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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대한항공의 지나친 요금책정과 국가간 항공협정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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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2.63) 작성일10-08-11 15:41 조회9,572회 댓글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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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 르바란때 한국다녀오는 일정은 포기했습니다. 집에가서 부모님,친구들이야 보고싶지만, 아주 터무니없는가격에 열부터 뻗치고 해서 그냥..올해는 여기서 조용히 쉴려고 합니다.

항공티켓 1년 오픈으로 1270불로 장사해먹은 대한항공에 또다시 열받기 시작하며 어떻게 해야  댄공(대한항공)의 악행을 막을수 있나 생각하게 되더군요..

예전부터 불매운동 하자고 하지만 사실 이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왜나면 선택권이 없으니까요..
자카르타-인천 직항이 경우 두 항공사에서 운항하며, 그것도 대한항공이 압도적으로 많아, 가루다는 거의 자리없으며 특히 이런 대목에는 너무 일찍 팔려나가 티켓구하는것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립니다.

가루다 일주일에 5번밖에 취항안하던데..대한항공은 그사이 편수를 어떻게 늘렸는지 이젠 매일 두번이 뜨더군요..(르바란기간은 특별기까지 3편운항되나요?)
가루다는 도대체 뭐했는지 왜 매일 뜨지도 못하고 댄공에 밀려 비실되는지...

그러니 이런상황에서 댄공 불매한다면 가루다는 틈이 좁고..t/s로 눈을 돌려야 하는데..
사실..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가격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는데다가..가족이나 노약자가 있으면 직항을 타야지 t/s는 사실 너무 불편합니다. (저같은 사람이야..같은 가격이라도 댄공 불매라서 t/s되더라도 다른항공사를 이용하지만..과연 저같은 사람이 몇분이나 될까요...)

이런 특혜를 가지고 운항하는 댄공이니 아무리 불매운동 뭐라 그래도 눈하나 깜짝안하는겁니다..
아무리 욕해도 어쩔수 없이 자기들을 이용할줄 아니 말입니다.

그럼 어떤식으로 댄공을 압박해야 할까요?

먼저 이번처럼 1년오픈만 파는것이 나라에서 어떤제재도 할수없이 항공사 자체결정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가 입니다. 항공사에서 여러 요금단계가 있을터인데 이런식으로 1주일 잠깐 갖다오는데도 최고가인 1년오픈으로만 팔게끔 항공사마음대로 정할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은 당연히 그럴수 있다네요..건교부에는 인천-자칼타노선의 가격을 1년오픈요금으로 등록해놓고 수요에 따라 프로모도 하고, 15일짜리도 팔고, 1개월짜리도 팔고 그런답니다. 수요가 많으면 최고가로 팔아도 아무런 문제될게 없구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쪽에서 할수있는것은 권고조치만 할수있으며 문제가 되더라도 권고받고 조금 벌금무면 그만이니 항공사에서는 기꺼이 그렇게 판다고 하더군요..당연히 이익이 더 많으니까요.

그럼..왜 이 황금노선에 댄공이 거의 독점을 하다시피하며 거기에 작년 겨우 가루다가 취항된 형태로 운항될까요? 다른 항공사도 분명 눈독을 들이고 있을텐데..왜 이렇게 댄공이 거의 독점하여 고객들이 아예 선택도 할수없게끔 만들어버리는 걸까요?

이 문제는 항공협정때문이더군요.

한국와 인도네시아간의 항공운수협정에 있어서 제한이 되기때문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항공협정은 국가와 국가간에 이루어지면 양국간의 항공자유도설정을 하고 양국간의 주 편수를 정하고 양국간의 지정항공사를 정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협정문제로 작년 가루다 취항했을때 티켓팔았는데 취항이 연기되고 하는 사태도 벌어진거구요.

우리나라가 현재 일본이나 중국은 항공자유화협정이 이루어져 있는 상태라서 항공사들이 진출을 자유롭게 하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등등의 국가는 양국간의 협정상 지정항공사, 지정도시만 취항할수 있는 것이죠.
올해 11월에 인천취항예정인 에어아시아는 올해 수교협정 50주년기념으로 그 협정을 새로 맺어 다행히도 인천취항이 가능하게 된것입니다. 

그러니 새로운 항공사가 취항을 하려면  양국간의 협정이 다시 논의가 되어야 하며 취항도시, 취항편수 또한 주 40회라면 10회정도 더해서 주 50회로 늘리면 추가된 항공사가 10회를 운항할수 있는 것입니다.

