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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when a child is 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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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7.30) 작성일13-08-03 16:40 조회5,147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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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이 Lothar Walter인 Michael Holm은 1943년 7월 29일 폴란드 Stettin에서 태어났다. 3년 뒤 Walter일가는 독일로 건너와 바이에른 주에 있는 에를랑겐Erlangen에 정착했다. 그의 노래 중 1979년 국내 개봉된 아르헨티나 영화 나자리노(Nazareno Cruz Y El Lobo;The Love of the Wolf)의 테마로 쓰인 When a Child is Born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주음악으로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나자리노는 밤이 되면 늑대로 변하는 청년과 그를 사랑하는 연인의 이야기가 아르헨티나의 신화와 주술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포 영화였었다. 특히 주제가인 "When a Child is Born"은 세계적으로 오늘날 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우 드믈게 공개 됐던 아르헨티나 영화이다.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일곱 번째 아들로 나자리노(호세 카메로 扮)가 태여난다. 그는 마을 처녀 리셀다(마리나 마가리 扮)와 연인 사이가 된다. 그런데 이 마을에서는 일곱 번째로 태여난 남자는 보름달이 뜨는 저녁에 늑대로 변한다는 전설이 내려 온다.

늑대로 변한 나자리노는 리셀다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안타까워 하는데 이를 동정해 주듯 처량한 분위기의 테마곡 " When a child is born " 이 흐른다. 인랑은 "인간 늑대" 라는 뜻이다. 흔히 "늑대 인간" 이란 말은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 늑대 인간 " 은 늑대외 인간의 야면을 지녔지만, 기본적으로는 인간이다. 1970 년대의 영화 " 나자리노 ' 의 주인공 나자리노와 같이 보통때에 인간으로 살다가, 어떤 여자를 사랑하는 것과 같은 계기가 주어지면 그 때 부터 보름 달이 뜨는 날 늑대로 변하는 저주 받은 인긴이다. 늑대 인간이 죽으면 그 시체는 사람이다. 반면에 " 인간 늑대" 는 인간의 탈을 쓴 늑대이다. 나자리노는 인랑(人狼)이 아니라 지극히 인간적인 늑대 인간이다.

늑대로 변한 나자리노는 리셀다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안타까워 하는데 이를 위로해 주듯 테마곡 “When a child is born”이 구슬프고 처량하게 흐른다.


- 영화를 보지 못한 젊은 세대를 위한 영화 줄거리 -

아르헨티나의 전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가난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원색적인 사랑과 저주 숙명을 바탕으로 펼쳐낸 만화같은 영화로써,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로 변하는 나자리노라의 사랑과 슬픔이 달빛 아래 처연하도록 아름답게 묘사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이 마을에서는 일곱 번째로 태어난 남자아이가 자라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 보름달이 뜨는 저녁엔 늑대로 변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가난한 소치기의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난 나자리노는 악마의 저주를 받아, 몽정을 시작할 무렵이 되면서, 매달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가 된다.

그는 이 숙명에서 절대 벗어날 수가 없었다.. 나자리노는 금발의 소녀 크리셀다와 뜨거운 사랑을 하게되고 어느 날 악마로부터 크리셀다를 단념하면 저주를 풀어주고 금은보화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는다.

“나는 사랑을 선택하겠소!”

악마의 유혹과 시험을 물리친 그는 결국 늑대가 되고, 그 늑대가 나자리노임을 알고 사람들의 총을 대신 맞아 죽은 크리셀다 그리고 그녀의 뒤를 따라 총탄에 맞아 죽는 나자리노. 그는 사랑하는 크리셀다와 함께 천국으로 간다. 그리고 아직도 악마의 대사...

“나자리노! 천당가거든 나를 해방시켜 주십사고 하나님께 부탁을 좀 해주게”

이 영화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으로는, 나자리노가 저주를 받던 그날의 흐린 날씨와 회오리 바람, 그리고, 나자리노가 사랑했던 금발머리의 청순한 크리셀다. 늑대인간을 쏜다며 마을사람들이 준비했던 은탄환의 반짝임과 나자리노를 감싸주던 할머니. 끊임 없이 고뇌하던 악마가 나자리노를 이해 할수 없다며 쓸쓸히 돌아서면서 자신의 시종에게 "도대체 사랑이 뭐지"라고 묻는 장면. 악마에게도 심장이란게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인간적인 악마의 모습으로 기억된다.

-- 고교 후배인 호동대장의 희망아침 HQ편지 중에서 --



When a Child is Born

A ray of hope frickers in the sky 
A tiny star light up way up high 
All a cross the land dawans a brand new morning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하늘엔 한줄기의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작은 별들도 저 높은 곳에서 빛내며 
온 세상에서 새 아침이 밝아 오면 
이런 일들은 한 아이가 태어 날때 일어나지요

A scilent fish sails the seven seas 
The winds of change whisper in the tree 
And the walls of doubt crumble tossed and t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바다 속의 고기들도 7 대양을 헤엄치고 
변화를 알리는 산들 바람이 나무잎들에게 속삭이며 
의심의 벽들이 산산이 부서지고 찢어져 내리면 
한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죠 

A rosy dew settles all a round 
You got the feel you`re on solid ground 
For a feel up too no one  seems for iong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장미빛 이슬이 온 세상을 뒤 덮고
마치 견고한 대지 위에 우뚝 서있는 것 같으며 
가슴아파 한 것들이 오랜동안 보이지 않는 것 같아 
한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죠 

And all of this happens because the world is witing 
Waiting for one child 
Black, white, yellow, no one knows 
But a child that will grow up
And turn tears to laughth, hate to love, 
war to peace and eveyone to neighbour 

세상이 기다리고 있는 이 모든 일들 때문에
한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흑, 백, 황, 그 어떤 색의 피부로
태어날른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그 아이가 자라게 되면 눈물이 웃음, 증오가 사랑,
전쟁이 평화로 바뀌어 한 이웃으로 될겁니다. 

It`s all a dream and illusion now 
It must come true sometime soon somehow 
All a cross the land Dawns a brand new morning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지금은 이 모든 것들이 한낱 꿈에 불과 하지만 
언젠가는 꼭 이루어 질 것입니다. 
온 세상에 새 아침이 밝아 오면 
한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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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gkasa84님의 댓글

angkasa8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36.235 작성일

아 ...네 .... 감사합니다 malik 님

전에는 않그랬는데 ... 얼마전부터 약간의 우울증이 있는듯하네요 ....

가끔 이시간때면 옛날 일도 생각나고 .. 아이들 생각도 많이 납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좋은 제 친구였는데 ....

감사합니다 .......

angkasa84님의 댓글

angkasa8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36.235 작성일

Malik 님 !  늘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그 노래 듣던 옛날 생각 참 많이납니다 ....

올려 주신 글보고 유툽에서. "When a child is born " 을 몇번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 참 좋네요 !......

우리 아이들이 많이 보고 싶네요 ....

감사합니다

댓글의 댓글

malik님의 댓글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07.30 작성일

angkasa84  님

제가 아프게 했습니까? 미안합니다.
아! 아이들과 떨어져 있군요. 저도 하나 뿐인 아들과 떨어져 있어 보고 싶을 때가 많답니다.
어떻게 합니까? 이겨 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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