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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노동자가 네 새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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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28) 작성일13-12-15 08:10 조회8,306회 댓글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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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deulpul 작성일2013-12-14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는 잔인하지만 인상적인 장면들이 여럿 있다. 그중 하나는 주인공인 살인마 장경철(최민식 연기)이 다친 몸을 치료받기 위해 찾아간 병원에서 벌어지는 장면이다. 처치를 끝낸 나이 많은 의사는 몸을 함부로 굴렸다고 장경철을 나무라며 ‘반말을 찍찍’ 한다.

의사: 축구를 얼마나 심하게 했길래 그렇게 손목이 나가? 무슨 축구를 손목으로 하냐? 아무튼 앞으로 살살 해. 알았어? 됐어, 나가 봐 이제.

장경철: , 이 씨이발아. 내가 니 새끼냐? 이런 씨이발, 왜 아무한테나 반말지거리야? 안경 벗어봐. 안경 벗어봐.

(강제로 안경을 벗기려고 할 때 간호사가 들어와서 장경철의 응징이 중단된다.)

장경철: 하여간 늙은 것들은 아무한테나 반말을 찍찍거린단 말야. 이 씨이발 확 아가리를 찢어버릴라. 조심하세요!

choiminsik1

악마를 보았다 (김지운, 2010)
(제작:페퍼민트 & 컴퍼니, 배급:쇼박스 미디어플렉스)

대사를 그대로 옮기다 보니 과격한 단어들이 등장한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영화에서 의사는 환자를 반말로 나무라다가 곤욕을 치를 뻔했다. 장경철 말대로, 부상 환자가 자기 자식이라면 다쳤다고 나무라든 반말을 하든 누가 뭐라는 사람 없을 것이다. 그런데 환자는 의사의 자식이 아니다. 병원에 서비스를 받으러 와서 비용을 지불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는 고객이며, 의사는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두 사람 간의 관계는 용역 제공과 대가 지불이라는 근대적 계약 때문에 성립하는 것이지, 부모자식 같은 원초적인 상하 위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물론 영화의 저 장면에서는 ‘의사 대 환자’ 구도보다 ‘늙은 것들 대 어린노무새끼’의 구도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열 자식 안 굶기는 어머니 마음으로”

1년 전 이맘때,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후보자 토론회를 보면서 나는, 박근혜 후보의 말과 행동 때문에 세 번 불편한 마음을 가진 적이 있다. 그중 하나는 마지막 회차인 세 번째 토론의 끝 무렵에서 마무리 발언을 할 때 던진 다음과 같은 언급이었다.

열 자식 안 굶기는 그 어머니 마음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

대뜸 든 생각은 ‘국민이 당신 새끼요?’라는 것이었다. 국민과 대통령은 부모자식 같은 혈연관계도, 상하 위계 관계도 아니다. 왕정이 아닌 근대적 민주 국가에서 대통령은 국민의 위임을 받아 한시적으로 국가 정책을 운용하는 선출직 공직자일 뿐이다. 권력이 한 개인에게 집중되므로 그 권한은 매우 크지만, 어쨌든 본질에서 한국 대통령은 5년짜리 공무원이다. 어머니도 아니고 어버이 수령도 아니다. 마찬가지로 국민은 대통령의 자식새끼가 아니다. 민주적 원칙에 좀 더 충실하여 말하자면 국민은 주인이고 대통령은 머슴이다.

그런데 자식 챙기는 어머니 마음으로 대통령을 하겠다고 한다. 이것은 이만저만한 착각이 아니다. 민주 체제에 대한 이해에 본질적인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는 발언이다. 나쁜 마음으로 한 말이 아님은 안다. 더구나 박근혜보다 훨씬 더 나이가 많으면서 자청해서 자식이 되려는 족보 이상한 인간들이 즐비한 세상 탓에 나온 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정치 공학으로 볼 때, 왜 이런 발언으로 세 차례에 걸친 대선 토론의 마무리를 찍었는지는 뻔했다. 그 이유를 핵심어 두 개로 표현하자면 ‘육영수’와 ‘여성성’이 될 것이다.

