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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인니에서 멘탈 붕괴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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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0.73) 작성일12-05-08 15:53 조회7,608회 댓글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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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시까지 공무원이 오래서 봉투들고 갔더니 기다리라네.. 결국 3시에 면담시작, 5분만에 면담 끝났네...;; 커피라도 한 잔 주지...;;;

2. 참 착하고 성실한 직원이라 이뻐해 주고 돈도 빌려줬었는데, 데모나니 맨 앞에서 확성기 들고 나를 욕하네...;;

3. 직원보고 승질나서 그럴 거면 berhenti 해 !! 라고 했더니 다음날부터 안나오고 자기는 해고당했다며 퇴직금 2배 달라며 노동부에 신고했네...;;

4. 가게에 갔는데 내가 살려는 물건이 HABIS 라네... 옆가게에 갔더니 KOSONG 이라네....;;;

5. 식당에 3명이 가서 요리 2개 시켰더니 숫가락도 2개만 주네...;;

6. 주유소에서 운전수가 차에 기름넣는 동안 화장실 잠깐 다녀왔는데, 차가 안보이네...;; 운전수는 나 버리고 어디로 간건지...;;

7. 블루버드 택시타라서 파란색 택시 탔더니, 알고보니 짝퉁이네.. 나 택시 강도당하나?? ;;;

8. 안전 운전하고 있는데, 오토바이가 뒤에서 달려와 내차를 들이 박았네.. 그런데 다들 내 잘못이라네...;;

9. 사무실에서 집까지 15분거리.. 비 한번 크게 쏟아지니 집까지 2시간이 걸리네...;;;

10. Sebentar라고 해서 기다렸더니, 1박 2일 걸리네....;; 도대체 sebentar의 기준은 무엇이고, besok의 기준은 무엇이며, nanti의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해지네...;;;

안녕하십니까 ^^
인니에서 직장생활하면서, 일상 생활하면서 한두번씩은 겪어보셨을만한 에피소드들입니다...
잠깐 사무실에서 심심해 웃자고 글 한 번 써봤습니다... ^^
인도네시아에 살면서 그동안 참 좋은 일, 재미있는 일들도 많이 겪어봤지만, 간혹 멘탈 붕괴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려니~ 라는 4글자 가슴에 품고 살며 오늘 하루도 웃으며 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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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6.159 작성일

이글은 공지사항으로 갈만한.. .모두 실제 경험해서 우러나오는 에피소드 모음인것 같네요.... ㅎㅎㅎ 책으로 엮어도 베스트셀러가 될수도 ㅎㅎㅎㅎ 웃을일이 필요할때 가끔 와서 봅니다. ㅎㅎ

남시기님의 댓글

남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29.38 작성일

아직 인도네시아 문화가 적응이 되지 않아서 인가;;

가정부와는 그냥 룸메정도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어느날 집에 드러오면 닌텐도나 플스3가지고 놀고 있더라구요

어느날은 제 컴을 자연스럽게 켜서 페북을 하고있더라구요

그나마 다른 집안일로 문제가 안생겨서 그닥 머라하지않고있습니다

근데 열받는건 나보다 위닝을 더 잘하는여자라니;;

요즘 새벽에 몰래 위닝 연습합니다;; 가정부 이길라구;;

얼마나 많은 시간을 위닝을 했을까 생각듭니다;;;

집이 작으니 청소대충해도 1시간도 안걸리니;; 나머지 시간 오락하며 지내겠죠;;;

나의 룸메같은 가정부 ㅋㅋㅋ 요즘은 팽팽한 위닝 승부를 합니다 ㅋㅋㅋ

나비부인님의 댓글

나비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31.113 작성일

전 저 위에 사골 에피소드와 비슷한...
아얌 깜풍을 사다가 닭죽을 해 주려고 물 아주 많이 붓고 푸~~~~~~~~~~욱 고아 쌀 넣고 죽 하려는 찰나에
저녁 약속이 생겨 그냥 두고 나갔다 왔더니 우리 식모님 국물은 깨끗히 잘 버리시고 비쩍 마른 그 닭은 보송보송 잘 마른 몸으로 그릇에 담겨 냉장고에 들어가 계시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게 웬일이냐 했더니, 마압 뇨냐~ 이러고 있는.

