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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아빠의 마음이 많이 아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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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이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1.91) 작성일13-04-17 01:56 조회6,716회 댓글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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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일부라고 믿고 싶네요!  한국인 중 일부의 엄마들 중엔 참 유별하신 엄마들이 있어  이 한국인인  한 아빠는 참 많이도 수치스럽고 많이도 부끄러우며 많이도 마음이 아픔니다
당신께서 그렇게 유별하심 한국서 애들 공부 시키시지 왜 아직도 후진국이라 불려지는 이곳 인니에 남편따라 와서 하찮은 우등 의식이 발동해 남에게 아픈 상처를 주시는지 일부 극히인 당신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본인은 인도네시아 국적을 둔 아이 엄마와 결혼해 이곳 인니에서 정착해 살고있는 대한민국의 국적을 둔  한 아빠 입니다   아이들의 정체성 문제와  한국인이란 뿌리 의식을 심어주고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유치원 3년과정과 한국 초등학교에 입학시켜 아빠의 나라인 한국을 배우고  지속적으로 한국어를 배우며 나아가선 한국인의 우등성을 키우고자 하는 뚜렷한 자녀의 교육 목표를 둔 지극히 평범한 인니에서 살고있는 대한민국 아빠입니다 

아직은 유치원 생이며 아직은 초등 1학년생인 아이의 인성과 장래의 성공 여부는 시기적으로 결정이 되는 시기는 절대 아니라 생각 하는데 왜 벌써부터 당신들은 구분을 하길 좋아하며 한국서 뒤 떨어진 열등감을 이 곳 인니에 와서 그것도 인니 엄마를 둔 한국 아이에게 표현을 함부로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남의 아이에게 어설픈 비교에서 오는 우등 의식을 함부로 얘기커나 편력를 둬선 올바르지 못한 처사 입니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피해를 받아 영향을 받을거란 생각을 갖기 이전에  과연 내 자식은 상대방 아이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주고있는 점은 없을까란 선념을 먼저 갖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더불어 권유 드림은 좀 더 깊게 생각 하셔서  이 글로벌한 세상에서 너무 튀려고 하지 마시고  자중을 해 주시길 재차 조언을 드립니다   '아이의 장래는 아무도 예측커나 장담을 할 순 없습니다' 란 말엔 동의는 할 수 있으신지  의심스러워 검증코져  또한 당신들에게 묻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에게나 공평히 예측할수 없는 무한한 가능성과  누구나 다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가  똑 같이 주어 진다는 말에 믿음을 갖습니다  내 자식만 잘 될 것이란 편견을 두지 마세요  이 험난한 세상은 적어도 함께 도우며  함께 이해하고 함께 공유하며 더불어서 살아 가야되는 세상이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고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을 좀 더  존중 하십시다  
모든 아이들에겐 다 장 단점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당신의 아이는 단점이 없다고 주장하심 그 아인 아이가 아니며 사람 또한 아니겠죠   선생님은 올바르게 적정한 평을 하십니다  부모는 선생님의 평을 올바르게 받아들여 아이의 장 단점을 파악케 되며 잘 못된 부분은 가정교육을 통해 보안해서 교육을 시키게 됩니다  분명한 것은 다른 엄마들의 입방아를 참조해 내 아이를 훈계 하거나 교육을 시키진 않습니다  함부로 남의 자녀의 입증되지 않은 사항을 편견을 둬 구분지어 논하기를 좋아하는 엄마들은 올바른 자녀교육이란 프로그램에 등록 하셔서 엄마들 자신들 부터 우선적  이 글로벌한 현실을 어떻게 살아 나가야 현명한 것인지 좀 더 배우시길 아울러 권유 드립니다 

세상은 간혹  짜증스럽고 비관적인 생각을 주게되어 왜 신경질 적으로 몰아 버리는지 아직도 의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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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aja님의 댓글

raj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98.129 작성일

이제 한국에 왔지만,,, 인도네시아에 있을때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하고 민망한 적이 가끔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식당이나 상가에서 감히 그런 말투를 할 수 없을 텐데,,,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욕을 섞어서,,,
인도네시아 사람들 말고도 인도네시아에 있는 외국인들도 일부 몰지각하신 한국인에 대해서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인은 평등하다...........

레이한님의 댓글

레이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75.198 작성일

Karl가러 님! 동병상련된 마음으로 힘 내시라고 소리쳐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아이들 건강히 잘 키우시길 바라구요
아이들이 상처없이 반듯이 잘 성장 하도록 기원 드립니다  전 이제 많이 좋아 졌습니다  넘 많은 분들께서 격려를 주신 덕택 입니다

뿔로 마스님! 공감하여 걱정을 주심에 고마음 표 합니다  사실은 그렇치 않은 한국 주부님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남편분 따라 타국에 아이들 데려와 잘 적응치 못하고 교류의 장이 없어 힘들어 하시는 주부님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뒤 늦게 알게 되 었답니다  아이들과 엄마도 인니의 다소 좋은 가정의 자녀 및 인니 주부들과도 사귀며 언어와 관습을 배우고자 하시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장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교류를 주선 하거나 권장해 주시는 분이 많이 적기 때문에 기회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본인의 넋두리에 이러한 주부님들의 이미지가 저로 하여금 손상됨을 염려케 됩니다  암튼 공감과 관심에 감사를 드리네요 ...

