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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인도네시아의 한국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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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7.249) 작성일11-04-08 09:49 조회7,51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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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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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골프를 치러 갑니다.

가끔은 평일에도 오후에 땡땡이를 치며 골프를 치러갑니다.

에메랄다에서 그린을 밟으며 혼자 쾌감을 느끼며 공을 칩니다.

지난달인가 바로 앞에 인도네시아 현지인과 한국사람이 뭔가 중요한 얘기를 하며 열심히

자세를 교정받고 있더군요. 현지인 프로 같은데 티샷 거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주 소 라는 표현이 맞더군요. 그런데 샷을 끝내고 한국분한테 항상 혼나면서 교정을 받습니다.

아 저리쳐도 욕을 먹는구나.... 그러던중 그늘집에서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얘기를 나누면서 여러가지를 물었습니다.  한국분은 심상훈프로라고 하시고 현지인 프로는 누리라는

친구던군요. 아시안투어를 준비하느라 몇년전부터 지도하면서 키워온 친구라고 하면서....

저는 잘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먼저 자리를 떳습니다.

그런디 지난주인가?? 아시안투어에서 그친구가 티브이에 나오더군요.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

그런면서 심프로란 분이 열심히 뭔가를 주문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결국 그친구 아쉽게 준우승을 했더군요. 참 감정이 묘하더군요 한국선수는 3등....

저도 인도네시아에 몇년 살면서 말은 많이 듣고 그랬지만 눈으로 확인하고는 참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한국선수  한국의 일간지에 아쉽게 3등했다고 다 나오더군요.

그만큼 힘든것이 골프인데 현지인을 지도해서 그렇게까지 올려 놓은일은 대단하다고 생각 됐습니다.

그러다 할림에서 인도네시아 투어프로 친구를 만났는데 여러가지 얘기를 하더군요.

심프로란분이 인도네시아 골프협회 교육위원장? 이고 티칭 프로 자격증에 이나라 골프협회 회장과

심프로란분의 싸인이 같이 되어 나온다고....

암튼 골프란 운동을 하기에는 너무 좋은 조건이지만 가끔 아시안투어나 큰시합에 인도네시아 선수가

없을때 참 의아해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사람의 힘으로 그렇게 선수를 발굴해서 좋은 성적을 낸다는것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소식들이  골프만이 아닌 다른분야에서도 이런일들이 자주 이슈화 되어서

한국이란 나라의 이미지가 좋은 쪽으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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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결못남님의 댓글

결못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66.11 작성일

저도 한때 , 심프로님한테 욕들어가면서 배웟는데 ㅎㅎㅎ 어디 가면 자세좋다는 말 많이 듣네요 ^^
지금은 구력 3년에 핸디 12개입니다. 역시 운동은 욕을 먹어가며 해야 제대로 배운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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