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돌아가서 제가 겪은 하나 은행 전산 시스템 상의 문제도 공유코자 합니다. 하나 은행 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문제 발생시에 이렇게 나마 공유하는 것이 은행측 및 고객측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며칠 전 하나 은행 카드로 토코피디아 결재를 위해 트랜스퍼를 시도 하였으나 에러 메세지와 함께 거래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메세지가 화면에 떳으나 몇 분 후에 토코피디아 측으로 부터 결재가 된 걸 확인하였습니다. 그 순간 같은 카드로 최근 현금 인출을 몇 번 시도했었으나 에러 메세지와 함께 실패한 경험들이 떠올라  인터넷으로 최근 거래 내역들을 확인하였으나 에러가 난 날짜와 인출 시도한 금액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기에 정확한 확인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만일 현금 인출 시에 인출은 되지 않았으나(에러 메세지와 함께) 전상상으로는 인출이 된 걸로 기록 될 소지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증명할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저도 이제부터 하나은행 카드는 안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나은행에만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하나은행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겁니다..그리고 이런 내용은 공유해서 하나은행이 이런 문제를 빨리 해결해서 다른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올린 글입니다.
오해 하지 마세요. 그리고 내용을 다시 보세요. 이유 없이 이런 글 올린게 아닙니다.

인니에 사시면서 왜 하나 은행 한테만 그러시는지요? 기타 현지 은행 사용 하시면 더 심한 일들 엄청 많이 격습니다.
 한국의 은행이라 기다감이 있으시겠지만  몇 몇 한국 분이 전체를 다 관리 하지 못하는 점 다들 이해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 은행이 그나만 기타 현지 은행보다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하나은행 문제 많습니다.
당연히 해외법인과 한국법인과 셔류상 다르죠.. 하지만, 고객은 하나은행 이름 보고 사용하는겁니다.

그리고, 여기 주재하고 있는 하나은행 법인장 부터 주재원들 모두 우리가 이해해고 있는 범위내의 같은 회사 직원들이구요. 우리는 하나은행 이름으로 수수료 비용내고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고객입니다.
하나은행은 응당한 서비를 제공해야 맞는거구요.

하나은행 송금문제 부분에 대한 지적은 포괄적으로 한국,해외 관계없이 하나은행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표현이맞는말입니다.(적긍동의합니다.)

하나은행은 결론적으로 주재원들이 관리를 못했던, 현지직원들이 부족하던 이건 책임자가 잘못인거고
고객에게 불편을 끼친다면 무조건 개선해야 할 부분인거죠...

하나은행은 한국인 본인들끼리 상여금 수당챙기는 챙기는만큼 고객서비스 모니터링도 잘하길 바랍니다.
한국 은행이름으로 돈장사 하는 만큼 한국인들 욕안먹게 관리를 잘해야 맞는 거라고 봅니다.
그냥 3년 버티다 돌아갈 사람들이라 그닥 관심이 없어보이는 듯하여 씁쓸하네요...

글 올리신 분이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하셨으면 올리셨겠습니까.......
고생많으십니다..ㅠㅠ.... 화이팅...

위로와 관심 감사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한국 은행은 아니니 부끄러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니 하나 은행은 한국의 하나은행과 시스템도 공유되지 않는 별개의 법인입니다. (우리, 신한도 마찬가지)
한국인 고객 특화 서비스나 한국식 경영을 접목한다 하더라도 결국 일선에서 고객을 상대하는 직원은 현지인입니다.
컴플레인 처리나 돌발적인 문제에 대한 고객 편의 서비스 정도는 이 나라의 전반적인 수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의 은행 이름을 표방한 은행이라 그에 상응하는 믿음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망도 크셨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속상하시고, 화도 많이 나시겠지만, 부끄러운 한국의 은행이라는 자조적인 표현은 좀 과하다고 봅니다.
한국의 은행이 아니니, 우리가 부끄러워 할 일도 아니지요.
그냥 그 은행 안좋더라~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한국 하나은행이 인니 KEB 하나은행의 대주주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파견 나온사람들이 본사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한국 은행이죠.
남의 글이나 감정에 대해서 그리 언급하지 마세요.
이게 과한거에요.

어이쿠, 괜히 나서서 역성 들다 님 감정 더 상하게 한 모양입니다.
화난 사람에게는 맞장구 칠 거 아니면 그냥 입 다무는 게 현명한 건데, 제가 성격이 좀 그러네요.
사과 드립니다.
한국 은행이 인니 은행보다 후진적일수도 있고, 그로 인해 한국인이 부끄러움을 느낄수도 있는 일이지요. (물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한국의 맥도날드나 피자헛이 사고 치면, 미국 욕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한국 법인 욕하는 사람도 있고 뭐 그런 거겠지요.

