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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사기였을 뿐이라구요...그건 살인의 다른 명칭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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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2.45) 작성일10-09-29 02:15 조회5,245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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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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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제 마음은 꼭 짐 가득 진 지게다리 형상입니다.
지인분께서 들려주신 천인공로할 소식을 들은 후 밤새 잠을 설치고 악몽에 시달렸거든요.
사람의 욕심은 그 끝이 어디인지,,,
타인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자신만 등따시고 배부르면 되는 것인지 
정말 인간 관계가 불가근 불가원 (不可近不可遠)만이 진리인 것인지...
난 어떻게 이 아비규환 같은 인생의 싸움터를 헤쳐나가야 하는 것인지...
누구를 믿고 누구와 정을 나누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절 두고 얘기하십니다.
...!!! 지지리 복도 없다...어떻게 그 먼곳까지 가서 징역살이를 하니..

그러나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힘든 것은 사실일지라도 뭐 하나 올바르게 내세울것 없는 제가
인도네시아에 와서 좋은 분들을 만났고
그분들을 통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모든 사회적 통념과 잣대를 떠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그분들이 몸소 실천하시는 정의와 인간에 대한 사랑과  공평함을 통해 대인의 마음가짐이란 것을 배웠기에 돈 안들이고 큰 것을 얻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배금주의에 격랑에 허우적 거리는 이 세상이 사리사욕에 눈먼 약탈자들에 의해 
진정 존경받아야 하고, 사랑받아야 하는 그분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마르지 않고
통곡이 끊이지 않고. 절망과 분노에 몸서리치고 있는 그분들의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면서
죽어버린 정의와, 잠들어버린 공정함과, 썩어 비틀어진 영혼들에 대해 저 또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그래야 하는 걸까요....
흔히 말하듯 외국에서 우리 동포를 가장 무서워 해야 하고, 우리 동포를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일까요.
내 나라 말을 하고, 내 나라 음식을 먹고내 나라 역사를 함께한 
나와 너무나도 닮은 꼴인 우리의 형들과, 우리의 벗들과, 우리의 아우들 사이에 불신의 가시철망을 쳐야할까요.

왜 그래야 하는 걸까요...
그건 여러분과 나 때문이 아닌 영혼까지 철저하게 썩어버린 몇몇 하이에나 같은 인간들 때문입니다.
천사의 가면을 쓰고 악마의 혓바닥을 놀려 착하고 우직하기만한 우리 이웃들의 선의와 믿음을 악용하여
단물 쪽쪽 빨아먹고 끝끝내 삶의 터전에서 매장시켜버리는 것을 죄악시 여기지 않는 몇몇 비열하고 사악한 인간들 때문입니다.

불혹의 나이를 넘으신 한 분이 계셨습니다.
인도네시아에 들어오신지 1년 남짓이나 되었을까..
의사소통도 안되고 지인도 많지 않았습니다.
친구의 말만 믿고 건설 사업을 하러 인도네시아에 왔다 친구의 거짓을 알게 된 후 투자금을 돌려 받으려다가 투자금은 커녕 친구가 장난을 쳐서 이민국에 잡혀 맨몸뚱이로 쫓겨난 분도 봤었고

또 한분은 정말 법없어도 사실 것이라고 제가 감히 말할 수 있는 분이신데
절친한 후배의 열정을 높이 사 그 사람에 대한 믿음 하나로 적지 않은 자금을 투자하신 후
이윤 배분은 커녕 절친한 후배로 부터 갖은 모욕은 물론 치욕적인 거짓 소문까지 들었던 분도 계십니다.
물론 지금은 그 경험으로 적지 않은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에 정착하셔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될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시고 사업도 잘 하고 계시지만요.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아시는 분......
식당을 하시면서 필립의 일을 본인처럼 생각해주셨고 가슴으로 아파해 주셨으며 객지에서 고생하는 친동생 챙기듯 그 새벽에 손수 음식까지 만드셔서 이 먼곳으로 보내주실 정도로 마음이 따뜻한 분들인데
그분께서도 지금 씻을 수 없는 오욕의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며 
주객이 전도된 거짓된 소문으로 인해 가족들까지 견디기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다니....
지인을 통해 사실의 진상을 듣고 나서야 왜 그분께서 자신의 아픔을 그렇게 표현했는지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인도네시아에 들어왔고
한국의 치열한 삶에 염증을 느껴 가족과 좀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 하나로 한국의 정든 이들을 떠나 이 나라에 뿌리를 내리고자 했으며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믿음으로 당신 앞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족이라 여기고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 오셨는데 돈 욕심에 영혼까지 팔아버린 승냥이 같은 자들 간악한 덫에 걸려 형언하지 못할 모진 고생을 하시게 됐으니 그 심정이 오죽할까....저 또한 그분의 서글픔이 전해져 숙연해졌습니다.

