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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좋았던 기억들..(또 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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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24.141) 작성일10-09-29 02:35 조회4,868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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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지인직원들에게 소리만 치고 짜증만 내었던 날이었습니다..

항상 별 것 아닌 일로 화를 내고 소리를 치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정말 너무 지쳐서 내가 왜 이곳에서 이 고생을 하며 바득바득 사는지..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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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지막 일 마무리를 하고 회사를 나올라치면 우리 직원들은 웃으면서 인사를 합니다..그렇게 나한테 싫은 소리 듣고도 미소를 보이니..처음엔 정신나간 놈들, 배알도 없는 놈들이라며 비웃었지만..지금은 그들의 미소에 저도 모르게 죄책감 마저 느낍니다..

 

사실 가만히 뒤돌아보면 우리 직원들이 잘못한 건 크게 없습니다.. 저의 어설픈 인니어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부족, 설명부족,.그리고 인니 시스템상의 문제입니다.. 업체 전화 안되는거, 세관공무원이 어거지로 트집 잡는게 우리 직원 잘못이 아니니 말입니다.  내말을 못알아 듣는다고 화만냈지..제가 차근차근 설명도 제대로 해주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보면 괜히 짜증나니 만만한 현지인 직원들에게 화풀이 하는 꼴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인니어 공부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생각하면서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문장을 문법에 맞게 구성하려 노력했는데..몇 년전부터 그냥 단어 몇마디 내뱉는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우리 직원들은 알아들으니 말입니다.. 저도 모르게 말속에 무시가 담겨져 있으며 야. .에이씨..이런말이 인니어에 같이 따라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복잡한거 설명할때는 제대로 설명이 안되며..그런데도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직원을 보며 알아들었겠지..하며 방심하다 된통 걸려 문제 발생되면 그 직원은 저한테 박살나 버립니다사실 얘네들 수준을 잘 알면서도 제대로 짚어주지 않은 제 잘못이 큰데 말입니다.

 

그들이 보면 억울한 일도 많을 것입니다..그러니 어찌합니까..나름 보스이니 말입니다무서우니..그냥..울먹울먹이며 잘못했다 합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제가 퇴근하면 웃어주니 말입니다..

 

제 생일은 또 어떻게 알았는지..10명 남짓한 우리 직원들 돈 모아 저 생일케익 선물해 줍니다. 직장생활하고 처음 받아보는 생일 케익입니다. 다 커서 어릴때나 들어봤던 생일축하 노래까지 듣네요. 그 이른아침에 케익 산다고 한 녀석은 한시간 더 일찍 일어나 베이커리 들려 케익 사서 왔다 합니다. 월급 160만원정도 받는거 뻔히 아는데..뭔 돈으로 이런 큰 케익 샀는지그렇게 저한테 당하고도 이렇게 챙겨주는 그들을 보면..정말..미안한 마음에..고맙습니다.

 

하루하루 참 힘든 인니 생활이지만..가끔씩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립니다..

전 어찌보면 운좋게도 남편 때문에 이곳으로 나온 터라, 여기 직장을 잡기전 2년정도의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산기를 눌러가며 이익을 따지는 비즈니스관계가 아니라..정말 순수히 이곳사람들과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극빈층부터 하층민, 중산층, 부유층, 최고상위계급까지..주로 친분을 나눈 사람들은 중산층, 부유층 정도 이겠네요...

 

제가 정말 친구라 부를 수 있는 현지인 친구는 저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현재 보이는 부패된 이슬람이 아니라 근본을 알려주던 친구입니다. 나름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제가 이해 안되는 것들 질문하면 원래는 이랬는데..현재 이렇게 변질되었다..이런식으로 잘 알려주던 친구입니다.