근데 이것이 보통 자국보호정책때문에 취항이 안되고있는 실정입니다.
건설교통부는 댄공과 아시아나에 대해서 특혜이상의 편의를 주고 있기때문입니다.
배부른 기업 보호 정책때문이죠....

이런이유로 저가항공이 우리나라에 취항할 가능성은 정말 상당히 낮습니다. 댄공과 오즈의 지독한 견제를 받게되기때문이죠..왜냐면 저가항공이 들어오면 자기들도 가격을 낮출수 밖에 없기때문에..요즘 항공업계들이 초긴장인것 같더군요..

그런가운데 에어아시아가 그 발판을 마련했으니 더욱더 반가운것이구요. (이부분은 아마 50주년을 기념으로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자카르타-인천구간도 댄공에 이렇게 손놓고 당하지 않을려면 양국간 항공자유화협정이 이루어져야합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가루다가 힘을써서 편수를 반반 비슷하게 운행되게끔 하던지, 아니면 협정다시해 다른 항공사 취항을 건교부에서 허가해줘야 합니다.
아시아나가 들어와서 댄공이랑 같이 경쟁하면 좋겠지만, 몇년전 양사간 어떤 deal로 자칼타 취항포기를 했다더군요.

어쨌든 모든 결정권은 나라에서 쥐고 있으며 
우리나라 건교부는 자카르타 교민들 (거의) 독점기업에 피해안보게끔 협정을 변경하여 다른 항공사도 취항하게끔 길을 열어줘야 합니다. 에어아시아 직항 취항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습니다. 

더이상 이 항공업계에 보호주의는 없어져야 합니다.
이미 커질대로 커졌고, 배부른 기업입니다. 무엇을 보호한단말입니까..기업의 독식논리에 서민이 죽어나갑니다.
비행기 타는것이 예전처럼 돈있는 사람들만이 누릴수 있는 전유물이 아니며 이제는 누구나 이용하고 그리고 이동하기위해 필요한 그냥 기차같은 교통수단입니다..

수요공급논리에 따라 가격이 형성된다하면 수요넘쳐나는 자카르타에 다른 선택권도 좀 주세요. 기업도 자유경쟁하게끔 내버려 두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서비스안좋고 고객불만족인 기업은 도태되겠죠..그건 기업하기 나름입니다. 고객은 다양한 상품을 보고 비교해서 돈을주고 사고싶습니다. 어떤지역에 개점을 하건 말건 그건 기업선택이며 그걸 정부에서 제한하지는 마십쇼. 예전 못살던 시기의 대한민국이 아니지 않습니까.

정부에서 움직여야 해결되는 일이 가장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이런문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대사관에서도 힘 좀 쓰셔서 교민의 불편함 불합리함을 전한다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아주 댄공의 더러운 기업논리 화가나서 이렇게 글씁니다.

수요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것은 자유경쟁시장에서 당연하다 하니..그럼 협정 자유화를 해서 우리도 선택할수 있게 해달라는 겁니다. 국적기로써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면 (교민의 상황, 어려움은 모른체 돈벌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면) 시장경제니 뭐니 얘기하지마십시요. 

대사관이나 한인회도 이런문제 그냥 댄공 요금 책정하는대로 내버려 둘것이 아니라 제재좀 하십시요.
고향가는 교통수단입니다.  추석때 고향가는데 기차값 2배 3배 받아먹으면 서민들 기분좋겠습니까?
국내에서는 그거 다 정부에서 제재하지 않습니까? 

여긴 해외라서 제재할 수단이 없는가요? 우리도 고향좀 갑시다.

이 항공요금문제 지속적으로 건교부에 건의하고 대사관에 항의하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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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뚜쉬쿵님의 댓글

뚜쉬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9.♡.20.194 작성일

가루다도 이제 주 5회 운항하지 않나요? 그리고 가루다도 마일리지 제도 있습니다.
자칼타 공항에 들어가셔서 물어보시면 알려줍니다.
대사관, 한인회, 봉제, 신발 협회등 각 협회에서는 아무런 complain을 안하고 있으니 대한항공이 기고 만장한것 같네요.
각종 행사때 한국 왕복 티켓 찬조하는게 교민들 많이 생각한다고 말하고 싶은가 본데요...
그런거 말고 정말로 교민들을 생각하고 교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으면 좋겠네요..