집구하시는 주부님!
인니에 오신지 그리 길지 않으심에 여러면으로 불편함이 많겠습니다  특히 요지음의 인니 쟈카르타는 물가인상 및 기본급여 인상으로 우리 교민들의 경제적 여건이 가중되게 어려움이 많아 졌습니다  주부님의 마음씨와 개념은 참 올바르시고 경우를 잘 아시는 표본적 한국인 주부란 생각을 갖게 합니다  필명데로 집은 적당하게 잘 구하셨는지요 또한 인니어는 어느정도 배우셨는지 궁금 하네요  본 게시물에 참여하신 한국 주부님들은 참 모든면에 표본이 되는분들이라 사료 됩니다  올바른 개념과 경우를 잘 아시기에 인니 한인 사회에 좋은 영향을 지속적 주셨음 바라옵니다

Karl가러님의 댓글

Karl가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212.78 작성일

댓글을 읽으니 제가 겪은일은 그냥 조그마한 ? 일인것 같네요...
유치원 다니는 딸아이가 있는데 친구 애 엄마가 같이 밥도 못먹게 한다는 소릴듣고 뚜껑 열렸었는데...
여기 댓글들 보니 많이 찹찹해 지네요... 애들이 무슨죄가 있겠어요...레이한님 파이팅!! 나도 파이팅.!!!

뿔로마스님의 댓글

뿔로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65.98 작성일

힘든 일을 겪으신것 같네요.
 힘내십시오.
 저는 철부지 같은 뇨냐들에게 교육 받은 아이들이 다 자랐을때가 더 걱정이네요.
지금도 부모가 돈 주고 고용한 식모 기사들을 마치 자기의 하인처럼 거느리고 사는데 익숙한 마음가짐으로
성인이 된 아이가 제대로 된 인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살수 있을 런지....

레이한님의 댓글

레이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69.79 작성일

여산님! 안녕 하신지요
본인의 게시물인 아빠의 넋두리 원문과 덧글에 공감을 하신듯  가입 의지를 보여 주시니 여부는 없겠습니다
우선은 감사를 표합니다  소모임 인코사양 메뉴란에 가입신청 코너가 있습니다  저희들 정회원님들과 함께 소개 되기를
권장 드립니다  간략한 개인소개 [연령 가족관계[자녀 처]  거주지역 하시는 일등의 개인 소개를 올려주심 저를 포함한 정회원 여러분들과 인사를 나눌수가 있겠네요  정예 회원이 되고자 하심 차기 오프라인 정모가 5월중에 있습니다 그땐 꼭 시간내 주셔서 참석을 해 주시길 또한 권장 드립니다  저희 모임은 아주 소박 하오며  지극히 인간적이고 인도네시아와 더불어 가족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으로써 항상 의문을 갖고 또한 그 의문을 풀면서 서로를 지켜주며 함께 잘 살아 보자는 평범한 취지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럼 근간에 한 번은 조우하여 긍정적인 결론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구하는이님의 댓글

집구하는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4.119 작성일

저는 결혼후 바로 인도네시아에 온 1년차 주부 입니다...
아직 아이도 없고 기사 식모도 없습니다...
현지인들을 막대하는 주변인들을 보면서 `저래도 되나...`싶었는데
위 글들을 읽고나서 절대 그러면 안되겠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고 갑니다..
앞으로 더 조심해야 겠어여...
바른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마음이 훈훈해 지네여...^^

독불장군님의 댓글

독불장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94.163 작성일

전 오늘에야 이 글들을 읽고 지난 24년간 이곳에서 살며 제 아내가 인니인이라는 이유때문에 차별받은 여러가지 일들이 주마등처럼 생각나는군요. 잘 거래하던업체에서 어느날 갑자기 위의 이유로 거래중단 통보받은일, 결재받느것도 그런 이유로 늦어지고 뒤에서 손가락질받던일 참 수많은 일을 겪어오며 살아왔네요. 후배님들은 제가겪은 일들을 당하지 않고 살기를 항상 바라왔었는데 한동안 잠잠 하더니 또 이렇군요.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지요
부디 인내하시고 살다보면 하나님은 항상 당신들 편입니다, 제 경험입니다. 아멘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63.82 작성일

잘못을 혼내는거야 그러려니 넘어갑니다.
원래는 그조차도 상대방 배려해서 남들 안보는데서 해야지만, 화 조절하는 한국인 드물죠.
(민족 특성이라고 하기엔 너무 부끄러운 특성입니다만...)

