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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남편을 보내다..라는 글이 있어...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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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roro2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26.181) 작성일10-09-08 01:29 조회5,295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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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남편에게 큰 상처를 받은 아내의 글인가보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올려봅니다..
남편되시는 분들..
많이 느껴보시길...바라네요..
-------------------------------------
나에게는 큰의미로 다가오는 오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젠 나홀로 서기를 해야한다고 확실하게 느낀 날..

사람의 마음은 사람이 만들어 갈 수 없다는 것도 느끼고..

 

남편에게 정신적으로 버려진 날...

아니 진즉에 그랬었다는 것을,

그걸 이제서야 알게 된 날.

 

난 이제까지 바보같이 살았던 것인가..

아님 이제서야 깨달은 것인가..

 

암튼 어떤 의미이든 버려지던 바보같았던...

 

이제는 혼자서 정말로 혼자서 우뚝 서야하는 것을 깨달은 날.

 

가정이 무너지기는 한순간에 가능하다는 가능성도 보여주었고,

내마음의 단편을 알게 되기도 했던 날.

 

이제서는 정말 나와 아이들만을 위하여 , 정말 나를 위해 더욱 잘 살아가야 한단걸 새삼 느꼈다.

 

인생은 혼자이잖아.

부부라는 인연을 맺어서 그 부부로 온전히 하나가 될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하고 바랄나위 없겠지만 글쎄...

그런 부부가 수천 수만의 부부중에 얼마나 있을지...

 

연연해하지 말자.

오늘  기도한 것 처럼.

이젠 놔버릴테니까 주님께서 그 사람을 지켜달라고...

주님께서 바꿔주실 거고 주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바꿔주실 거라 믿으며..

이제 당신에 대한 나의 집착이나 나의 관심은 이제 그만!

 

그냥 편안하게 혼자 잘 사셔.

이제 그만 괴롭혀줄께.

내가 왜 당신만나서 이렇게 힘들게 괴롭게 살아가야하는지.

정말 나도 이해가 안되.

무슨 마약을 먹은 것도 아닌데.

그냥 내남편이니까 당신이 아니었어도 다른 사람이었어도 그랬겠지만...

특별해서 당신이 너무나 특별해서 그런건 아니니 이해해주길 바라고.

 

그저 가정을 위해서 내가 낳은 아이들에 대한 책임의식을 좀 갖고 나중에 아이들에게 창피하지 않은 아버지만 되어주길 바랄께.

 

지금까지는 당신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아이들 앞에 세워주려고 그랬던 나의 발악이었던 것 같고...

이제부터는 아이들에게 어찌 비춰질지는 당신이 알아서 잘 해결하고 아이들과의 관계를 풀어나가길 바래.

 

당신 별로 특별하지 않아.

너무나 평범해...

그런데..

그냥 내가 내 인생에서 당신을 선택했고  더이상 물릴 수 없기에 나도 많이 노력을 했던거지.

나를 너무나 너무나 힘들게 한 당신을... 

용서하기 위해 발버둥치고 발악을 하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까지 믿었던 나였는데..

 

아...맞다..

아이들의 아빠여서 그랬었던 것같아....

 

그런데..

 

오늘 이후로 이젠 그만!

 

용서가 안되면 그만이고 용서를 해도 그만인건..

다 나를 위해서였던 것 같아.

그래서 이제..

당신이란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해.

이런날이 올줄은 알았지만....

나도 내 의지가 약해서 이런맘이 또 언제까지 갈지...

그담엔 다시 당신의 겉모습에 속아 넘어갈지도 모르지만...

 

그렇네...

 

당신이란 사람 이젠 더 이해하지도 신경쓰지도 않으려고.

 

당신을 따라가려면 아직 내가 너무 모자란걸까...

나만 다치는 것같아.

나를 방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지키기위해서 그리고 내 아이들을 지키기위해서 이제 당신 안녕이야.

 

남은 인생이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서야 깨닫게 된 것을 너무나 감사하고.

 

그래도 나 바르게 살고 이쁘게 살아갈거야.

 

아직 남아있는 내인생이 너무 기니까. 그리고 제대로 된 인생을 살고 싶어.

물론 당신도 그러고 싶겠지.

 

내 안에 있던 당신은 지금의 당신이 아니야.

머 추억만을 먹고 산다는게 아프고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내가 사랑했던 당신은 당신이 아니거든.

 

미안하진 않아.

그냥 아플뿐이지.

 

다시 그때의 당신을 만날지 아님 평생 추억속의 나만의 그사람만을 안고 살아갈 수도 있겠지.

 

그런데 지금의 당신 ..

이제 안녕하자...

 

지금의 당신을 난 사랑한적도 없었던 것 같고 사랑하지도 않아.

 

그냥 아이들의 아빠로서 당당하게 아이들과 좋은 관계만 유지해줘.

 

안녕...

 

그리고 예전의 당신도...

이젠 보내야겠다......안녕..

그때의 당신의 모습이 항상 내게는 망령으로 지금의 당신까지 잡고 있잖아...

 

당신 너무 고마웠어.

나 많이 사랑해줬었고 나 힘들때 정말 너무나 큰 안식처였고 너무나 큰 사랑 내게 줬었어.

그게 고마웠구 그게 너무 감사했고...

그리고 이만큼 우리 왔다는게 난 너무 자랑스러웠었는데...

당신은 아니었나봐. 나혼자만의 상상이었고 나혼자만의 생각이었고.

 

도통 마음을 열지도 않고 혼자만의 동굴에 틀어박혀 살아가는 지금의 당신에게 이젠 내가 해줄건 기도밖에 없네.