그 인자하던 육영수. 박정희 독재의 예봉을 누그러뜨리던 육영수. 그래서 박정희를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했다는 육영수. 사망했을 때 ‘국모’가 돌아가셨다고 온 국가가 통곡했던 어머니 육영수. 그리고 그 자리를 그대로 이어받은 ‘영애’ 박근혜. 70년대를 어른으로 지나온 사람들이 살아 있는 한, 어머니 육영수는 박근혜가 가진 엄청나게 큰 정치적 자산일 수밖에 없고, 이런 정서를 적절히 자극하는 것은 아주 효과적인 정치 전술일 수밖에 없다.

또 박근혜는 여자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측은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된다는 점을 최대한 부각하고 팔았다. 야당 정책들을 모두 훔쳐서 늘어놓는 바람에 비슷비슷해진 대선판에서, 박근혜가 다른 후보에 비해 완전히 두드러지게 돌출되는 두 특징이 있었다면, 그건 ‘박정희의 딸’과 ‘여성 대통령’이었을 것이다. 여성성은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박근혜만의 ‘레어 아이템’이었다.

박근혜의 ‘어머니 마음’ 주장은 그래서 나왔을 것이다. 여기서 잠깐, 진짜 어머니 마음이란 어떤 것인지 짐작하기 위해, 들으면 언제나 가슴이 찡하는 노래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만 들어 보자.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우리는 이렇게 컸고, 지금도 엄마들은 저런다. 그런데 박근혜는 낳는 괴로움도 겪어본 적 없고, 기르면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도 체험해 본 적 없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어본 적도 없고,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해 본 적도 없다. 이 점에서는 문재인이나 안철수와 완전히 동등하다. 자식을 키워 본 부모 심정이라면 박근혜보다 오히려 두 남자가 더 잘 알 것이다.

그런데도 부모 마음은 박근혜가 팔고 있다. 박근혜가 지나온 일생을 고려하면 그가 말하는 ‘어머니 마음’이라는 게 대체 뭔지 나로서는 도저히 짐작하기 어려웠고, 그래서 저 ‘어머니 마음’이란, 진정함에서 나왔다기보다는 오로지 여성임을 활용해 표를 긁어내기 위한 정치적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의 찢어지는 마음으로 회초리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이사회가 ‘수서발 KTX 법인 설립’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시작된 철도 파업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 안이 철도 사영화로 이어지리라 보고 우려하는 철도 노동자들은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철도공사 측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고, 더 나아가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참여 노동자를 깡그리 처벌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불과 닷새가 지나는 동안에7800여 명의 노동자가 회사 측으로부터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다. 파업에 참가하면 무조건 처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 때문이다.

1213일 발표한 최연혜 철도공사 사장의 ‘발표문’에는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다.

 

오늘까지 돌아오지 않은 7,843명의 사랑하는 직원들을

회초리를 든 어머니의 찢어지는 마음으로

직위해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나왔다, 그놈의 어머니 타령.

그뿐만 아니다지난 9일에 발표한 ‘사과문’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집 나간 자녀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여러분들이 우리의 숭고한 일터로 속히 돌아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세상의 진짜 어머니들은 다 사표를 내야 할 것 같다.

기사에 따르면, 최연혜 사장은 이런 발표를 내면서 동시에, 파업하는 노조 집행부를 고소, 고발하고 참여자를 직위해제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자식을 어르고 뺨치는 것도 어머니 마음이라고 하는 것인지, 세상에 그런 어머니도 다 있는지 나로서는 알 길이 없다. 노동자들을 상대로 하여 어머니 마음 운운하려면, 노동자들을 위해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며 손발이 다 닳는 고생쯤은 해 본 뒤이어야 하지 않는가. 내놓는 말로만 보면 마치 전태일 열사의 친모이자 평생을 노동자를 위해 살다 간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되살아온 것 같다.

철도공사가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을 직위해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런데 이번의 직위해제는 과거 파업 때의 그것보다 몇 배나 많은 것이다. ‘아버지’도 하지 않은 대량 처벌을 일삼는 ‘어머니의 마음’이란 대체 무엇인가.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는 건가?

