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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아버지가 억울하게 돌아가셨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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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son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41.16) 작성일18-08-21 18:57 조회9,75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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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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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에 살고있는 손상민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도움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2018년 8월 9일 새벽에 아버지께서 스마랑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상황은 8월9일 오전쯤에 아버지가 회사 출근길에 후진하는 차량에 치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뇌진탕이라고 합니다.

스마랑 현지 병원에서 산소 호흡기로 생명 유지중 사망하셨습니다. 

급히 어머니랑 저랑 스마랑 급히 올라가서 장례식을 치르고 한국에 돌아와 한국에서도 장례를 치렀습니다.

문제는 보상문제인데 현지 아버지 회사에서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할것 같습니다.

아버지 회사측은 아버지가 출근한지 10일도 채되지 않았고 계약서도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고차량은

아버지 회사 차량이 아니라 회사에 업무차 온 다른회사 바이어 차량이였습니다.

차량기사는 현재 구속되었고 차량 소유주 바이어는 저희와 연락도 되지않습니다. 아버지 회사측에서 알려주지도 않고 자기들이 얘길해보고 연락주겠다고 하고 아직연락이없습니다.

아버지 회사 현지에 계신 지인분들이 통역과 도움을 주고있는데 아버지 지인분들도 연락이 안됩니다.

한국에 남은 가족들은 어찌해야할지몰라 발만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도움 또는 조언을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아버지 성함은 손철환  27년간 인도네시아에 거주며 일해서 한국 가족들 돌봐왔습니다.

아버지가 회사명은 골든 플라워 스마랑에서 아주큰 화교쪽 회사라고 합니다.

아버지 가해차량 소유자측 회사는 켈빈클라인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너무 억울한 죽음을 당하셔서 억울함을 풀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인도네시아 현지 법도 잘모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도와주십시요

전 손철환씨 큰아들 손상민입니다. 

저의 연락처는 한국번호 010 7133 4208 문자, 전화나 exprise@naver.com 이곳으로 메일을 보내주시면

제가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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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두님의 댓글

아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3.♡.153.179 작성일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하셔서 뭔가 성과를 꼭 얻었으면 좋겠어요.
현지 상황이 밝지 않으니 비용이 들더라도 한인 변호사 ( 자카르타 주재하시는 분)을 우선 찾으셔서
상의를 하셔야 하겠네요.
저도 딱히 법률적 그리고 이러한 사안에 문외한이기는 하나 그 화교 회사도 가해 차량 회사도 아는 봉제인
으로서 상황이 안타까워 뭔가 조언을 하고 싶기는 합니다만..
가해 차량회사가 바이어 에이전트이니 가해 운전기사 신병은 확보되 있다보구 또 근무하던 회사의 문제인데
화교회사라서 법적 대응이 만만치도 않을것이고 근무중 사고 인걸로 들었는데 회사에서 얼마나 책임을 통감
해주느냐  그게 문제 잖아요.
변호사 든 누구든 법조계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후진국에 가족을 위해 돈벌러 왔다가 귀국을 그렇게 덧없이 하시는건 동일한 환경에 있는 봉제인들 모두가
남의 일은 아닌것 같아요.

끝까지님의 댓글

끝까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3.166 작성일

mobilewrite 이 사건은 켈빈클라인의 오딧을 받고 켈빈클라인 옷을 제조하는 켈빈크라인의 하청업체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 주목 하십시오.
법적 소송이 어려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어떤 조치를 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그러니 인도네시아에서는 단지 사건에 대한 사실확인만 하시면 될 것 같은데, 현지에 능숙한 분한 분들의 도움을 받아 증언이나 경찰 조사기록등을 확보하십시오.
명백히 켈빈클라인 하청공장에서 벌어진 일이며 근무시간에 벌어진일이라는 것, 그리고 춘부장께서 그 곳에 며칠이 되었든 근무 중이었다는 사실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사실관계를 확보한 다음에는, 그 짱께 공장에 통보하세요(법적이든 법적인 것이 아니든 상관 없습니다.) , 사실을 확보했고 이 사실은 미국 켈빈클라인 본사 앞에 가서 시위로 알리겠다고.....
그 짱께 놈들 100%무릎 꿇습니다, 안 그러면 그 놈들 켈빈 클레인 일 못하게 됩니다, 즉시  보상에 대한 협의를 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만에 하나, 통보조치를 했슴에도 짱께들이 통보된 날짜까지 무반응이거나 기타의 수작을 부린다면, 미국에 가셔서 액션을 취하세요, NGO단체에 요청하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잊지 마셔야 할 것은, 이런 사건은 켈빈 클라인 뿐만 아니라 그 놈들이 오더를 수행하고 있을 다른 바이어들에게 알려도 오더수행 결격사유가 된다는 사실 입니다.

마낙도님의 댓글

마낙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235.204 작성일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경험으로는 사실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을 거 같습니다만
1. 아버님 핸드폰에 있는 번호를 통해 스마랑 현지 지인분들과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보시고
2. 스마랑 한인회와 스마랑 한인교회에 사정을 설명하시고 도움을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랍니다.

길위에님의 댓글

길위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44.181 작성일

당연히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야한다고 봅니다만..춘부장께서 근무하셨던
회사가 한국계라면 다소 수월하겠는데 화교계라 여의치않으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같이근무하시던 동료(교민)분들이 제일 앞장서야할 듯한데 그분들도
본인들의 입장이라는게 있으니..
여기 교민분들 전부 남의 불행에 별 관심없습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메일드리죠

살콩님의 댓글

살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68.74 작성일

외국에서 그런일을 당하셔서 가족분들 상심이 너무 크시겠네요. 제가 도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훌륭하신 현지 교민분들이 있으시니 좋은방법으로 해결 될 꺼 라고 생각됩니다.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에도 한번 자문을 여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남일 같지가 않네요.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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