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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처음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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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w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01.19) 작성일09-05-08 00:23 조회5,036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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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4672

본문

잠시 한국에 들어온지 벌써 3개월이 훌쩍 넘었네요.
오늘, 자카르타가 생각나게 하는 한국의 날씨에 잠시 향수에 젖었습니다. ^^
사실, 인도네시아에선 차만 타고 다니니 더워도 더운게 아니죠. 어딜가도 빵빵한 냉방도~
한국에선 걷기도 하고 차도 타고 버스도 타고 등등등... 아직 이른 시기라 부실한 냉방~ ㅠㅠ

에... 작년 초 독일에서 온 한국인 사기꾼에게로 부터 한 회사를 보호(?)해드린 찝찝한 기억 이후로
오늘 또 굉장히 찝찝한 일을 경험했답니다.

불과 몇달 전, 이분께서 인니에서 뭘 하시겠다고 제가 모시고 있는 선배님께 연락이 왔고,
성심성의껏 안내해드리고 마지막엔 욕만 잔뜩 먹었답니다 ^^
그 후, 그분 나름대로의 지인을 찾아 인니에 안착하셨다고 전해듣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분이 인니 전문가가 되셔서 제가 미팅중인 회사에 나타나셨습니다.
물론, 그분이 그 회사의 임원분과 친분이 있음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자신있게 사업에 조언을 해주실만큼 대단해지신건지? 사뭇 놀랐습니다.

......

저는 제가 잘 아는것은 저의 것.
모르는 것은 절대 모르는 것.
애매한 것은 역시 모르는 것. 경험 혹은 검증 후 나의 것이 될 수 있는 것.

이렇게 생각을 하고 살고있고, 아마 대다수의 분들이 같은 생각이실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주워들은것도 내것, 어디서 언뜻 본것도 내것, 뭐 다 내것...
어디서 그런 무한한 자신감이 나오시는지...ㅎㅎ

코트라 가이드북만 잘 정독해도 다 알 수 있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문장을 끝까지 읽지 않은 채... "이 책에 다 써있지 않냐~ 왜 안믿냐~?" 라시는데...
지적하신 그 페이지의 내용은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뒷페이지로 이어지는데 이렇게 써있답니다... '앞에 것들은 포함되지 않는다." 뭐 이런식이죠. ㅎㅎ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법적 문제 같은건... 이순재 선생님처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하면 된답니다.
혹여 문제가 되면 그때 해결하면 된다고... 아 그렇습니까? 인니가 그런 나라였군요?
거기다 인니 직원들은 다 도둑놈이 다 거짓말이고 말도안되는 급여를 요구한다는군요.
인니사람들은 절대 믿으면 안된다고 하는군요. 아... 그런거군요?
......
그럼 인니에서 왜 사업을 하고 계십니까? 왜 인니에 오셨습니까?

국제결혼을 하고 살을 맞대고 살아가는 부부들도...
서로 마음의 의사소통이 완벽하지 못해 싸우기도 하고 오해도 하고...
힘든 부분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하물며, 영어도 마인어도 제대로 되지 않으시고, 직원채용 따위?는 그냥 소개로 대충 때우지
뭣하러 광고도 내고 힘들게 일일히 인터뷰 다 해가며 시간을 버리냐구요? 왜일까요?
인건비 싼맛에 인니에 온거라 늘 말씀하시는데... 이런 당신을 보스로 모신 직원들이 불쌍합니다 정말...

정말 하고싶은 말도 많았고 인도네시아인을 대신하여 따귀 한대쯤 선물하고 싶었으나,
삼촌뻘 되시는 연세이신 그분께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고... ㅎㅎ

하나하나 정중하게 설명드리고, 반박해드리고... 그렇게 마무리 하고 뛰쳐나가 생맥주 한잔 했습니다. ^^
제가 이야기를 마치고 마무리 할 즈음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아! 그래 설명을 조리있게 잘해주네! 내 얘기가 바로 그거야!" 이건 또 뭐하자는 시츄에이션???
보이스레코더좀 들고올껄 그랬나봅니다. ㅎㅎ
아~ 이분이 바로 얼마전 보았던 인도영화 '가자니'에 나오는 그 주인공처럼 계속 앞서 있었던 일을
연속적으로 잊게되는 그 희귀한 기억상실증 환자이신가봅니다!!!