당연한 말이지만, 노동자는 자식이 아니고, 회사나 경영자는 어머니가 아니다. 둘은 노동력 제공과 임금 지급이라는 계약으로 맺어진 동등한 근대적 관계다. 이런 근대적 관계에서 노동자의 파업은 협상의 수단으로 법으로 보장된다. 물론 회사 측도 쟁의 과정에서 법에 따라 나름의 수단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계약 관계에서 어머니 운운하는 가모장주의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는 전혀 없다.

'내가 네 새끼냐?'  The Navigators (켄 로치, 2001)

‘내가 니 새끼냐?
The Navigators
 (켄 로치, 2001)

노동자는 회사나 경영자의 새끼가 아니다. 백번 양보해 새끼라고 쳐 보자. 한쪽으로는 목을 자르면서 다른 쪽으로 어머니 마음 운운하니, 세상에 그런 어머니가 어디 있는가. 자기 주장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면 아이를 반으로 갈라도 좋다고 한 솔로몬 왕 재판정의 가짜 엄마 빼놓고 말이다.

최연혜가 ‘발표문’을 발표하는 날 열린 전국 철도노조와 철도공사 간의 실무 교섭은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끝났다. 노조에서 요구하는 것은 이사회가 통과시킨 방안의 철회인데, 철도공사 쪽에서 교섭 당사자로 나온 사람은 ‘인사노무실장’이다. 실무 교섭 자리이긴 했지만, 협상이 진전되는 게 이상한 일이다.

여성 공직자나 기업주들이 어머니 운운하며 모성이나 여성성을 파는 일이 옳은가? 아니다. 이러한 언급들은 대체로 자신과 상대방 사이의 근대적이고도 정당한 계약 관계를 은폐하려 하거나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데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상대방, 즉 국민이나 노동자를 계약 당사자가 아니라 돌봐주고 은전을 베풀어주어야 하는 대상으로, 또 자신을 어버이처럼 따라야 할 사람으로 규정하는 사고방식에서 이런 언급들이 나온다.

여성의 몸을 파는 것은 나쁘다. 그러나 김상희 의원의 주장처럼 먹고살기 위해서라는 사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해는 할 수 있다. 여성성을 팔아먹는 것은 더 나쁘다. 숭고한 모성을 정략에 활용하거나 노동자 탄압을 합리화하는 말 잔치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대착오적인 ‘군사모일체’의 제왕주의적 분위기에 편승해 모성팔이를 일삼는 자들에게 국민이 해 줄 말은 하나밖에 없다:

 

내가 네 새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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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드렁큰티라노님의 댓글

드렁큰티라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3.♡.152.138 작성일

대한 민국의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28.22 작성일

"법이 그렇더라도, 어쨋든 이게 우리들 정서니까 당신은 따라야 한다." (돈을 내라)
법을 아무리 들이대도, 주민들 감정이 어쩌고, 정서가 저쩌고 하는데, 무슨 이성적 대화가 가능하겠나.
속이 터져도 그냥 어르고 달래고 그럭저럭 넘어간다.
인도네시아에서 일하면서 현지인들에게 숱하게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선배들 얘기 들어보면 한국도 80년대까지만 해도 시골에 공장 하나 세우려면 별의 별일이 다 있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는 발전하려면 아직도 멀었구나. 사람들 의식이 아직도 저 수준이니. ㅉㅉ'
그렇게 측은지심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넘어간다.

뭐 그냥 그렇다는 얘기다.

몰못님의 댓글

몰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80.219 작성일

유니폼을 입고 상대팀과 축구하고 있는 선수가 공격해 오는 상대편 선수를 도와 우리 골대로 돌진한다면,혹은 길을 열어주고 방조한다면..그리고 다른 동료 선수들의 잘못을 목소리 높여 지적한다면 당신이라도  받아 들이겠는가..법적으로 그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도 경기를 본 국민들 가슴에서 그는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지 않을까?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님을 명백히 알려주고 싶고 나또한 그걸 반드시 검증해야할 kewenangan과 hak을 가지고 있지 않다..다만 민주주의로 포장하여 많은 말을 쏟아 내면서 생각이 다른 남을 비하하거나,궁극적으로 화염방사기나 기관총으로 즉결처형 하는 전제 왕조를 경외하는 세력들이 있고 지금도 인터넷에서 피아의 끝없는 싸움이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이런 세력과  정체성을 지키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순수한 인도네시아 교민들을 분리해 보고 싶었기에 "김정은 돼지"를 따라해보라고 요구한 것이었다.

