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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블로그 글) 국제학교 IB 교육과정 완벽 정리 - 5편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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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ik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8.164) 작성일21-01-11 22:26 조회8,1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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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 교육과정 온라인 강의 및 대입 컨설팅 플랫폼 '아이코'입니다.

2020년 연말을 맞아 아이코 공식 블로그의 새로운 방향성 관련하여 논의하고 새단장을 할 겸 4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오랜만에 아이코 IB 컨텐츠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게시글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IB 관련하여 주요 변경 사항이 발생할 시 물론 블로그 게시글로 다룰 것이나, 단순히 IB 교육과정을 재외국민 학생분들 및 학부모님들께 소개해드리는 차원에서의 게시글은 당분간은 작성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본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리즈의 첫번째 게시글에서는 간단히 IB 과정 자체에 대한 소개, 그리고 Subject group 및 인기 과목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두번째 게시글에서는 IB 과정 과목 구성 및 조합, 조합에서의 예외 사항, 그리고 과목 구성 관련 필수 정보 관련하여 다루었습니다. 세번째 게시글에서는 TOK/EE/CAS에 대해 설명해보았으며, Group 1 및 Group 2의 인기 과목 관련해서도 다룬 바 있습니다. 네번째 게시글에서는 Group 3~6의 인기 과목, 과목별 평가 방식 및 내용 등 관련하여 다루었습니다.

아직 해당 게시글을 열람하지 못 하신 재외국민 학생분들 및 학부모님들을 위해 링크 첨부합니다.

1편: https://blog.naver.com/iiko_official/222108749169

2편: https://blog.naver.com/iiko_official/222140874788

​3편: https://blog.naver.com/iiko_official/222148131788

4편: ​https://blog.naver.com/iiko_official/222153736247

이번 게시글에서는, 지금까지 저희에게 전세계의 재외국민 학생분들 및 학부모님들께서 문의해주셨던 내용들 중 공유하기에 적절한 내용들을 엄선하여 Q&A 방식으로 서술해보겠습니다. 또한, 본 글의 원래 블로그 글에 대한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iiko_official/222195498932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본 게시글은 저희가 이때까지 수많은 IB 수업 및 컨설팅 서비스를 중개하며 축적한 데이타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내용적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아이코에 등록되어 있는 뛰어난 IB 멘토님들 몇 분을 선정하여 검토를 부탁드렸습니다. 따라서, 본 게시글에는 자연스레 다양한 환경에서 수학한 멘토님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한 곳에 어우러졌으며, 어느 정도는 주관적인 견해도 일부 포함되었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본 컨텐츠는 아이코 컨설팅 담당자가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당연히, 저희 IB 멘토님들과 본 컨텐츠 작성 관련하여 비대면 미팅을 진행한 주체 역시 해당 담당자입니다.

직전 네 게시글 요약

IB 커리큘럼은 미국 학제 기준 11, 12학년에 이수하며, 영국 학제라면 12, 13학년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로 환산할 시 고등학교 2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제에 해당합니다.

IB를 이수하는 학생들은 2년에 걸쳐 7개의 영역에 대해서 평가받으며, 첫 6개의 영역은 Subject Group, 즉 비슷한 부류의 과목들을 엮어놓은 그룹입니다. 예를 들어, Subject Group 1은 Studies in Language and Literature라는 그룹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명칭에서도 잘 나타나다시피 말 그대로 언어 및 해당 언어권 문학을 공부하는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시는 English A Language and Literature가 있습니다. 마지막 7번째 영역은 '핵심 요소'라는 명칭을 가집니다.

첫 6개의 영역은 각 7점 만점, 마지막 7번째 영역인 '핵심 요소'는 3점 만점이므로, IB 과정 전체가 45점 만점으로 평가됩니다. 흔히들 40점부터 고득점이라고들 하며, 국내 대학 3년 특례 입시 기준 고득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수는 42점 정도입니다.