하지만, 국적이나 인종 자체를 싸잡아 얕보는 인간들은 쓰레기로 봅니다.
물론 내색은 안하지만요.
그런 인간들은 엮이는거 자체가 싫지만, 나중에 혹시 엮여도 절대 도움 안줍니다.

초산행님의 댓글

초산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3.♡.229.65 작성일

인니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1인 입니다. 글을 보고 있자니 답답한 마음도 들고 또한 좋은분들이 많이 계시는것에
위안을 느껴봅니다...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1.212 작성일

논리적으로는 공감하면서 내가 잘 모른 채 남의 알처럼 간과하고 보낸 부분이었는데 원문과 덧글들 모두 읽어 보면서 교민들 사이에 좀 더 많은 교류와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이제는 대학까지 마친 우리 아이들이 간디학교를 다닐 당시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를 인도웹에서 읽게 되었네요. 사람들 사이, 아이들 사이에 어떤 식으로든 차이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인데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나 역시 부지중에 편향된 시각으로 차별적 발언을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스스로 반성합니다. 자격이 안될지는 몰라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코사양 모임에도 참여하면서 우리 교민사회의 또 다른 축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살아가는 모습을 배우고 싶습니다.

댓글의 댓글

Isaac님의 댓글

Isaa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75.53 작성일

beautician님은 꼭 뵙고 싶은 분이었는데, 인코사양 모임에 오신다면 저는 맨발로 달려가 환영하고 싶습니다.
글에서 보여지는 뷰티님의 삶이 결코 쉽지 않아보이지만,
또 글로 경험을 이야기해주시는 것을 보면 이미 극복하시고 계신 것 같아 한편으로 안도감도 느껴집니다.
뷰티님의 경험들이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저에게는 큰 본이 되고 있습니다.
만나게 뵐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댓글의 댓글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49.37 작성일

꼭 인니 여인과 결혼해야 하는 조건이 아니라면 꼭 참석해서 여러분들 말씀 듣고 싶네요.
아내에게 무띨라시 당하고 싶은 마음은 아직 없는지라...^^

Kepiting님의 댓글

Kepit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66.149 작성일

회장님,
갑자기 회장님 한사람 한사람 불러가며 답글하시는 모습에 저희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외국에 나가버란 막내가, 제가 한국 집에 전화는 얼마나 자주하고 또 가끔 전화해서 무슨 얘기를 하겠습니까.
그런 무뚝뚝하고 정 없는 막내를 위해 아버지가 인터넷에서 메일 계정 만들고 메일 주고받는것을 배우셨더라구요.
그리곤 이삼일에 한번씩 제가 답장을 보내던 말던 한국 소식도 보내주시고, 봄이면 집앞 뜰에서 보이는 벗꽃 사진도 찍어 보내주시고,
겨울에는 눈 바람 날리는 사진도 찍어 보내주시고..,
그게 벌써 10년도 지난 얘기네요.

떨어져 있어서 1년에 한두번 보는 손자놈들.
꼬박 생일도 컴퓨터에 메모해놓으셨다가 생일날 아침이면 꼭 전화주시고,
한국에 간 며느리 말 잘 안통할까봐 어떻게 또 휴대폰에 사전을 다운 받으셔서 한마디라도 더 하시겠다고 노력하시고.
그걸 자식이 생기고 이제야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한사람 한사람 이름 적어가며 새벽녘에 독수리 타법으로 댓글을 다시는 레이한 회장님을 생각하며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정말 오랜만에 맡아보는 사람냄새,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 입니다.

지방 출장가면 아직도 통신사정이 좋지 않은곳이 많아서 인터넷은 커녕 휴대폰 통화도 잘 안되는곳이 많아요.
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시간나면 안도웹 들어와서 인코사양 들어가보고,
카톡으로 전해지는 정이 기다려지고 중독이 되어버렸습니다.

회장님의 아름다운 마음과 정이 모두에게 전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회장이라는 직함에 감히 너무 무겁게 생각하시지 말구요,
혼자가 아닌 둘이라, 둘이 아난 셋이고 넷이고 소그룹이라.
또 그런 소그룹이 우린 하나라서 너무 감사하고 살맛나느느세상 아닙니까.

살면서 더 재수없고 더 험난한 일들도 많을거예요.
지난일 되돌아보며 화를 내기보단,
나아가야 할 앞길을 쳐다보며 웃는자가 더 현명하겠죠?
서운하고 감정상하신 일 이제는 잊어버리시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더 힘내셔야죠.

