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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저 사람이 사기꾼일까 의심스러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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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6.110) 작성일19-06-17 16:44 조회6,570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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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분별을 위한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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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사기꾼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대개의 경우 일부 골수분자를 제외하고는 그들도 본의 아니게  사기꾼이 된 이들입니다.  상황에 떠밀린  것이죠. 타지에서 바닥을 치며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 중엔 사기꾼이 되지 않았지만 그 경계까지 아슬아슬하게 갔던 이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기꾼이 되지 않은 것은 어쩌면 정말 신의 가호였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사기꾼이 되었든 그 해악은 똑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사기꾼의 상태는 구명조끼없이 물에 빠진 사람과 같습니다. 가까이 있는 이를 타고 올라 자기만 숨을 쉬려 하는 거죠. 밑에 깔린 사람이 익사하든 말든 말입니다. 그들은 죄책감도 별로 없습니다. 죽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으니 이웃이 죽었더라도 그건 정당방위였거나 기껏 과실치사였을 뿐이라 생각을 하는 것이죠. 사고 매커니즘이 그렇기 때문에 대상만 바꿔가며 같은 사기행각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국가마다 한국인 사기꾼들의 특징은 좀 다른지 모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열거할 사기꾼의 인상착의는 인도네시아에만 해당하는 것이고 지극히 개인적 판단과 경험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또한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면서도 사기꾼이 아닌 이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러니 먼저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Nothing personal.


혹시 이  놈이 내 얘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다 기분탓이란 뜻입니다.



자, 

당신이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은 다음 항목들 중 몇 가지를 충족시키고 있나요?



1. 다른 한국인들을 잘 만나지 않는다. (평상시 만나는 이들이 매우 한정적)


2. 그래서 당연하게도 동문회나 향우회에 거의 나가지 않는다.


3. 본처와 이혼했거나 자녀나 한국 친인척들과 사실상 연을 끊은 상태다.


4. 나이 차 많이 나는 현지처와 재혼했거나 동거중이다.


5. 한 두 다리만 건너도 대충 서로 알 수 있는 좁은 교민사회에서 여러 사람에게 물어봤지만 그를 아는 사람을 좀처럼 찾을 수 없다.


6. 본명 대신 가명이나 한국인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완벽한 현지 이름을 지어 사용한다.


7. 대단한 회사의 높은직책 명함을 가지고 다니지만(부사장, 전무, 고문 등) 그 회사에 실제로 출근하지 않는다. (가산점 항목)


8. 명함 상 회사주소지에서 미텅하자 하면 온갖 핑계로 회피하거나 사무실이 멀어 출근하지 않는다 하며 외부에서 미팅하길 선호한다. (가산점 항목)


9. 비싼 차량을 렌트해서 사용한다.


10. 한국인이 살지 않는 아파트나 현지인 동네 구석에 들어가 산다.


11. 과거행적을 알아보기 힘들고 과거 자기가 한 일이나 경력에 대한 얘기가 매번 내용이 다르다. (가산점 항목)


12. 본명이나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아이디로 블로그나  SNS를 거의 하지 않는다


13. 유력인사 정치가 사업가와 찍은 사진이나 와쎕 오고간 내용을  자주 보여주며 친분을 과시한다.


14. 진위와 출처를 확인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자주한다.


15.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돈을 빌려달라거나 투자하라 종용하고 때로는 그러고 싶은 마음을 심는다. (가산점 항목)


16. 프로필이나 경력에 비해 뭐든 할 수 있고 누구든 통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 한다.


17. 누군가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마지막 순간에 갑자기 바꾼 게 두 번 이상이다. (가산점 항목)


18. 말이 자꾸 바뀌지만 조금씩 점차적으로 바꿔 결과적으로 완전히 다른 얘기를 한다는 느낌을 피하려 한다.


19. 공식적인 교민행사나 대사관행사에는 나오지 않는다.


20.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작은 한인교회나 현지인 교회를 다닌다.


21. 대체로 경제적으로 곤궁한 상태다.


22. 현지처의 백그라운드를 과대 포장한다.  처남이나 친인척이 경찰, 장군, 고위공무원이라는 둥.


23. 하지만 정작 자신이 인도네시아에 있는 동안 뭔가 내세울 만한 성취를 이룬 것은 없다.


24. 예전에 악독한 사기꾼들을 만나 사기를 당했다는 말을 늘 하고 다닌다.


25. 이름만 대면 알만한 교민사회의 유명인사, 현지 정치인, 사업가를 거론하며 대대적인 사업적 충돌, 악연이 있었다거나 소송중이라고 주장한다.



이름을 떨친 유명한 몇몇 인물들을 토대로 뽑아본 목록입니다.