첫 6개의 Subject Group에 포함되는 개별 과목 (흔히들 알고 있는 '물리학', '역사학', '심리학' 등이 포함됨) 중 대부분은 HL (높은 단계)와 SL (낮은 단계)로 이수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과목의 경우엔 SL로만 이수할 수 있습니다. 인기 과목 중 그러한 과목은 IB ESS (Subject Group 3 및 4에 공통 존재함 - 이유는 후술), IB Language ab initio (Subject Group 2에 존재하며, French, Spanish 등 여러 언어 포함)이 있습니다. 총 6개의 Subject Group 과목 중 최소 세 과목을 높은 단계인 HL로 이수해야 하며,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엔 네 과목을 이수할 수도 있습니다.

IB 과목을 선택할 때에는 Group 1 모국어/주력 언어, Group 2 외국어/서브 언어, Group 3 인문사회, Group 4 과학, Group 5 수학, Group 6 예술 중에서 한 과목씩 총 6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는 핵심 요소 부분이 공통 교양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몇가지 예외 사항이 존재합니다.

1. Group 6 예술을 포기하고 Group 1~4 중에서 한 과목을 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를 들어 지망 학과가 의예과라면, Group 4를 원래는 하나밖에 이수하지 못 하지만, Group 6를 포기함으로써 Group 4에서 과학을 두 과목 이수하실 수 있습니다.

2. IB Environmental Systems and Societies (이하 'ESS') 과목은 Group 3 인문사회 혹은 Group 4 과학에서 자유로이 이수하실 수 있습니다. 즉, 두 Group 중 어느 Group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데 사용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2. Group 2 외국어/서브 언어를 포기하고 Group 1 모국어/주력 언어를 하나 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이중 언어 학위 (Bilingual Diploma)를 취득하게 됩니다.

과목 선택이 IB 과정 전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선택함에 있어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망 학과에 맞는 과목

2 or 3. 입학사정관이 선호하는 과목

2 or 3. 좋은 성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과목

4. 즐겁게 이수할 수 있는 과목

이미 언급하였다시피, 마지막 7번째 영역은 TOK/EE/CAS 세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핵심 요소'라는 명칭을 가집니다.

CAS는 Creativity, Action, Service의 약자이며, 공부 외적으로 어떠한 활동을 하며 어떠한 교훈을 얻었는지를 다루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CAS는 '핵심 요소'의 점수 평가에 반영되지 않고, 합격/낙제 두 지표로만 결과가 주어집니다. 하지만 낙제할 시 IB 점수가 아예 주어지지 않습니다.

TOK 및 EE는 각각 Theory of Knowledge, Extended Essay의 약칭입니다.

TOK란, 우리 주변 및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일들과 이 세상의 이치 등에 대해 탐구하는 과목이며, 쉽게 말하면 '철학' 과목입니다. TOK는 TOK Essay와 TOK Presentation으로 나뉘며, 각각 따로 평가되며, 최종적으로 ABCDE 중에 전체 점수가 주어집니다.

EE란, IB 과목 중 한 과목에 대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긴 에세이로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며, 34점 만점이지만 최종적으로 TOK과 같이 ABCDE 중에 점수가 주어집니다.

많은 재외국민 학생분들께서 오해하시는 내용이 있습니다만, 꼭 자신이 선택한 6개의 과목 중에서 EE 과목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즉, 학생이 인문 사회 (Group 3) 과목으로 Economics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관심이 있다면 Business and Management에 대해 EE를 작성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자신이 이수하는 과목 내에서 EE를 작성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인 것은, 아무래도 이미 공부해본 경험이 있는 과목이라면 작성하는 과정이 수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용 자체가 심오하고 알차다면 어떠한 EE 주제를 선택하든 불이익은 없습니다. 실제로 국내 아이돌 가요 노래 가사 중 영어로 쓰여져 있는 부분들이 문법적 오류를 범하는데도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이유에 대해 다룬 IB Psychology EE가 양호한 B 점수를 부여받은 적이 있으며, 학생 자신이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에서 각종 이벤트가 이루어질 확률에 대해 논한 IB Mathematics (현재는 교과 과정이 개편되었으나, 예전 EE였으므로 과목 역시 예전 상태입니다) EE가 아주 좋은 A 점수를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Group 1~6 과목 평가 방식

IB Group 1~6은 최종적으로 7점 만점으로 점수가 주어진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 평가 방식 및 채점 요소는 과목별로 상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사항들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IB 과목은 IA + EA를 합산한 점수로 7점이 주어지며, 비중은 과목별로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우 IA 30% + EA 70% 정도의 비중을 유지합니다.