여하간..흔쾌히 따라해줘서 고맙고,나 또한 당신이 요구한 것 따라 할란다."나는 인간이다.나의 부모는 인간이고,나는 인간의 자식이다."
앞으로 당신의 어떤 표현이든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비하가 없는한,나도 더이상 당신글에 과한 표현은 없을 것이다.그 질서정연한 논리와 간단 명료한 필력으로 민주주의와 인니 교민사회의 화합을 위해서 좋은 글 많이 써주기를 부탁한다.명랑쾌활, 좋은 주말 지내라....

몰못님의 댓글

몰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80.219 작성일

국민이 선거로 대통령을 뽑는 제도를 가진 대한민국과 세습 독재왕조의 통치자를 뽑는 선출방식을
동일시 하여 말장난을 하는 것 자체가 고장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
아니 더 심하게 얘기하면  대한민국 제도를 폄하하고  이적단체를 고무 찬양하는 말을 거리낌없이
뇌깔리고 있다.

단언컨데 그들이 아무리 미사려구로 정당성을 포장하여도 ,궁극적으로 자기들 뜻대로
-***호구 대통령****-이 안되면 끝까지 불통 이라고 할 것이다.감히 대한민국을 북한과 비교하여"뭐가
다른가" 라고 경박한 말을 지껄여 댈 것임을 이전 댓글에서도 보지 않았던가..

그래 이것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이니까 있을 수 있는 일이라 하자.그런데 다수의
의구심은 일부 자칭 민주 인터넷 논객들은 그 좋은 머리로 그 방대한 량의 글에 북한의 처참한
상황은 아예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다.그게 의문이다.이 사람들의 정체성은 무었인가?

왜 더 심각한 우리 반쪽에 대한 언급은 없나.이땅의 민주화를 그렇게 얘기하면서,북한의 전제왕조
타파에 대해서는 아여 말조차 않는가..오히려, 진보를 얘기하면서 독재살인마를 영웅시하고 경외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자기네 지도자에게 들어 내놓고 이년저년하고,몸팔라고도 씨부려
대는 사람들이 왜 심각한 이중잣대의 오류를 깨닫지 않나..

나는 그런 사람들이 싫다.민주주의를 얘기하면서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을 매도하고,민주주의를
빙자하여 내무반 등뒤에서 동료들에게 총을쏘는 그런 사람들이 싫다.민주주의를 얘기하면서
붉은 발톱을 숨기고 토론이 아닌 선동가인 자들을 싫어한다.

자 ,당당하게 따라해보라.그대가 진정 대한민국의 국민이고,민주주의 신봉자라면 따라해보라...

""""""""""""대한민국 만세,김정은 돼지,북한에 인권을,북한에 민주주의를.."""""""""""

이것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든,어떤 토론을 하든,보수꼴통이라 욕 하든,...대한민국 국민으로,
민주주의 국가의 주주로 명쾌히 인정한다.통치자로서의 결함,인간적인 부족함..그래 같이 웃
으며 풍자하고 또 조언 해주자.

대신 번지르르한 말로 포장하여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매도하고,분열을 조장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끝없이 흔드는 자는 민주국가의 국민이 아닌 개돼지 취급을 받을 것이다.

자 당당하게  따라하라.그리고... 민주주의를 가르쳐 주시라.

댓글의 댓글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28.22 작성일

사상검증은 주로 공산당 1당독재 국가처럼 통치세력 외 다른 생각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에서 주로 쓰는 방법이다.
중국의 경우 공산당원으로 입당을 허가하기 전에 철저한 사상검증을 한다.
그 뻔뻔한 새누리당 국회의원마저도 '지금 사상 검증하자는 거냐'는 지적에는 발을 뺀다.
사상검증은 타인의 생각을 강제한다는 면에서, 신체 구속보다도 더 야만적이다.

