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세상의 이상한 죽음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4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세상의 이상한 죽음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70.39) 작성일12-07-02 10:11 조회4,319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7590

본문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620BC 에 아테나의 법관, Draco 는 그를 칭송하는 시민들이 그에게 선물로 던진 망토 등의 옷가지들에 의해 질식사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600BC 에 그리스의 레슬러, Milo of Croton 은 자신의 힘을 시험해보고자 갈라진 나무밑둥을 스스로 벌려보려고 했는데, 그러다가 손이 끼었고, 그대로 달려드는 늑대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07BC 에 그리스의 철학자, Chrysippus 는 당나귀에게 와인을 먹였는데, 취한 당나귀가 무화과열매를 먹으려는 것을 보고 너무 웃겨서 웃다가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12년에 로마의 평의원 Lucius Fabius Cilo 는 우유를 마시다 그 안에 섞여들어간 머리카락에 기도가 막혀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9세기에 Popiel 왕자는 나쁜 위생에 의하여 생긴 생쥐떼들에게 잡아 먹혀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892년에 Sigurd the Mighty 는 자신이 죽인 적(Mael Brigte)의 목을 말 안장옆에 묶은 채로 말을 타고 달렸는데, 그 목의 이빨이 Sigurd의 다리에 상처를 냈고, 결국 상처가 곪아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755년에 Henry Hall 은 불타고 있는 등대를 바라보다가 불에 녹은 쇠조각이 목에 들어가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762년에 조선의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는 아버지의 명령에 의해 산채로 뒤주 안에 갇혀 8일간 연명하다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794년에 미국의 선장이었던 John Kendrick 은, 인사를 하려던 영국의 배가 실수로 빈 대포 대신에 장전된 대포를 사용해서, Kendrick 의 배가 파괴되면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814년에 런던에서 한 맥주공장의 큰 용기가 터져서 1,468,000L 의 맥주가 쏟아져나오는 바람에 9명이 익사, 알코올중독 등으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816년에 미국 정치가인 Gouverneur Morris 는 막힌것을 뚫기 위해서 고래뼈조각을 요도에 집어넣었다가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834년에 스코트랜드의 식물학자인 David Douglas 는 야생동물을 잡기 위한 덫에 빠졌는데 하필 한 황소도 함께 빠져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862년에 야구선수 Jim Creighton 은 너무 세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서 방광이 손상되는 바람에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871년에 미국의 국회의원 Clement Vallandigham 은 법정에서 살인용의자를 변호하기 위해, 피해자가 이렇게 총을 꺼내다 실수로 자신을 쐈을수도 있다는 것을 재현해보이다가, 실제로 자신을 실수로 쏘아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19년에 미국, 보스턴에서 8,700,000L 의 당밀을 담고 있는 큰 수조가 폭발하면서 시속 56킬로미터로 날아오는 당밀파동에 21명이 맞아 사망하였고 150명 정도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20년에 스웨덴 작가인 Dan Andersson 은 스톡홀름의 한 호텔에서 머물다가, 호텔 종업원들이 벌레들을 박멸하기 위해 사용한 청산가리 중독으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23년에 미국의 경마기수 Frank Hayes 는 말에 탄 채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지만 그 상태로 1등을 했고, 그가 사망하였다는 사실은 나중에서야 말 주인에 의해 발견되었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23년에 백작 George Herbert는 면도를 하다 실수로 모기물린곳을 건드렸는데 이 상처가 감염이 되어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27년에 웨일즈의 자동차레이서 J.G. Parry-Thomas 는 자동차의 체인이 끊어지면서 목이 잘려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27년에 댄서였던 Isadora Duncan 은 그녀가 타고 있던 자동차 바퀴에 그녀의 긴 스카프가 말려들어가 목이 부러져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39년에 핀란드의 여배우 Sirkka Sari 는 굴뚝이 발코니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44년에 발명가이자 화학자 Thomas Midgley, Jr. 은 그가 스스로 발명한, 도르레를 이용해서 작동하는 침대의 코드에 목이 감겨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60년에 자동차 레이서 Alan Stacey 는 레이스 도중 얼굴에 새가 날아들어오는 바람에, 자동차를 통제하지 못하고 부딪혀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66년에 Worth Bingham 은 지붕없는 자동차 뒤에 서프보드를 놓고 달리고 있었는데 서프보드가 다른 주차되어있는 차를 치면서 회전하였고, 그것이 Bingham 의 목을 부러뜨리면서 그는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72년에 Stone the Crows 의 기타리스트 Leslie Harvey 는 스테이지 위에서 마이크에 의해 감전사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74년에 건강식품 홍보가였던 Basil Brown 은 당근쥬스를 너무 많이 먹어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78년에 수학자 Kurt Godel 은 아내가 병원에 입원해있을 동안, 다른 사람이 주는 음식은 안 먹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굶어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81년에 영화감독 Boris Sagal 은 TV쇼를 찍다가 실수로 헬리콥터 뒤의 프로펠러에 걸어들어가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81년에 일본인 공장직원 Kenji Urada 는 오작동하는 로봇팔에 의해 밀려, 기계에 빨려들어가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81년에 Paul Gauci 는 버터플라이폭탄을 파이프에 접착시켜서 망치처럼 내려치다가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82년에 David Grundman 은 샷건으로 큰 선인장들을 쏘다가, 선인장 가지 중 하나가 그의 위로 떨어져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82년에 해군 대위 George M. Prior 은 골프를 치면서 티를 입에 무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것을 통해 골프장에 뿌려져있던 살충제 종류를 섭취하게 되어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83년에 미국 작가 Tennessee Williams 는 안약 뚜껑을 입에 물고 고개를 젖혀 안약을 넣는 습관이 있었는데, 실수로 안약 뚜껑이 목 안으로 들어가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93년에 변호사 Garry Hoy는 24층에서, 유리창이, 깨지지 않는 유리창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유리창에 몸을 던졌다가, 유리창은 깨지지 않았지만 유리창이 통째로 틀에서 떨어져 나가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94년에 골퍼 Jeremy Brenno 는 화가나서 나무벤치에 골프클럽을 던졌는데, 벤치가 부서지면서 조각의 일부가 그의 심장을 찔러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98년에 Bena Tshadi 의 미식축구팀 전체가 경기 도중에 번개에 맞아 사망하였다. 상대편 팀의 모든 사람들은 무사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1999년에 Dominguez Garcia 는 운전도중, 다른 차에 치여 날아오는 소가 창문을 깨고 들어와, 소에 치여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003년에 외과의사 Dr. Hitoshi Christopher Nikaidoh 는 엘레베이터에 목이 끼어서 잘리는 바람에 사망하였다 http://www.houstonpress.com/2003-10-09/news/catching-elevators/
데스티네이션2가 개봉한뒤 일어난 사건이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005년에 Kenneth Pinyan 은 말과 관계를 갖다가 복막염으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005년에 남한의 이성섭 은 스타크래프트를 50시간 연속으로 즐기다가 피로로 인해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006년에 일본의 Erika Tomanu 는 워터파크의 풀에서 파이프에 10미터 이상 빨려들어가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007년에 Jennifer Strange 는 화장실에 가지 않고 물을 많이 마시면 닌텐도Wii 를 받는 이벤트에 참가했다가 물을 너무 마셔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008년에 Abigail Taylor 은 수영장 배출구에 앉았다가 그녀의 장기들이 빨려나오는 바람에, 수술을 받았지만 나중에 이식관련 암이 발병하여 사망하였다http://en.wikipedia.org/wiki/Death_of_Abigail_Taylor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009년에 러시아의 Sergey Tuganov 는 두 여자에게, 내가 너희 둘과 12시간 연속으로 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내기를 했고, 결국 그 내기는 Sergey 가 이겼지만, 비아그라 과다복용으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009년에 우크라이나의 Vladimir Likhonos 는 자신의 껌의 맛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시트르산에 넣었다가 씹었는데, 실수로 화약통에 넣었다가 씹는 바람에 껌이 폭발하면서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010년에 Electric Light Orchestra 락그룹을 만든 멤버 중 한명인 Mike Edwards 는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언덕을 굴러내려온 600kg 가량의 짚더미에 깔려 사망하였다