IA는 Internal Assessment의 약자이며, '내부 평가', 즉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평가이며, 과목별로 평가 내용은 상이합니다. 예를 들어, IB English A Language & Literature HL의 IA는 IO라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 토론이며, 과학 과목들의 IA는 대부분 과학적 조사 내용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즉, 각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입증할 수 있는 '과제' 정도로 보는 편이 가장 직관적으로 이해가 빠릅니다.

EA는 External Assessment의 약자이며, '외부 평가'입니다. 외부 시험의 형식을 띕니다. 객관식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으며, 에세이 혹은 지문 분석 등 심층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시나 과목별로 EA의 내용은 상이합니다.

Group 3~6 인기 과목 소개

​Group 3 (인문사회): IB History, IB Economics, IB Business Management

IB Economics는 평이한 난도의 과목이며, IB Business Management는 Economics보다는 고득점자 비율이 낮으며, IB History는 단순 역사적 사실 암기만으로 점수를 취득할 수 없으며 아주 뛰어난 영어 실력을 요구하기에 매우 어려운 과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Group 4 (과학): IB Biology, IB Chemistry

둘 다 매우 높은 난도를 자랑하는 과목들입니다. 이과 학생의 경우 이 두 과목 전부, 혹은 이 두 과목 중 한 과목 + Physics (물리학) 조합으로 수강하는 경우가 많은데, 셋 다 아주 어려운 과목들입니다. 특히나 의약 계열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사실상 필수적으로 IB Biology HL + IB Chemistry HL 조합으로 과목을 선택해야 하므로, 선택의 폭이 좁다는 직접적인 단점 외에도 기본적으로 학업적 부담이 매우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의치대가 IB 교육과정 이수자를 노골적으로 선호하는 것에는 이러한 배경도 분명 존재합니다.

Group 5 (수학)

Group 5 수학은 2019년 가을 이후로 커리큘럼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개편 전의 수학은 Mathematical Studies SL (중학교 수준), Mathematics SL (문과 수준), Mathematics HL (상경/이공계 수준), Further Mathematics HL (대학교 수학과 수준), 이렇게 네 부류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5월 시험에 처음으로 적용될 새로운 커리큘럼에서는 Mathematics: Analysis and Approaches (Math AA) SL/HL + Mathematics : Applications and Interpretations (Math AI) SL/HL로 나뉘었습니다.

Math AA의 경우 미적분 및 기하학 위주로 구성된 과목입니다. IB 공식 선언에 따르면, 공학, 수학, 경제학 등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합니다.

Math AI는 확률과 통계, 기하학 위주로 구성되었습니다. 즉, 순수 학문의 성향을 가지는 Math AA보다는 실용적인 성향을 가집니다. IB는 공식적으로 통계학, 경영학, 심리학 등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Math AI를 권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Math AA가 더 난도가 높으며, 수학 실력에 대해 문이과를 가리지 않고 높은 잣대를 적용하는 국내 대학 특례/수시 입시 경향을 생각하면, Math AA를 이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B에서 공식적으로 특정 학과 지원자에 대해 Math AI를 오히려 Math AA보다 권하고 있으나, 어차피 Math AA를 이수할 수 있는 실력이라면 Math AI도 어렵지 않게 고득점으로 이수할 수 있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기에 어찌 되었든 Math AA 이수를 추천드립니다.

Group 6 (예술)

IB는 공식적으로 Group 6 예술 과목을 선택하지 않고 다른 영역에서 과목을 하나 더 선택하는 것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예외 사항이나, 전세계 명문대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사실상 필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멘토들 중, 예술과 관련된 학과 입시를 준비한 멘토가 아니라면 Group 6 예술 과목을 이수한 멘토가 손에 꼽을 만큼, 대부분의 경우엔 전공 관련 과목을 하나라도 더 이수하기 위해 Group 6 예술 과목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술 분야에 대해서 아이코 블로그에서 자세히 다루지는 않으나, 재외국민 학생분들께서 가장 많이 응시하시는 과목은 Visual Arts와 Film 정도입니다.