인니에 진출한 하나은행이 '한국 은행이 아니다'라는 명랑쾌활님의 이 궤변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근거인지 모르겠네요?

인니 하나은행은 2014년 3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인니에 ‘PT. Bank KEB Hana' 라는 법인을 출범시키고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인니 하나은행의 대주주는 한국의 하나금융입니다. 2010년 당시 한국내 금융 시장의 포화상태 문제로 인해 한국의 은행들이 수익성 확보가 점차 어려워 지고 년 1%대 저금리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궁여지책으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등의 동남아 신흥국으로 진출을 하게 된 겁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하나은행의 대주주는 하나금융이며 은행장도 한국인 입니다.  단지 최종단계에서 [고객을 상대하는 직원이 현지인이다]라는 이유만으로 한국계 은행이 아니라고 말씀하는 그 자신감이 참 부럽네요.  이런 논리라면 인니의 경우, 외자법인과(PMA) 로컬법인(PMDN)을 굳이 구분할 이유가 없겠죠.

하나은행 인니법인과 한국법인 자체는 물론 별개의 법인이지만, 동일한 상호와 로고를 사용하며 그룹사 차원에서의 최고 경영자층은 동일합니다.  비슷한 예로 스포츠 경기시에 기업들이 홍보를 할때 자사 브랜드만 표시를 하듯이 말이죠.  법인을 표시한 기업홍보 보신적 있나요?

이해하기 쉽게 또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2011년 애플 아이패드 2를 조립하던 중국 폭스콘 공장에서의 폭발 사고는 중국 공장에서의 사고수습으로만 끝났던 것이 아니고 애플 최고 경영자였던 스티브잡스와 애플의 기업 이미지에 상당히 심각한 영향을 준 적이 있었죠. 

다국적 기업들은 지역/국가의 경계를 넘어 수익의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동시에 기업 책임의 한계는 어느 한 지역으로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랑쾌활님에게 상기시켜 드리고 싶네요.

베바스2님!  하루빨리 문제된 일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흐헐~ 어째 문제가 일파만파가 되고 있네요.
당사자인 베바스2님에게는 사과 드렸습니다.
팩트 문제가 아니라 감정 문제를 거론한다면, 감정 상하게 한 쪽에서 사과하는 게 도리인 거 같아서요.
하지만, 우필님의 저돌적인 난입과 비아냥에는 발끈해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ㅋㅋ

1. 기준이 애매할 때는 법이 최고지요.
대한민국 상법 상, 한국 법률에 따라 한국에 설립한 회사는 한국 법인입니다.
외국에 본사를 두고, 외국 법률에 따라 설립한 회사는 외국 법인입니다.
예를 들어, 애플 코리아는 한국 회사입니다.

2. 지분구조 근거
삼성전자, 포스코,  KT&G, KB금융지주 등은 외인 지분이 50%가 넘고요, 쌍용, 하나금융지주, 동양생명, SK하이닉스 등은 70%가 넘습니다.
이 회사들은 외국 회사, 혹은 외국계 회사일까요?

3. CEO 국적문제
두산 CEO는 제임스라는 미국인이었습니다. (지금은 두산그룹 부회장인가 할 겁니다.)
에쓰오일은 현 CEO가 사우디 사람이고, 모기업도 사우디 기업입니다.
심지어 에쓰오일은 대주주도 사우디 기업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에쓰오일을 사우디 회사라고 하지 않습니다.

4. 다국적 기업과 글로벌 기업은 다릅니다.
다국적 기업은 국적이 여러 곳이기 때문에 '다국적' 기업입니다.
때문에 기업의 국적을 어느 한 나라로 규정하기 힘들다는 점이 다국적 기업의 특징입니다.
우필님이 다국적 기업을 논하시는 건 자승자박입니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 한국 기업이라고 주장하시는 당위성이 더 약해지거든요.

