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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낙서장~ > 취업도 안 된 상태에서 당장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것은 역시 미친짓일까요?ㅜ 인도네시아 정보 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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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낙서장~

기타 | 취업도 안 된 상태에서 당장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것은 역시 미친짓일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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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9.186) 작성일16-03-20 22:57 조회9,171회 댓글34건

본문

안녕하십니까 인도네시아 취업을 희망하는 27살 청년입니다.

 2014년 자카르타 미용박람회에 대학을 통해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지면서부터 인도네시아라는 나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가서 보고 듣고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보면서 인도네시아의 여러가지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는 학과 공부와 이 놈의 게으름 때문에 인도네시아어 같은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에 소홀했습니다. 그래서 이제서야 독학으로 인도네시아어를 공부하려고 하지만 혼자서 하는 공부의 한계도 있고, 생활비 문제로 아르바이트도 당장해야하는 관계로 진도가 많이 나아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이 당장 현지에 취업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현지에가서 공부를 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에 계시는 분들께 조언좀 구하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있지만 몇가지 부분들을 짚어보자면

 

1. 당장 인도네시아에 간다면 초기 비용은 대략 어느 정도나 필요할까요?(항공+의식주 등의 전체적인 비용)

 

2. 집안 경제사정이 안 좋아서 인도네시아에 가서도 생활비를 마련해야 할텐데 영어만 조금 할 줄 아는 제가 구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있을까요?

 

사실 숙식만 해결된다면 최저의 임금으로도 일 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아직 능력도 없고 정보를 구하기도 힘든지라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ㅜ 질문게시판에는 포인트가 부족해서 글을 못 올려서 이 게시판에 글올린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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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인도메니아님의 댓글

인도메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7.24

인도웹,,, 정말 좋은분들이 만들어낸 모임인것같군요,,
인도웹에 좋은뎃글을 달아주시는 회원분들에게 저는 찬사를보내구 싶읍니다,,,
항상 타지생활건강하세요,,,

몽알이님의 댓글

몽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70.226

많은분들이 정말 진심어린 조언을 해드려서 저는 그냥 간단한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나이 딱 40이네요  인도네시아  중1 학교때 와서 참 나름데로 고생도하고 살아왔습니다.

우선 젋으시니 고생은 한다고 생각하시고 젋어서 고생은 사서도 못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정말 현지인처럼 식생활하고 아르바이트 또는 용돈벌이만 하겠다고 생각하시면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회사에는 급여보다는 거의 무료 봉사 수준으로  연수생?  대신 비자만 해달라고 해서...  하면 받아주지 않을까요...?

해외 생활도 단 6개월~1년이라도 해보는거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가지 중요할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당장 급하니 3d 업종  가능한 자리를 선택해야 겠지만

추후엔 돈을 적게 받더라도 정말 관심있고 배우고 싶은 업종의 직장을 선택해서 찾아 가세요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25.17

몽알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중1때 가시다니 굉장히 일찍 인도네시아에 가셨네요. 말씀하신대로 사실 초기 정착은 제가 제 능력범위를 알고있기에 기업에서 숙식과 최소한의 생계유지 할 수 있는 지원만 있다면 1인분 몫을 할 때까지는 버틸 각오가 되어있습니다만 문제는 그렇게라도 저를 쓰고 싶어할 기업이 있느냐겠지요...ㅜ
만약 인도네시아에 가서 일할 수 있다면 비단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를 상대로 활동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게 바람이기에 그런 기업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스터준님의 댓글

미스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17.18

차라리 한국에서 취업해서 파견을 어떨까요...? USB 3000 정도는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인도네시아와 같이 환율이 10배나 차이 나지만 물가가 6개월에 한번씩 개속 오르는 나라에서 산다면, 당장은 살수 있을 것 같지만 세금, 비자 문제든 내야 할것도 많은 나라에서 산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젊은 나이에 무작정 일자리를 찾아 인도네시아에 오신 분들이 있는데 몇달 안돼서 다들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는 경우를 봤습니다. 한국에서 정확한 정보와 계획을 철저히 싸으신 후 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25.17

미스터준님 답변감사합니다.
현재는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서 올라오는 한국기업들을 상대로 지원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뭐 당장 제 스펙으로 힘들겠지만 최소한 이력서를 보내볼 기회가 있는 것만 해도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른다는 점은 간과했던 부분인데 덕분에 조금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0님의 댓글

