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양생법(養生法)- 배가 따뜻한 사람이 건강하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9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양생법(養生法)- 배가 따뜻한 사람이 건강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1:12 조회6,819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2852

본문

옛날부터 배는 우리 몸에서 가장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 곳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모든 병의 근원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들을 돌보는데 있어서 그 지침이 되는 양자십법(養子十法)에서도 배는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 비위를 보호하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외부 바이러스나 외상으로 인한 질환을 제외한 내부 오장육부의 질환을 다스릴 때에도 배를 따뜻하게 감싸주어 소화기계통을 보호하는 것을 기본으로 여겨 왔습니다

한의학 상한론(傷寒論) 고방파(古方派)의 거장이면서 만병일독론자(萬病一毒論子)로 유명한 吉益東洞에 의하면 腹은 生之本이오, 五臟六腑가 臟하여 있는 곳이므로 모름지기 百病의 근원을 腹에서 찾아야 함이 타당하다.고 하여 배가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이 되는 곳이며, 오장육부를 기르고 보호하는 곳으로 모든 병의 근원을 찾는 데에 있어서 배가 기본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따뜻하게 보호하는 배


정상적인 건강한 사람에게 있어서 배는 심하관후(心下寬厚)하며 소복융만(小腹隆滿)하여 힘있는 것을 최상으로 여긴다고 하였습니다.

심장 바로 아래는 넓고 두터우면서 아래의 배는 약간 융기되어 있고 꽉 차 있는 느낌이 들면서 손으로 만져 보았을 때 배에 힘이 있는 상태를 최고로 좋은 상태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눈으로 보았을 때 기육과 피부가 윤택하고 손으로 만져 보면 긴장감이 적당히 있는 상태를 정상으로 보았습니다.

만약에 배가 전체적으로 부풀어 올라서 꽉 차있는 느낌이 들게 되면 체해서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나 변비로 인해서 장의 상태가 원활하지 않으며 가스가 많이 차 있는 상태로 봅니다. 복부가 함몰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공복상태가 지속 되었거나 수술 후에 나타나며 식도나 분문이 협착된 경우에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배 부위의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는 오장 육부의 이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심장, , 비위를 비롯하여 생식기 계통의 질환도 유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배를 그 부위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부르고 있어서 그 에 따른 질환도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배꼽을 기준으로 해서 위쪽은 윗배라고 하여 대복(大腹)이라고 부르며, 아래쪽은 아랫배라고 하여 소복(小腹)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윗배는 태음(太陰)에 속한다고 하고, 배꼽 주변은 소음(少陰)에 속한다고 하고, 아랫배는 궐음(厥陰)에 속한다고 합니다.

 

부위별 통증에 따른 진단


윗배가 아픈 것은 보통 음식물에 의해서 체했거나 외부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원인이 되어서 나타난다고 보고 있으며, 배꼽 주변이 아픈 것은 소장이나 대장에 열이 쌓였거나 담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아랫배가 아픈 경우는 흔히 생식기 계통의 문제로 보며 어혈과 담에 의해서 소변이 잘 나가지 못하는 경우로 봅니다.

배의 부위별 통증은 직접적으로 특정 질병과 연관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윗배가 아픈 중에도 좌측일 경우는 췌장염이나 비장종대, 요로결석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우측인 경우에는 담낭염이나 담석증, 간경변, 십이지장궤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윗배의 중앙부위인 심장의 하부가 아플 경우는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위장계통의 질환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배꼽 주변에 통증이 있을 경우는 급성 또는 만성의 소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랫배에서 좌측인 경우는 급성 대장염이나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소복의 중앙부위인 경우는 생식기 계통의 질환, 부인과 질환, 방광염 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에는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의 오장 상태와 담, 소장, 위장, 대장, 방광의 육부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잇는 경락과 경혈이 흐르고 있으며, 그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불통 되었을 때 통증을 표현하는 혈이 있어서 배만 보아도 감히 몸의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는 특정 질환이 있거나 감기에 걸린 경우 또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 놀란 경우 등 대부분의 질병상태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배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배를 관찰할 때도 아이가 손을 댈 수 있게 하는 경우는 천천히 부위를 만져가면서 얼굴표정과 함께 아픈 부위를 잡아서 부드럽게 만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수건이나 작은 핫팩을 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만약 아이가 손을 대기만 하면 통증을 호소하고 울기만 한다면 심각한 염증반응이나 종양성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하므로 손을 조심스럽게 움직여서 아픈 부위만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보여야 하지 만져주거나 누르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배 부위의 혈


