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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충청도 말이 제일 빠릅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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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실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5.19) 작성일11-09-28 11:21 조회4,78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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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말이 제일 빠릅띠다.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 밖에...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충청도 중늙은이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영감 : 헐 겨? 
마누라 : 혀. 


..한참 후... 


영감 : 워뗘? 
마누라 : 헌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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