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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인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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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로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58.58) 작성일10-06-21 09:53 조회6,126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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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7398

본문

한국인으로서 해외에 나와 삶을 영위한다는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오늘은 좋은 소식을 전해서 그들의 삶에 조그만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몇일전에 주변에 일어난일을 전합니다.
찌까랑에 거주하는 한인 한분이 갑자기 뇌졸증에 쓰려져서 실로암병원에 뇌출혈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던중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이곳에 연고가 많지도 않을뿐 아니라 생활이 넉넉치않아 병원비를 치를수도 없어 장례도 보류된 상태로 영안실에 보관된 상태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2억루피아란 병원비는 누가 선뜻 도와주기가 어려울뿐 아니라 외국생활에서는 도움을 요청할 곳도 없고 가까이 있는 지인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지인들의 도움으로 병원측과 협의를 하여 1억5천으로 가격을 절충을 하고 부인이 이곳 저곳에서 구한 5천만루피아가 전부인 상태로 대사관과 한인회에 연락을 하여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돌아가신지 그렇게 이틀이 지나고 전혀 생각지 않던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한인회와 대사관에서 도움을 줄것이며 교회에서도 약간의 도움을 보태 장례를 치를수 있게 해준다는 답변과 병원측에 협조를 구하겠다는 한인회의 전화를 접하고 나서 조금은 안도하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아운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실로암병원에서 한인회의 지원에 응해 5천만루피아에 장례를 치러도 좋다는 답변과 사망확인서를 발급 받아 대사관의 도움으로 밤늦게 서류를 접수하여 3일째 발인과 화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도 좋은 일을 경험 하였으며 이것을 계기로 한인들이 단합하고 서로 도우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실로암병원과 한인회, 대사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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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가효님의 댓글

가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62.87 작성일

아 그런일이  있었군요, 지까랑에 살면서 몰랐네요,  남일이 아니네요.  해외에서 어려울때 도움구할곳이 그래도 대사관 아님 한인회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서로 서로 조금씩 도우면서 살아야지요

베거번드님의 댓글

베거번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49.10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처럼 좋은소식이군요. 이러한 일들은 누구나 발생할수 있는일이고, 가족들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당황했을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좀더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준다면 더 좋겠지요...

도움주신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일을 당하시는 분들에게 더더욱 관심 가져주시길....고맙습니다.

쏘아올린님의 댓글

쏘아올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5.20 작성일

김연아 선수나 박지성 선수등 개인적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인 경우도 있지만,
작지만 강한 나라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이지는 않지만,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의 위상은 굉장히 높으며 한국인 또한 좋은 이미지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 영향이 인니인의 가슴에 항상 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었다고 봅니다.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입니다.

열공모드님의 댓글

열공모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4.41 작성일

먼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며 한인회와 대사관 그리고 실로암병원에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내용이네요.
근데. 본문의 내용과    "한국인의 위상!"  -> 요게 쪼끔 안맞는듯 싶습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33.20 작성일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빌고,
대사관이랑 한인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힘이 될수도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좋은 예입니다.

다만 내용은 동의하지만

내용의 주된 흐름과는 별개로
제목과 연계해서 일부 표현에서
위 케이스로 한인회나 대사관입장에서는
모르겠지만..
인도네시아인 대상으로는
한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할 수있는
좋은 예라고 보기는 조금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혹시나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방법론이
제목상으로는 약간 오해를 불러일으킬수있어서..
고민후에 한자 적어봅니다.

jakal님의 댓글

jak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2.18 작성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곳에 살며 모처럼 정말 좋은 얘기 들은거 같습니다.
도움 주신분들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jakal님의 댓글

jak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2.18 작성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곳에 살며 모처럼 정말 좋은 얘기 들은거 같습니다.
도움 주신분들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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