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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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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이크로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8.21) 작성일10-07-06 00:16 조회6,839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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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존재하는 모든 들은 영원히 남는다.

그 존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그 존재를 증명해 줄 수 있다.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그러나 완전한 존재에 대한

깨달음이 없으면 인간은 존재와 부재를

분간 할 수 없게 된다.

 

영원한 존재가 그 모습을 바꿀 때

은 더욱 아름다워지고,

사라지면서 더욱 숭고한 이미지로 되돌아온다.

 

만약 그 영원한 존재가 잠에 빠진다면

은 더 큰 깨달음을 얻기 위한

꿈을 꾸는 까닭이다.

 

영원한 존재란 다시 태어날 때

더욱 위대해 지는 이다.

 

그대와 나의 관계는

내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어떤 이의

삶을 통해 보아도


더 이상 아름다운 관계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

은 영원한 입니다. 

 



영혼은 자신이 품고 있는 이외에는

다른 어떠한 도 보려 하지 않는다.

 

또한 영혼은 스스로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이외의

어떠한 도 믿지 않는다. 만약 영혼이 무언가를

경험한다면, 그 결실 또한 영혼의 일부가 된다.


사랑하는 이여,

우리들 모두는

어딘가 쉴 곳이 있어야만 합니다.


내 영혼이 쉴 자리는

아름다운 작은 숲

그대에 대한 나의

이해가 사는 그곳입니다.


 


그 깊은 떨림

그 벅찬 깨달은

그토록 익숙하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껏 그날의 떨림은

생생합니다


단지, 천 배나 더 깊고

천 배나 더 애틋해 졌을 뿐.


나는 그대를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이 육신을 타고나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그을 알아버렸습니다.


운명

우리 둘은 이처럼 하나이며,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갈 때만 행복하다.

일단 목적을 달성하면, 그의 열정은 식고

이내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갈망합니다.]




나는 당신의 행복을

소중히 합니다.

그대가 나의 행복을

소중히 하듯

나에게 평화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대가 없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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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etra님의 댓글

Pet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43.247 작성일

6-7년 전 제가 중동 지역에 살 때 레바논에 있는 지브란의 생가를 여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무척 좋아하는 작가였기에 그가 태어난 곳을 보게 된 이 꿈만 같았습니다. 우리 나라의 대관령처럼 높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1시간 넘게 올라갔는데 정말 아름다운 산악 지대에서 그는 태어났더군요. 그 곳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간행된 지브란의 책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물론 한국어판도 있었지요. 그 곳 경치를 보며 지브란이 아름다운 감성을 지닐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다시금 그 때를 추억해 봅니다.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62.16 작성일

저또한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칼릴지브란 참 오랫동안 잊었었던 이름입니다...다시 그의 시를 읽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화누리님의 댓글

화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99.4 작성일

ㅠㅠ 역시저는 문학에 약한가봐요 ㅠㅠ

중간중간 감명깊은 몇소절은 되는데 막 지루하고 이레요 ㅠㅠ

이런 글 재밌게 읽는 노하우라두 ? ㅋ

댓글의 댓글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26.78 작성일

하하하...소심하시긴
좋은 글은 이해하려 하기 보단 그냥 맘으로 느끼면 되는 거죠
그래도 이런 글을 읽고 나면 뭔가 맘이 달라지잖아요
글 그대로 해석하기 보다는 내 상황에 맞추어 생각하면 되니까요
화누리님....활동 왕성하시네요
좋은 댓글 감사해요...귀엽당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46.8 작성일

학창시절이 문뜩생각이 나네요.. 고등학교때 참 많이 읽었던 작가였는데..그리운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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