레이한님의 댓글

레이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57.234 작성일

처음엔 Kepiting으로 다음은 꽃게  그 다음은 꽃~게탕으로  이어선 꽃~게찜 최근엔 근수씨로 불려지고 있는 님!
자꾸만 님에게 친근감이 발동해 호칭을 마음대로 바꿔 불러 기분이 안 좋았음 미안해요  사실은 내 마음이 당신에게 가깝게 가고 있다는 과정으로 이해를 둬 주세요 잠도 많이 안자는 것 같기도 하고 어딜 그렇게 많이도 돌아 다니 시는지 웬
댓글은 그렇게 길게도 자주 주시는지 의문을 풀었네요 본인이 혹 아이 문제로 상처받아  선장 출신임에 혹 비관해 물에라도 뛰어 들까봐 아주 안절이 나셨어요 나 아직 살아 있거든~요 너무 염려치 마세요 후배님!  난 당신의 배려하는 그 마음을 분명 확인 했으니 이젠 나보단 개구쟁이 두 녀석에게 더욱 신경을 쓰도록...  내가 존재 하는 한 당신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세상은 또 너무 아름다워 의문이...

여우별님! 느끼기엔 주부님 아님 미혼여성분... 혹 아니라면 죄송하구요 마음이 못난사람이란 평이 적절했단 후기 생각에
본인이 좀 과하고 신랄하게 시사를 한 건 아닌지 마음이 착한 분들을 생각하면 미안해 집니다  본인을 참 좋은 사람으로
평해 주심에 기분이 정말 좋아 졌어요  지금껏 내 생애에 이처럼 존중받는 격찬은 사실 별로 없었답니다
"따뜻하고 경우바른 보기드믄 개념남" 많이 과하긴 하지만 그대로 접수토록 할께요 한 번 소리쳐도 되나요!
아들아 ! 이 아빠는 아직은 괜찮은 사람이야 ! 이  아빠하구  힘내자!!!

Sucre 님!  먼저 님께는 본인이 죄송한 마음을 갖게 되네요  제가 겪은 일은 그 보단 아주 미약한 경험 이었는데 님에게 지난 아픈 기억들을 회상케 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제가 위안이 되었어야 됨인데 주객전도가 된 상황이 된 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구분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함에 많은 애를 쓰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기억하기 싫은 경험담과 좋은조언 
시사해 주신점 진심으로 잘 받도록 하겠으며 게시물 주절주절란 에 아빠가 넋두리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이해해 주신 마음또한 고마음을 표 합니다

가야지 님!  부처님께서 이승 사람에게 전하시는 메시지 인 것처럼 의미심장한 글 주시니 마음이 다소 평온해 지는 듯
차분해 집니다  본인에겐 다소 어려운 글귀긴 했으나 인생의 좋은 결론적 교훈이라 생각됨에 새겨서 간직토록 하겠습니다  함께 할 시간 주신점 또한 감사 드리네요

박반장님!  오래전 어수룩한 새벽시간에 요청드린 포인트 점수를 그렇게 많이 선뜻 내 주시더니 이제는 함께 동참해 주시는 외침의 포인트까지 얻게되니 참 고마워서 다소 버겁기까지 합니다  항상 배려 하시는 마음 고맙게 생각코 있습니다
언제나 기억하고 갚음을 드릴 수 있었음 합니다

아돌프님!  제가 과격함의 불씨가 된 듯하여 사과 드립니다  노여움을 다소 푸시고 여우별님 말씀처럼 저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토록 할 것입니다  마음이 못난 사람보단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더 많음을 오늘 조우하게 되면서 잊을수가 있겠네요  이름모를 사람을 위하여 노하심을 토로 하시니 본인이 오히려 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평강공주님!  오늘은 참 아름다운 밤 입니다  우리들의 2세를 위하여 희망적인 외침을 주셨으니 제가 감사  드리구요
함축된 좋은 평론에 경의를 표 합니다

피터킴님!  본인이 마지막으로 감사의 뜻을 전할 분 이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죄송함은 본 답례성 댓글이 이상하게 밑으로 내려 올 수록  표현하는 글이 짧아 져감에 이해를 둬 주시길 바랍니다  시간은 벌써 새벽 4시를 지나고 있음에 인근 메쓰짓에선 기도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초기 덧글을 올려주신 산지골 님께서 언급 해주신 너무 확대하거나 비관해선 안될 것으로 본인이 빨리 잊고 평소때 처럼
아무일 없었던 것으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감이 이 모든 아름다운 마음결에서 비롯된 여러분들의 귀한 마음에  보답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 합니다  특히 지목치 아니한 인.코사양 임원 여러분!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마음을 보여줘 저는 큰 감흥을 얻어 좋았습니다

peterkim66님의 댓글

peterkim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32.147 작성일

저는 윗글 읽으면서 각시탈을 보내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 모차린 무늬만 한국인, 이웃사랑의 마음과 얼은 잃어버린 인생들을 좀 혼내줘야하는데...
무개념의 사람들 몇 몇 때문에 한국이 욕을 먹고, 한국사람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힘내시고, 4가지 없는 거시기들 때문에 기분상하셨을 님들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Kepiting님의 댓글

Kepit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2.172 작성일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이제 2년후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야 할 저도 걱정이 앞서네요.
물론 자카르타가 아니라 저는 이곳에서는 한국인 국제학교가 없어서 이런 심각한일은 생각해 보지도 못했습니다 사실은.,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도 사실 몰랐구요.
어쩌면 자카르타에 살지 않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되네요.