대꾸할 가치도 없으나, 저런 수준의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분명, '내 글에 답을 못하는 것으로 보아, 북한을 추종하는 인간이 분명하다.' 라고 간주하고, 앞으로도 이걸 빌미로 왈가왈부할까 무서워서!!! 답한다.
(이게 사상검증의 가장 나쁜 점이다. 표현의 자유는 관점에 따라 제한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표현하지 않을 자유'는 누구도 제한할 수 없다. 그러나 사상검증 하에서는 표현하지 않는 것도 죄로 본다.)

대한민국 만세! 김정은 돼지! 북한에 인권을! 북한에 민주주의를!
마지막 구호는 별로 마음에 안들지만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니 못할 것도 없다.
됐나? 이제 만족하나?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지 않는다는 자기 고백의 기회를 준게 고마워서 답례 하나 하겠다.
요구에 따랐으니, 비슷한 요구에 따를 것이라 믿는다.
자, 당당히 따라 해보라.
" 나는 인간이다. 나의 부모는 인간이고, 나는 인간의 자식이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인간으로 명쾌히 인정하겠다.

문장 자체는 선의도, 악의도 없는, 너무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그 '당연한 말'을, 타인으로부터 말하라고 요구받았을 때, 그 말을 해야만 인정하겠다는 소릴 들었을 때, 그 '당연한 말'이 얼마나 모욕적으로 느껴지는지 알려 주고 싶었다.
왜 사상 검증이 인권 침해 중에서도 가장 질이 나쁜 행위 중 하나인지 알려주고 싶었다.
이게 답례다.

한 마디 덧붙여,
내가 대한민국의 국민이고 주인인 것은 타인이 인정하고 자시고 할 문제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나 역시 타인이 대한민국의 국민인지 아닌지 인정하고 말고 할 권리가 없다.
나는 대한민국의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이를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고를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불신하는 것인가 묻고 싶다.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28.22 작성일

어디서 배운 민주주의인지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민주주의는 국민에게 주권이 있는게 민주주의지, 투표로 당선된 사람 닥치고 따르라는게 아니다.
투표가 무슨 민주주의의 완성인양 착각하는 사람 많은데, 민주주의의 시작일 뿐이다.
투표 끝나고 누구 당선됐다고, 그 사람 하는거 닥치고 따라야 한다면 그게 바로 독재다.
대통령 하는거 반대하면 나라 발전 막는다는데, 그럴거면 야당은 또 뭐하러 있나?
그냥 여소야대건 여대야소건 여당만 남기고 정권 바뀔 때까지 문닫아야지.
그럼 반대고 뭐고 없을테고, '일단 믿고 하는거 지켜볼테고' 나라 발전 잘 하겠다.

한국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그런 나라 있다.
통치자 말에 무조건 복종이고, 야당도 없는 나라.
믿기진 않겠지만, 일단 그 나라도 통치자를 투표로 뽑는다고 한다. ㅋㅋ

성에 안차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게 민주주의다.
민주국가에서 국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은 투표만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 명시한 헌법에는 국민들의 집회, 결사의 자유를 보장했다.
헌법 어디에도 국민은 투표를 통해서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제한하지 않았다.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담론에 대한 일부의 무지와 편견은 참담할 정도다.
글을 제대로 읽었다면 나올 수 없는 천박스러운 반박이다.

'안녕들 하십니까'는 철도 민영화, 송전탑, 비정규직, 청년 실업 등 각종 사회적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니라 결국 자신의 문제인데,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라는 자기합리화로 자신은 안녕하다는듯 가만히 있을 수 있느냐는 것이 핵심 주제다.
즉, 사회적 문제는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니 정치에 관심을 갖자는 거다.
그런 담론을 들어, 일부는 이리 말한다.
그만하면 먹고 살만 한데 뭘 그리 어려워서 안녕치 못하다는 건가?
허영과 사치에 찌들어 더 갖지 못한다고 정부탓이나 하고 있나.
주변에 당신보다 못사는 사람들 보면서 나는 그래도 낫구나 하고 자기 위안이나 해라.
이 무슨 동문서답의 극치인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자고 하는 사람을, 자기 떵떵거리고 살지 못하는게 정부탓이라고 불만 터뜨리는 사람으로 전락시켰다.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대자보의 원문을 읽었다면, 위와 같이 뭐가 그리 배고프냐고 비난할 리가 없다.
비난하더라도 '니들이 배가 불렀구나, 학생이 공부는 안하고 뭔 정치질이냐' 라고 비난했을 거다.
사견이지만, 그쪽(?) 사람들은 원글을 찾아서 읽어보는 수고에 인색하다.
아마도 '찬성을 위한 찬성'을 하는 언론사가 비틀어 준대로 믿고 그게 자기 생각인양 비난하는 것일게다.


