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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낙뢰에 스러진 해외봉사의 꿈(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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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so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1.187) 작성일12-10-09 08:52 조회4,04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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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OICA와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KOICA 해외봉사단원 김영우 씨(22)와 장문정 씨(24·여)가 6일 오후 5시 반경(현지 시간) 스리랑카 중부 산악지대 하푸탈레 지역에서 낙뢰에 맞아 숨졌다. 함께 있던 다른 동료 3명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평소 “나라를 대표해 해외에서 봉사하고 싶다”며 군복무를 대체해 KOICA 협력요원으로 활동해오던 중 목숨을 잃었다. 그는 한국폴리텍2대 자동차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7월부터 하푸탈레기능대에서 자동차개론 강의와 수리 실습 등을 진행했다. 그는 KOICA를 지원할 당시 “대한민국을 알리고 자동차 분야를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한다. 1남 1녀 중 장남인 김 씨는 추석 때 집에 전화를 걸어 “명절인데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추석 보내세요. 저는 몸 건강히 잘 있습니다”라고 말한 게 가족과의 마지막 인사가 됐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장 씨는 협성대 음악학부 졸업 후 스리랑카 마훌라국립학교에서 음악교육을 막 시작한 상태였다. 장 씨는 해외봉사단원 지원서에서 “지난해 7월 캄보디아로 여행을 다녀오며 몸으로 경험을 하고 나니 다른 세상, 특히나 가난한 곳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됐다. 이웃에게 헌신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나의 기쁨으로,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지원했다”고 밝혔다. 2년간의 봉사활동을 목표로 8월 현지에 파견됐으며 두 달의 적응 훈련이 끝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던 시기에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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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신이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네요.
이렇게 착하신 분들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걸 보면 정말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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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리님의 댓글

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7 작성일

더욱 안전수칙 준수 관련하여 철저히 메뉴얼화 하여 안전사고는 더이상 잃어 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금나팔님의 댓글

황금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37.230 작성일

하푸탈레,.... 발랑고다에서 반다르웰라, 누아라 엘리아 가는 갈목의 협곡이 있는곳,.... 지대가 높고,원래 비가 많이 오고 낙뢰가 많은 곳 입니다. 10여년 전에 8개월 간 살았던곳, 그 때도 벼락이 너무 심했든 기억이 납니다....

젊은이의 꿈도 못 펴보고,......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산들강님의 댓글

산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97.156 작성일

안따까운 소식 입니다.
피어보지도 못한 젊은 꿈들....

우리 한인분들도 골프 하시면서 번개,낙뢰 등 안전사고에
주의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서서히 우기가 다가 오는데....
모두 주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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