압권은 말이지요. 그 식모님 저희 집에서 일한지 1년이 넘었고, 제가 한달에 한두번 씩 닭죽할 때마다 옆에서 야채 다지고 쌀씻고, 죽 젓고, 온갖 반뚜를 다 했던 애라는 사실..........

저도 남편에게, 그래도 울지는 않고, ^^;;; 화가 나서 씩씩대며 전화 했더랬지요. ㅎㅎㅎㅎㅎㅎㅎ

그 식모 아직도 우리집에 있답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댓글의 댓글

산지골님의 댓글

산지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40.224 작성일

순진하시네 나비부인님!!!
반뚜언니가 야채 송송 다져서 bubur ayam  만들어 먹었다고는 생각지
않으셨남요ㅋㅋㅋ
1년되면 식모님들 한국음식 거의다 먹을 줄 알고 할 줄 아는데...

저는 사골국물에 빵 터졌다는...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9.♡.65.108 작성일

저 처음 이 글 쓸때 댓글이 50개나 달릴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인도웹에서 그동안 수많은 글을 썼지만, 댓글 50개 달려 본 건 처음입니다. 감개무량합니다. ^^
"무다무다한 2탄 한 번 더 올려 보겠습니다 or 제가 좀 바쁘지만 2탄을 올려보도록 우사하깐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72.131 작성일

인샬라~~~!! ㅎㅎㅎ 2탄은 덧글 100개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바로 붐업으로 고고씽~!! ㅎㅎ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7.249 작성일

인니에 계시면 이나라 사람들이 위험을 지고 책임을 지는 모습보다는 가능하면 자신에게 책임이 주어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답을 하는 것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무다무다한이나 우사하깐 등으로 답을 합니다. 알겠습니다라고 답을 하면 추후 일에 문제가 생겼을시 책임을 질걸 두려워하죠... 이는 350년 식민지의 여파일수도 있고, 섬나라 특성상의 개인주의에서 올수도 있습니다. 그보다 더한 답을 요구하면 인샬라(신의 뜻대로)로 답을 하죠... 어느정도는 감안하고 진행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책임 안지겠다는건 아니니까 그 사이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것이 매니지먼트의 역할이겠죠... 너무 심각하게 덧글을 달았나요? ㅎㅎㅎ

애니타임님의 댓글

애니타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133.133 작성일

정말 공감 오백만배 되는 글과 답글들이네요. 제 짧은 경험상으로도 참 그렇습니다.

아 정말  '무다무다한'  들으면 한숨부터 나오기도 하고요~

무대포님의 댓글

무대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89.223 작성일

아주 급한일이 있어 현지 관계자들한테 오늘중으로 처리 해달라 부탁했는데 Usahakan으로 답할때 거의 미치죠, Usahakan 거의 90% 안된다는거죠, 제경험상으로는 95%정도 되는듯...

킹왕짱2님의 댓글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114.90 작성일

10. Sebentar라고 해서 기다렸더니, 1박 2일 걸리네....;; 도대체 sebentar의 기준은 무엇이고, besok의 기준은 무엇이며, nanti의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해지네...;;;
= besok / kemarin은 1년이 될수도있고 몇달이 될수도 있어요. JAWA 사람들이 보통 그러는듯.. 그래서 다시 물어보죠? kemarin/besok이 어제 오늘이냐 아님 지나간 어제 다가올 내일 이냐.. ㅎㅎ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7.249 작성일

jam karet 이라고 하죠... 가끔 Karet이 너무 터무니없이 늘어나서 탈이죠 ㅎㅎㅎ 예전에 60-70년대 미군들이 코리안 타임 운운하며 했던 이야기도... 왜 생각이 날까요? ㅎㅎㅎ

북태평양님의 댓글

북태평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00.92 작성일

짜파게티를 끓이라고 했더니 국물 흥건히 해서 먹으라고...
아무말 못하고 고추가루 가져 오라고 해서 억지로 먹었슴다...ㅋㅋ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1.♡.125.150 작성일