전부공짜님의 댓글

전부공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8.140 작성일

암턴문제는 문제네요,,,
최대한 빠른시간안에 AIR~ASIA 가
자카르타<=====>인천 취항하는날이 오기를 기원함니다.
아마도 왕복가격이 상상을 초월한가격으로~~~~~

황박사님의 댓글

황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9.106 작성일

가루다도 적자보고 운행 안하니까 대한항공이 가루다보다 20%더 비싸다 그러니까 대한항공이 같은 민족끼리 바가지쉬우네. 본인도 불매1인이요 가족이 있으니까 4인불매 동참. 에어 아시아 타고 앞으로 고향 갑시다. 에어 아시아 언제부터 운행 합니까? 9월말에 한국 갈건데...

에어 아시아 만세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3.57 작성일

저희 회사 3개월 전에 가루다와 대한항공 양쪽으로 다 르바란 연휴에 따른 항공권 예매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가격차이가 20% 납니다.
가루다를 이용해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4월 이용할 때는 일요일 출발 가루다 절반도 채 안찬채로 한국갔고 일주일 후에 월요일자로 올 때도 절반정도 찬채로 인니로 왔습니다.
막말로 가루다에 손님이 더 적으니 적자를 봐도 가루다가 적자를 더 많이 봤을테니 대목은 가루다가 더 챙겨 받아야 하질 않습니까?

가루다가 비행기 살 때, "염가특판 세일, 초특별세일 절반 값에 모십니다."라는 상황에서 산 비행기 아닐테고 가루다나 대한항공이나 비행기 사는데 드는 비용은 차이가 안날겁니다.
근데 왜 가루다 항공권이 똑같은 대목에 대한항공보다 20%나 싼 걸까요?

물론 평소 일정이 불편하다고 가루다 보다는 대한항공 이용한 교민들이 국적항공사 간을 키워 준 면도 부정할수야 없지만, 그렀다고 " 꼬우면 타지 말고..." 식으로 제값 끝까지 다 받겠다는 영업전략은 좀 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글고 교민회 차원에서 이에 대해 대한항공에 항의 할 예정으로 압니다. 한인회에서도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어서 다른협회는 모르겠는데, 봉재협회에서는 이 문제를 좀 짚고 넘어가겠다는 입장으로 압니다.

HARRY님의 댓글

HARR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7.♡.1.213 작성일

전 개인적으로 Skystory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흠흠 오늘 9월 5일 출발해서 9월 21일 오는 K항공 한달짜리 USD900에 득템하면서,

OO여행사분한테서 Skystory님 애기와 비슷한 내용 들었습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저에게 그 분 말씀이 5월전에 구매한 분들은 600불대(부러버)에 하셨다고

인도네시아에서는 두시즌을 앞서서 미리미리 준비해야 착한 가격을 이용할 수 있다구요.

일정이 중요하냐 가격이 중요하냐 묻기에 후자가 중요하다니 9월 5일 한달짜리 있다네요.

부지런한 분들은 일년 전에 준비한다는 친절(?)한 안내와 함께….ㅋ

맞는 말씀 같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잡는다 하듯이…

K 항공이던 G 항공이던 엄청 저렴하다는 A 항공도 미리미리 사야 싼거지요…

이번에 다녀와서는 바로 내년 르바란을 어디로 갈까 정할 생각입니다.

근데 내년 르바란은 언제인가요?

ted님의 댓글

t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8.140 작성일

ICN-JKT-ICN 하고 JKT-ICN-JKT 도 차이 많이 납니다. 이 건으로 대한항공에 아래 링크처럼 메일 보내며 항의한 적 있었는데 전혀 달라지는 것 없습니다.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q_a/5807

cutiecindy님의 댓글

cutiecin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91.147 작성일

댄공불매에 동참하는 1인입니다..
저는 그래서 저희 가족들에게도 댄공 타지말라고 하고 저희 가족들은 아무도 댄공 안탑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경유를 해서 가거나 하는편이죠..
에어 아시아가 빨리 운행하여 승객들이 댄공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깊이 반성하고 교민들의 편의를 조금은 봐주는 그럼 항공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인도네시아에 사시는 교민들 외국 나와 산다고해서 돈이 많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조금더 편한 생활을 하고 월급은 같거나 조금더 많이 받는데 (뭐 한국보다 많이 받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생활비도 많이 올라서 넉넉한 생활보다는 그냥 그렇게들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 주머니 털 생각만하는 항공사 미워욧!!

clio님의 댓글

cl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4.77 작성일

ICN - JKT 노선은 비수기, 성수기 없습니다. 거의 매일 승객들로 가득 가득...
댄공은 미주 노선에서 손해보고 여기서 커버하는... ICN - JKT는 그야말로 황금 노선이죠!
댄공! 정말 나쁜 넘들!