제가 사는곳은 한국인부부 선교사가 들어오셔서 국제학교를 세워서 거기서 인니인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돈 한푼 받지 않고 봉사하시는데.,
그것도 부족해서 매주 이슬람 단체에, 그리고 다음주는 기독교 단체등으로 봉사활동도 다니시면서 진정으로 인니인들의 교육을 위해 앞장서시는 부부십니다.
우스개 소리로 아르바이트로 애들 한글 교육좀 시켜주십사하고 말씀드렸더니,
정말 한글 배우고 싶은 사람이 많으면 돈은 필요없고 교육 시켜주시겠다고까지 말씀하신 분들입니다.

훨씬 먼 곳에서 무엇하나 누리시지도 못하면서 "대한민국"인 이라는 이유하나로,
나 하나의 행동이 싸잡아서 대한민국이 되어버리는 우리 개개인은
한국이 아닌 외국에 살면 모두가 국가대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나 하나의 행동에 대한민국이 욕을 먹고, 나 하나의 행동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수도 있기 때문이죠.

나 하나를 위해서가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서,
나와 내 가정을 위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 다음 세대를 위해서
대한민국민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게 우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0년후, 20년후에도 우리가 이곳에서 생활의 터전을 만들고 이곳에서 밥 먹을 수 있으려면 말이죠.

여러 선배님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좌절보다는 긍정과 희망을 볼 수 있게 된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평강공주님의 댓글

평강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3.6 작성일

댓글 읽으면서 인간다은 인간 사람다운 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보고 행복하였 습니다.
힘냅시다. 우리 자식들을 위하여..

아돌프님의 댓글

아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1.♡.137.233 작성일

한국인 미친년이 많은가 보군요...  미친년들...  자식교육 생각하지 말고..  즈네 대가리속부터 청소하고 다니지---

박반장님의 댓글

박반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87.249 작성일

지난주 골프장에서 한국 싸모님 둘이서 라운딩을 합니다.

공을 잘치고 못치고를 떠나서 동서남북 골프장 구석 구석 구경을 하고 다니십니다.

그러더니 중간에 짜증을 내면서 캐디를 바꾸더군요...

제가 봤을때 캐디가 더 힘듭니다.... 핸디가 없을것 같은디 짜증과 성질은 싱글 핸디캡 입니다.

엄마들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집니다.

집에서 식모나 기사들한테 막대하고 야, 너를 외치며 한국말로 욕하고 짜증내고

아이들은 그대로 배웁니다.

밖에서 고치는것을 떠나서 집안에서 내 집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부터 무시하지 말고

그런 모습을 아이들한테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위에서 말씀한것 같이 여기는 인도네시아고 우리는 이곳에서 먹고 삽니다.

여기는 우리 나라가 아닙니다.

이곳을 알고 이곳을 존중해야 미래가 보입니다.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5.78 작성일

전적으로 박반장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고용자와 고용되는 자 사이에도 예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캐디도, 식모도 운전수도, 우리가 필요에 의해서 고용한 고용인일뿐, 과거 중세시대의 하인이나 노예가 아닌데, 때론 어떤 분들은 하인이나 노예 부리듯 하는 것을 봤을때.... 뭔가 착각하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들이 많이 듭니다.
공장 직원 역시 고용인일뿐 절대 하인이나 노예가 아니죠... 착각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야지님의 댓글

가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66.14 작성일

..“도대체 사람으로 태어나서 억만의 부를 쌓고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한들 그것이 무엇인가.
기껏해야 백년도 못사는 인생,
 
그렇게 집착하고 얽매이고 피땀흘리며 구하던 것들도
일단 병들고 죽게 될 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억만의 부도 권력도 명예도, 청산유수같던 언변도,
그 많던 지식도 일단 몸을 여읠 때에 이르면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죽어 이름을 남긴다고 하지만
위대했던 아무개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한들 그것이 무엇이겠는가.
그 무엇도 참나와의 해후보다 나은 것은 없다.

천상천아유아독존이란 말이 있지요. 어느 누구 할것없이 다 존귀한 인간인데
약하다.못하다.못 배웠다.없다등으로 분별을 하며 살아가는 분들이 있으니.................

남을 바라볼때나 대할때나 조건없이 존경심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오기를 발원합니다.
누구도 존귀하지않은 사람 한분도 없지요.

sucre님의 댓글

suc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19.153 작성일

저도 인니인 아내를 둔 평범한 가장입니다. 몇자 올립니다.
인니인 사이에서 태어난 2세 차별문제는 거의(모두가 라는 표현이 맞을 것임) 한국학교에서만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제 딸아이도 한국학교 재학시절 차별 문제 때문에 가족 모두가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상처를 가장 많이 준 것은 "인니인 사이에서 태어나 아이가 인니인 수준이네"라고 서슴없이 말하고 아이엄마가 학교로 마중을 가면 "너희 식모니"라고 묻는 등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한글 교육문제로 초등학교는 대부분 한국학교를 선택해서 보내고 내심 기대도 많이들 하시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의 차별과 학교측의 무성의 등으로 인해 둘째 아이는 한글 교육 포기하더라도 차별없이 클 수 있도록 타 국제학교를 보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첫째를 타 국제학교로 전학시킨 이후엔 아이도 집사람도 위와 같은 무례한 말들을 듣지 않아서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 물론 학교내에서 차별도 없습니다. 오히려 아버지가 외국인이라 친구들이 부러워 한다고 합니다.