5. 기업 책임의 한계라고 하셨는데, 브랜드 이미지 손상과 기업 책임을 혼동해서 사용하고 계시네요.
폭스콘 공장 사고로 인해 애플의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줬지만 (우필님의 상당히 심각했다는 표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기업 책임의 범주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혹시 '도의적' 책임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저로서는 그런 감정적인 영역에 대해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도의'라는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따지기 어려우니까요.
미국 맥도날드 패티에서 쥐머리가 나온 사건으로 한국 맥도날드의 매출에도 영향은 주지만, 한국 맥도날드 상추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미국에 손해배상 청구하지 않습니다.
브랜드 얘기가 나와서 여담 한 말씀 드리자면, '필라'는 100년도 더 된 이탈리아 브랜드이지만, 한국의 휠라코리아가 본사를 인수하고 브랜드를 관리하기 때문에 현재 100% 한국 브랜드입니다.
필라는 한국 브랜드일까요, 이탈리아 브랜드일까요?
필라를 세계인들은 어느 나라 브랜드로 알고 있을까요?

6. 위 1~5번까지는 우필님의 반박에 분명치 못한 부분이 있어서 정확한 근거를 제시한 겁니다.
사실, 전 1~5번과 같은 거창한 근거를 갖고 하나 은행이 한국 은행이 아니라고 한 게 아닙니다.
한국의 하나 은행과 시스템적으로 별개이기 때문에 한국 은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전 한국의 우리은행이 상업은행이었던 시절부터 거래해온 초우량고객입니다만, 인니의 우리소다라 은행과는 1원 한 푼 상관 없더군요.
한국 우리은행 계좌에 돈 보내는 것도 현지은행 통해서 보내는 거나 시스템적으로 아무 차이 없고요.
그래서 저는 인니의 우리소다라은행이 내가 아는 한국의 우리은행과 전혀 별개의 은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공유되는 게 있어야 동질성을 부여하지요.
또 다른 예를 들자면, 한국 최대 전자업체의 직원들이 인니 하청업체에 오디션을 나오는데, 숙소와 체류 문제를 하청업체에 알아봐달라 부탁했던 일이 있습니다.
인니 지부가 있는데 왜 그럴까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사석에서 그 직원들이 "거긴 우리랑 실무적으로 완전히 별개고, 교류도 없다. 그냥 다른 회사다."라고 하더군요.
또, 인니 오래 사신 교분분들치고 인니의 XX전자 고객서비스센터에서 한국과 '완전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걸 가지고 XX전자와 한국 기업수준까지 싸잡아서 비난하는 사람도 없고요.
다르고, 다를수 밖에 없다는 걸 아니까요. (사실 세계적으로 보면 한국이 비정상이지요.)
그리고 전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그냥 단순히 한국의 XX 회사와 다르다는 정도가 아니라, 한국의 XX 회사의 자본으로 설립되었고 XX 회사의 경영 방침과 관리 기법을 따르는 외국 회사라고 보는 겁니다.

7. 우필님은 제가 '단지 고객을 상대하는 직원이 현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한국 은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하셨는데, 명백히 곡해하신 겁니다.
게다가, 제가 한국'계' 은행이 아니라고 했다고 스리슬쩍 변조를 하셨더군요.
제 글 잘 읽어 보세요.
서비스 수준이 떨어지는 문제의 원인으로서 고객 응대 직원이 현지인이라는 이유를 든 거예요.
고객 응대 직원이 현지인이기 때문에 한국 은행이 아니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고, 문맥으로도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없어요.
제 궤변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근거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어느 정도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제 주장이 무조건 옳다고 할 수 없는 점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위 1번을 근거로 한국 기업이 아니라 했다고 우기는 말장난도 하고 싶지 않고요.
우필님이 한국 기업이라고 주장하시는 바도 이해하고요, 실상 저도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한국 기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니 하나은행의 잘못을 한국 은행 전체의 치부라고 하시길레 '거기를 한국 은행이라고 보긴 그렇지 않나요?'라고 적었던 겁니다.
인니 소재 한국 봉재공장에서 발생한 품질 불량이나 납기 문제 때문에, 한국 봉재기업들을 매도하지는 않잖아요.
다짜고짜, 궤변이라느니, 자신감이 부럽다느니, 공격적으로 들어오시길레, 흔쾌히 반격해 드렸습니다.
강자에겐 강하고, 약자에겐 약하고, 군자에겐 예의로, 소인에겐 쪼잔하게, 상대에 맞춰 똑같이 받아치자는 주의라서요.
우필님의 반격 환영합니다. (두근두근~)

바라보는 시점과 관점의 차이지 싶습니다.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지기전에요..
하나라는 이름을 사용해서 탄생한 은행에 하나은행이 한국은행의 이름을 따와서 한국과 같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들외에도 하나은행 자체도 인니에 KEB Hana를 설립하면서 이러한 메리트를 노린것이라 봅니다. 그렇다면 설령 은행법도 다르고 실제로 한국 Hana와 별개라 할지라도 노린 메리트를 바라고 기대하는 고객에게 최대한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롯데 마트던 하나 인니 은행이던 항상 이러한 문제들이 불거져 나오네요.
법적으로 보면 법인도 별개, 저촉 법률도 별개에 한국 하나와 전산연결조차 안되어 있는 것을 보면 별개가 맞죠.
그래서 어느쪽을 촛점을 두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다르게 나오고, 그래서 논쟁이 발생하는데, 문제는 누가 옳고 그름이 아니라 둘다 맞을수도.. 둘다 틀릴수도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되네요...