1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43.♡.11.125

안녕하세요.
대략적인 초기 정착비용을 말씀드리자면
그나마 저렴하고 괜찮은 kost(일종에 하숙집) : 월 300만 루피
아끼고 아끼면서 살면 대략 월 생활비 500만루피
언어연수 비파기준으로 한학기 1400불.. 졸업한지 오래되서 지금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그정도 할꺼에요.
최소 업무에 직접 인니어를 써먹을 수준이되려면 최소 2학기는 들어야 된다 봅니다.
그럼 1,2학기 둘다 레귤러 코스로 듣는다고 가정하면 최소 8개월이구요
8개월 x 800만루피 = 6400만루피 (지금 환율로 대략 USD 5000)
비파 2학기분 등록금 USD2400
기타 대략 잡비로 USD 1000정도??
여기다 비상금으로 USD 1000불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할꺼고...
아참 비파는 학생비자 스폰해줍니다. 학생기간내에는 비자에서 자유로울수 있어요.
대략 총 9800불 정도겠네요..
대략 만불 정도 보시면되겠는데...
사실 이것도 아끼고 아껴서에요...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25.17

1000님 답변 감사합니다.
대략적인 비용만해도 그 정도라면 막상 현실이 되면 이것저것해서 추가로 더 들겠지요...ㅜ
제가 특히 궁금했던 부분이 초기 정착비용인데 역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은 비용이 소모되겠네요.
덕분에 인도네시아에 가게 된다면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25.17

clara001님 경험에서 나온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밀글이 제 컴퓨터에서 안뜨는건지 체크가 안되서ㅜ 감사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25.17

yuni님 격려감사합니다!
제가 대학교 저학년생이거나 했다면 말씀하신것처럼 장학생같은걸 목표로 도전할텐데 아무래도 경제적 여건이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서..ㅜㅜ 지금은 여러방면으로 일단 취업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yuni님도 타국에서 힘드시겠지만 화이팅하세요!

토고님의 댓글

토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180.1

일단, 인도웹 구직란에 일을 하고 싶다라는 내용을 적어 공개해보시고,
잡코리아나 사람인 같은 취업사이트에 등재되어 있는
인도네시아의 구인 회사에도 이력서를 내 보세요.
저도 5년전에 그렇게 했었고,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분을 만나야 합니다.
당신의 열정을 믿어 줄 수 있는 분을 만난다면,
그리고 그 열정을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생각해 보세요.

제가 말씀 드린 방법이 현재로써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니가 왜 좋고, 알고 싶은지 궁금하네요.

열정과 희망이 있음 운도 따릅니다. 잘 되길 빌어요.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74.101

안녕하세요 토고님^^

말씀하신 방법들을 통해 두 달여간 구직활동을 해보긴 하였으나 제 능력이 모자란 탓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구인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어필을 못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채용은 안타깝게도 되지 않았습니다...ㅜ

인도네시아에 구직희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큰 포인트를 집어서 말씀드리자면 인도네시아에 가보고 후에 인터넷서핑을 통한 정보들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가진 성장성을 보았다는 게 가자으 큰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인구와 아직 여러가지로 개발 중인 상황 등을 통해서 경제적으로 큰 성공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국제화 시대에 인도네시아에서 살아남는다면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지에서 살아본 적도 없어 지극히 낙관적이기만 한 추측입니다만...

조언과 격려 감사드리고 토고님도 항상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saranghaza님의 댓글

saranghaz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83.211

Distantlove 님 안녕하세요.
27살 이라는 나이가 부럽습니다.  전 올해 47 입니다. 2007년도 제가 인도네시아 처음 와 보았습니다.
1992년도 처음 해외 땅을 밟아 보았는데, 그 당시 인도네시아 라고 하는 나라가 제 맘 속에 있었다면, 왜 2007년도 보다 오래 전에 인도네시아를 관광이던 뭐던 보다 일찍 와 보지 못했을까 생각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성공한 것도 아닙니다. 2007년 이후로 현재 까지 인도네시아 라는 나라는 참 매력 적인 나라 라고 생각 됩니다.. 3월 23일 자 CHOSUN BIZ 에 따르면 " 인도네시아의 경우 월 345만루피아(약 45만원)를 지출하는 계층을 A클래스 소비층으로 분류하는데,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2억4000만명)의 18%인 4500만명 정도가 A클래스에 속한다. "
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인구 45% 가 25세 이하, 27% 가 15세 이하 라고 합니다. 즉 생산 가능 인구가 한국 보다 많고
생산 가능 연령이 젊다는 것입니다. 27세 나이 이니, 향후 5년뒤 10년뒤 인도네시아에서 무엇을 할것인지 계획을 세워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2007년도 제가 처음 인도네시아를 와 봤을때 이곳에서 무엇을 할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그냥 인도네시아 제 현지인 친구 들이나 인도네시아 가 좋아 한국-인도네시아 왔다 갔다 만 하다 보니 소득 없는 시간만 보낸게 후회 스러워 그렇습니다..^^*)
인도네시아에 대해 다들 느끼는 개인 차가 있겠으나, 전 Distantlove 님의 나이가 무기라고 생각 됩니다.  한국에서 1년동안 혹은 2년동안 열심히 직장생활 혹은 아르바이트 해 돈을 모아, 1년뒤 2년뒤 인도네시아에서 어학 연수를 하시면서 인도네시아를 경험 해 보면서, 이곳에서 무엇을 해 보겠다고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영어가 되시면 페이스 북 활동을 하시면서 인도네시아 친구를 먼저 사궈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렇다 보면 향후 인도네시아 오실 경우 그 친구들이 재산이 될수가 있습니다.. 돈과 결부된 결과 가 성공이라고 본다면 답은 없지만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젊음에 대한 도전은 값찌다고 봅니다..  저의 댓글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태클은 달지는 말아 주셨으면 하네요 ^^* .  누가 옳고 잘못되었다고 yes/no 를 정하는 것이 아닌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한것 뿐입니다..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125.54