짜파게티가 뭔지 몰랐나봐요.. 다음엔 미고렝처럼 하라고 하면 맛나게 적당하게 잘 끓여줄거에요...^^

댓글의 댓글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67.140 작성일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식 라면하고 인니 라면하고 틀리니까요.
예로 국물있는 라면 끓일때 한국 라면은 보통 스프 먼저 넣고 면 넣거나 적어도 면 넣을때 같이 스프 넣는데, 여기는 맨물에 면 다 익히고 마지막에 스프는 접시에 따로 넣다보니, 이런식으로 한국라면을 끓이면 국물맛이 아주 밍숭(?)해지지요. ㅋㅋㅋ
게다가 국물양도 여기 스타일로 어찌나 적게 넣는지 엄청 짜고 맵다는... 그래서 꼭 라면 조리 시범을 몇번 해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어떻게 끓이는지도 몰르던 라면을, 처음에 이상하게 쳐다만 보던 라면을...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더 좋아해서 1박스 사다 놓으면 난 분명 몇개 안먹었는데 딸랑 2봉다리(꼭 이상하게 2봉다리만 남습니다... 안걸리기 위한 마지노선인듯...;;;)만 항시 남아있답니다... ㅋㅋ "그러려니~" 먹는거 같고 쫀쫀할수는 없고... ㅠㅠ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저도 1주일에 한번은 꼭 인도미를 먹어만 주어야 한다는.... ㅋㅋㅋ
라면의 중독성이란...;;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7.249 작성일

라면보다는 인도미의 중독성이겠죠... ㅎㅎㅎㅎ 미고렝도 인도미고렝이 와방~!!
어떤분은 인도미로 한국 신라면 맛 흡사하게 내는 비결을 터득하여(삼블의 활용 ㅎㅎㅎ 삼블 ABC) 인도미로 모든걸 해결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한번 먹어봤는데.. 와방~~ ㅎㅎ

ridiculous님의 댓글

ridicul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70.51 작성일

정말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ㅎㅎ... 정말... 공감 만배..ㅜㅜ 추가하자면, 이미그라시에서 늑장부려서 '언제되냐고'한 번더 물었더니 화내면서 '어디서 이렇게 재촉질이야!'라고 했을 때..... 멘붕붕붕...

담배금지 구역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이 많아서 종업원에게 '여기 금연구역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근데, 왜 저 사람들 아무렇게나 펴요? 나가라고는 못하나요?' '.......(왜 그런 소릴해서 손님을 쫓아내야해? 너 뭐니?)눈초리'... (물론 내가 직접 말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지만,,,이런 상황은 참 멘붕을 추가시킨답니다~~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38.87 작성일

많은 분들의 경험담들이 모이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저는 지금 오히려 인도네시아가 워낙 적응이 되서 그런지 한국가면 오히려 더 bingung 입니다.
인도네시아에 와서 한 5년차쯤 되었을때 한국에 휴가 갔을때는 서울 시내 버스 규정이 개편되었고, 지하철 타는 것도 하여튼 예전이랑 다 틀려져서 결국 택시만 타고 돌아다녔었습니다. ㅠㅠ
(교통카드는 없지... 요금은 얼마 내야하는지 몰라 마치 간첩이 된듯한...;;;)
그러면서 내가 인니에 있으면 기사가 와서 탁탁 픽업해주는디 하며 인니가 다시 그리워진다는... ㅋㅋ
한국은 정말 1년만에 한번씩 가도 너무 많이 바뀌어 있는 듯 합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한국은 한 3,4년만에 동네 풍경이 다 바뀌는 듯 싶습니다... 정말 발전속도가 엄청난 듯 싶습니다.. ㅎㅎ)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6.10 작성일

인니가 익숙해지면서 한국가서 겪은 에피소드도 꽤 될것 같습니다.
분식점 들어가서 식사후 종업원분에게 영수증 달라구 했다가, 직접 계산대 가서 요청하시죠~~!!!
친구는 한국 KFC가서 밥있냐구 물어봤다가 외계인 취급~~ !!
이곳에서 한국말과 인니말 자연스레 섞어쓰다가 한국 친구들과 이야기 와중에 친구들왈.. 뭔 외계인 소리하냐? ㅎㅎㅎ