마음을 나에게 열고 같이 가고 싶었단 인간적인 욕심이 지금의 나를 만든것 같아.

 

당신 만나서 너무 고마웠고 정말 행복했었다

정말 너무 많이 사랑했었고...

그래서 이렇게 당신 놓기가  더 힘들었고 시간이 많이 걸렸었나봐.

정말 우리의 멋졌던...그리고 행복했던..연애들의 짧았던 추억들이 나에겐 지금까지의 버팀목이었는데...

그 짧은 추억들만 가지고 살아가기엔  지금의 우리가 더 힘들고 우리가 살아온 세월이 힘들었지?

그거 미안하네.

항상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있을 거란 바보같았던 믿음이 

다시 서로가 사랑하기를 바랬고 그게 당신을 내마음의 우상으로 만들어놨었네.

나의 행복이 모두 당신에 의해서 좌지우지 된다라는 허상을 만들어 놨었네.

이게 나였거든.....

 

사랑하고 싶고..사랑받고 싶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

그 사랑받고 사랑하는 모습을 만들고 싶었던 나의 허상..나의 이상....

내가 온전히 사랑해야 할 대상은 당신이었기에..

그렇지만 쿨하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의 이런 순간을 만들었네..

 

내가!

 

그게 나였어.

딱히 누군가에게 너무나 의지하고 싶은데...

아니 지금도 그러고 싶은데...

멀리 여기 나와 살면서 그냥 의지하고 싶었는데...

그게 당신이었었네..

왜냐면...당신이 누구였던간에 내가 가장 의지할 사람은 당신밖에 없었잖아....

내말을 들어주나 들어주지 않나 나를 오로지  받아주지 않아도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유일했던 한 사람...

그냥 마음 한구석에서 당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너무 컸었던가봐.

기대도...마냥 한없이 받아줄거라고만 믿었었는데...

난 여자고..당신은 남자니까...

 

난 이제 변할거야.

오늘까지의 나는 당신을 만나서 당신안에서 정말 사랑받기 위해 몸부림 치면서라도 살아가고 픈 나였지...

이제부터의 나는 아니야.

 

이젠 나의 테두리속에서 멋지게 일어설래.

이젠 내가 믿는 그분만을 의지하면서 나혼자 당당하게 일어설거야.

혼자가 아니지...우리 아버지가 계시니까.

 

이제 아버지에게 의지하면서 당당하게 일어서는 연습을 할거야.

 

그러니까...

 

잘가요... 내사랑..

내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나혼자만의 내사람...

하지만 나 당신을 위한 기도는 계속 할거야.

당신은 내 아이들의 아빠니까.

하지만 당신에게 기대지는 않을께. 당신도 편안해지길 바래.

꼬여있던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네......

 

잘 살고...

많이 사랑했었어. 지금도 사랑해요...하지만 나만이란 걸 알아서 이젠 인정이 되니까...

이젠 접을래요...

 

당신 품도 좋았고...

음...앞으로도 좋을 거예요...당신을 놓는게 아니니까...

 

하지만

이젠 당신 그만 그리워할께...정말로...

당신이 안 올수있다하는 순간도...

당신이 저만큼간다고 느꼈던 순간도...

난...항상 당신을 그리워했어요...

내가 그리워하면 당신이 올까봐....그렇게하면...당신이 내게 올까봐...

 

그런데..

 

그리워해도 안 오는게 있다고 올 수없는게 있다고..하셨어...

 

이제..............

나 현실을 알았거든...

그리워해도 오지않는게 있다고...

 

사랑했어.

그리고...

 

연습아직도 많이 해야하겠지만...

 

잘가...여보...

아직 난 마음이 아프지만..

이젠 보내는 연습할께..

 

정말...자기야....오빠.....여보....

 

 

안녕.....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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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개코님의 댓글

개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91.40 작성일

나이 먹어 60줄에 가보면 아마 후회가 하늘을 덮을거요.
젊어 기운 있을때  밖에서 딴짓거리로 재미보는 그 시간이 어느새 지나갔는지
늙어 병들어 갈곳 없고 가뜩 이나 의료비가 살인적인 인도네시아 에서 참으로 불쌍한 인간으로
전락해 버린다는 사실을 까마귀 새끼 처럼 까맣게 까먹고 사는 인간들.....동정 하고 싶어도 동정도 못해주는
쓰레기들이 우리 주변에 아직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부인과 자식을 사랑 합시다.

simonsb님의 댓글

simons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89.60 작성일

글쓰신 분은 아직도 많이 사랑하고 계시네요... 줄줄이 묻어 나는 데...
많이 산 생은 아니지만 글 쓰신분이 아직 젊다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참아 보심은
어떠한지요?. 하늘에 계시는 그 분은 사랑과 인내도, 고통도 함께 주셨기에...
체념보다는 조금의 기다림은 어떨지...
힘내세요.  세상은 사는것이 스트레스 이고, 어려움 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여유가 온다고 했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pingky님의 댓글

ping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65.69 작성일

정말 슬픈 글이네요.. 제 주변에도 몇 분이 이혼을 하셨는데 모두 후회하고 계신답니다.
보통 남자분들이 여자가 생겨서 이혼하시지만 남자분들 다 결국 후회하신답니다..
한 순간 유혹때문에 모든 인생 망치는 거죠..

베거번드님의 댓글

베거번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49.10 작성일

가슴아픈이야기네요. 그리고 나또한 자숙해봅니다. 과연 나도 잘하고 있는지? 내부인도 이런생각을 하고있는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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