 

그 친구 덕택에 이 나라에서 현지인들이 그들이 치루는 많은 행사들..결혼식, 할례의식, 임신뒤 치루는 각종 행사들..그리고 사적인 farewell party, 친분쌓기 모임...아리산 등등..보고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경건하니 뭐니 그 의식의 의미니 뭐니..잘 모르겠습니다..초대해주니....그렇구나 하면서 따라갔던 터라그냥..그들이 어떤 날 축하를 하고 어떻게 즐기는 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 따라다니다 보니 많은 현지인과 친분을 쌓을수 있었습니다. 좋은날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면 좋다고..여기서 만났던 사람 저기서 또 보고..한번보고 두번보니 하니 그냥 친구가 되어버립니다. 
음식또한 맛깔납니다. 집에서 직접한 음식이여서 출신에 따른 각종 음식들..(물론 캐터링도 많이 하지만..) 맛보면서 지저분하고 맛없다는 인니음식의 편견을 사라지게 만들더군요.. 아침 10시에 모여 오후 늦도록 그렇게 처음 만났는데도 서로 인사하고 얘기하고..자연스런 사교가 이루어집니다.. 난 저사람 모르니까..서먹하고 말걸기 어려운 한국문화가 아니라..그 곳에 초대되어 만난 사람들은 호스트와 연결된 인연이어서 또 다른 친구가 됩니다. 혹시 밴드라도 있으면 음악소리와 함께..너무 자연스러운분위기에..누구는 축하 한말씀 하고..누구는 노래 부르고..박수치고..얘기하고..그러다보니 해넘어가는줄 모르겠더군요..
5시쯤 끝날때쯤 되니..친구는 바리바리 음식들 손님들에게 싸줍니다..우리 나라사람들이 잔치날 떡을 선물로 주듯 얘네들도 푸짐하니 하객들에게 나누어줍니다.. 

한번보고 두번본 친구들은 나중에 만날때 볼을 마주쳐 인사를 하게 되더군요..
이런표현 참 낮간지러워서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너무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어서..좀  적응하고는 아무나 좀 봤다 싶으니 볼을 비벼대게 되더군요...ㅋ 

그들과 수다를 떨거나 얘기를 하면 항상 즐겁습니다..
분명 우리보다 못하고 힘든 여건일텐데..웃음을 잃지 않습니다..특유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조그마한 카페에 들어가면..혹 주인장과 마음이 맞게 되면 음료수 하나 시켜놓고 밤새도록 기타 하나 가지고 즐깁니다.. 어디서 배웠는지..5명이 모이면 한명은 기타정도 칠줄 알더군요..서로 노래하며..얘기하며..술취하지 않고도 이렇게 노래부르고 미친듯이 즐겁게 놀수있다는 것을 처음 경험하였습니다..

큰 카페에서 라이브 공연이 있으면..관객에게 기회가 주어질시..저요 저요를 외치는 수많은 인니인을 봅니다..맨정신에 어떻게..저런게..가능한지...? 친구들 외국인이라고 저에게 먼저 기회준다고..하라고 떠미는 바람에 곤란한 경험도 많이 당했습니다..아..난 술없이 저런짓 못하는데..ㅋ
처음엔 의아해했지만..아..이것이 이들의문화이구나 싶습니다..맨날 그렇게 노닥거리니 발전이 없지..하지만..추워서 얼어죽을일 없고..굶어죽을일 없는 열대기후지방의 특유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끝없이 달려가다..지칠때쯤..이런 여유를 한번 가지는 것도 좋지 않나싶습니다..하지만 이런 문화가 어색한 우리는 기회가 있어도..못합니다..그러다보니 술문화, 가라오케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들의 이런 여유를 가지는 것도 복이 아닌가 싶습니다..우리한국인의 인생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달려가기만 하는것 같으니까요...한국이 훨씬 잘사는 나라지만 행복지수는 어떨지 모르겟습니다..

전 무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길 좋아합니다. 배탈이 나더라도 새로운건 먹어볼려하고..깜풍이건 어디건 불편하다 해도 달려가고..얘네들이 어떻게 사는지..보고싶습니다.. 그러니..현지인들도 신기한가봅니다..뭐든지..mau mau 라며 따라오니 말입니다..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려 하고 받아들이려 하니..그들도 저에게 많은것을 보여주고 소개시켜주고 싶은가 봅니다..90%가 나쁘다 하더라도 마음을 열어 두고 진심으로 그들을 대하니..그들도 저를 그렇게 대해줍니다..진심으로..