댓글의 댓글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38.87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저는 습관화된 패스트푸드점에서 먹고난 음식을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지 않고 그냥 테이블 위에 냅두고 나갔다가 그만...;; 누가 핸드폰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렸으면 무개념으로 조회수 팍팍팍 될뻔했습니다. ㅋㅋㅋ
그외 말씀하신 영수증 갖다 달라고 하는 것이나, 뭐 갖다 줘요 했더니 self service 입니다라는 답변 등등도 있습니다. ㅋㅋ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63.94 작성일

무개념 쓰레기남이 되실뻔 하셨네요 ㅎㅎㅎㅎ
인니에 처음 왔을때 그 0이 하나 더 붙어 있는 가격때문에 물건 구입시 손이 덜덜.... 그런데 인니가격에 익숙해진뒤 한국 갔을때 가격이 5만원하니 어~~ 싸네.. 하고 구입하고 나중에 후회막급... 그때 돈 정말 많이 쓴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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뙈지공쥬님의 댓글

뙈지공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52.122 작성일

제가 아는사람은 한국고깃집에서 고기를 잘 드시고
냉면을 시킨후 ... 바기두아 해주세요 했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의 댓글

kemenangan님의 댓글

kemenang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7.♡.88.29 작성일

한국에선 택시기사가 반드시 길을 알고, 잘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여기랑 똑같은 상황 겪고 정말 황당했다는...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7.6 작성일

오프라인은 그나마 괘안죠... 전화상으로 하면 최소 3번이상 넘기면서 매번마다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야.... ㅎㅎㅎㅎ

댓글의 댓글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38.87 작성일

아, 저도 예로 TELKOM같은데에 전화걸면 했던 이야기 또 하고 아주 가끔 죽겄습니다. ㅠㅠ
무선 인터넷이 안되서 전화하여 한 2-3분 열심히 설명하니 자기네 부서 아니라고 다른 전화 번호 알려줘서 거기로 전화하여 또 2-3분 설명, 그리고도 또 거기가 아니라고 해서 결국에는 TELKOM 사무실로 찾아가야만 한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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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님의 댓글

자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9.129 작성일

"저 직원한테 말했으니까 가서 물어보고 오세요"("우다 비짜라 사마 디아, 쪼바라 등아르 다리 디아 둘루 아빠 사야 오몽") 라고 말하면 "네~~" ("이야~~")하고 그냥 가버린다는.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댓글의 댓글

쥬크님의 댓글

쥬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9.140 작성일

은행은 더 심해요..
은행에 카드분실해서 정지 신청했을때..이곳저곳을 돌아가며 연결시켜서..
본의아니게 어머니 이름을 3~4번 말했다는..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어머니 생각나서 안부전화드렸었지요.ㅋㅋㅋㅋ

댓글의 댓글

따시기듀공님의 댓글

따시기듀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1.♡.173.251 작성일

저도 은행일 때문에 글좀 올려야 겠다 했는데...

ㅋㅋㅋ 본이 아니게 저도 우리 모친 이름

5번 불러봤습니다..

조금 눈물이 흑......

자야님의 댓글

자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9.129 작성일

ACE 가구매장...

나: 저기요.
종업원1: 왜요?
나: 이 침대 아이보리색으로 구매할 수 있나요? 매트리스는 바꿀 수 있나요?
종업원1: 아. 제가 첫 출근이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종업원을 부르겠습니다.

종업원1 퇴장 종업원2 등장.
종업원2: 왜요?
나: ..... 이 침대 아이보리색으로 구매할 수 있나요? 매트리스는 바꿀 수 있나요?
종업2: 잠시만요. 매니져를 부르겠습니다.

종업원2 퇴장 매니져 등장.
매니져: 왜요?
나: ..... 안사!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13.76 작성일

사춘기 중고딩 수준이다~ 하고 생각하면 거의 대부분의 상황들 그냥 넘길 수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길 수 없는 일을 당하면, 생각 없는 사춘기 중고딩 수준이다~ 하고 생각하면 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넘길 수 없는 일을 당하면, 생각 없는 나쁜 사춘기 중고딩 수준이다~ 하고 생각하면 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대체가 도저히 넘길 수 없는 일을 당하면, 생각 없는 나쁜 사춘기 중고딩 수준도 안되는 것들이다~ 하고 생각하면 됨.