루키님의 댓글

루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217.14 작성일

좋은 글에 공감합니다.. 아시아나 취항할때 서울-자카르타 왕복이 약 350불정도 했었져?
성수기의 요금인상..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수기때도 성수기 요금 적용하잔아요?? 성수기되면 더더욱 높아지고.... 그게 문제인거지요...
오랜동안 적용되어오던 높은 요금적용에 우리는 어느덧.. 아~~ 그 요금이 sudah biasa구낭... 라고 인식된듯....
소비자가 공급자에 의해 길들여진 경우네요...

물소님의 댓글

물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99.245 작성일

저도 대한항공 불매에 동참하는 사람입니다. 대한항공에게 있어서 인도네시아에 살고있는 우리 교민은 바로 "봉"이거든요. 그것도 알면서도 속아 주고, 어쩔수 없이 이용해야만하는 그런 "봉" 말입니다. 대한항공에서 우리 교민들을 진짜 "봉"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인천 - Jakarta노선이 어떻게 더 오랜 시간 운항하는 미주 노선보다 가격이 더 비싼지에 대해서 해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한항공의 횡포를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수수방관하는 한인회나 기타 단체는 무엇하고 있나요. 한인 교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단체들 아닌가요? 또한 이런 피해가 바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 아닌가요? 아시아니가 처음 취항할려고 할때에도 대한항공에서 엄청난 공작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교민들 호주머니 돈 빼내어 부자 될려고 하나 본데, 이런 대한항공을 우리 교민 모두가 규탄합시다. 대안이 없다는 것을 교모하게 이용하여 폭리를 취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각성하시고 진정 교민편에 서서 다시 한번 더 재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모두 Air Asia 타도록 내버려 두던지요.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71 작성일

올해는 댄공이 가루다때문인지 비수기때 프로모를 작년보다 많이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비해 낮은 이윤을 이번 르바란때 만회할려고 1년짜리 오픈 티켓을 훨씬 많이 팔고 있습니다. 가루다 없었을때 노다지로 돈 긁던거 가루다 생겨 그 노다지 좀 줄었다고 르바란을 노려 그 노다지 예전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거지요..

일찍 3월에 르바란티켓판다는 조건으로 휴가계획잡지못하는 직장인을 노렸구요..그리고 정보전달의 한계로 모든 교민이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헛점을 노렸죠. 또한 미리 수개월전부터 현금이 딱딱 꽂히니 기업에선 당연히 좋구요..
그때 일부 싼것들 팔고 7월부터 1년오픈만 판다며 준비 미리 못한 교민들 지갑을 털고 있는 거죠.

성수기때 그렇게 파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할수도 있고, 한두해도 아닌데 뭐이리 호들갑이냐고 그럴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더욱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끌려가는 형국이 된다는거죠.

뭐 당연하다며 댄공도 기업이니 이윤을 남겨야 되지않냐고 그렇게 이해해주다가는 나중 지난번처럼 폭동때 처럼 2배이상 현금 바쳐야 탈수 있는 그런 일이 또 반복될것입니다. 르바란때 다른 항공사도 다 비싸니 댄공 그러게 하는거 당연하다고 받아주면 나중에 1500불, 2000불 해도 뭐 어쩔수 없겠네요.
 
그리고 르바란 기간 JKT-ICN 구간은 다른 항공사서 운영하는 노선과는 개념이 다른 고향가는 루트입니다.
여기 다른 항공사들 CX,SQ,TG,MH...등등이 운영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의..성수기...
휴가를 위해서 놀기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1년에 한번 고향을 가기때문에 발생되는 성수기라는 거죠..
올해 한국에서 방학 휴가철 성수기인 7월중순에 댄공 오즈 미주항공권 12개월 오픈으로만 팔았습니다. 이거 저 크게 비난안합니다. 휴가를 위해 방학동안 연수를 위해 움직이는 돈있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며 비싸면 굳이 안가도 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르바란때 한국 가는 교민들은 정말 어쩔수 없이 아무리 비싸도 가야만 하는 경우입니다.
설, 추석연휴 정부에서 어떻게 하나요? 특별수송대책마련하고 기차,버스 특별편 운행하고, 바가지 요금 철저히 단속합니다. 아주 최고 성수기인데, 철도, 버스회사들..지들마음대로 가격올리던가요?
도대체 르바란때 한국가는게 이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그런대도 성수기이니 요금이 비싼건 어쩔수 없다.. 미리미리 서둘러 예약해라..늦으면 자기만 손해라고 할수 있을까요? 한정된 티켓이니 올해는 싸게샀지만 내년은 그렇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이것입니다.

