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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자원부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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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1.175) 작성일09-01-21 21:47 조회4,49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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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2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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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부국 대한민국

 

인도네시아에 나와 살면서도 자주 조국을 생각 하게 된다.

외국에 나가 살면 애국자가 된다고 하지 않는가..

사실 나 스스로 누구 못지 않게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있으며

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현지인들에게 어린애 마냥 자랑하기도 한다.

 

나는 현지인 직원 들과 회의를 하다가 때론 한강의 기적을 운운하고

과거에는 국민 소득이 인도네시아 보다 낮았고, 조그만 땅덩어리 마져 둘로 양분된 나라이며 자원 또한 부족하지만 "할 수 있다"는 정신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바로 '오랑 꼬레아(Orang Korea)' 자체가 우리에겐 자원이라고 역설한다.

  

인도네시아 초기 정착시절, 한국의 자동차 '세피아(인니에서는 띠모르-Timor라고 함.)'가

도로에 다니는 것을 보았을 때 적잖은 감동을 받았다.

 

한동안은 기아의 카니발이 없어서 못 샀고,

혹자들이 다소 과장하기를 지금 인도네시아 있는 사람들의 수집 1호 차량이

기아의 카니발이라고도 했었다.

덧붙여 말하기를 기아 카니발이 없으면 뭐 가난한 집이라나..

암튼 그 때는 카니발이 정말 많이 돌아다녔었다.

 

얼마전 아는 선배와 식구들과 머리나 식히려고 잠깐 다녀오는 머락(Merak) 고속도로에서

대우 에스페로가 120킬로인 내 차를 추월해서 쌩~! 하고 지나가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 사진도 찍었었다.

이미 단종이 된 차가 아직도 인도네시아 고속도로를 120 km질주하는 모습을 보니

오래된 벗을 만난 모냥 나도 모르게 입가에 흐믓한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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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요타(Toyota) 끼장(Kijang)을 타고 다니는데, 

내 차를 추월하는 에스페로를 보니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

 

불과 내가 20살 때만 해도 우리는 인도네시아 보다 GNP가 낮은 나라였다.

그야말로 초고속 성장을 통해 적어도 이곳 사람들의 시각엔, '대한민국은 잘 사는 나라'임엔

분명하다.

 

과연 대한민국의 발전 원동력은 무엇일까?

6,25 전쟁 통에 일본은 이미 많은 돈을 벌고 그 훨씬 이전 한국보다

먼저 서구의 문명을 흡수하여 조선을 비롯하여 아시아 상당 지역을 식민지화 하였다.

일본과 비교가 불허되었던 우리나라가 지금은 일본과 경쟁을 겨누고 있기도 한데..

과거 한국은 한참이나 일본의 뒤에서 뛰는 형국이 아니었던가?

 

지금은 어떤가 ?

적어도 IT, 전자, 반도체, 조선 등의 분야는 이미 일본을 앞지르고 있다는데 객관적인 시각과

각종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대한민국의 운명과 미래란 단지 한 시대의 정치논리나 한심한 위정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다.

우리의 미래는, 용광로처럼 보다 많은 한국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통하여 이어질 것이다.

 

과연 대한민국의 자원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무역대국이고 세계11위란다.

대한민국의 자원이 어디 있어서 대한민국의 국민이 얼마나 된다고

지도상에서 보면 그냥 손가락 하나 크기의 반도국가 이고 그나마 남북이 분단된

나라가 아니던가?

 

그런 나라에서 세계무역 11위라니..

 

과연 우리의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나는 바로 사계절이라고 생각한다.

 

대한 민국의 사계절은, 우리의 정기와 정신을 만든 기초가 된 것 이고

이제 후손에게 물려주는 가장 소중하고 값진 자원 인 것이다.

 

만약에 사계절이 없고 따뜻한 동남아 아니 내가 사는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였다면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 할 수 있었을까..?

 

한겨울 혹독한 추위가 있기에 미리 준비하고 대비 하는 정신이 있고

전세계 동토의 국가에 한국차가 달릴 수 있고

한국의 꽃피는 봄의 자연환경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 다운 풍광을 만들었고

오뉴월의 혹서와 한 낮의 찌는 더위는 더운 나라에 물건을 가져다 팔 수 있는

자연 실험장을 만들어 주고

시원한 가을 은 바로 우리에게 깨끗한 정신을 가져다 준다.

 

그래서 사계절은 우리에게 그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원의 보고인 것이다.

 

석유는 없어도, 금은 보석 같은 자원은 없어도

바로 이 나라 대한민국은 사계절 환경을 통해서

강인하게 단련되어 온 우리 민족을 살찌우게 한 것이므로

우리에게 사계절은 최고의 자원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열과 대한민국의 부모들의 열정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결국은 그런 사계절에서 배운 우리 조상대대로의 생활방식이나

지혜로서 터득되어 전수된 것이 아닌가?

 

70~80년대 기업이나 공장에서 공원으로 열심히 일한 우리의 형님 누이들이

참고 참으면서 버틴 그 인내력은 과연 어디에서 나온 것 인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들로 하여금

현명한 삶의 방식을 터특하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에 이르기까지 항상 새로운 변화를 일깨워주는

우리의 사계절은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자원의 젖줄인 셈이다.

 

이제 그 사계절을 지키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몫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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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1.♡.137.45 작성일

`하지만 4대강에세멘트로 공구리하고 14조나 되는돈을 써버린후 국가부채와 환경오염으로 드러븐 나라가 되어 가고 잇어요

병아리님의 댓글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01.146 작성일

그래서 더 가꾸고 보존해야 되는데
조금 있으면 한반도도 온도가 4도 올라가고 아열대지역으로 될수도 있다는 보도는 우리의 경종을 울릴 만 하죠...

빌리님의 댓글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1.175 작성일

수려한 한국의 사계절은 공해로 찌들어가고 국민들의 근면함마져 사라져가니
이거 뭐.. 이러다가 남은 자원조차 고갈되는거 아닙네까..? Anak ayam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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