그렇게 미팅은 끝이 나고...
그 사장님께선 자카르타에 오래 계셨던 어떤 지인과 그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국분들께 이미 꽤 많은 수업료를 지불하셨고, 지금도 지불하고 계십니다.
물론, 그 지인분께도 이런저런 일과 연관하여 충분한 돈을 지불하고 계십니다.
어쨋든, 사업은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고 그로인해 수업료를 넉넉히 지불하시고도
이윤을 가져가실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인도웹만 잘 찾아보아도 쉽게 알 수 있는 많은 정보들과 인도네시아인의 정보나 도움은
일체 보거나 듣거나 믿지 않으신 채로...
지금도 그분께선 든든한 지인과 그 지인의 소개로 맺어진 고마운 한국분들에게 
다른 평범한 한국분들보다 많게는 50%나 더 많은 비용과 더 많은 시간을 지불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제 그분께서는 불과 1년  남짓한 시간에 '인도네시아 지역 전문가'가 되셨습니다.

......

칼럼에서 "외국에서 한국사람 조심해라" 라고 말하는 그 사람이 바로 나쁜 한국인이란 말을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맞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가 제게 물어온다면 저는 주저없이 "외국에서 한국사람 조심해라" 라고 말하겠습니다.
사실 조심할 사람은 어디에나 있게 마련이지만 그래도 잊지않고 전하고 싶은 말입니다.

먼훗날 언젠가 "역시, 믿을건 한국사람밖에 없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수 있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저의 짜증섞인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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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키님의 댓글

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250.18 작성일

많이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덧글들두요..

여기 1-3년 정도 지나다 보면 저조차도
인니에 대해선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자부심이 느껴지더군요;;
5년넘으니까 갑자기 아리쏭하기도 하고,,
10년이 넘으니까..
좀더 알아가면서 살아야겠다...
이런마음이 들던데요;;;
(아직도 모르는것 투성이고..)

벼는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가 숙어진다는말.
마음에서 느끼게 됩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내일일 하나 보지 못하는 삶입니다..
가지고 계신 신념을 꼭꼭 믿으시며 살아가세요~ ^^ 힘내세요!

인도네샤님의 댓글

인도네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9.232 작성일

Lewis 님 과 Jawafrog님의 글을 읽어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전 사실 인도네시아 살면서 믿음에 대해 정말 많은 실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인니에 왔을때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주위 선,후배, 혹은 형님들께서 정말 많은 도움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이곳에 정착하기를 13년...

아직까지 전 그 당시 제에게 도움을 주었던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혹은 그분들과 만남을 가질때 정말 조심스럽게 만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살다보니 정말 사람이 이상하게 변할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는 겁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다가 인니생활 1~2년정도 지나면 이상하리만큼 교만해지고, 모든 일들(업무,생활 등등)을 정말 쉽게 생각하게 되고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하대(下待)하면서 자기자신의 짧은 인니생활의 경험에서 얻은 것들이 모두 맞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당연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저 역시 잠시, 순간 그런식으로 잠시 착각속에 살아온 적도 있었습니다.

처음 이곳에서 도움을 주셨던 분들의 지식과 살다보니 제가 아는 지식이 상이하여, 순간 "저 양반은 인니에서 꽤나 사셨는데 왜 이러지?"라고 결론을 내린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살면서 저역시 처음 오신분들께 나름 최대한의 친절과 제가 아는 선에서의 지식을 공유해 드렸으나,

똑같은 경우를 당해보니,  저에게 도움을 주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 뿐이더군요..

그후로는 사실 새로운 분들이나,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가 조금 껄끄럽습니다.

예를들자면, A라는 분이 이민국업무에 문제가 생겨 급하게 밤에 연락이 와서 제가 아는 상식(정식적 절차)에서 모든것을 알려드렸습니다.
그후,  그분이 저에 대해 이상한 말을 하고 다니시더군요...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 여기 살면서 그런것 조차 모른다 ..등등 "
알고보니, 그분께선 다른 누군가에게 정식적인 절차가 아닌 비공식적(뇌물)를 통해 일을 처리하셨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럼 첨부터 저한테 전화 하지 말고,,,처리하시던가..
아예 차근차근 알려드리지 말고, 처음부터 "돈으로 처리하세요" 라고 말 못한 제자신이 짜증이 나더군요.
 