Visual Arts의 경우엔 7점 만점자 비율은 낮으나, 사실 성실하게 시간 분배를 잘 하고 DP2 진입 전, 즉 DP1 때부터 밑준비를 해 두면 아주 어렵지 않게 7점 만점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입시 미술과는 달리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는, 그림을 그리기 전 과정, 그림을 그리며 어떠한 작품을 참고하였으며 재료 등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정하였는지 등을 글로 표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는 과목인 만큼, 역시나 출중한 영어 실력, 그리고 창의력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Film의 경우엔 소재로 다뤄지는 영상 매체 특성상 호불호가 갈리지 않기 때문에 많이 선택하는 편입니다. Dance의 경우 무용에 관심이 없다면 전혀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며, Music 역시 음악에 관심이 없다면 선택하기 쉽지 않고, Theatre도 연극이라는 문화가 생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영화가 한 편도 없는 경우는 드물기에, Film을 선택하는 학생이 적잖이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영화 관련한 용어를 매우 많이 외워야 하기에, 암기 과목에 강점을 보이는 한국 학생들이 곧잘 선택하고는 합니다.

여기까지 '국제학교 IB 교육과정 완전 정복' 시리즈의 첫 네 게시물에 대한 요약 내용이었습니다. 실제 개별 게시물에는 훨씬 풍부한 디테일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부디 링크 클릭하시어 각각 열람해보시길 바랍니다.

IB 교육과정 관련 질의응답

​아이코가 IB, AP, NEW SAT 등 해외 교육과정 온라인 수업 및 재외국민/해외고 졸업자 수시 입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지금까지 IB 교육과정 관련하여 문의해주신 재외국민 학생분들 및 학부모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주 간단한 문의도 많았으나 (예: IB는 몇 점부터 고득점인가요?), 상당히 심오하며 복잡한 문의도 많았습니다. 이들 중 다섯 개의 질문을 선별하여 심층적으로 이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관련된 디테일도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질문을 당시 저희가 접수한 방식 그대로 작성하지는 않았으며, 개인을 특정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정보가 있을 시 제거하는 등 각색 작업을 거친 결과물임을 알려드립니다.

Q1

- 아들이 3년 특례 자격 충족하는 문과생이며, 내년에 IBDP 과정에 진입할 예정이다. 영어를 많이 싫어하고 잘 못 하는데, 입시를 위해서는 IB English A, 즉 Group 1 English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A1

- 아주 골치가 아픈 상황입니다. 세 개의 이유가 있습니다: 1) 3년 특례인지라 대학 입시가 재외국민 중에서는 어려운 편에 속하며, 2) 문과생이 영어를 싫어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못 하는 것'은 문제가 되며, 3) IB English A를 이수하지 않을 시 상위권 대학 입시가 어려워지는 것은 저명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 이 경우엔 여러 변수를 고려해서 최종 결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 우선, 지망 대학 및 학과가 중요합니다. 3년 특례로 연고대 경영학과/경제학과 등 최상위권 학과에 지원을 희망할 시 당연히 English B로는 어려움이 존재하나, 중위권 정도 서류 대학이 목표라면 English B를 이수하는 것이 아주 큰 디메리트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 또한, 학생분의 학습 능력 및 해외 수학 기간 등 요소를 따져봐야 합니다. 똑같이 영어 시험에서 C를 받아온 학생 두 명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 명은 의지가 있고 학습 능력이 좋은데 한 명은 의지 및 학습 능력 모두가 부족하다면, C라는 성적을 A로 끌어올릴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전자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오랜 시간 수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많이 싫어하고 잘 하지 못 한다면, 남은 2년 남짓한 기간동안 아주 큰 변화가 없다면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 마지막으로, IB는 한 과목으로 평가되는 교육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과목의 난도 및 전공적합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English B를 선택하였다 하더라도 다른 과목들을 난도가 높은 과목으로 (예: History HL, Chemistry HL, Biology HL, Mathematics AA HL 등) 선택하였다면 입학사정관 입장에서 아주 큰 결격 사유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English를 B로 이수한다면 English B 포함 무조건 네 과목 HL을 선택해주셔야 3년 특례 입시 기준 최상위권 합격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당연히 과목별 점수도 아주 뛰어나야만 합니다.

