
예수를 좋아하나 기독교인은 좋아하지 않는다는말..
저역시 예수님과 간디는 좋아하나 뒷말은 똑같네요...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3.26 작성일

철없는 젊은이들의 행동의 인연으로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 동안 많은 업이 쌓였으니 분위기가 그리 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도 떨어지는 자리에 떨어지니~'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43.99 작성일

하염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주체할수 없는 눈물 때문에 성전에서 4시간을 울었습니다.
울어도 울어도 마음이 시원치가 않습니다
마음이 아려옵니다.
님들의 질타가 따가워서 흐르는 눈물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보신다면 아파할 그 마음이 느껴져 울었습니다.

모두다 제 탓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극히 작은 자로써 통탄과 회개가 북받침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전에는 님들과 똑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님들의 마음이 그 질타가 이해 됩니다.

저에게 돌을 던지십시요.
초대교회 스데반 집사처럼 저도 그돌들을 피하지않으렵니다.

할수만 있다면 주님처럼 십자가에 매달리고 싶습니다.
아무 죄도 없으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님들의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올 수만있다면...
그래서 님들의 상처가 회복될 수만 있다면...
기꺼이 매어 달리겠습니다.

님들께 당부드립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발만을 바라보고 그리스도를 다안다 생각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몇만분의 일도 안되는 실체일 뿐입니다.

교회는 죄인들이 모인곳이고 성화되는 과정에 있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려 애쓰는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려 발버둥치는 영혼들이 모인곳이 교회입니다.
그래서 문밖의 사람들에게 잘못 비쳐질수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처럼 살아야 하는데 인간인지라 그리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순되게 비쳐질 수있습니다.

저또한 그랬습니다.
저또한 그런눈으로 내 눈에 비쳐진 일부분만을 놓고 그것이 모두인것처럼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
그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님들도 만나실 수있기를 바랍니다.
내 마음에 벽을 쌓으면 쌓을수록 내 자신은 내가 만든 벽안에 갇히게 마련입니다.
그벽을 뚫고 나아오실수 있기를 이 아침에 소망해봅니다.

댓글의 댓글

sulaiman님의 댓글

sulai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44.177 작성일

동그라미님.

귀한 믿음을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딴죽걸자고 드리는 말씀은 아니지만 혹시나해서 말씀드리자면....

소위 말하는 예배당 건물은 성전이 아닙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 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전3:16-17).

그리고 스데반 집사가 무엇때문에 순교했는지도 잘 아시죠?(사도행전7:44~60)
스데반은 건물 성전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주장하다가 순교했습니다

무교동님의 댓글

무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40.179 작성일

16세기 구교의 모순점을 타파하고자 만들어진 신교가 이단, 삼단 찾을 자격이 있는 것인지?
하느님을 섬기든, 부처님을 섬기든, 공자님을 섬기든 "착하게" 살면 되는 것이 아닌지?
성경책 들고 새벽기도, 성경모임, 구역모임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 주변 사람에게 경제적 피해를 입히며 열심히 해데는 기도는 무었인지?
상대방이 피해로부터 받는 고통이 다 주님의 뜻이고, 기도를 열심히 않해서, 기도에 정성이 부족해서 그 피해로부터 벗어나지 못함이니 기도하러 같이 다니자고 권유함은 성경 어느 구절에서 비롯됨인지?
그 많은 선교사가 한지역에 옹기종기 모여 주변 사람들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고 싶은데로 해놓고 죽기전에 회개하면 되는것인지?
인간의 죄는 하느님이 심판하는 것이니 "일부분의 사람(?)"을 용서하고 기도하면 진정 하느님이 심판을 하는 것인지?

검무님의 댓글

검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41.249 작성일

'나는 예수를 좋아한다. 하지만 기독교인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디-

모든 기독교인을 빗대어 한 말은 아닐꺼에요. 하지만 어느 정도 공감은 가지요. 모든 종교인들한테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믿고 의지하는 신을 닮아 가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종교인의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으른마당쇠님의 댓글