제가 끄루뿍, 망기스, 두리안 좋아한다 하니..한 친구는 시장만 가면 이것들 한 짐 사와 저에게 맛보라고 선물로 줍니다..마트에서 사면 비싸니까..자기가 시장에서 맛있는걸로 싸게 잘골라왔다구... 그동안 현지인 친구인들한테 얻어먹은거 생각하면 제가 해준게 없어서 미안합니다..

회사 취직하고 부터는 바쁘다는 핑계로..제가 이 모든 그들의 호의를 갚아야 하는데..피곤하고..게을러져..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수없이 저 픽업해준 친구..저도 회사에서 나온 차 있으니..자주 만나고 제가 그친구 픽업도 하고 해야하는데..뭔 핑계가 많은지..이리저리 재다 보니..일하고부터는 만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기적인 한국인이 되버렸습니다.. 받기만 하고 피해버린것 처럼 되어버려서요.. 그래도 그친구는 항상 저에게 먼저 연락을 해주고 혹시나 외국생활 힘들어하지나 않을까 저보다 더 걱정입니다..

2년간 수없이 택시를 애용해왔던 터라..정말많은 택시기사들을 만났습니다..
안좋은 경험도 많았지만..역시 좋은 경험도 많습니다..
이나라 택시기사 역시 손님 태우면 정치얘기,,경제얘기 설 풀기를 좋아합니다..제가 좀 알아듣고 맞장구 쳐 주자 아주 신이나서 같이 인니 씹어댑니다..정치인들, 경찰들 욕하며..ㅋ
간간히 한국에서 일했다는 기사도 만납니다.. 다행히 '사장님 나빠요'가 아니라..사장님, 사모님 너무 고마웠다며..돈이있으면 꼭 다시 한국에가서 일하고 싶다고 합니다..흐뭇합니다..^__^
한번은 핸폰 두고 택시 내린적도 있었는데..당연히 현지인특성상 앗...잃어버렸다 싶었는데..혹시나 해서 전화했더니 기사가 전화를 받습니다... 20분이나 지난 어느정도 멀어져 버린 택시이지만..저한테 갖다준다고..제가 내렸던 장소로 다시 와준 기사도 있습니다..절대 이런거 두고내리지 말고 잘 챙겨라면서..^.^
이런일도 이곳에서 생길수도 있구나 싶은게...  

그동안 아파트 계약하면서 만난 좋은 현지인들도 있습니다..
새로 리노베이션한 아파트 인테리어가 너무 좋아..예산에 택도없이 못미치는 렌트비였지만..주인만나 이런저런 얘기하며 집을 너무 예쁘게 해 놓았다고..칭찬하니..아주 좋아합니다..회사에서 나오는 금액이 이정도인데..정말 여기 살고싶은데..미안한듯..안되겟냐고..했더니..제가 너무 성격도 좋아보이고..집도 깨끗이 써줄거 같으니..그 금액에 맞춰주겠다고 하네요.. 앗싸.. 역시 face to face 로 만나 맘을 터놓고 얘기하니..제 진심이 전해졌나봅니다..ㅋ 이 주인과 얘기하는동안 ( 한 두시간 얘기했습니다..^^) 너무 통하는 것도 많고 친구가 되고 싶기도 해서..서로 맘에 맞았나 봅니다..

첫날 가보니 전기는 20만 루피아가 채워져 있고,,,주방, 욕실엔 화장지 세제, 등등 각종 소모품들이 비치되어있습니다... 한국에서 전세살아봤지만..이런주인없었는데..세상에 인니에 이런주인이 있나싶은게...
그렇게 베풀어주니 있는동안 정말 깨끗이 아파트 내집처럼 아껴썼으며..저또한 마지막날 나올때 전기 넉넉히 채워주고 남아있던 소모품들 두고 나왔습니다..