(세계의 이상한 죽음들) 2011년에 Acton Beale 은 발코니에서 시체놀이 (일명 planking)를 하다가 떨어져서 사망하였다

정말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 따로 없는듯....ㄷㄷㄷㄷ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3건 1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69 일상 끌바 에서 "바람소주" 가장 저렴한 슈퍼마켓 댓글8 쁠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16 4728
5868 답변글 기타 Re: Re: Re: 서울 영동고 댓글2 보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2 7599
5867 일상 포인트 좀 주세요 좀 급해서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댓글2 난정오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5 3547
5866 일상 외환은행의 행포 댓글11 불량감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28 4795
5865 노하우/팁 Jakarta Selatan지역에 대해서 댓글2 싱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01 3722
5864 일상 인니 KBS WORLD 방송에 한마디 댓글6 caraud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4 5349
5863 일상 Flee As a Bird 댓글2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7 4935
5862 일상 박정희와 중앙정보부장들 1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4 3752
5861 일상 인도웹에서의 보이지않는 싸움. 댓글6 nangisu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5 5201
5860 일상 UP Grade VitaKimchi 댓글2 첨부파일 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8 4078
5859 일상 혹시 웨이크 보드를 즐기시거나 웨이크보드에 관심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Win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2 3749
5858 일상 보도국 기자의 절묘함!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0 4205
5857 일상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구입기 댓글2 계란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0 4474
5856 일상 EMS가 이래도 되는겨?? 댓글12 바람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4 6152
5855 일상 노무현 아바타 'e지원'-----------'중앙일보'에서 옮겨옴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1 4330
5854 일상 韓 ‘워커홀릭’ 中 ‘CO₂방출’ 등 국가별 특징 담은 이색지도 공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4 11095
5853 일상 강아지[Dakshunte]잃어버렸어요 댓글3 ppippi070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9 3756
5852 일상 수능 상위 0.1%의 공부방법 댓글1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30 3786
5851 일상 [정보?] 환전소 VIP (Menteng, Jakarta) 댓글4 방황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8 6575
5850 일상 카메라가 공 모양? 파노노 '파노라믹 볼 카메라' 공개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3 3743
5849 일상 동지의 유래와 동지죽의 의미 댓글2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22 4719
5848 일상 어떻게하면 더 생산적일수 있을까? 의사결정자를 위한 35가지 습관들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25 3975
5847 일상 안과 의사들이 라식라섹 안하는 이유 댓글1 sksl29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02 5700
5846 일상 아는누님 사는동네 기온...... 첨부파일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4 5062
5845 일상 어른 댓글3 MARIJ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4 4528
5844 일상 은행 강도 이야기와 황당한 해석!ㅎ - 퍼온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2 4892
5843 일상 자바 노니 관련 문의 [여기 써도 되는지...] 댓글1 한화우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1 5857
5842 일상 대한항공 증편 댓글2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4 486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