게으른마당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8.90 작성일

동그라미님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에 영향을 끼치기 이전부터 불교는 더 많은 인류에게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죽은 영을 소생시키며 소망을 되찾게 하고 삶을 포기한 사람조차 새사람을 만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만의 능력이 아닙니다.
전세계 모든 종교가 가진 믿음과 사랑이 가진 능력이죠
예수 그리스도는 그 믿음과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매개체에 불과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개독교라 불리는 이유가 궁금하세요?
동그라미님 글에 있는 것처럼 비판하고 질타하기 이전에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자기들은 그러지 아니하면서 남들에게는 그것을 강요하기 때문이죠
비판하고 질타하기 전에 이해해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보다 500여년 전부터 세상에 믿음과 사랑을 가르쳐준 선인데 대한 이해가 안되서 봉은사에서 그런짓꺼리를 하는 사람들은 뭐죠?
종교문제는 감정적이 될 수 있어 글 안쓸려고 했는데 일어난 사실에 대한 반성(사과) 없이 변명만 써있는 글이 있어 글 쓰게 됐습니다.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87.174 작성일

종교의 피판론을 펼치자면 어느종교든 한도 끝도 없을거예요.
비판하고 질타하기 이전에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에게 끼친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죽은 영을 소생시키며,잃었던 소망을 되찾게 하기도 하고
목숨을 버리려고 했던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면 그 마음을 돌이켜 새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관점에서 보면 얼마든지 장점이 많습니다.
물론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듯이 넘침으로 인하여 세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거는 기대는 지대합니다.
당신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니까 달라야 하지 않느냐?
예수 믿는 사람이 그러면 안되지?
너나 할것 없이 예수를 믿으면 그 삶이 올곧아야 한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독교에 거는 기대가 많음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죄인을 부르러 온 것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보타니카님.믿슈뮈다가 정겹게 들려올날이 님께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죠니21님의 댓글

죠니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9.83 작성일

부디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분명 본문의 글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생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것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 일부 " 입니다..
그리고 본문 글의 사람들은 포교 방법에서 완전히 틀렸으며 저건 같은 기독교인으로써도 비 상식적인 행동입니다.

"네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을 항상 지키며,
주변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봉사하는 기독교인들이 더 많다는 것을 생각해주세요.
"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조용히 선을 행하시는 겸손한 분들도 많고요.

지금은 비록 개독 개독 하며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비판을 받고 있는 현실이지만,
이를 부끄럽게 여기며 밤낮으로 기도하는 더 많은 진실한 기독교인들이 있다는것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의 댓글

rozh님의 댓글

roz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49.151 작성일

언제까지 '일부' 타령을 하실런지... 항상 이런일이 있으면 일부 기독교인이라고 말들을 하는데 일부 아닙니다. 일부를 제외하면 기독교인들은 ..... 저도 기독교인입니다. 하지만 뭔가가 잘못됬습니다.
그리고 '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 X ), ' 네 이웃을 네 몸같이 ' 또는 ' 내 이웃을 내 몸같이 ' ( O )

댓글의 댓글

죠니21님의 댓글

죠니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9.83 작성일

단언코 말씀 드리는데...
" 일부 "가 맞습니다..
대부분 기독교인들은 다른 종교에 대해서 배타적이거나 공격적인지 않습니다..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행동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입니다.

또한 이 일을 벌였던 사람들은 보면..대학생으로 이루어진 그룹입니다.
철없는 젊은이들이 벌인 일이고, 이들을 가르친 목회자들의 주도로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였고,
또한 불교계에서도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
대학생들을 가르친 목회자도 잘못 가르치고 잘못 배웠다.. 이들을 혼내고 가르침을 달라고 말씀하였고,
봉은사 주지스님도 이들에게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기독교가 불교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사죄한 것이지요..

전 잘못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행동을 중요시 생각합니다.
기독교가 정말로 배타적이고 공격적이라면 이러한 사과도 없을것이고 불교의 가르침을 받는일도 없을것입니다.단지 젊은이들의 실수라고 하기엔 그 여파가 너무 크지만, 충분히 기독교는 자정작용을 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노력할 자세가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한 면만 보지 마시고 잘못된것을 고치려 노력하는 모습도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글 철자법을 틀린것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부턴 한번 더 생각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댓글의 댓글

쩌리쩌리님의 댓글

쩌리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기독교가 불교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사죄했다.. 이 구절이 조금 걸리네요..
그 동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보았으며 그후 사건 전개도 쭉 봤던 제 견해로는
기독교가 불교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사죄했다기 보다는 불교에서 그 만행을 받아들이고
용서했다고 보는게 맞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찌 대학생들을 철없는 젊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충분히 자아성찰 및 자기행동에 책임을 질 나이란걸 진정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인지요..
이들을 가르친 목회자들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들을 가르쳤기에 그들마져 사과를 해야 하는것인지..~~

불교도 기독교도 아닌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것은 조금 오류가 있을수도 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삼자의 입장에서 조금더 정확하게 볼수도 있을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20대의 치기어린 광신도들의 소행으로 몰기에는 일부의 기독교인들이 너무 많은 잘못을 저지른게
아닌가 합니다...일련의 단군상 사건부터 동국대 불상 훼손 사건까지...~
그 우매한 일부가 나머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일부로 치부되던 사람들이 지금은 일부가 아닐지도 모른다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되는건 아닐런지요..
전 지금도 일부가 아닐것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의 댓글

rozh님의 댓글

roz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49.151 작성일

철없는 젊은이들이 벌인 일이지요.
근데 어떤 대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좀더 좋은 나라를 만들까
어떻게 하면 좀더 민주적인 나라를 만들까
부패한 권력에 맞서 자기 한몸 희생하는 젊은이들도 많죠.