잘못이라면..
인도네시아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들어와 지인의 말을 의심없이 믿었고 의지했으며 그에게 거짓없는 마음을 준 것 뿐인데
그에 대한 댓가가 당신 앞으로 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괜한 고생하지 말고 당신것 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천인공로할 말이 었으며 자신의 뜻대로 안되자 결국 자신과 한치 틀림이 없는 썩은 단무지 같은 현지 경찰들을 매수 거짓 현지인 까지 증인으로 내세워  인간으로서는 감히 상상 할 수 없는 사악하고 사악한 짓을 저질렀으면서도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일인냥, 그분이 되려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냥 그것도 달린 혀라고 지금 이 순간에도 순진무구한 사람들을  현혹 시키고 있다니 그 간악함이 하늘을 찌르고도 모자람이 없음인데
왜 인간의 탈을 쓰고도 짐승의 행동을 하는 그들은 고개를 떳떳이 들고 거들먹 거리며 세상을 활보하고
죄없는 사람은 죄인이 되어 살이 포가 떠지고 사지가 잘리는 것같은 고통을 받으면서도 세상의 손가락질 까지 받아야 하는 것인지 저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권선징악이 소설속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이고 작금 세상 작태가 정직한 사람이 꼭 잘사는 것은 아니라는 그래서 공정함을 기대할 수 없는 개떡같은 세상이라 할지라도 타인을 향해 거침없이 휘두르던 악행의 칼날들이 숨이 붙어 있는 것이라면 누구나 건너야 하는 죽음의 강에 건널 때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의 칼날이 되어 그의 영혼 깊숙히 박힐 것이라는 것입니다...

털도 안뽑고 남의 재산 꿀꺽 하시려는 몇몇 분들...
세상 좁은 것 아셔야 합니다...
지금 한국에선 가정폭력범에 한하여 전자발찌에 10년간 신상공개를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아는 바로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을 상대로 단 한번이라도 악의적 사기를 치면
언젠간 진실이 밝혀져서 옳게 밥 한번 먹으러 한국식당 못가고 가족들에게 까지 사기꾼의 처자라는 낙인이 찍혀
치유되지 못할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세상엔 사람 냄새 나는 사람들도  많고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인생의 본보기로 삼을 사람들도 많고
남다른 선행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남의 인생과 가정까지 망가뜨리고도 죄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몇몇 악덕사기꾼들 때문에
그 서량한 분들이 보기에도 섬짓한 눈빛을 받으며 사기꾼이지는 않을까 하는 의심을 받는 일이 종종 생기곤 하니...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것인지....

정말...사기꾼들은 각성해야합니다....
사기의 행위는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물론 그 가정까지 파탄시키는
살인의 또다른 별칭일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전화를 해야겠습니다.
울분이 치솟더라도 식사 제때 하시라고
필립이 이 오지에서도 지인들을 통해 사건의 전말과 진상을 들을 수 있듯
언젠간 만천하에 진실이 발혀질 것이라고..
그러니 힘내시라고 말입니다...


!!!
인도웹에도 올려진 충고의 글처럼 인도네시아에서 타인 명의 또는 현지인 명의로 사업체를 내시면
얼토당토 안하게 곤욕을 치르시고 계시는 위의 사장님처럼 언제 어느때고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염두해 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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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hevy님의 댓글

shev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4.83 작성일

전 이곳(주절 주절 낙서장)이 처음 이 사이트가입했을 땐, 말그대로 아무 의미없이 생각나는대로 남의 생각은 아랑곳 없이 글을 쓰는 곳인줄 알고 잘 방문을 안하였는데 막상 예전글들 최신글들을 읽다보니 하나의 커다란  "가치(valuable)"  서적이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이 코너를 우선 방문하여 많은 좋은 글일고 많이 배우며 제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있읍니다.

저에게는 하나의 공개된 "일기장"같은 것이기도 하구요. 일기는 제가 워낙 게으른 성격이라 초등학교때 방학숙제로 개학전날 낑낑대며 있는말 없는 말..말그대로 소설을 쓰던 경험말고는 제 진실된 일기장을 적어 본적이 없읍니다. 근데 갈수록 나이가들어가며 (죄송 합니다 어르신들도 보실건데 아직 어린(?) 놈이 벌써 나이든다 말씀드려..) 삶에 업무에 돈에 세속에 물들어 가며 잊고 있었던 (아니 어쩌면 잊으려고 했던) "순수"와 "정의" 와 "정"을 이곳에서 찾아보고 제자신을 돌아 봅니다.
물론 일기장같은 글이라도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는 글이라 보통의 일기장과는 달리 제 감정을 최대한 자제하려 애쓰며 평소 사석에서 잘 쓰는 육두문자, 성에관한 부분등을 제한하여 쓰다보니 제가 위선자라는 생각까지 가끔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님들의 글과 제가 올린글에 많은 반성과 노력을 하게 됨으로 이율배반적이지만 않다고 생각하며 설령 좀 지나 제 노력이 시들해졌을 때 ( 1-2년이 지나 후에라도) 다시 예전의 글들을 읽으며 저 자신을 다시 채찍질 할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니 회원님들의 좋으신 생각, 많은 경험담, 주옥같은 지식을 혼자서만 즐기지 마시고 저에게도 좀 나누어 주세요 ^ ^ ..감사 합니다.

