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새해잡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86)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새해잡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3.24) 작성일10-01-01 12:00 조회4,788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0333

본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저마다에 계획을 세우셨겠죠?
어떻게 보면 1월1일도 아무런 의미없는
시간에 하나일 뿐인데 사람이라는 동물은
그 시간에 의미를 부여해서 새해라든지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냅니다.

사실 내일이 되어도 우리에겐 바뀌는 것이 없는데.
12월 31일에서 1월 1일이 되는건 월요일 다음에 화요일이 오는 것처럼
너무나 당연한 일에 불과한 것인데도.
우리는 새해라는 이름에 너무나 큰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아마. 지나간 일들을 지난해라는 이름으로 뭉퉁그려 기억의 저편으로
멀리 보내버리고 싶은 그런 마음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보내버린 한해 대신. 새해라는 희망을 품고 싶은 것이겠지요.

지난해 이곳 현지사정을 몰라 너무나 많은 고생을 했답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안다고 고생이 끝나진 않겠죠!
또 다른 고생의 시작이겠죠!

알면 알수록 더해지는 고생의 연속.
언제즘 끝이날지....
어쩠거나 2010년에는

이곳 회원분들만이라도
고생없는 한해가 되시길...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159 작성일

불현듯..."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라는 이 방원의 시가 생각나네요.

어떻게 살든 세월은 가는 것이지만 그냥 흘려 보내기엔 일회적인 삶이라 아쉬움이 남는 것이겠죠.

삶이 너무 무료하니 하루 하루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게 아닐까요.

의미를 부여한 다는 것은 곧 그 의미로 살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기도 하지요.

생일을 기억하고, 결혼 기념일을 되새기고 , 만난지 백일되는 날 이벤트를 ,새해라고 축하 문자를 주고 받는 행위

모두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한 모럴이 아닌지요.

그래요...어제의 태양이 오늘과 똑같다 할 지 라도

우리에겐 다르게 느껴지는 건 날마다 새롭게 향상되는 삶의 질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의 대사처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를 기억하시길....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4건 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4 감동 그냥!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7 4962
83 일상 안녕하세요! 보타니카입니다. 댓글1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6 5958
82 감동 자기 자신의 해석일 따름이다.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06 5586
81 감동 인도웹 회원님들... 댓글1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30 6785
80 감동 내 사랑하는 여보야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04 7526
79 감동 무서운 사람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03 6081
78 감동 아자 아자 !!!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30 5599
77 감동 고문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5 5311
76 감동 구금일수 4개월에 즘하여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1 4919
75 감동 견디기 어려워! 댓글4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05 8477
74 감동 서글픈 개미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3 5481
73 감동 주절~주절 댓글3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15 7001
72 감동 그래서 버렸습니다.!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13 5426
71 감동 막걸리 한사발... 댓글3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14 5643
열람중 감동 새해잡설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1 4789
69 감동 이것이 진실입니다.(필립글입니다)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8 6157
68 감동 정의와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9 4857
67 감동 마늘싹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10 6469
66 감동 진짜루 행복해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23 4369
65 감동 르바란연휴.. 댓글4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6 4854
64 감동 술 생각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3 4076
63 감동 지러 ㄹ 하네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7 4251
62 감동 무제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3 4213
61 감동 무제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30 4170
60 감동 9번글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4 4689
59 감동 밤늦은 술집안,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8 6116
58 감동 청록파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2 4629
57 감동 갈증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6 475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