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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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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2.113) 작성일12-01-22 13:09 조회5,12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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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미국인들은 차 대신 커피를 마신다. 그것도 무쟈게 많이....
커피는 미국인들이 물 다음으로 즐겨 마시는 음료다.
영국 식민시절 홍차 판매에 엄청난 폭리를 취하던 영국에 대한 저항으로 촉발된 홍차 불매운동이 미국 독립의 기폭제가 되었고 독립을 이룬 뒤에도 이러한 정서가 후세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다.

커피에는 단일식품 가운데 항산화제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수많은 의학 연구 보고에서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를 지적했다.

그렇다면 커피는 강장제인가?
아니면 아침에 마시는 검정색 마약에 불과한가?



커피가 약이냐?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파킨슨씨병을 예방할수 있다.

하지만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에게는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발병 20년 전을 기준, 정상인보다 커피 소비량이 훨씬 적었다.
최근의 생쥐 실험결과 매일 커피 다섯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섭취하면 대뇌를 파괴하는 베타아밀로이드 반점의 형성을 줄여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성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커피를 마시면 간경변을 예방할 수 있다.

10만여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하루에 4잔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간경변 발생빈도가 80%나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옛부터 천식에 대한 치료약으로 사용돼 왔다.

카페인은 천식에 걸린 기관지의 이완과 확장을 도와주는 테오필린 성분과 관계가 있다.
2001년 한 메타분석에서 영국의 의사팀은 커피 한잔을 마시면 4시간까지 천식치료 효과를 낸다고 결론 지었다.


커피는 신장 결석 발생 빈도도 낮춰준다.

왜냐하면 커피를 마시면 소변으로 더많은 칼슘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졸음을 일으키는 생체 분자인 아데노신 성분을 막아주기 때문에 각성 효과를 낸다.



커피가 독이냐?

인체가 카페인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0분이 걸린다.

그래서 곧바로 각성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카페인은 중독성이 강해 금단현상도 나타난다.

커피에는 필터로 거의 걸러지긴 하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카페스톨과 카웨올 성분이 들어있다.

커피를 마시면 위산과다증이 악화될수 있다.

특히 카페인을 분해하는 유전자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심장병발병 확률을 높여준다.

물론 커피의 부작용이 나타나려면 종일 커피를 달고 살아야 한다. 하루 2잔정도 마시면 상관 없다.




커피에 관한 100 가지 상식


구한말 황실에서 일한 서양 여자라고는 '안토니엣 손탁' 밖에 없다. 그녀는 웨벨 러시아공사의 처형으로 공사가 부임할 때 따라 들어와 명성황후 시해 후 러시아공사관으로 파천한 고종황제를 가까이서 수발들었던 여인인데 러일전쟁으로 러시아가 패하자 프랑스 니스로 가서 살다 죽었다.

한국에 왔을 때 30대 초반이었던 손탁은 몸이 통통한 여장부로 한국에 최초로 커피를 도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공사관에 파천한 후의 고종은 극도의 노이로제로 주변 사람들을 불신하여 수라상도 한국사람이 아닌 손탁으로 하여금 짓게 하여 먹었다 하는데 양식을 먹다 보니 자연스레 커피에 맛을 들이게 된 것이다. 덕수궁에 환궁한 후에도 고종황제는 커피 맛을 못 잊어 손탁으로 하여금 주방일을 보게 했을 정도였다.

고종황제는 손탁을 신임하여 러시아공사관 입구에 호텔을 지어 그녀에게 주었다. 호텔은 4백여 평 대지 위에 세워진 회색 벽돌 2층 양옥으로 위층은 귀빈실이고 아래층에는 보통실과 커피숍을 겸한 식당이 있었는데 바로 이 식당이 한국 최초의 커피숍이다. 이곳은 당시 데어도어 루스벨트의 딸인 말괄량이 앨리스가 손탁 호텔에 머물면서 애용했던 곳이기도 하고 러일전쟁 취재차 종군기자로 한국에 왔던 미국문학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의 프레스 룸이기도 했던 곳이다.