한국학교도 위와 같은 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별 다른 해결 방법도 없고 인니인 엄마들을 위한 배려 또한 아예 없는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예를 들면 학기초면 실시하는 학부모 면담 시 언어적인 문제로 상담이 상담이 아닌 그냥 눈인사만 하다 오는 경우가 많아 아예 참석을 안하게 만들더군요. 인니에 오래사셨다는 선생님들도 인니어도 못하시고 영어로 진행하려고 시도해도 영어도 못하시고, 국제학교는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혹 이글을 읽고 계실 그 일부 학부모님들 반성하세요.
회사에서 차, 집 제공해주고 식모, 기사 부리시니 마치 상위 클라스인줄 아시는데 우리도 그냥 인니에서 생활하는 평범한 사회구성원이고 부리시는 식모, 기사는 하위계급의 사람들이 아닌 평범한 우리의 친구요 삶의 동반자일 뿐입니다.
남는 시간에 쇼핑, 사우나, 골프 좀 줄이시고 제발 인니어 공부 좀 하세요. 5년도 넘게 사셨다는 분들이 아직도 Minta만 죽어라 외치시면 어떻게 합니까? 그런 인니어로 식모, 기사를 부리시는데 그걸 알아듣고 일을하는 그들이 더 신기할 따름입니다.

쓰다보니 감정이 격해졌네요...
부디 우리 2세들은 차별없이 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개념없는 일부 사람들 보다는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으니 레이한님께서도 용기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5.78 작성일

동감 100% 입니다. 인도네시아 분인 어머니가 학교에 가면 식모니~~ 아니면 보모니~~ 하는.... 그리고 외국인 부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것.... 인도네시아 인이라는 단어를 낮게 보는것....
미국에서 뺨 맞고, 이곳에서 복수하는것인지 다들 원~~

Kepiting님의 댓글

Kepit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70.195 작성일

레이한 회장님,

댓글들을 읽어보면서 참으로 세상은 절망해야 할 일들보다 희망을 가지고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야 할 일들이 더 많다는것을 다시금 스스로 배우게 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회장님을 응원하고, 또 응원하는지 댓글을 보시면서 충분히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단 어느 한 사람만의 문제나, 잘못이 아니라 우리네 인식의 변화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스메라 방장님께서 지적해주신 예전 우리나라가 처음 미국에 이민을 갔을때 받았던 설움과 핍박들, 차별들,
slQhledk님께서 지적해주신 모든분이 그런것도 아니고,
산지골님께서 적어주신 것 처럼 모든 편견을 이겨내고 훨씬 성장한 케이스도 있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편견과 행동의 시작에는 피해의식과 남들에게 보이기를 원하는 이기주의가 함께 접목되었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정말 저희 스스로 인도네시아 국민과, 종교, 문화를 존중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팔공산 님께서도 좋은 경험 적어 주셨네요.
루피아 개념을 상실해서 운전수, 가정부, 보모들 하나씩 끼고 사는게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고,
어제 어떤 글보니 포스코현장 주변 부동산 가격 급등에 대해 나와 있더라구요.
어느분은 일하고있는 운전수를 월 3.5백만원주고 가정집 운전수로 데리고갔다고 하소연하는 글도 보았구요.
나만 잘되면 그만 이라는 생각으로 상대의 기분과 환경은 생각하지도 않는,
나 하나 현지인에게 잘 해주겠다는 생각으로 주변 물가를 흔들어버리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습니다.

이런 글들을 보면서 레이한 회장님의 어깨가 더더욱 무거워지리라 생각됩니다.
혼자 가는 길이 아니니 넘 심려하지 마시고,
함께라서 좋은, 그래서 인코사양 아니겠습니까.., ^^

레이한님의 댓글

레이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79.49 작성일

인코사양 모임 회장으로서 참 부끄럽습니다  이를 막아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 먼저 경험을 하게 되니 말입니다
본인의 마음 아픔을 호소했다 라기 보단  이를 시사해 여론화 시켜야 되겠단 의도성이 있었습니다
상기 여러분들께서 힘이 되 주셨고 위안이 되 주신점 진정 감사의 뜻 전합니다

필명이 팔공산님 산지골님 oecd님  slqhdlek님  그리고 친근한 연평도님  진심어린 조언성 위안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그 외 저희 인코사양 임원님들 모두 참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한마디씩 주신 위안들은 실제 마음을 추스림에 큰 도움이 되었네요