주주가 사장이 회사 운영하는데 관심을 갖는건 비난할 일이 아니다.
마음에 들어서 기분 흡족한 주주도 있을 거고,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일단 믿고 지켜보는 주주도 있을 거고, 마음에 안들어서 그러지 말라고 사사건건 반대하는 주주도 있을 거다.
하지만 누구도 입 다물라고 할 순 없다.
다만 그 반대는 맞지 않다고 할 수 있을 뿐이다.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하는 것이야 말로, 자신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진 민주(民主)주의 국민의 덕목이라 생각한다.
대표자를 뽑았으니 이제 정치엔 관심 끊고 생업에 종사합시다 하는거야 말로 책임 방조 아닌가?

댓글의 댓글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3.6 작성일

따끔함과 정중함에 맥락마저 훌륭해 최근 읽은 가장 좋은 글입니다.
누가 뭐래도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자기 소신을 분명히 밝히는 것 참 좋아 보입니다.
그것이 요즘 한국의 캠퍼스들에서 시작해 중고교까지 들불처럼 번지는 안녕 대자보에 담긴 학생들의 마음과도 통하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댓글의 댓글

여자친구있었으면좋겠다님의 댓글

여자친구있었으면좋겠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05.211 작성일

인도웹에 가끔 들어와 이 글, 저 글 읽다보면 어느새 감탄하고 있는 저를 깨닫습니다. 명랑쾌활님의 글이 그 중 하나입니다. beautician님의 글도 제가 모조리 싹 읽었는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박학다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계신 분들의 글을 읽을 때마다 '이래서 아직 대한민국은 희망적이구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안녕들 대자보 열풍 역시 국민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희망적인 미래에 대한 증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도올 김용옥 선생이 하신 말씀이 맘에 남습니다. 지난 대선이 시작되던 때, 도올 선생이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이명박 정권이 나라 망하게 하는 모든 싸인을 퇴진하기 전까지 다 하고 물러나는 것이 아닌가"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바통을 박근혜 정부가 이어받아 가열차게 대한민국 시계를 6, 70년대로 돌려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위에서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이, 정치관과 종교관은 개개인이 다 다를 수밖에 없고 그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할 때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선 '민주주의'가 꽃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______^

투덜이스머푸님의 댓글

투덜이스머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79.169 작성일

아~~~~죄송.....잘못 둘어왔네요....웃으며.......로 들어가야했는데.....정치 토론장인지 몰랐습니다..

댓글의 댓글

겸둥이님의 댓글

겸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0.167 작성일

여기가 정치토론장 이겠습니까? ㅎㅎㅎ 주절주절 낙서장 입니다... 근데 낙서도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하는것은 어느정도 객관성이 팔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안 그렇습니까? 본인들의 생각을 나타내고자 억지 과장 왜곡까지 서슴없이 표현한글들... 반대를 위한 반대의글 정말 봐주기가 괴롭네요~~~  이런 낙서들은 숨어서 혼자서들 하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ㅠ

투덜이스머푸님의 댓글

투덜이스머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79.169 작성일

인도웹=뭐지?=따분해서 웃어볼까 들어왔는데=여기도 서로 까네=여기가 여의도?=내년 인디에 선거있나.....

JK제이슨님의 댓글

JK제이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1.247 작성일

이딴 글보고 동참하고 한탄할 시간에 인니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세요.
언론통제는 무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언론사 말만
듣고 명암을 구분도 못하고 선동질이나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만 곧이곧대로 믿으니 자체 셀프 언론통제지.

