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필립건 청와대 답변 정말 어이없군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6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필립건 청와대 답변 정말 어이없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24.250) 작성일10-05-27 21:03 조회6,302회 댓글3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6964

본문

필립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과연 어떻게 되나요?

겉으로 번드르한 회사가 어느날 그회사가 하는일이 불법이라며 공무원들이 들이닥쳤습니다.
그럼..그회사에 일한 직원들은 다 잡혀가며 감옥살이를 해야하나요?

좀더 디테일하게 예를들어
만약 인삼을 재배 수출하는 회사가 있다고 합시다
우리나라는 허가받은업체만이 인삼을 재배할수 있는데, (그냥 예를들어서)
어느청년이 인삼재배관리직으로 취업이되었습니다.
그회사는 그 청년에게 허가를가지고 있는회사라 하였으며 그를 고용하여 관리 시켰습니다.
그는 취업난에 어렵게 얻은 직장이여서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러던중 3개월뒤 공무원들이 재배장을 들이닥치더니 불법이라며 그청년을 잡아갔습니다.
그럼..그청년은 옥살이를 해야하나요?
그청년이 뭘했다구요? 그 회사가 불법일을 행하는지 조사도 안하고 일한 죄로요?
사장이랑 다 도망갔고, 나라에서 그 사장 못잡으면 그 직원이라도 잡아서 죄값을 무나요?
설마 우리나라 그런나라 아니겠죠?

청와대 답변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올립니다..
공무원들 다 그런가 봅니다..
대사관에선 이일을 제대로 아나요? 아니..대사라는 분은 이 일을 들어본적은 있을까요?
그래도 청와대에서 물으니 형식적인 답변은 했나보네요..

네..불법맞습니다..우리나라 업체에서 불법을 했으니..대사관에서도 선뜻 못나서나 보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잠깐 3개월 발디뎠던 직원이 그 죄값을 치뤄야 하나요?
회사가 불법을 했지, 그 직원이 모르고 일을했을뿐인데..그 큰벌을 다 받아야 하나요..
죄라면 제대로 조사안하고 일한 죄겠죠..사람믿고 일한죄..
그 죄치고는 댓가가 너무 큽니다..
대사관에서 감형을 위한 어떤 노력조차 해 줄수 없는건가요?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건 당연하지만..
내가 짓지도 않은 죄에대해 그 댓가를 치뤄야된다면 그것만큼 억울한 일이 또 있을까요?
필립이 내 가족이라고 생각해봅니다..과연 내가 이러고 있을까..
제가 필립이었다고 생각해봅니다.. 속병나서 과연 살수나 있을까?

다들 먹고 살기힘드니..저또한..지금 이러다 또 잊어버릴수 있습니다.
하지만..인도네시아가 얼마나 더러운 나라인줄 알기에..그냥 그가 처해진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냥..계속 뭔가를 하고 싶습니다..

필립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지속적으로 상황올려주시면 감사하겠으며 저또한 이리저리 글올리며 한사람에게라도 더 이런 억울한 상황을 알리고 이슈화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아요 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LOVEKOREA님의 댓글

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104.84 작성일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반성해야 한다!!!
불과 60년전 한국은 세계에서 인도를 제외하고 가장 못사는 국가였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가 근대화라는 작업을 통하여,
국민 모두 (65세 이후를 칭함) 일치단결하여 굶주린 배를 물로 채우며
단 하루도 쉬징않고 자주국방과 조국의 근대화에 모든걸 바쳐 이룩한 오늘의 기반을
지금의 모든 사람은 기억조차 하지 못하고,
오직 자기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
기업의 이익과 개인, 나아가 국가에 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 나와
피와 땀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슬픔과 좌절을 딛고 성공하여 우리모두가 납부한 세금으로
공무원들은 녹을 먹고 있다.
그들의 주인은 누구인가? 묻고 싶다.
그들은 누구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묻고 싶다.
그들은 현지 교민들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
어느 한사람도 낙오자 없이 해외에서 한국인이란 위상을 위해 일한적이 있느냐 묻고싶다.
물론 최선을 다한다 라고,  답하겠지만
우리들이 느끼기에 부족한 점들이 너무 많다.
우리는 늘 약한자와 어려운자들의 편에서서 그들을 품에 안아주고 격려하며 살아야 한다고
초등학교 1학년 바른생활 부터 배워 나왔었다.
유명한 대학을 나오고 석,박사를 받은자들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살아야 할 기본방식을 잊고 살고 있다면.............
모든 인도네시아 기관,단체는 형식적인 군림보다는 어려운 환경과
낯선 이국땅에서 이루어낸 큰 업적을 존경 받기 위해서는
과거의 어려움과 실패를 딛고 일어선 그 소중한 경험들을 묻어 버리지 말고
약하고 어려운자들에게 삶의 방식과 교훈을 가르쳐 뒤쳐져 있는 사람들을
낙오자로 만들지 않기위한 노력을 증진해야 한다.
강한자에 약하고, 약한자에 강한 사람은에게 감히 한마디 하고싶다.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누군가 물어오면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이요 라고
대답할수있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추어 주길 바란다.
한국인의 독특한 모습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이방인 모두가 한눈에 알아볼수있다는 걸
기억하고 살았으면 한다.


