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가정 (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 )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22)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가정 (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31.237) 작성일10-10-15 15:15 조회6,124회 댓글3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8816

본문

당신은 지금 북한에 있다고 가정한다.
당신은 배우자가 있으며, 올망졸망한 자식들도 있고, 사랑하는 부모님, 형제자매도 있다.
내가 사는 이곳은, 희망이 전혀 없는 동토의 땅임에 틀림없다.
( 유례없는 3대세습 독재정권에 일상의 굶주림, 힘든노동,툭하면 사상비판. 이밥이라도 마음껏먹는게 소원이다 )

일탈을 위해 탈출을 준비한다.
문제는, 어린 자녀들을,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두다 동행하는은 불가능 하다는 이다.
발목을 잡는 딜레마는, 나혼자 탈출할 경우 남아있는 가족들에게는 엄청난 재앙이 될임이 뻔하다.
( 반동분자 집안으로 몰려 격리수용 및 강제노역.  나같은 자식을 두신 부모님께는 씻을수 없는 천추의 한... )

당신은 .... 어떻게 할 인가 ?
나 자신만의 안위가 더 중요한가 ? ( 나 혼자만이라도 잘 살인가 ? )
못 살더라도...고생이 되더라도... 희망이 없더라도... 가족 및 부모님의 안위가 더 중요한가 ?

P.S : 통계로는, 현재까지 남한으로온 탈북자는 약 2만여명 이라고 합니다. ( 매년 2천여명 정도 )
        갖가지 가슴아픈 사연들이 있을 같으며, 가슴아픈 희생도 많을 같습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만으로도, 우리는 행운아가 아닐까요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민초님의 댓글

민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221.237 작성일

음...  질문은 주변 여건이 악조건인데.. 가족을 버리고 나, 개인의 안위를 취할수있는냐. 없느냐 이네여 ....
제 생각은 용기있는자냐.. 또는 없는자냐의 차이일꺼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상황은 여러가지일수가있습니다
1. 전쟁터에 나가 앞장을 서서 용감하게 적과 싸우느냐, 아니면 뒤에 포진하여,  안전을 취하며, 옆 동료의
    죽음으로 목숨을 연장하느냐...
2. 패싸움 할때 ( 오해마시길)  앞장서느냐,  부모님 말씀데로 뒤에서서 가식적으로 행동하느냐...
3. 축구할때(중요한 경기일겨우) 진정 자기 몸을 던져, 게임에 몰입하느냐, 안하느냐...
    (이민성 이라는 선수가 생각나네요.. -  10 몇년전 한일전땐가.. 머리에 붕대감고...)
4. 집회시 (4.19, 6.10, 광주, 요 근래 한국....) 앞에 설래  아니면 뒤에서서 소리만 질를래....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의지, 용기 문제라 생각합니다
나라도 먼저  다른 세상으로 빨라 나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도울수있는 방법을 찾을수있는 아닙니까?

이세상에 이 아니면 저 (YES  OR  NO)  으로 결론 내릴수있는,  또는 GOOD  or BAD 로
평가할수있는 사항이 몇개나 있겠습니까?

모든게 자신의 판단, 바른 생각으로 행동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이겠지요..

하다못해  속담에 " 처녀가 애를 나아도  이유가 있다지않습니까"

no마법사님의 댓글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43.185 작성일

황장엽 선생님은 일탈은 아닙니다..주주아르님
탈북시기에 북한에는 식량부족으로 200만명 가까이 굶어 죽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주체사상으로 수백만이 죽어가는데 내 안위나 따진다면 김정일옆에 붙어서 호위호식하죠
목숨걸고 탈출은 하지 않았을 입니다.
죽어간 동포에게 죄인이 되었지만 조금이라도 잘못을 잡아보려 탈출한이라 생각됩니다
역사의 죄인이 되기 싫었던 이지요

나는 힘들겄지만 2000명이 죽어 200만명의 동족을 살릴수 있었다면 양심있는 인간이면
이 가족일지라도 그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인의 숭고한 뜻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탈북자들 우리가 마음다해 사랑으로 대할때 그들은 언젠가 고향으로 달려가서 우리민족이 살길은
중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 말할입니다.
그리 되어야만 진정한 평화통일이 이루어 질입니다.

님은 행운아 입니다.
행복하세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1,961건 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37 감동 140개국의 "I Love You" 댓글13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4 8668
1736 답변글 일상 저는.. 댓글2 nako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16 10697
1735 일상 인도네시아 에서 가라오케 경험있으신분 댓글3 큰곰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1 5303
1734 일상 인터넷 전화를 사서 들어가면...(포인트가딸려서여기에글을^^;;;) 댓글8 심입니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7 4005
1733 일상 눈물나는 아버지의 사랑 댓글3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2 5114
1732 일상 BUMI TV ...사이트가 아예 열리지가 않아요 .. 댓글4 뻐꾹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6 9049
1731 일상 오늘 가입하였는데 포인트가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댓글5 그겨울의찻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6 4676
1730 일상 재입국 허가서 혼자 하루만에 발급받아오기 ㅋㅋㅋ 댓글10 외교통상부장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26 6360
1729 일상 필립의 넋두리2 댓글2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7 4746
1728 일상 궁금합니다. 댓글2 1983lu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0 3916
1727 답변글 일상 좋아요2 한국 대사관에 감히 공개토론 요청 합니다 댓글6 shev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8 9329
1726 일상 와.. 너무 심한 교통 댓글9 GoA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03 5238
1725 일상 자카르타에서 가까운 등산 코스 어디 없을까요? 댓글11 크리스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29 9289
1724 일상 좋아요4 이사 댓글8 한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6 5034
1723 감동 휴대폰과 양갱 댓글5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0 6920
1722 일상 좋아요2 RE: 포인트 필요하신분들 쪽지주세요 댓글9 가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5 4378
1721 일상 수라바야에서 커피는 댓글4 타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7 6814
1720 일상 ◈ 제 2의 인생은 이 곳에서 여유롭게..... 댓글8 youchoi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07 6189
1719 일상 한국으로 식모를 데려갈 수 있는 방법 댓글4 하늘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03 5051
1718 일상 입성 인도네시아 댓글4 lastfi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4 7378
1717 일상 좋아요1 렌디포시 교수의 죽음을 앞둔 강의_감동적입니다.^^|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15 5930
1716 일상 남편이 노숙자 되는 연령별 사유 댓글5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3 5588
1715 일상 인니은행 한국은행 댓글5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6 7941
1714 일상 그놈의 스타벅스가 몬지..ㅋㅋ 댓글6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21 10403
1713 감동 나를 키우는 말 댓글3 B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6 5072
1712 일상 네이버폰을 이용한 공짜전화하기(pc 와 pc) 댓글3 첨부파일 ctm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24 8310
1711 일상 게시물 검색어 1위가.."?"라..ㅋㅋㅋ 댓글4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06 6464
1710 일상 여행준비 중.... 댓글3 쏭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7 948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