인터넷으로 그렇게 손가락 쥐나도록 떠들어대고
댁들은 뭘 그리 잘했다고 대통령한테 년년거리는거요?
도대체 박근혜 당선 = 독재 = 민주주의 후퇴라는
이 알고리즘은 어디서 배운거요?
요즘 진보들은 논리비약부터 배우는거요?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당선이 됐든 안됐든 일단 믿고
하는걸 지켜봐야하는거지 대통령이 무슨 말만 하면
통제네 독재네 조작이네 갑의횡포네 질알난장을 까는데
나라가 무슨 발전이 있나?
성에 안차면 다음 투표로 정치 참여를 하는것이 민주주의지
이딴 선동질 하는 글을 싸지르는게 민주주의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솔직이 댁들이 뭐가 안녕치 못합니까?
당신들이 밥을 굶어 옷이 없어 몸 뉘일 침대가 없소?
자카르타에서 2만원씩 주고 소주 사쳐마시고
개나 소나 다 식모 기사 오피스보이까지 부리고 살면서?
그만하면 대충 살만한거 아니요?
기업의 경영진도 아니고 단순업무만 보는 사람들이
곧 죽어도 비싼 소주 쳐마셔야겠고 현지인들은 거지발싸개처럼 여기면서 기사 식모부리면서
왕대접은 받아야겠고
소득수준은 현지학교인데 주변의식해서 국제학교 보내야겠고
수준은 시장인데 곧 죽어도 옷은 몰에서 사야겠고
그러니 댁들이 안녕치 못하지 한심한 사람들아.
자기는 서민이라고 하면서 가랑이 찢어지게 살아가니
매사 불만인것이지 정부가 댁들 따라다니면서
안녕치 못하게 괴롭히더이까?
정말 안녕치 못하면 댁들이 살고 있는 주위를 돌아보시오.
애국심이 들끓을터이니..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52.178 작성일

어투가좀 과격하긴 하지만, 내용상 몇몇 내용에는 추천버튼이 있으면 누르고 싶을 정도의 공감대가 있네요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52.178 작성일

다른글에서는 점잖고, 좋은 말씀을 하시는분들이,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탈바꿈하시는 몇몇 분들이 계시는군요... 왜 정치 이야기에는 민감함을 떠나서 서로 막막을 하는걸까 참 궁금합니다.
역시나 정치이야기와 종교이야기는 공개된 장소에서 하는게 아니라는것을 다시 한번 깨우치고 가네요...

인도웹 방장님..
정말 정치 이야기를 계속 이곳에서 허용하시는건가요??? 정치 이야기가 나온 글 치고 좋게 끝난 글이 하나도 없군요... 몇몇 분은 오히려 기다리고 있고요.. 흙탕물 만들기로요...

네째님의 댓글

네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57.64 작성일

제생각엔 취직해서 돈도 벌어보고 육아도해봐야
서민들의 생홯을 이해하고 서민들을위한 정치를
잘할수있을거라고ㅡ개인적생각을 사실적으로 썼고요
뉴스나 신문에보니 박대통령이 한국의 모 디자이너의 옷을
수십년째 애용하고있다고 써있더군요
부모가 대통령이어도 자식이 직업을갖고 열심히 일하며
살았다면 ㅡ제가 개인적으로 이런생각을 글로 안썼겠죠

저는 밥굶고 살은적없습니다ㅡ항상 취직해서 열심히일했고
월급을 쪼개고 아껴서 적금도 들었고 집도 한채 소유했어요
ㅡ 제가 과거에 밤굶고 살은게 무슨상관인지...?