- 결론적으로, 최상위권 대학 + 중위권 이상 학과를 지망하실 시, 학생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면 English A를 우선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나, 의지가 없다거나 중위권 정도의 대학을 지망하신다면 English B를 선택하셔도 큰 디메리트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nglish B 포함 네 과목 HL 선택하시는 것은 사실상 필수입니다.

- 물론, NEW SAT 1550점 이상, AP English 'Literature' and Composition 5점 만점, SAT II English Literature 780점 이상 등의 방식으로 영어 실력을 IB 학제 외적으로 증명하실 수 있다면 위의 내용들은 거의 해당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내 대학교는 IB 학제 외적으로 다른 학제를 통해 부족한 과목 선택 및 점수를 커버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디까지나 차선책일 뿐입니다.

Q2

- 아이가 해외 의예과에 지원하고자 하는데, 대학교 모집요강을 보니 Biology, Chemistry, Physics 세 과목 전부, 즉 '트리플 과학' 과목 이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IB 교육과정 특성상 Group 4 과학에서 우선 한 과목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며, Group 6 예술을 포기하고 Group 4 과학에서 한 과목을 더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나, 그래도 결국엔 두 과목이 상한선인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A2

- 국내 대학을 지망하는 재외국민 학생분들 및 학부모님들께는 해당 사항이 없는 내용이겠으나, 일부 해외 대학교는 의학 계열 입시에 한해서 '트리플 과학' 이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셨다시피, IB 교육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예외 방침'으로 인해 Group 6 예술 과목을 전혀 이수하지 않고, Group 4에서 한 과목을 더 이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세 과목 이수는 기본적으로는 불가합니다.

- 단, 역시나 예외 사항이 있습니다. Full IB Diploma, 즉 완전한 IB 디플로마는 6과목 (3과목 혹은 4과목 HL + 2과목 혹은 3과목 SL) + TOK/EE로 이루어져 있으며, IB Certificate (IB 서티)는 개별 과목을 이수하시는 셈이 됩니다. 비유하자면, 국내 고등학교에서 모든 과목에 대해 내신을 평균 내어 학생을 평가하는 상황이 Full IB Diploma (= IBDP)이며, 특정 한 과목의 내신 점수만을 가지고 학생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상황이 IB Certificate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즉, Biology/Chemistry/Physics 중 두 과목을 정규 IBDP로 이수하시고, IB Certificate로 개별 과목을 추가로 이수하실 수 있으니 나머지 한 과목을 이수하신다면 해당 대학 해당 학과의 기준을 충족시키실 수 있습니다. 같은 이치로, 눈치가 빠른 분들께서는 이미 눈치채셨을 수 있으나, IBDP에서는 HL을 3과목 혹은 4과목 선택하셔서 이수하실 수 있습니다만, IB Certificate를 추가로 선택하셔서 5과목 이상의 HL을 가져가실 수도 있습니다.

- 또한, 해당 대학 해당 학과에서 '동일 학제'의 Biology, Chemistry, Physics를 이수하라고 하였다면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겠으나, 무조건 한 학제에서 세 과학 과목을 다 이수할 필요가 없다면, AP, SAT II (SAT Subject Test) 등 타 학제에서 과목 요건을 충족시키실 수도 있겠습니다. Biology 및 Chemistry는 기본적으로 IB가 가장 심층적으로 다루므로 두 과목을 IB로 이수하시고, Physics의 경우엔 AP 학제가 Physics 1, Physics 2, Physics C M, Physics C E&M 이렇게 총 네 갈래로 나누어서 세부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므로 Physics를 AP로 이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3

- TOK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사실상 철학 과목인데, 철학에 관심이 없으며 평소에 혼자 공상에 빠지는 성격이 아닌지라 철학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너무 낯설다.