그후로 그분은 인니에서는 물질적(돈, 향응)인것만 있으면 다 된다고 생각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더 거만해지고 교만해 지시고...2년정도 계시면서 인니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을 다 알고 계신양.....ㅡ.ㅡ;;

위에 언급한 것은 저의 단적인 경우를 말씀드린 것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처음오셔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성실하게 사시는 분들이 더욱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연히 Lewis 님의 글을 읽다보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 넋두리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혹여 횐님중에 이글을 읽고 기분이 상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너그러히 이해 바랍니다.

Lewis님의 댓글

Lew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101.19 작성일

네... 좋은말씀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

어제 우연히 다시 만난분이 딱 '신문지에 싼 밥' 이란 말을 하실 스타일이시죠 ㅎㅎ

한편 시장조사 겸 관광차 수차례 자카르타에 다녀가신 저의 가까운 어떤 선배님은
길에서 사먹던 사떼, 나시고랭, 2만루피면 전 직원이 배불리 먹던 이름모를 튀김들...
아직도 잊지 못하시고 포oo,oo스푼 등등 아시안 요리점에서 가끔씩
나시고랭이나 미고랭을 시켜 드시는데... 인도네시아 맛이 안난다고 전화로 투덜거리곤 하시죠.

잠깐 다녀가는 길이지만 현지 직원들과 금방 동화되시고 그날 오후 튀김도 드셔보시고
다음날은 친절히 튀김을 쏴~주시기도 하고... 손으로 식사하는 그 깊은 맛도 금새 느끼시고...
두어번 다녀갔을 뿐인데 다들 좋아하더군요. 직원들이 지나치며 흘려 한 말들을 기억하셔서
그 다음에 올땐 책이다 뭐다 챙겨오셔서 선물로 주시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겠습니까...

한국을 벗어난 우리들은 그저 이방인에 항상 약자일 수 밖에 없다며
문화는 높고 낮음이 없기에 항상 존중하고 배우는 자세로 받아들이면
이방인이 아닌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때 비로소 그곳에서 뜻을 펼칠 수 있지 않겠냐?
라던 선배의 말이 생각납니다.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그래도 살만한 세상 아니겠습니까...ㅎㅎ
Jawafrog 님의 게시물과 리플들도 읽을때마다 많이 배우고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인도웹 회원님들께 많은 생각과 지식들을 공유해주실거죠~? ^^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22.3 작성일

보통 사기꾼들이 하는 말이 외국에 나가면 '한국사람을 제일 조심해라'에서 끝나지 않고 그 다음말을 꼭 붙여 놓습니다 '하지만 난 믿어도 된다' 그리고 자기의 성공(?) 스토리만을 길게 말하죠.
사업이란게 자신감을 갖고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좋은데 아무것도 안보고 들이받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싼 인건비 보고 들어오셨다는 말 일견 맞기도 합니다.인건비 상대적으로 싸죠. 하지만 인건비가 싼만큼 다른 것으로 그만큼 보충을 해야 합니다.

해외투자를 많이하는 상황이지만 사실 아직도 한국의 많은 기업은 해외진출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에 대해 무감각한게 사실입니다.
바로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세상에 별의 별 인간 다 있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저는 인니생활 만 5년 동안 하셨다면서 인사말은 낯에도 Pagi 저녁에도 Pagi, 물론 Selamat은 빼먹고 하면서 먹어본 인도네시아 음식이라고는 아얌고렝에 나시고렝 밖에 없는 분도 만나봤습니다. 빠당을 먹는 것을 좋아 한다고 했더니
"거지새끼 모양, 신문지에 싼 밥이나 먹고 돌아다니냐"는 말에 좀 황당했습니다.
이런 양반을 인니로 보낸 회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걸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요.

하지만 전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믿고 살고 싶습니다.
힘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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