saranghaza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좀 더 길게보고 당장은 한국에서 직장을 구해서 어느 정도의 여유자금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영어는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전부터 인도네시아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헬로우톡이라는 어플을 통해 인도네시아 친구들을 사귀고있습니다. 저도 saranghaza님처럼 단순히 돈이 성공의 기준이라고 생각치 않기 때문에 미래를 보고 차근차근 나가보려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수저연금술님의 댓글

수저연금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29.166

생활비 학비 넉넉히 마련하고 오세요. 성실하다는 전재하에, 영어 조금 하시고 여기서 인니어 공부하시면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서든 일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오시겠지만, 정말 어디서든 일하실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외대에 현지 어학 코스 거치고도 생활/문화 안맞아서 돌아가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외진데 근무하지만,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을 구직중인 동생들에게 소개 시켜 줬는데 너무 외지다고 거절하더라구요. 27살이면 많지 않은 나이니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59.186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성실하게 노력하여 능력을 쌓을 수 있다면 제게도 기회가 있을 텐데 당장 가서 생활하고 학비를 내면서 살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만약 그런 부분이 해결되는 상황이 혹시라도 찾아오게 된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성실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조언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Merak님의 댓글

Mera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71.115

처음와서 실업자일 때 누구 만났는데 한국 돌아가는게 낫다고 조언 들었습니다. 그 말 안들은게 천만 다행이군요. 방법은 있습니다. 개인의 능력이고 운이죠.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59.186

능력과 운... 저도 Merak님 처럼 그 것들이 갖춰진다면 어찌어찌 해나갈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앞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말씀처럼 제가 맨몸으로 인도네시아에 가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분명히 리스크가 큰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취업하셨다면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59.186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ㅜ

언어와 비용에 대한 세세하게 말씀해주셨네요. 저는 영어는 벙어리 수준은 아니지만 비즈니스 회화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에 인니어가 필요할 것이고 비용은 말씀하신 것만 고려해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우리나라에서의 생활비 정도가 들기 때문에 굉장히 큰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유학생활을 통한 경험과 인니어 실력이 조금 더 갖추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59.186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ㅜ

우선 결혼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 여행에서 매력적으로 느낀 것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생활해봐야 알 수 있는 여러가지 측면을 모른채로 남은 인생을 좌지우지 할지도 모르는 결정을 쉽게 내려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당장 인도네시아 찾아가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여유가 없다는 점이 참 아쉽네요.ㅜ
조언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통역무역컨설턴트님의 댓글

통역무역컨설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11.106

인니어 모두 공부할려면 평생해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각 지방말이 틀리고 그래도 각 지역에서는 의무교육으로 가르치며 방안은 평생 공부하는 것입니다. 언어가 되어야 기타 문화, 관습, 비즈니스, 교류, 각종 사업 등등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사견이므로 참조해 주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필연이 아니라면, 역시 우리나라가 제일 좋지 않을까요.....? 생각해 봅니다.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59.186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ㅜ

아직 우리말도 다 모르는 데 남의 나라말을 그것도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곳의 언어를 습든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겠지요...ㅜ
제 생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인도네시아에 기반을 쌓는 다면 후에 인도네시아가 더욱더 큰 성장을 이루고 여타 한국 기업들이 더욱더 진출 할 때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점이었는 데, 많은 조언들을 통해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indbell님의 댓글

indbel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3.108

mobilewrite 저도 힘들게 인니생활하고 있는 50대 가장입니다. 아들  같다는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젊음이 미천이고 자본이라고 봅니다. 지금 고생해서 경험하고 견디고, 좀더 멀리 본다면  분명히 인네시아에 길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역시 비슷한 상황기거나 더 나쁠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의지만 충분하다면  도전해 보세요. 댓가를 치루는 만큼 성장하는것입니다. 부디 좋은분들 만나서 조언 많이 구하세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 전적으로 다 맞는것 같습니다.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59.186