쇼팽20님의 댓글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14.131 작성일

현실이지만..그래도 빵 터지네요..신나게 한바탕 웃었습니다..
저도하나...양말 빨래해서 다리미로 각 잡아 다려 둔 이쁜 우리 식모 님도 ....

dpindo님의 댓글

dp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4.202 작성일

가사도우미땜시 속을 썩다가 아주 깡시골에서 갓 올라온 도우미 근무 첫 날 저녁,
동치미를 뚝배기에 팔팔 끓여서 식탁에 얌전히...
담날 아침 전기밥솥 통째로 싱크대로 풍덩..쭈찌..
^^ 뭐 몰라서 실수하는 거야 어찌하겠습니까? 그러려니이지요.

alfosem님의 댓글

alfos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21.86 작성일

공감 이 가는 일들이네요
 빨간글씨 써진 휴일에 출근해라 하면 " 이야 ' 하고 안 나오지요
  못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인니 온지 얼마안되는 관리자에게 자주 하는짓 이지요

초등학생 용 공책 몆개 사놓고 문제있는 직원에게 업무지시할때 직접 적도록 하세요
 자기가 적어놓고 다른짓 못합니다

Hartawan님의 댓글

Hartaw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9.♡.149.171 작성일

8번 항목 읽다가 빵 터졌습니다.
인니에서 사실려면 그러려니와 모두 내탓이요라고 생각 하시며 사셔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satekecil님의 댓글

satekeci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65.210 작성일

직원에게 업무 지시 한지가 2박 3일이 지나 물어 보니, " 다 끝났는데, 안 물어 봐서 가지고 있다"고 하네
3일간 결근한 직원이 의사 소견서 5일짜리 들고 와서는 휴식을 취하라 해서 휴식했고, 지금도 몸이 안 좋다는 사람이 저녁에 풋살하러 간다고 일찍 집에 가네....
야근하라고 지시하니, "돈 많이 받는 니가 하라고" 답변하네...그렇다고 월급 많이 받는 현지인은 "밑에 직원이 하니 난 일찍 간다" 고하네, 그럼, 오늘도 나 혼자 야근하는 건가?

쥬크님의 댓글

쥬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9.140 작성일

와이프가 사골해준다고 몇시간 동안 사골 끓여놨는데,
잠시 외출하고 다녀오니 식모가 뻐다귀만 따로 잘 모아두고 국물을 모두 버렸었습니다ㅎㅎㅎㅎ
와이프 인니온지 몇달 안됐을때, 저한테 울면서 전화했다는..ㅋㅋㅋㅋㅋㅋ
한국 간다고..ㅋㅋㅋㅋㅋ

강호동님의 댓글

강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72.62 작성일

저는 일년차 인데요 금요일 월요일 꼭 한두명 씩 결근하는 것이 이해가 안가고 화가 나네요...
저도 도를 더 닦아야 되나요?

자야님의 댓글

자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9.129 작성일

ㅎㅎ SHKons님도 인니에서 힘든 기억이 있으셨네요.
저는 저런 멘붕상황에 놓이면 정말 정신줄 놓습니다. ㅜㅜ..

댓글의 댓글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76.157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
위의 내용이 전부 다 제가 겪은 내용은 아닙니다. 몇개는 동료 직원이나 친구가 겪었던 일들도 있습니다.
특히 6번의 주유소건은 당시 회사 사장님 아드님이 겪으신 건이라 그 당시 총무 보던 제가.... ㅋㅋㅋㅋ
(당시 핸드폰도 차 안에 있었다는데, 그래서 모르는 사람 핸드폰 빌려 운전수에게 전화해서 너 어딨냐 해서 이미 몇 km 가있던 차가 되돌아 왔다는...;;; ㅋㅋㅋ x 2)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7.183 작성일

이전에 어느 한분은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곳은 도 닦는 곳이라고.... 가끔 아직 이 말이 기억나는걸 보니, 전 아직 수행중인가봅니다..^^

댓글의 댓글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90.73 작성일

인니에 처음 들어온 회사의 인니에서 20년 되신 공장장님이 첫날 면담시 해주신 말이 바로 "그러려니"였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러려니"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려니 하며 하늘 한 번 쳐다보는데, 하늘이 참 이쁜 거 같습니다. ㅎㅎㅎ 바쁘다는 이유로 하늘 한 번 5초 이상 쳐다 볼 여유가 없는 현실인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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