ggs님의 댓글

gg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56.183 작성일

모르는것 보다는 아는 것이 이곳 타지에서 살아 가기에는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위와 같은 일들은 더욱 더 그러하구요
타인으로 인해 자기의 인생이 바뀌는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곳을 없세라 마라 합니까?
이런글 말고도 얼마나 많은 정보와 아름다운글이 이곳에 있습니까
숨은 이야기들, 내가 몰랐던 일들을 이곳에서도 많이 배우고 알게 되어 저는 주절주절 낚서장
이곳이 너무 좋습니다
제목 그대로 주절주절 낚서하느곳 아닙니까
남 신경써서 쓴글들을 지워라 마라 ...
남 돈들이고 힘드려서 만든것을 없세라 마라 하는것은 제가 보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지나가다가 저도 주절주절 낚서좀 하였습니다.....

peace님의 댓글

pe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18.85 작성일

주절주절낙서장....... 맘 상한일이 있을때,그냥 주절주절하는 곳 아님니까?
내 기분이 뒤틀릴때엔, 한잔하든지, 취하든지, 미친놈처럼 혼자말로 주절주절 하는거 아닙니까?
이런 상태로 간다면 차라리 운영자님께서 주절주절하시고  없에버리심이 어떨까요.

이상 주절주절했슴니다........

무교동님의 댓글

무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32.140 작성일

인도웹은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교민과 비지니스를 위해 왕래 또는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대한민국 동포들에게 인도네시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web-site라고 생각합니다.

YTN을 보면 국가별로 주의 또는 참고해야할 사항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지요.

"피해사례"를 비롯한 각종 정보의 공유는 대한민국 동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자기 살겠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 피해를 당한 사람의 고통은 아랑곳하지않고 있는 척 하면서 사는 짐승들.

최근 한국에서는 성관련 범죄자의 명단이 공개되었을때 많은 사람의 조회가 폭주해서 해당 site가 마비가 되었지요?

여러 이유에 의해 조회를 하였겠지만 그중에는 정보를 참고해서 가급적 피해자의 대열에 들어서지 말아야겠다는 목적도 있겠지요?

"모범시민"이란 영화나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의 줄거리는 평범한 시민이 자신의 가족이나 애인이 받은 피해에 대한 복수를 내용으로 하지요. 법률에 의하면 복수를 실행하는 사람은 범죄자가 되는 것이지요.

법에 의하면 간혹 살인자에게 무죄가 선고됩니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음" "증거 불충분"

법의 헛점을 이용해서 피해를 주는 짐승도 있지요.

성경에 복수하지 말라고 권한다지요? "심판은 하느님의 몫?"이라고.

운동경기에서 심판의 눈을 피해 교묘한 반칙을 당한 선수가 화가나서 반격을 가하면 "퇴장" "벌금" "출장정지"를 당하지요? 교묘한 반칙을 가한 짐승에게 구단에서 징계를 하나요?

이런 저런 이유로 인도네시아에 거주 또는 방문하는 한국 동포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야겠지만 조심해야할 정보도 제공하여 선량한 동포가 서로 도와가며 잘 살면 좋겠습니다.

"필립"님 이런 저런 댓글 있습니다. 마음 상하실 일 많으실텐데 그저 "허허"하세요.

"주절주절" 낙서장이잖아요. 모범시민이 화나면 무서운건 영화보면 알아요. 기회되면 보세요.

hihihi님의 댓글

hihih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7.192 작성일

차명... 때문에 곤혹을 치르신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조심하라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길조심, 차조심, 사람조심...

필립님의 댓글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109.213 작성일

내용이 너무 직설적인가요?
어느 특정인을 적시했던가요?
아님 글 주제가 잘못되었나요?

전 이글을 꼭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하는 글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인도웹에 올라오는 글들이 모두 미소를 선사하는 글들이던가요..
이곳은 말 그대로 주절주절 거리는 곳입니다.

사실..
제가 좀 더 세세히 정확한 사실을 알았으면 인니 피해사례에 올렸습니다.
또 올릴 만한 많은 진실도 알고 있지만 제가 논할 계제가 아니라 제 속으로만 알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 많구요

누군가의 글을 읽다가 자신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던가
자신의 가치관과 반한다던가 그래서 불쾌한 감정이 들면 그냥 눈 감고 지나가시면 그만입니다.
그놈 수준이 이것 밖에 안되는군 하고 말이죠..