차이점이 뭘까요?

봉은사에서 문제 일으킨 젊은이들은 아마 모태 신앙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다니는 친구들이 많을 겁니다.

모태 신앙이 뭡니까?

부모님들이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한 분이죠.
그러니 이들은 태어나자 마자 본인 의지와는 다르게 교회를 다니고
아직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충분한 가치관이 형성되기 전에
그렇다고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이 모두 그르다는 뜻은 아닙니다.
세뇌되는 것이죠.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이 무조건 옳다는 그리고
그것에 반대되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는 편향된 인간이 됩니다.

가치관이 형성되기전인 유년기에 형성된 사상은 쉽게 바뀌기 어렵습니다.

한때는 태양이 지구를 돌고 있다고 의심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던 시대가 있었죠.

보타니카님의 댓글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181.103 작성일

저도 이뉴스를 접하다가 종교방송을 봤습니다.
이나라 컴에서 무선인터넷으로 한국의 정규방송보기는 하늘에 별따기.
채널을 검색하다가 언뜻 들려온 '믿슈뮈다'
라는 말을 그냥 넘길 수 없어서 채널싸이트를 되넘겼습니다.
나, '무교'라는 개인적인 상황은 굳이 언급치 않더라도 제발 고귀하신 목사님 여러분들,
우리말 좀 바로 썼으면 합니다. [s] 를 [sh] 로 발음하는 것. 도저히 못 들어주겠드라구요.
예컨데 '믿습니다'를 '믿슈뮈다'로 발음하는 것이 그러합니다.
이런 현상은 상위 계급의 목사로 올라가면서 더욱더 심해진다는군요.
그런 말투가 존귀함의 잣대나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긴 그네들은 하나님네 나라 사람들이니 이해의 여지가 없을 것도 없을겁니다.
하지만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라는 말도 있지 않나요. '~늬긔믜.', '땳꿿댴' 같은 인터넷
용어가 외계어라는데 그들말투도 외계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나님의 세계, 외계.
듣기 싫은 말투 하나로 종교를 비하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범하기 싫은데
정말 그런 말투때문에라도 가끔씩 '저사람들 뭐하나 보자'하고 보던 종교방송마저 보기
싫어지려고 합니다. '믿슈뮈다'... 오바이트 쏠릴려고 합니다.  우ㅔㅋ...!

개코님의 댓글

개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06.92 작성일

종교를 빙자하여 깽판을 치는 인간 들은 이미 종교인이 아니다.
나도 기독교 인 이지만, 본문의 내용을 다룰수 있는 종교적 지식이 충분치 않아
언급을 회피 하지만,
상당히 공감이 가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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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일상 필립 석방 댓글29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2 4677
15 일상 어버이날의 단상 댓글2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08 3028
14 일상 인도네시아라는 나라 댓글13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30 8540
13 일상 좋아요1 보타니카의 무죄 석방을 보면서.... 댓글13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4 4625
12 일상 좋아요2 보타니카 무죄로 석방 !!! 댓글19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3 7567
열람중 일상 " 남들의 종교도 존중하자 "가 가능할까요 ? ( 기독교 ) 댓글20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26 5904
10 일상 필립 이송 댓글13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21 5536
9 일상 가정 (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 ) 댓글3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5 6097
8 일상 단상 ( 황장엽씨의 죽음 ) 댓글14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3 4922
7 일상 좋아요1 노후대책 댓글6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7 4333
6 일상 필립과 월드컵, 그리고 Kabar baik. 댓글5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1 4613
5 일상 제 생각 ( 필립 건 ) 댓글8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20 5994
4 일상 한국사람에게 돈을 빌려준다는 것 댓글15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13 7055
3 일상 이런 상황 ( 필립 ) 댓글16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09 7333
2 일상 잔잔한 감동 2 댓글10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9 4619
1 일상 잔잔한 감동 댓글4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8 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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