JEVE님의 댓글

JE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25.185 작성일

한분의 가장이 무슨 사건으로 인하여 가슴이 아픈 비생산적인 경험을 하시게 된것 같습니다.
저 역시 자식을 두고 있는 입장 이어서 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유추해 보면 어떤 아빠가 자식이 타인에게 차별과 무시를 당해 자존심이 크게 상처를 입어 분한 마음을 가누다 못해 이렇게 글을 올리신 것 으로 보입니다.
자식을 무시한 그 타인이란 다름아닌 한국에서 오신 소위 철딱서니 없는 "nyonya" 이신것 같은데 자세한 사건내용이 없어 아쉽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이해가 가는 파노라마 입니다.
능멸이란 당해본자가 잘 한다 라고 하는 어느 책에서 봤던 글이 떠오릅니다.
천한인생을 살아온 사람일수록 과거를 포장하고 망각하려 애쓰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그에 따른 보상심리가 발동하여 자기가 과거에 당했던 그것에 배를 더하여 베풀게(?) 된다고 하는군요..
다 배움이 미천하고 깨달음의 빈약에서 발현된는 그야말로 정신적 빈자의 망동일 뿐인 것이니 그에 대하여 상심을 그만 거두심이 좋을듯 합니다.
어찌됐든 그 뇨냐들 역시 대한민국 국민들이고 어떻게든 함 살아 보겠다고 여기까지 와서 마치 흰눈을 처음보는 강아지 새끼처럼 천지분간도 못하고 제 흥에 겨워서  그러고들 다니지만 결국 시간의 지남에 따라 값진 교훈들을 하나씩 하나씩 주홍글씨 처럼 가슴에 새기게 될것이 분명 하니까요...

팔공산님의 댓글

팔공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9.♡.182.230 작성일

개뿔도 없는자들이 가정부 운전기사 유모 까지 거닐고 있으니 여왕이 된듯 착각하는 별난 한국 아줌마들 정신 차리고
남편들 벌어오는 돈 공짜가 않인데 콜프 치고 쇼핑 다니면서 현지인 무시하는 좋지않는 버릇들을 버리고 주변에 어러운
사람들께 쪼금이라도 배려 한다면 더 많은 행운이 온다는 부처님의 말씀 잊지 마시고 너무 티 나게 행동 하다가 현지인
들의 타겟이 되지 마십시다.

연평도님의 댓글

연평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7.♡.59.35 작성일

제 주변에 레이한님과 비슷한 입장의 지인들이 많아서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일부 유별난 한국인 사모님들(?)의 주제넘는 오지랖은 무시하시고 소신껏 사시는게 상책입니다.

산지골님의 댓글

산지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40.224 작성일

레이한님!!! 힘내세요.
제가아는 님과 같은 상황에 있는딸,아들이
한국인 학교에서 회장도 하고 그엄마는 학부모 회장까지도 하고 있슴다.
너무 확대해석 하지 마시고 그런부류 사모님들께 기 죽지 마시고
그러려니 넘어가 주세요.
여긴 인도네시아 잖아요.
레이한님 아자~~~화이팅입니다!!!

Kepiting님의 댓글

Kepit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25.208 작성일

마스메라님의 댓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예전에 호주에 있었을때 그렇게 당하는 한국인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곳 인도네시아는 우리의 생업을 만들어주는 곳이고,
또 많은 분들에게 이 곳 인도네시아는 고향이고 고국이나 마찬가지 일텐데...,
요즘 같은 시대에 성차별, 인종차별, 국가 차별이라는 의식을 가지신분들이 있다는게 오히려 안타까워 집니다.
한국에서 살면 정말 밥 먹기도 힘들텐데 이곳에서 현지인들이 보스보스 하니 진짜 보스인지 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렇게 차별하난 만큼 결국 우리가 차별을 당해야 할텐데..,

자식 가진 부모로서의 레이한 선배님의 감정이 댓글 하나에 잊혀잘 수 없겠지만
다시는 이런 아픈 사연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5.128 작성일

우리는 과거에 미국등에서 우리 이민 1세 2세들이 동양인이라고 차별받는것에 대해 울분을 토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인종차별 등으로 무시당하고 있고요... 그런데, 똑같은 짓을 우리는 이곳에서 하고 있는듯 합니다.
모두 다는 아니지만, 저 역시 그러한 경험들이 있네요... 이곳의 몇몇 한국분들은 인도네시아 분들을 많이 무시하는 행동 / 말투등을 보입니다. 물론 이곳의 몇몇 분들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오직 공장직원 / 식모 / 운전사 등으로만 접해서 지시하고 군림하는 행위 / 행동 / 말투에 익숙해져서 본의아니게 일반 현지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처우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과거 미국사람들 혹은 서양사람들이 동양사람들에게 했던것 그대로 이곳 동남아 사람들에게 하고 있습니다. 뱉은 침은 자기 얼굴로 돌아온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 참 안타깝고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릭 무심코 던진 돌에 맞는다고, 그리고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우리 선현들의 주옥같은 지혜를 왜 이행하지 않는지... 인도네시아 분과 결혼한 사람은 무시하고, 서양사람들과 결혼한 사람은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우리가 과연 미국등지에서 차별받는 것에 대해서 당당하게 어필할 수 있을까요?? 목에 힘좀 빼고 살았으면 좋겠고... 뭔가 군림하고자 하는 말도 안되는 짓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louis님의 댓글