제가 특수절도를 했다거나, 무책임한 살인을 저질렀다면 댓글을 올리지 않으셨을 거라구요.
저 또한 감히 진실을 밝히고자 이곳에 글을 올리지 못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전 인생의 싸움터인 이 담벼락 안에서 동조자를 찾고가 몸부림치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싸워 이기기 위해서 이 시간을 악착같이 견뎌내고 있는 것이죠..

들어보셨습니까?
제가 그 누구에게라도 후원 부탁드린 사실을..
간혹 글에 남기는 애기지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이 현재로서는 이 방법 밖에 없기 때문에
제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을 뿐입니다.
제 글을 읽고 읽지 않고는 여러분들의 의사에 달려 있는 것이구요.

물론...
저의 글이 과도했다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충고 또는 지적이 있기도 합니다.
그때 전 제 생각을 틀을 고집하기 보다는 다른 분들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거짓없이 잘못에 대한 사과를 드리기도 하구요.

위에서 제가 논한 것이 뭐가 잘못되었을 까요...
예전 제 사건을 논했을 때처럼 구구절절히 얘기한 것도 아니고
남을 속여 재산을 가로채는 사람은 나쁘다 라고 이야기 한것 뿐인데...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타인 명의 또는 현지인 명의를 빌려 사업을 하시고 계시거나
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간과하지 마시라고 말씀을 드린건데
삭제를 요구당할 만큼 잘못된 글이었을까요..

전 글이라는 것을 통해 저 깊은 절망의 밑바닥까지 추락해 본적이 있기 때문에
거짓된 사실의 소문들이 그 당사자에게 얼마만큼 큰 상처가 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당하지 못한 방법 으로 타인의 삶이 파괴되더라도 자신만 잘살면 된다는 몇몇 사람들에 대해
분노하고 치를 떨고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어쩌면 많은 분들께 이 글로 인해 지탄을 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것은 아니냐....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니냐....등등등..

그래도 이번 만큼은 단호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기는 영혼을 말살시킬 수 있는 무형의 살인과 같고
그 당사자들은 결단코 단죄받아야 마땅하다고 말입니다.
이 세상에 정의가 없다면 저 생에 가서라도 말이죠...

참!!
녹슨나팔님....
저 절대로 세상을 비관하거나 절망만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글하고는 아무런 연관도 없으신 분인데 괜히 제가 올린 글 때문에 오해를  받으실뻔 했네요...
죄송하구요..
필립도 알고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사실을..

녹쓴나팔님의 댓글

녹쓴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30.98 작성일

나이 더 먹은 제가 글 지웠습니다......  그리고 바람님도 운영자 운운 하지 마시고,
윗글도 지워 주세요...


 내용이 더 심한 글들도 많은데........  그래서 여기가 주절주절 방 아닙니까?

필립님도 너무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지 마시고 항상 용기를 가지세요.......

댓글의 댓글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0.148 작성일

누구를 비난하거나 비방하려고 글을 쓴게 아니였는데, 본의 아니게 제가 글을 조금 과격하게 쓴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지금 읽어 보니까여 ㅋㅋ) 운영자님을 하구는 관계 없는 일인데 제가 괜히 끼여 넣나 봅니다. 아무튼 필립님두 놀쓴 나팔님 두 그리고 그 외 인도네시아에서 힘들고 지치신 분들, 사업이 잘 안되시는 분들 모두모두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모두모두 대박 나세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0.148 작성일

녹쓴 나팔님이 혹시 필립님 글의 주인공이신가요? 어떤것이 사실인지 저희 인도웹 회원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 편을 들거나 치우치지 않습니다. 단지 현재 필립닙의 상황이 딱하다는 것에 대한 회원들의 마음입니다. 어찌 되었건 알지도 못하는 외국시골(?)에서 그것도 감방안에 묵여 있으니, 얼마나 생각이 많고 답답하겠습니까? 그걸 저희들은 조금 해결 해드리고자 온라인 상으로나마 자유를 만끽하시라는 의미로 많은분들이 용기의 댓글을 달아주고 조금씩 후원 하는거지요. 혹시 필립님이 살인을 하셨거나, 특수 절도죄를 지셨다면 저도 이렇게 까지 아침부터 이런글 달지 않습니다.  어찌되었건 제생각에는 이런 만인이 보는 데에서 싸우지 마시고 두분이 서로 만나시던지 연락하시던지 해결해 나가시면 좋겠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이 뉴스 및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좀 따뜻하고, 미소를 짓을 수 있는 글들을 보기 위해 인도웹을 찾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문제는 이런 공공이 보는 곳에 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아침부터 글을 읽으니 조금 그렇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글들은 방장님 권한으로 제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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