A3

- 우선, 정말 많은 재외국민 학생분들 및 학부모님들께서 잘못 생각하고 계실지도 모르는 내용을 하나 정정해드리고자 합니다. IB TOK는 철학 과목이 맞지만, 철학에 관심이 없다고 해서 점수를 받기 어려운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애초에 TOK에서 A 점수를 취득하는 학생 중, 인간의 본성, 자연의 흐름 등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를 이해하고 있는 학생이 아주 많다고 보는 것은 억지입니다.

- IB 교육과정에 속한 과목이 전부 그렇겠으나, 기본적으로 IB 총괄 관리 주체인 IBO에서 어떠한 기준으로 각 과목을 심사하며, 평가 기준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전 게시글 (국제학교 IB 교육과정 완전 정복 - 4)에서 각 과목별 IA/EE 비중은 어떻게 되는지, 각 Paper는 어떤지 등을 상세히 다룬 것입니다.

- IB Theory of Knowledge는 두 개의 갈피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주어진 주제에 대한 Essay이며, 두번째는 현실적인 상황을 분석하는 Presentation입니다. Presentation 과정에서 상황을 분석하는데 필요한 요소는 총 두 개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WOK (Ways of Knowing)이며, 두번째는 AOK (Areas of Knowledge)입니다. 이름에서도 잘 나타나다시피, 전자는 지식을 습득하는 여러 방식을 포함하며 (언어, 감성 등), 후자는 지식을 습득한 뒤 이를 응용하는 여러 분야를 포함합니다 (수학, 미술 등).

- 즉, 결국 TOK는 '주어진 주제에 대해 학생 나름의 논리를 근거로 짜임새 있는 에세이를 작성하고, 주어진 기준에 따라 현실적인 상황에 대한 분석을 한 후, 이를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능력을 가늠하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IB 과목도 비슷하겠으나, 당연히 영어 실력 및 논리 구성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 TOK를 선행하고자 하는 학생분들이 많으나, 사실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대신, 위에서 언급한 '영어 실력 및 논리 구성 능력'을 꾸준히 배양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즉, 영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평소에 직접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토론을 하거나, TV의 토론 쇼를 시청하는 정도로만 선행하셔도 충분하다는 것이 담당자의 소견입니다. 애초에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국제학교라면 담당 선생님께서 구성하신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TOK에서 B를 받으시더라도 Extended Essay에서 A 취득하실 시 보너스 포인트는 3점 만점이 주어지므로, Extended Essay에 아주 자신이 없는 것이 아니라면 너무 큰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Q4

- IB는 예상 점수 (Predicted Grade) 및 최종 점수 (Final Grade)가 따로 존재한다. 12년 특례 대상자의 경우엔 Final Grade가 나오기 전에 국내 대학에 입학 원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Final 대비 공부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만, 우리 아이는 3년 특례 대상자인지라 손해를 보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A4

-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애초에 12년 특례 대상자 대비 3년 특례 대상자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 입결을 제쳐놓고 보더라도, 서울대학교에서 재외국민 3년 특례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 12년 특례의 경우 후기 입시 (9월 입학 전형이기 때문에 졸업 전에 지원 및 합불 결과가 전부 끝남)로 6곳 지원 + 졸업 후 전기 입시로 6곳 지원 = 재수를 하지 않고도 총 12곳 지원이 가능하며 KAIST 등을 포함하면 12곳보다 더 많이 지원할 수도 있다는 사실, '공식적으로는' 정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12년 특례는 특정 학과를 제외하고는 서류 100%로 평가된다는 사실, 그리고 그 외에도 많은 사실들이 존재합니다.

- 따라서, 자제분의 친구분들 중 12년 특례 대상자가 있을 시 아무래도 졸업 직전에 3년 특례 학생들과 비교하면 여유가 많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말고도, 애초에 12년 특례와 3년 특례의 특성상 많은 차이점, 그리고 조금은 격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 하지만 12년 특례 대상자라고 해서 모든 측면에서 이점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 발상의 전환을 적용해보겠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3년 특례를 애초에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3년 특례 대상자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지 못 하였을 때 드는 좌절감이 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일반전형은 국내 뛰어난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므로), 졸업 전 바쁜 시기에 후기 입시를 하는 12년 특례 대상자 대비 3년 특례 대상자는 입시를 졸업 후에 하므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으며, 애초에 12년 특례 역시 내부적으로 암묵적인 정원이 존재하며, 서류 100% 평가라는 것은 서류가 좋지 않지만 실기에 자신이 있는 12년 특례 대상자에게는 큰 단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추가 합격이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 특성상, 운이 좋아서 최초합격자들이 타 대학에 등록하여 추가합격을 하는 기쁨을 느릴 수가 없는 것이 12년 특례 입시입니다.