댄공이 르바란 기간동안은 휴가철 성수기 개념으로 장사할것이 아니라 고향하는 교민의 편에서서 적당한 요금을 책정하여 모든교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는 것입니다. 기업스스로는 안할테고..나라에서 어떤 제재조치를 마련해주십사하는 것입니다..설추석연휴 단속하는것 처럼..
굉장히 어렵겠죠..인도네시아만 있는 특별한 경우여서 법령을 정하기도 어렵고..
댄공이 교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인드가 없다면 어려울것입니다..

그게 안된다면 항공자유화로 하늘길을 터달라는 것입니다. 댄공이 거의 독점하게끔 내버려두지 말라는 거지요..
교민의 어려움 외면하는 기업보호해주지 말고..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다른 항공사 취항하게끔 시장을 오픈해달라는 겁니다. 자유경쟁시대아닙니까..
언제까지 댄공에 끌려다닐겁니까?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기에 지금부터 서서히 압력을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대사관에서도 이런 인도네시아의 특수한 상황 교민의 어려움 나라에 전하고 항공자유화 서서히 이끌어 내야 되지 않을까요?
 
전 벌써 댄공 컴플레인했고 그리고 그요금이 터무니없다 생각하기에 안갑니다. 싫으면 안사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저랑 상관없다고 가만히 있는거 보다는 이런 사항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인도웹같은 인터텟에도 올려야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 글 올렸습니다.

댄공 5년전에는 10불더주면 지방 공항까지 국내선 왕복도 가능했다는 거 아시나요? 그거 슬그머니 사라지더군요. 다들 그러려니 하니 혜택들이 사라지지요...마일리지도 평생에서 5년유효로 바뀐거 아실겁니다..
이런식으로 컴플레인 안하면 조금씩 조금씩 기업 좋게끔 되어 갑니다.

우리나라가 에어아시아처럼 그런 저가항공사가 기술이 없어 못만들겠습니까..서비스정신이 없어 못만들겠습니까..
다 정부에서 배부른 댄공 오즈 특혜를 줘서 그렇다는 거죠. 
부산에어니 제주에어니 한국에 있는 저가 항공사들이 기껏해야 중국 일본밖에 못다닙니다..
하지만 국내선의 경우는 그들의 위력에 댄공 국내선 할인행사하더군요..
한참 한성한공이니 뭐니 여러개 저가항공사 위력떨칠때 ktx요금까지 할인하게 만든거 아시나요?
소비자들은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나한테 맞는 상품을 돈주고 사고싶다는겁니다.
근데..그런 선택권을 정부에서 제한하지 말았으면 하구요..

이젠 비행기타고 어디가는것이 별일도 아닌세상이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상황에 무조건 정부에서 특혜줘서 기업에서 가지는 경쟁력이 과연 얼마나 갈까요?

일본은 jal이 무너지고 그 틈을 저가항공사(LCC)로 아시아 시장을 잡으려는것 같습니다.
댄공 그렇게 콧대높게 장사해서 얼마나 오래가나 보겠습니다.

peace님의 댓글

pe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18.85 작성일

비수기 성수기의 항공요금에 대한 오해가 있나봅니다....
비수기의 손실부분을 성수기에 보전하는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가루다,대한항공의 문제가아니라...  승객이 몰리는 시기에 항공료를 많이 받는것은 당여하지여...비수기엔 상대적으러 싸게주니까여.....태클은 아이고요... 아시아나하고...대한항공하고..... 밀약이 있다는 말씀.......
중국은 아시아..... 인도... 대한항공.... 뭐 자세한건 모르지만  아마도 맞을걸......

skystory님의 댓글

skystor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224.222 작성일

솔직히 르바란때 대한항공 요금 비쌉니다..하지만 전 4월달에 미리 구매하여  여행사에서 일찍 발권한다고 690불에 주어서 우리 가족 5명 모두 발권했습니다.  대부분의 하청업체들이 삼성이나 엘지 큰 업체 휴무일을 기준으로 따라가다 보니 사전 예약이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발권을 해놓고 물량이 많아서 못가는 봉제 업체들도 많구요..
하지만 꼭 가셔야할 분들은 비싼 돈 주고 갑니다.. 7월10일부터인가 대한항공 요금이 새로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인니에 최소 2년 이상 거주하셨다면 르바란 요금 비싸지는거 아시니까 사전 예약해놓고 날짜 조절하셔야합니다.