같이 테니스치던 친구들..남편이 회사에서 재고로 있던 테니스복 하나씩 줬더니..감동에 감동을 하며...
어찌나 잘해주던지요..잘 사는 친구들이여서 그친구들과..뿐짝 별장,,반둥 쇼핑..승마체험..등등 별걸 다해봤습니다..놀던때라 무조건 웰컴이니..그들도 인니에 호의적인 제 모습이 좋아서 그런지..무언가 자꾸 해주고 싶다 하더군요...ㅋ

뭐..별거 아닌듯 하지만..오늘 하두 힘들어 좋았던 기억들 떠올려봤습니다..
열린마음으로 대하면 아무리 썩은 인도네시아라지만..평범한 현지인들은 우리과 같습니다..
사람사는거 별거있습니까..미국을 가나..아프리카를 가나..영국을 가나..다 똑같습니다..
웃는 사람에게 침 못뱉으며 자기 문화에 관심보이고 칭찬하면 그들도 잘해줄려 노력합니다...

가장중요한것은 대화이겠지요.. 의사소통을 해야지 상대방을 어떤생각을 하는지 알수있고..마음도 열수가 있으니까요... 

인니인의 미소뒤엔 감춰진 이빨이 있다고 조심하라 합니다..저또한 그들의 미소를 다 믿지 말라고 하겠지만..이빨만 있는것도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중엔 정말 순수한 미소도 있으니까요..
 
저같이 이런 경험한 사람도 있다는 거 그냥 알려주고 싶었습니다..자랑이 아니고...
좋은것은 나누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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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57.215 작성일

좋은생각하니 기분은 참 좋습니다..
항상 마음을 비우고 웃으며 살자 아침마다 다짐하지만...
오늘도 또 전 우리 직원들에게 짜증을 내어버렸네요...
안그래야지 하면서..이놈의 짜증은 어느새 습관이 되어 버렸나봅니다...

좋은 글이라 해주시니..제가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다들 행복하세요..^___^

shevy님의 댓글

shev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4.83 작성일

데미 그라스님,

너무 좋은 글 많이 올리지 마세요..안 그래도 제가 다른분들 좋은 글 읽고 반성하며 실천해야 될게 많은데 님까지 더하니 이러다 여기서 업무 가족 다 버리고 절로 들어가든 성직자가 되어야 겠읍니다..ㅎㅎㅎ
물론 농담이구요, 또 하나의 감동 또 받았읍니다. 빚졌읍니다...

계속 좋은 글 기대 드립니다...

산지골님의 댓글

산지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40.224 작성일

데미그라스님의 좋은글 읽고 괜스레 흥분되네요.
요즘 인니인의 나쁜 기억 일색이던 우리 카페가 갑자기 훈훈해 진듯
참 좋습니다.
저 또한 인니 입성 3년차지만 좋은일 나쁜일 많이 겪었던지라
우리 카페에서의 여러 찬반 댓글들을 보며 함께 맞아 맞아 하며 속으로 맞장구 치기도 했네요.
그래도 이런 좋은 경험 올려주신 데미그라스님처럼 우리 회원님 모두가
인니인에게서 좀더 인간적이고 사람사는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57.215 작성일

첫댓글 감사드립니다..^^
오늘새벽 필립님과 저는 같은시간대에 글을쓰고..깨어있었나봅니다..ㅋ
어쩐지 필립님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아프시다던 다리는 어떠신지..어설픈 현지인치료로도..잘 나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너무 열받지 마시고..그래도 긍정적으로 보며..으싸으싸하며 살아가도록 해봅시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필립님의 댓글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22.45 작성일

제가 젤 처음으로 이 글을 읽은 것 같네요..
새벽 4시47분인데....흐믓함....하하하.

글을 읽고 인도네시아에서의 인연들과 만남들을 회상해 봤습니다.
그리고 반성하게 되더군요..
저 또한 대충이나마 이들이 말하는 의도를 알아 듣다보니 성의 없이 얘기하고,,,이야기 중간에 끊어버리고...

제한된 공간, 한정된 만남 그리고 억압된 환경에서 만나는 인간군상이라 그런지
피해의식 내지 선입견이 없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군요.
기회가 되서 저 또한 다양한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그들과 나누다보면
어쩌면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수도 있겠지요..
아니 제발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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