노력에 가담하여

주주르아자님의 댓글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131.243 작성일

대사관에서 청와대 신문고에 답변한 내용이
" 대사관에서는 주기적으로 필립의 수형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 라고 하는데.
제가 듣기로는, 전화 한통, 팩스 한장 받은바 없답니다.  ( 수감 초기에는 전화 했었는지 모르겠고... )
대사관에서 이야기하는 주기는,  매 1년 주기인지,  아니면 5년  혹은 10년 주기인지 ?

장기수들속에서, 외국인 죄수라고는 달랑 혼자뿐인데....
그 감옥의 교도관들은 필립에게, " 너희나라 대사관에서는 면회도 안오냐 ? " 고 한답니다.
당연히  창피하고, 쪽 팔리겠지요.
일본인이나 미국인이 감옥에 있다면, 그 나라 대사관에서는  과연
아 ! 우리 대한민국 대사관처럼 할까요 ?

bzbzman님의 댓글

bzbz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3.♡.200.28 작성일

저도 아고라 청원에 서명하고 했습니다만... 말씀대로 꾸준한 관심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한 꾸준한 알리기 운동이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회원님들 시간 조금이라도 짬을 내어 아고라 운동에 서명해 주시고, 트위터나 블로거 활동을
활발히 하시는 분이라면 지속적으로 글을 올려주시길 당부합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3건 2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49 감동 빡센 고사성어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2 5624
5448 감동 여긴 대구입니다.. 댓글3 상산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0 5092
5447 감동 너그럽고 감사한 마음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3974
5446 감동 옛날...군대의추억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1 7542
5445 감동 세계 여러나라의 비행기 사고 후의 장면들..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5 7744
5444 감동 김여사 시리즈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5 5682
5443 감동 받침의 중요성 댓글5 유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8 5373
5442 감동 김여사와 김기사 댓글3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8 5071
5441 감동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댓글2 트리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2 4184
5440 감동 아들이 또 아들에게...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2 5907
5439 감동 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대하여... 1 handan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8 4521
5438 감동 아버지의 사랑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9 3761
5437 감동 극한의 슬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6 4569
5436 감동 外助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1 3072
5435 일상 인도네시아 클럽? 댓글2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17 16580
5434 감동 큰 용기 댓글2 MARIJ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4 3157
5433 일상 연애편지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15 7774
5432 감동 일지의 희망편지3 댓글2 강원도감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6 3187
5431 일상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ㅎ 댓글5 chr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10 7787
5430 감동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댓글1 청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6 3579
5429 일상 병아리 골프 이야기 1 댓글3 nako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15 10151
5428 기타 자줏빛 갑옷에 초록빛 꽃잎을 인 소녀 과일..'망기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6901
5427 일상 31일 새벽 02시에 시간있으신분? 댓글10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30 8927
5426 기타 온 가족 건강식품,리다 부아야(Lidah buaya)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110
5425 일상 제가 이래도 되는 겁니까?? !!!! 댓글3 zuz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20 7624
5424 기타 양생법(養生法)- 잘 먹는 사람이 건강 하다. (식사법)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918
5423 일상 사람에게 있는 여섯개의 감옥 댓글2 k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1 7852
5422 기타 보기약(補氣藥), 보혈약(補血藥), 보양약(補陽藥), 보음약(補陰藥)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30 864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