네, 마스메라님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
잘 지내시죠?

넵... 명랑쾌활님도 항상 아이디처럼 "명"쾌"하게 지내시길 바랄께요~~

명랑쾌활님! 사람이 살아가며 지켜야 할 많은 것들중에 이런게 하나가 있죠.
"불난집에 부채질 하지말기"
블로그도 운영하시며 젊은분이 나름 인니 생활에 열심히 사시는건 알겠는데, 난처한 상황에 놓인 경우/사람을 대할시에는 뭔가를 가르치려고 하기 보다는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나 관심이 더욱 필요하지 않나 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베바스2님이 올린글에 적절치 못한 님의 덧글을 보고 본인도 다소 감정적으로 글을 올린 점 반성중입니다.
이곳 교민사회 참으로 좁은곳 입니다.

앞에 쓰신 글과 전혀 다른 말씀을 하시니, 황당하네요.
애초에 저에게 불난 집 부채질 말라 그러셨으면, 저도 그에 맞춰 답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우필님은 제 말이 궤변이라며 이것저것 가르치는 투로 공박을 하셨고, 전 그에 대해 똑같이 되받아 친 것 뿐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전 소인배라서 상대방 하는 그대로 맞춰서 응대합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했던 말 싹 건너 뛰고 딴 소리 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과할 건 사과합니다.

교민사회 좁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렴요, 교민사회는 좁고 세상일 모르는 거지요.
누구나 자기 언행의 대가는 각자 자신이 치루는 거고요.
그러니,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손아랫사람 가르치는 투로 대하는 것도 좀 생각해 볼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모나 스승을 존경하고 따르는 이유는 수없이 많지만, 그 중 나이가 많아서라는 이유는 없습니다.

전 아예 베체아 만디리 등 인니은행만 이용합니다
8년간 한번도 에러가 없었어요
한국에서는 현지의 한국계은행 이용하라고 늘 이야기하지만 여긴 인도네시아니깐 인도네시아 은행 이용하는게 더 편리하다고 항상 이야기합니더
고생이 많으시네요

비단 은행관련된 이야기는 하나은행만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저의 경우 만디리 은행에서 신한카드 가상계좌로 돈을 입금하는데
에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결제일이 코 앞이라.. 몇번 시도를 다시 했는데 계속 에러..

그러고 기다리고 있는데.. 한시간뒤에  이 건이 모두 처리가 되어서 원래 결제 하기로 했던거 외에 5번 더 입금이 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돈이 다 빠져나가서 제 생활비까지 모두 ..

그래서 부랴부랴 만디리 은행을 갔더니.. 이거 왜 이러냐 문제 해결해달라고하니 무슨 문서 짠뜩쓰게 하더니만 3주 걸린다고 다른 방법이 없다길래.. 난 어떻게 하냐 컴플레인을 해봐도 돌아오는건 같은대답.
어쩔수 없이 기다릴수밖에 없었구요. 그런데 3주 다되도 입금이 안되더라구요
할수 없이 내가 직접 신한카드에 직접 문의해서  신청을 하고
그리고 거기서 약 3주 뒤에 제 계좌로 환급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중간에 월급 날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ㅠㅠ
이런경우를 봐서라도 하나 은행도 문제겠지만
한국현지 은행만의 문제는 아니라는것이죠.

그렇다고 하나은행 편드는건 아니구요.
저는 예전에 점심시간때 맞춰서 필요한돈 찾으로 하나은행가서 돈 찾으려니.
전산 장애로 돈을 빼줄수 없다길래.. 나  점심시간밖에 시간이 안된다고  전산 장애는 니들 문제니
돈부터 빼달라고 했는데.. 결국 매니저 다 내려오고 그러더니.. 점심시간 한참 지나서
오후 2시가 넘어서 전산장애 해결하고 돈을 내어주더군요

전 그뒤로 하나은행이랑 거래 안합니다.
은행이 전산장애가 생기는것도 문제고 저런 응대는 더더욱  거래은행으로서의 문제라 생각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