정치와 종교에 대한 견해는 개인적생각이고ㅡ사람마다 다
다를거라고 생각해요

역사는 50년후에 재조명되니까요...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28.22 작성일

문돌님~~ 도와주세요~~
한동안 잠잠하다가 이제 또 슬슬 기어나오기 시작했어요~
손이 근질근질 인내심에 한계가 오고 있어요~~ ㅋㅋ

별을보며님의 댓글

별을보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24.228 작성일

나 참. 참을 수가 없네  oliva-이기 무신 개뼉다구같은 아이딘지 모르지만, 바람소리, 바람 2, 우짜꼬, 글구 너 몰못 아 다나와라 한판 붙자. 이런 정신 나간 쒸레기들 땜시 한국떳는디 여기와서 개x랄을 떠네. 그냥 한국에서 계속 알바해라

댓글의 댓글

oliva님의 댓글

oliv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39.180 작성일

꼬일대로 꼬이고 몰릴대로 몰려서 누군가를 물어 뜯고 보자는 사람이네. 잘 될 수가 없는 사람이네

몰못님의 댓글

몰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80.219 작성일

시도 때도 없이...지네 멋대로 떠들고 흔들고 물어뜯어도 즉결처분하지 않는 우리나라..참 좋은 나라.

단일화 하면 이긴다......근데 졌다.
투표율 높으면 이긴다...근데도 졌다.
제2 김대업이 있으면 이긴다..확실히 졌다.        이제 고만해라.일 하게 놔둬라.국민들이 조용히 평가하게...

바람2님의 댓글

바람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3.102 작성일

국민 주권을 불법 개표로 사기쳐 훔친 대통을 대통이라 할수 있을지??
국가 기관과 공무원을 동원한 선거 불법 개입에는 모르는 척하다가 한마디 불법 선거 불복에는 미친듯 길길이 날뛰는 모습에는 꼬리에 불붙은 ㄱㅐ 같은데 우찌 좋은 칭찬만 듣기를 원하는지 ~
특검은 죽어도 못하시겠지??

우짜꼬님의 댓글

우짜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70.81 작성일

이글이 본인이 쓰신건가요? 아니면 어디서 베낀건가요? 아님 퍼 날른건가요?
그정도는 표시 해주는 센스....
내용에 보면 본인의 생각이라 하셨는데...
지금 철도공사가 하는 파업이 정당하시다고 보십니까...
집단적 개인 이기주이 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철도공사 부채가 얼마안지 아시나요..
그거 다 누구돈으로 막고 계신지 아십니까...
그런데 저들이 막고 있는 민영화가 누구를 위해서 하는건지는 아시아요?

oliva님의 댓글

oliv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39.180 작성일

여기가 자신의 놀이터인건 좋은데 자신의 정치관을 너무 남들에게 대놓고 들이대는 모습은 목에 뭐가 걸린듯 불편하네요.
여기는 정치사견을 표출하는 놀이터가 아니라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인 커뮤니티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님이 글을 많이 올리는 걸 나무랄 뜻은 없지만 그 시간에 자신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여지껏 어느 대통력이 머슴으로 산 적이 있었다고 갑자기 대통령이 국민의 머슴이라... 혹시 어린이 반장 선거때 써먹던 글귀를 기억하시는 건 아닌지...
왜 이렇게 긴 글을 이런 곳에다 올리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92.87 작성일

뭔 소리들인지???? 한 국가의 대통령을 너무들 까시네구랴.... 부모가 모자라도 부모요, 부모가 돈이 없어도 부모요, 돈이 있어두 부모요...국민들이 뽑아놓은 한 국가의 대표란 말이요... 당신 부모님들도 이렇게 까시나요?

네째님의 댓글

네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5.170 작성일

그렇지요 박근햬 대통령은 고생해서ㅡ취직해서 돈을벌어본적이 없지요.
그래도 유학가고 중국어.프랑스어도 배웠지요
살림을해본적도.아기를 낳아서 키워본적도 없지요
ㅡ그래도 밥안굶고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고급옷입고살았죠
대통령의 딸이기때문이었죠

엄마의 마음을 알까 의문이 생기네요....

댓글의 댓글

oliva님의 댓글

oliv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39.180 작성일

박근혜 대통령은 고급 옷을 입은 적이 없습니다. 제대로 알고 글을 올리시지요. 대통령의 딸이어서 마음 고생 제대로 했고 대통령의 딸이어서 능력보다 홀대를 받았지요. 당신이 얼마나 굶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세대에 밥굶고 산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밥 굶고 산 여느 대통령이 밥굶고 산 사람을 위해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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