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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낙서장~
감동 | 마음의 친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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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40.86) 작성일09-09-02 13:44 조회5,280회 댓글4건본문
카페에서 좋은 사람을
알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삶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안다는 것은
즐거운 일 입니다 
매일 보이다가 하루 안보일때면
그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지고
신상에 무슨 일이라도 생겼는지
염려하는 마음이 일어난다면
그 마음에는 좋은 사람으로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뭐 특별히 주는 것은 없어도
받는 것 또한 없다할지라도
안부가 궁금해지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머리에 떠 오르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좋은 친구로
마음에 들어오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의 글이 있나 없나
찾아보는 마음이라면
혹여 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오늘도 정다운 친구를 찾아봅니다
댓글목록
엥아님의 댓글
엥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169.67 작성일
좋은글감사감사~~~
또한 이 음악 감사감사~~~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28 작성일
이문열의 "익명의 섬"이란 소설 생각나시나요?
익명이라서 모든 것이 허용되고,이해되고 ,너그러워지는 것
그게 바로 인터넷 동지가 가장 편하게 여겨지는 까닭일지도 모르죠
솔리드님의 댓글
솔리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97.125 작성일
그렇져..때로 몰리어 술만 죽이며 수다로 번잡한 우리만을 위한 우리가 아닌,
몇 잔의 차 를 내려다보며 서로 고요한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28 작성일저한테 하시는 말씀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