답변 늦어서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젊음을 밑천삼아 도전해 보는 것도 가능성의 하나이겠지만 제가 글에 적은 것처럼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약속 받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여태까지 돈을 모아온 것도 아니라서 당장은 최소한의 능력도 갖추지 못한 것 같습니다. 도전을 한다면 조금 더 멀리 자세히 보고 미래를 기약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언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감사한오늘님의 댓글

감사한오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15.41

Distantlove 님께
아주 이해하기 쉬운말로 조언을드리겠습니다.
자실할려는 사람에게 " 자살할 용기가 있으면 그용기로 다시 살아보거라"  를
"외국에서 살 자신이 있으면 국내에서 그 만큼 노력해보거라"
"안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면 안샐까?"
여기는  외국입니다. 허술하고 만만해 보여도 우리와는 다른 법이나 문화를 가진 남의 나라입니다.
외국인을 끌여들여 나라를 빨리 부강하게 만들려는것보다는 "해먹을게 있으니 외국인들이 들어온다"는
관념을 갖는 위정자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말도 안 통하고 생활비도 넉넉치 못하고 내세울 기술도 없는 입장에서
막연한 기대감으로 오셨다가는 훨씬 더 많은 상처를 입고 돌아갈수 있어요. 최소한의 생활비와 합법적 거주가 가능한
취업비자를 얻었을때 현지입국을 고려해 보십시요.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59.186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ㅜ

우선 말씀하신 것처럼 인도네시아를 만만하게 보았다기 보다는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받았던 느낌들이 좋았고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ㅜ

다만 제가 현지 사정을 잘 모르다보니 비용이나 법적인 문제들을 간과한 점이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감사한오늘 님의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잘 새겨듣고 제게 그러한 문제들을 처리할 능력, 여유가 있을 때 다시 도전을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주중님의 댓글

금주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30.95

윗분께서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시네요
비용이 더 필요하면 더 필요하지 넉넉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길이 없진 않겠죠
군대생각하며 한번 부딪쳐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네요
당신은 저희가 가지지 못한 젊을이라는 큰 무기를 가지고 있으니요
제가 생각하건데 당신은 이미 다른 젊은이들보다 더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59.186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

당장 비용에 대해서는 한국에서의 삶보다는 많이 적을 거라고 생각했는 데 외국인이어서 겪게 되는 돈이 아닌 여러가지 초기비용들까지 고려한다면 그렇게 쉽게 생각할 부분이 아니겠군요...

사실 근 30년이라는 세월을 살아오면서 젊음이라는 무기말고는 이렇다 할 강점을 갖추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울 뿐이네요.ㅜ 지금이라도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0.62

1. 최소 2백만원 + 항공료
2. 인니는 취업비자가 없는 외국인의 불법 취업에 매우 엄격함.
 물론 간혹 있는 단기 알바는 가능하지만, 정기 수입의 알바는 불가능에 가까움.

* 약 5년 전만 해도 인니 들어와 공부하면서 취업하는게 가능했음. (당시도 쉽진 않았음)
지금은 그런 청년들이 너무 많아서 숙식만 해결되면 얼마를 받든 일하겠다는 청년들도 포화상태임.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들의 표적이 되어 몇개월 이용만 당하다 쫓겨나는 일도 아주 드물지 않음.

** 어학코스 1년 다니려면 항공권, 어학코스 등록비까지 포함하고, 가끔 단기알바도 뛴다는 가정에서 1천만원 정도는 준비해야함.
그렇다고 어학코스 1년 다녔다고 취업에 유리한게 아니라, 이제 그나마 기본 수준은 된다는 정도임.
인니에 줄이나 빽 없으면 말리고 싶음.
한국도 지옥이지만 자국민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수준이 있음.
외국 나와서 돈 없는 처지라면, 한국인이 상상도 못할 비참한 상황에 빠질 수 있음.
간단히 말해, 외국인은 단기 무비자 입국이 아닌 이상, 인니 땅 밟고 숨만 쉬려고 해도 돈이 들어감.

댓글의 댓글

distantlove님의 댓글

distant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59.186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ㅜ

덕분에 장밋빛 희망만 너무 가지고 있었던 저 자신에게 좀 더 냉정하게 현실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외국에서의 삶을 살아보지 못해 간과했던 여러가지 제가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다는 걸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제가 당장 취업이 급한데 우리나라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이 많다 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했던 것 같네요...ㅜ

좀 더 천천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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