배는 우리 몸에서 등과 함께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등이 양이라고 한다면 배는 음이라고 합니다. 등이 태양, 소양, 양명의 기운을 수렴하는 대표적인 곳이라면 배는 태음, 소음, 궐음의 기운을 수렴하는 곳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배의 윗부분은 태음이라고 부르며, 배꼽부분은 소음, 배의 아랫부분은 궐음이라고 부르듯이 인체 내의 음액을 수렴하고 조절하는 대표적인 역할을 배가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배는 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배꼽에 대표적인 응급혈인 신궐혈(神闕穴)이 있습니다. 망음증으로 갑자기 몸이 차지면서 쇼크 상태가 되면 신궐혈에 뜸을 떠서 몸에 음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대표적인 혈이 바로 이 배꼽에 있는 신궐혈입니다.

배꼽의 양 옆에 있는 천추혈(天樞穴) 또한 소화기계 질환과 대장질환에 아주 유용한 혈입니다. 인체 내에 있는 음액중 정미로운 물질을 운반하는 소장과 대장 기능에 이상이 오게 되면 변의 상태에 문제가 옵니다. 설사를 하기도 하고 변비가 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적인 혈이 바로 천추혈입니다.

일반적으로 배가 가지고 있는 음액에 대한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고 일어나서 또는 자기 전에 배꼽 주변과 배를 전체적으로 마사지를 해주거나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하루에 2회 이상 배를 따뜻하기 마사지 해주면 소화기계의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2건 6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468 답변글 기타 피부 알레르기 관하여 질문 드립니다.. 아시는 분들 답변 좀 해주세요…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22 4739
4467 일상 indoweb 서버가 어딨나 궁금해서~~~뒷조사해보니~~ 댓글1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31 7993
4466 기타 [5] 척추분리증(spondylosis) 첨부파일 baxter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16 5450
4465 일상 타로카드 점 보세요. 쓸만한 프로그램포함. 댓글2 첨부파일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25 6736
4464 기타 사과를 이용한 민간요법 댓글2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2 5139
4463 일상 개인 사정으로..차량 몇대 급하게 매각합니다. 댓글10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22 7344
4462 기타 뎅기열 조심 댓글1 JSAh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7 4681
4461 일상 네이버폰을 이용한 공짜전화하기(pc 와 pc) 댓글3 첨부파일 ctm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24 8299
4460 기타 만화로 보는 한국인의 대표 질환과 그 대처법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4 3960
4459 일상 역시 도박은 무섭습니다. 댓글12 뒤집기한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5 5926
4458 기타 성장판 댓글4 cottonclou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19 4138
4457 일상 주말에 뭐하세요? 댓글9 Gerr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13 7675
4456 기타 인니에서는 운동 댓글1 Victor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4 3581
4455 일상 고객 우롱하는 '본드 갈비' - 리플이 더 재밌음 댓글3 junoodad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10 9046
4454 기타 녹내장 - 알아야 막을 수 있다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09 2914
4453 일상 딱! 걸렸습니다. 댓글9 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3 8792
4452 기타 심장의 기능과 심장에 좋은 음식 댓글8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0 6728
4451 일상 화장빨..ㅋㅋ 댓글3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7 7575
4450 기타 몸에 좋은 마늘을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5 3107
4449 일상 [Club Music] 2008년 디제이 추천곡 댓글1 첨부파일 이쁜이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21 7487
4448 기타 오메가3 잘 알아보고 복용하자 댓글3 밤웹홈페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0 3670
4447 일상 달인초대석 2탄 - 운하의 달인(우울한개그 펌)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10 6468
4446 기타 나에게 맞는 치약은? 한 번에 양은 얼마나?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8 3434
4445 답변글 일상 저작권 문제 있읍니다. 댓글12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30 7356
4444 기타 김 빠진 콜라를 활용하는 10가지 방법 댓글1 고양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31 5162
4443 일상 [경영관리]소모임하나 만들어보았습니다 댓글9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30 7230
4442 유머 오징어 울음소리 댓글2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1 3205
4441 일상 헉!! 마지막반전...ㅡ.ㅡ;; 댓글5 좌우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25 529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