- 무엇보다도, 이미 자제분께서는 3년 특례 대상자이며, 현실적으로 12년 특례 자격을 취득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따라서, 주어진 상황에 맞게 Final 대비 학습에 열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Final 점수가 다소 낮더라도, Predicted 점수를 조금이나마 인정해주는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교도 분명 존재하므로,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Q5

- 쉬운 과목으로 확실한 고득점을 취득하는 것이 좋은지, 어려운 과목에 도전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하다.

A5

- 학생분의 학습 능력 및 의지가 평균 이상이라는 가정 하에, 후자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이 결론은 아주 간단한 논리로 도출됩니다.

- IB 점수 및 과목을 평가할 때, 입학사정관이 가장 선호하는 조합 순으로 나열해보겠습니다:

1순위) 어려운 과목 + 고득점

2순위) 쉬운 과목 + 고득점 / 어려운 과목 + 조금 아쉬운 점수

3순위) 쉬운 과목 + 조금 아쉬운 점수

- 즉, 사실 쉬운 과목으로 고득점을 취득하나,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고 몇 점 깎이나 입학사정관 입장에선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 애초에 국내 대학에서는 어떤 IB 과목이 수월하고 어떤 과목이 어려운지를 너무나도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쉬운 과목 조합 (예: IB Korean L&L SL, IB English B HL, IB Economics HL, IB ESS SL, IB Math AI HL, IB Film SL)으로 고득점을 받으신다 한들 평가절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쉬운 과목 + 고득점 / 어려운 과목 + 조금 아쉬운 점수는 어차피 똑같은 수준 (2순위)의 조건입니다.

- 결정적인 포인트는, 만약 학생분께서 쉬운 과목 + 고득점을 선택하신다면 절대 1순위로 끌어올리실 순 없다는 사실입니다. 현실적으로 과목 변경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과목 + 조금 아쉬운 점수를 선택하실 시, 과목 변경은 현실적으로 불가하지만 점수 상승은 빈번히 이루어지는 성과이기에, 1순위 조건으로 끌어올리실 수 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즉, 쉬운 과목을 선택하심으로써 1순위로 끌어올리실 수 있는 기회를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자제분의 학습능력 및 의지, 동기부여의 수준 등이 나쁘지 않다면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시고, 지금은 점수가 좋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DP 과정을 밟아 나가시며 실력 향상을 노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총 다섯 편으로 이루어진 본 IB 교육과정 완전 정복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여러 재외국민 학생분들 및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차질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저희 서비스를 활용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재외국민 학생분들 및 학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무료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런칭하여 지금까지도 운영중입니다.

런칭 이후로 수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전화로, 위챗으로, 카카오톡으로, 심지어는 네이버 댓글 및 쪽지로도 문의 주셨으며, 원하시는 답이 아닐지라도 현 상황에 가장 도움이 되는 답변을 저희 온라인 수업 수강 유도를 일절 하지 않고 제공해드렸습니다.

아직까지도 학생 본인이 문의를 한 경우는 매우 적어서 다소 아쉽습니다만, 혹시 인터넷으로 직접 입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재외국민 혹은 재외국민 출신 졸업생분이 계시다면 부담 없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대해드리겠습니다.

최근에는 예전보다 학생이 직접 문의해주는 경우가 많으며, 학부모님들보다도 더 열성적으로 저희에게 입시 관련 상담을 요청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연락해주시면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합니다. 저희와 연락을 취하고자 하시는 경우, 본 글 최상단에 안내된 블로그 원글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게시글 최하단에 안내된 방식으로 (유선 전화, 위챗, 카카오톡) 상담 요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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