가루다 항공이 취항한지 일년이 넘었습니다.. 가루다 취항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자카르타 대사관의 노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양국 협정이 이루어지는데 어느날 갑자기 종이한장 가지고 와서 싸인하지는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대사관에서 대한항공에 요금이 비싸니 내려서 팔아라 하지는 못할겁니다.. 한 1000만 서명을 한다면 모르죠 요금이 한 500불 대로 떨어질지....

한두해 겪은것도 아닌데, 그리고 단합으로 타지 말기 운동을 할것도 아니라면 당당히 대한항공에 전화해서 욕 하고 전화를 끊으시던지  하세요..  대한항공만이 아니고 모든 항공사가 르바란때는 엄청 엄청 비쌉니다.

요지는 비싸다 비싸다 하지 마시고 사전 준비를 잘 하시란 말씀.......

carpediem님의 댓글

carpedi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53.70 작성일

아 대한항공 비행기값이 그렇게 비싼지 전 처음알았습니다~(인도네시아 2년차)
오늘 제가 여행사에 전화를해 보니 1295불에도 구하기가 쉽지도않다고 하네요~
회원님들께 제가 드리구 싶은 말씀은 르바란이란 기간은 이미 내년의 이둘피트리 기간을
올해 이미 알구 있지 않습니까

저는 9월8일에 10박으로 한국에 다녀옵니다. (자카르타에 남아서 할게 없다고 생각해서요)
4개월전에 땡땡여행사에서 15일 오픈 티켓을 구매하였으며 700불에 구매했답니다.
제가 지인 몇분께 알아보니 저를 제외한 가장 싸게 구매하신분이 두달전쯤 왕복 15일 티켓을
1050불에 구매하셨다고 합니다.

아마 조금이라도 싸게 가시구 싶으신분들은 미리 예약 하여 티켓을 확보하신다면
많은 회원님들과 교민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답글을 답니다.
( 혹 궁금하여 제가 구매한 티켓을 취소하였을때는 여행사에 150불의 패널티를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취소하더라도 150불손해보시고 1295불에도 구매하기
힘든것 보단 좋지않을가여? )

카네이션님의 댓글

카네이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94.45 작성일

공감합니다.
대한항공 빨리 자각하고 변화를 줘야 할텐데,
저가 항공사의 취항에도 여전히 고고한 자세라....대한항공 미워용~

개코님의 댓글

개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87.141 작성일

옛말에 10년 세도가 없고 3대 부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언젠가는 대한 항공이 큰 코 다칠날이 올겁니다.
물론 웃기는 소리라고 일소에 붙여 웃을지 모르겠지만, 이세상 삼라만상의 이치가 민심이 천심이란걸
잘 알아야 할텐데.....나와 내 가족 총원 5명은 모두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삽니다. 그런데 내 가족은 모두
대한 항공을 안 탑니다. 그리고 내 손자 손녀 들도 크면 못 타게 할겁니다. 25년전에 아주 기분 나쁜 경우를 당하고
나서 부터 입니다. 네 까짓 놈 안타도 좋아 라고 말할수 있겠지만...무려 20년 이상 5명의 가족이 SQ에 지불한
항공비가 얼마나 될까??? 그걸 작은 돈 이라고 해야 하나??? 인천 자카르타 왕복이나 미국 LA 왕복이나 항공비가
거기서 거기여....이런 ??ㅉㅉㅉㅉ 자카르타 교민들 한테 혼나기 전에 반성 하는게 어떨지????

trustsindo님의 댓글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92.170 작성일

그래요 모든 교민이 공감하는 내용입니다.이곳에 십여년을 살면서 겪는 일인데도 언제나
분통나고 열나는 일입니다.어떻게 하면 시정이 될지
우리 인도웹 회원들이 바꿀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인데
어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굿럭님의 댓글

굿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49.204 작성일

구구절절 옳은 말씀인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그렇지만 특히나 르바란기간만이라도 약간의 배려(임시 항공편수 증가로 인한 평시가격 유지)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자본논리로는 맞지 않을수 있지만, 그래도 댄공은 준 독점기업인 실정임을 감안)
airasia는 오늘짜 기사보니 벌써 8만명이 예약을 마쳤고, 예약이 폭주하여 웹싸이트가 원할하지 않는 문제가 있을정도 초기 프로모션임을 감안하더라도 앞으로는 댄공 각성좀 해야 할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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