물론 몇몇 항목들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들도 있으니 가산점 항목을 반드시 포함해 최소한 7~8개 이상 해당되어야 요주의 선상에 올릴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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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akrosana님의 댓글

makros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75.♡.33.11 작성일

mobilewrite 참나원~
리스트를 보니 너무 어이없는 내용들도 포함되었네요!
사기쳐보지도 않은 저는 한10개정도 되는데 그럼요주의 인물이란건가요?
그러는 글쓴이는 사기전문가 이겠군요.
보편적으로
사기꾼들은  오히려 한국인들을 더 잘만나고 다닙니다.
왜냐하면 사기치기위해서죠.
그런데 한국사람을 회피한다구요?
그건 있을수 없는얘기라고 보여지고,숨어서 산다는것도 제가볼땐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좋은집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죠.
대부분이 질문같지 않은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가는세월님의 댓글

가는세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173.67 작성일

mobilewrite 저는 7 - 8 개 정도 해당되는데요...
나.. 사기꾼인가.. ? ㅠㅠ.
그런데 정작 대놓고 사기치는 사람, 제 경험상으로는 몇몇 유명한 사람들 외에는 인도네시아를 아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아주 잘 아는 상태도 아닌 대략 20년차 전후에 해당하는 분들 중에 본인 자본은 다 잃고 지인들 자금 동원해 사업 추진하시던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되려 한국분들과 교류 안하시고 자신만의 사업을 조용히 꾸려가시는 성실한 분들도 저는 가끔 뵙습니다. 그분들까지 한국분이나 교민 사회 교류가 없다고 사기꾼으로 의심받을까봐 우려되기도 하네요

댓글의 댓글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96.110 작성일

네. 동감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7~8개 해당되었습니다ㅠㅠ
요즘은 더 늘었을지도....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26.231 작성일

자신이 정직하거나 정의롭다는 얘기를 쉽게 하는 사람도 위험합니다.
실제로 정직하거나 정의로운 사람은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진짜 부자는 과시를 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만이 그렇다고 어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렇다고 '스스로 믿기 때문'에 그런 말을 아무때나 '쉽게' 할 수 있는 겁니다.
보통 사람은 낯부끄러워서 그런 거짓말 잘 못해요. 뭐 물론 정직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기야 하겠지만, 굳이 꼭 그래야 할 '절박한 목적'도 없고요.

자기가 하는 말을 진짜라고 스스로 믿는 사람이 하는 얘기에 사람들은 속기 쉽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니까, 그럼 진심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거든요.
문제는 '진심으로 말하는 것'과 '그 말이 진실인 것'은 별개라는 건데, 자기 신뢰때문에 그 걸 혼동하는 겁니다.

사람들은 흔히, 사기꾼이 현란한 말빨과 교묘한 거짓말로 사람을 속인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사기꾼은 태도가 엄청나게 진실되고 솔직해 보입니다.
자기가 정직하다고 말하는 '그 순간만큼은' 자기 스스로도 정말정말 자신이 정직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사람이 거짓말을 알아채는 건, 상대방이 속마음과 다른 말을 하는 경우입니다.
속마음도 그렇다면 안속을 재간이 없지요.
사기 피해 당하신 분들도 다 이 각박한 세상 나름 헤쳐오며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멍청해서 당한 게 아닙니다.

납득하기 어려우시겠지만, 사기꾼은 자기가 정직한 사람이라는 자기 확신이 보통 사람보다 몇 배 더 강력합니다.
그렇게 자기 자신까지도 속일 정도가 되니까 남을 속일 수 있는 거지요.
그러니, 자신이 정직하다느니 정의롭다느니 하는 말을 쉽게 하는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
설령 그 사람은 (그 말을 하는 순간에는) 솔직할 수도 있겠지만, 그 솔직한 말이 사실인지는 모릅니다.

말보로키드님의 댓글

말보로키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218.239 작성일

공감합니다.
하는일도 없이 평일에도 골프나 치고, 이리저리 외상이나하고...
사기꾼을 구별할수 있는 더 간단한 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투자를 하라고 종용 할 경우 말을 아주 어렵게 한다는 거죠.
보통 투자를 받을라면 투자자에게 쉽게 설명을 하며, 이해를 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요.
하지만 사기꾼들은 이상한 전문 용어를 써가며, 아주 어렵게 설명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댓글의 댓글

Freeze님의 댓글

Free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214.136 작성일

여기에 하나 더 추가 하자면 투자 종용 이후 헤어지고, 꼭 전화가 먼저 옵니다...
빨리 하지않으면 안된다믄서... 인내심도 없고 ㅎㅎ

길위에님의 댓글

길위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32.86 작성일

글쓴이는 몇개의 항목에 해당하시는지..(아 당연히 없겠지)
이 모든 항목에 비켜있다고 ..이런 지적을 하는 나는 믿어도 된다는 프로필인지(따지고본다며)..정의롭다는 건지..
나도 적지않은 항목에 걸리지만
자신컨데 화자보다 더 정의롭다고 단언할 수있는데..
개인적 견해라는 전제로 쉽게 단정지우는그 편리함은 무엇으로부터의 자신인지.. 
이..그라고 누가 물어봣는지..?
많이 외로우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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