lou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4.2 작성일

우선 그런사람들은 무시하고 사는게 상수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나쁜기억은 담지 않으시는게 레이한님 건강에도 좋구요
그런사람들 그저 일부분이고 계속 개선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서로가 서로의 처지를 이해한다면 이런일들은 생기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oecd님의 댓글

oec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91.197 작성일

항상 미꾸라지몇마리가 물을 흐린다는 옛말을 생각하시면 조금 맘이 위로가 될것이라는 생각 입니다. 아이와 아이엄마가 마음에 상처를 받지않도록 더많이 보듬어주세요!. 그런 인간부류들은 안보고사는것이 최고인데 ...무시해버리는것고 한 방안이 아닌가 싶내요.

slQhdlek님의 댓글

slQhdl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31.126 작성일

글쓴분께서 정확히 어떤 어이 없는 경우을 당하셨는지는 잘모르겠지만 그 심정 만큼은 이해가 갑니다. 한국이 아닌
인도네시아에서 사시면서 간혹 이곳분들을 무시하는분들을 볼수 있는데 정말 그런분들이야말로 가소롭고 지금이 글로벌 시대라는것도 모르는 촌스러운분들입니다. 정말 한국에서도 꼴분견에 정신 못 차리는 한국 아주머니들이 요즈음에 이곳에 많이 들어와서 주제에 넘치는 소릴하시는분들 저도 몇번 본적이 있는데 참 그런분들은 무슨 교육을 어디서 받고 자랐기에 저러시나 싶습니다. 레이한님 모든 한국 분들이 저런 분만 있는것은 아닌것 처럼 무시하십시요.
그나저나 아이들이 상처 받을까 걱정이 됩니다. 제발 너무 잘나신분들은 미국가서 백인 분들에게 무시 당하면서 사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무시하나 하며 정신 차릴겁니다.

Kepiting님의 댓글

Kepit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25.208 작성일

어떠한 일을 당하셨는지ㅜ모르겠지만 자녀 교육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으신 모양입니다.
그것도 이곳 인니인과 혼인을 하셨고, 자녀분을 가지고 계신데
그 자녀분이 한국인 아빠와 인니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아버님께서는 최대한 아이가 한글 교육도 받고, 한국의 문화도 배우기 위해 한글을 가르치셨구요.
그런데 일부 상식을 몰고 다니시는 분들께서 한국 부모에게 태어난 아이가 아니란 이유로 약간의 차별을 느끼신 것 같네요.
제 짧은 소견입니다.

1. 우리는 이곳 인도네시아에 와서 여기서 돈 벌고, 여기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월급받아 가족들도 부양하고 우리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곳 인도네시아를 존중할 수 없으면 여기서 살면 안됩니다.

2. 한국도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인 남자 또는 여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한국인과 외국인 결혼 가정을 다루었죠.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숨길일도 아니고,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고 하잖습니까.
  대통령도 외국인과 결혼한 역사도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이곳 인니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인니를 얕잡아 본다는 것입니다.
  미국인과 결혼하면 우와 하고, 단지 한국보다 경제력이 조금 떨어지는 인니는 무시하는거죠.
  미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 한국인들이 뭐합니까?
  사무실 퇴근하면 쓰레기수거, 청소, 택시운전 등에 종사하시는 분이 엄청 많습니다.
  그 분들 직업 저는 고귀하고, 존중합니다.
  인니에서 돈 좀 있다고 차에, 운전수 데리고 다닌다고 인니를 무시하는 분들이 넘 많아서..,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 그런거 못 받아 들이는 분을 탓해야죠.

3. 자녀 교육, 저는 유별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자녀들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발굴해 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공부 조금 더 잘할수도, 못할수도 있습니다.
  우리 솔직히 1등 해보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래도 가족 꾸리고 잘 살지 않습니까.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들을 공부의 틀에 가두거나, 아이들의 꿈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들에게 사회성, 남과 함께 살아가고, 그 환경에서 적응하는걸 부모가 가르쳐야 합니다.
  어릴때부터 편 가르거나 물질을 가르치는게 아니라요.

넘 길어졌습니다.
아침부터 레이한님의 불편한 기분이 생각나 저 역시 기분이 꿀꿀해지는 1인 이였습니다.
아무쪼록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하십시요.
세상을 살아가는데 정답도 없고 내 마음대로 되는 세상은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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