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밤에도 휴식을 취할 수 없는……야뇨증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34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밤에도 휴식을 취할 수 없는……야뇨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0:41 조회4,813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2832

본문

아직도 밤에 지도를 그려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야뇨증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자는 것 같아요.

밤에 기저귀를 채워야 안심이 되요.

 

야뇨증은 소변을 보기 위한 근육의 조절이 가능한 나이(3세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밤에 본인도 모르게 소변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3세 이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간혹 8세나 9세의 아동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이어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처음부터 소변 보는 것이 원활하지 않아서 야뇨가 생기는 것을 1차성 야뇨증이라고 하며, 최소한 6개월 이상은 소변 보는 것을 잘 하다가 야뇨 현상이 생기는 것은 2차성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의 최고 고전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는 소변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면 위에서 소화가 되어 대장으로 내려가는데, 내려가면서 하초의 작용을 받아 여과되어 하초에 있는 방광으로 스며들어간 즙이 오줌이다.라고 하였으며, 난경에서는 음식물이 소화되어 소장으로 내려왔다가 난문에서 수분이 따로 갈라져 방광으로 스며들어가서 오줌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변을 생성 시키는데 역할을 하는 여러 기관 중에서 신장, 방광, 심장의 역할을 살펴 보면, 신장은 腎者 水臟主津液이라 하여 기화작용을 통해 진액과 뇨의 생성 배설을 주관하고, 방광은 膀胱者 津液藏焉 氣化卽能出矣이라 하여 진액을 저장하고 뇨액을 배설하는 역할을 하며, 심장은 夫尿者 賴心腎二氣之所傳送라 하여 심장과 신장 두 장기의 기가 서로 도와 뇨를 생성 배설케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단 이 세 장기뿐 만이 아니라 인체의 오장육부가 서로 관여하여 그 활동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소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여 소변을 잘 보고 소변의 때깔이 좋으면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가 튼튼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소변은 요도에서 배출되는 인체 신진대사의 결과물로서 인체내의 병증 상태를 표현하는 근간이 되기도 합니다.

 

소변은 인체 내의 진액 대사 순환의 결과물이니 소변을 배출한다는 것은 인체의 대사순환이 원활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비장, 페장, 신장 세 장기를 기본으로 하여 방광에 저장되어 있던 진액의 흐름이 소변 배출과 함께 조절되어지니 소변은 체내 진액의 기본 대사를 주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에 열이 있어 치료를 요할 때 소장을 거쳐서 소변으로 그 열을 빼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심하거나 울체가 심하여 울열 되었을 경우 심장은 자기와 표리관계에 있는 소장으로 하여금 열을 끌어내려서 소변

으로 배출케 하는 것입니다.

 

야뇨증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경험한 아이들에게서 빈번히 일어 나고 있으며, 남자아이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고, 첫째 아이인 경우 또한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선천적으로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인 신기부족증(腎氣不足症),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열증(肝氣鬱熱症), 진액을 주관하는 비장과 폐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인 비폐기허증(脾肺氣虛症)으로 나누어 그 치료와 관리를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신기부족증은 온보신양(溫補腎陽)을 기본으로 하여 토사자환을, 간기울열증은 청사간열(淸寫肝熱)을 중심으로 용담사간탕을, 비폐기허증은 보익비폐(補益脾肺)를 통한 치료로 보중익기탕을 써서 치료하게 됩니다.

야뇨증의 아이들에게는 벌을 주거나 해서 스트레스를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 모든 한의사 선생님들의 지론입니다. 부모의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배뇨에 대한 지속적인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밤에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자정 무렵에 아이와 함께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도록 유도해서 소변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253건 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7 감동 세계일주랩, 한국어이지만 외국어로 들리는~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16 5081
2056 감동 인도네시아에서....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4 5698
2055 기타 상큼한 그린 비타민 'Jeruk Nipis' 댓글3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13 6371
2054 감동 그대들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01 4276
2053 감동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시장을 점검한다-1 : 맥도날드 사태 댓글9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1 7505
2052 감동 헬로우 인도네시아 댓글2 발리어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4 4748
2051 감동 울푸 님, 실망입니다. 댓글3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7 4351
2050 기타 사각사각 유쾌한 과일 '잠부 볼'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4 7623
2049 감동 과연 어떤 식모와 기사가 유용할까요? 댓글2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4 4270
2048 감동 세상은 보는대로 보인다 댓글8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15 4259
2047 감동 김 희중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댓글3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03 7369
2046 감동 아버님이 좋아지셨습니다. 댓글5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7 5733
2045 일상 어느 심란한 날에..신이 내려와서리~~ 댓글3 솔리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2 5061
2044 기타 '현대병' 또는 '문명병'으로 불리는 탈모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7 5808
2043 감동 사랑、눈물이 보조개를 타고 흘러 내립니다...。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9 5998
2042 일상 광복절 기념 태극기^^ 댓글1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5 4152
2041 일상 (실제)피똥 싸는 방법. 댓글2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9 6275
2040 일상 3병에 990원(8000루피)? 댓글3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7 8458
2039 일상 MOCCA 한국방문 -SBS 출연모습 댓글1 Augusti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3 5779
2038 일상 정모 언제 하죠~!??-0- 댓글2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6 6469
2037 일상 비키니 입은 여자 스타들, 지존은? /korea 댓글9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9 6323
2036 일상 [스크랩] 군 입대 훈련병의 편지 댓글4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4612
2035 감동 당신 옆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5 4377
2034 감동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기밀유츌사건"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댓글1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9 5066
2033 감동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3 4284
2032 일상 유식한 어느주부의 한자실력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8 5263
2031 일상 자카르타의 정말 맛있는 한국맛집 3개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3 들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0 6093
2030 기타 더위를 녹이는 향긋한 달콤함,'멜론' 댓글4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2 545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