한국을 반신불수로 만든 일본의 이토도 이 커피숍에 앉아서 모사를 꾸몄다고 한다. 또한 손탁의 커피숍에는 민영환, 이상재, 이완용, 윤치호 등 외국에서 커피 맛을 들인 개화파 인사들도 자주 드나들며 외국인들과 교류했으니 손탁 호텔의 커피숍은 기구했던 한국 근대사의 산실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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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키에는 ‘커피는 지옥처럼 검고, 죽음처럼 강하며, 사랑처럼 달콤하다.’ 라는 속담이 있다.

2. 커피가 전해 졌을 때 유럽인은 커피를 ‘아라비안 와인(Arabian Wine)’으로 불렀다.

3. 커피 애호가였던 베토벤은 커피를 끓일 때 항상 한 잔에 원두 60개를 세어 넣었다고 한다.

4. 커피 거품으로 날씨를 구별할 수 있다. 프림을 타기 전 커피 거품이 잔 가장자리를 향해 떠오르면 저기압으로 흐리고, 거품이 가운데로 모이면 맑은 날씨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5. 커피 가공회사들은 커피에서 제거한 카페인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제약회사에 판매한다고 한다.

6. 카페인은 IOC가 정한 금지 물질에 포함되어 있어 선수들의 소변 1밀리리터에 12마이크로그램 이상의 카페인이 검출되면 출전이 금지될 수 있다. 이러한 수준은 약 5잔의 커피를 마시고 측정하면 나올 수 있는 양이다.

7. 커피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약 1000년 전 바그다드의 라제스(Rhazes, 850∼922)라는 의학자가 현재의 에티오피아의 ‘아비시니아’ 고원에서 나는 반(bun)이는 나무에 관한 기록으로, 반(Bun)은 커피나무를 뜻하는 사투리라고 한다.

8. ‘하드빈(Hard Bean)’은 5천 피트(1,524m) 이상 고지에서 자란 커피를 말한다.

9.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를 채집한다. 동물 배설물의 커피 열매를 통해 수집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인 ‘코피 루왁('Kopi Luwak')' 은 파운드(453.59 g) 당 100달러 이상에 판매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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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pi’는 커피를, ‘Luwak’은 사향 고양이를 뜻한다. ‘코피 루왁’은 1년에 전 세계적으로 700kg 미만 정도 생산된다고 하며, 사향고양이가 커피 열매를 먹은 뒤 소화되지 않고 배설된 딱딱한 씨가 커피의 원료가 된다.

10. 바하는 ‘커피 칸타타(Coffee Cantata)’라는 아리아를 작곡했다.
가사에는 커피를 “수천 번의 입맞춤 보다도 더 달콤하고, 맛좋은 포도주보다도 더 순하다.” 라는 내용이 있다.

11. 우리나라 커피는 1895년(고종 32년) 아관파천 때 러시아 공사 ‘웨베르’ 가 커피 열매를 가져오면서 들어왔고, 고종황제는 커피를 가배차라 부르며 즐겨 마셨다고 한다.

12. 우리나라에 커피가 전해진 것은 에티오피아에서 커피가 최초로 발견된 지 약 1,000년, 네덜란드인이 일본에 커피를 전한 지 약 180년이 지난 뒤였다.

13.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점(다방)은 독일여자 손탁(고종황제의 여자시종)이 정동의 이화여고 건너편 자리에 지은 손탁 호텔 1층의 ‘정동구락부’ 이다.

14. 우리나라에 커피가 들어올 당시 커피를 ‘가배차’ ‘가비차’ ‘양탕(洋湯)국’ 등으로 불렸으며, 당시의 커피는 모두 원두커피였다.

15. 우리나라 시인 이상(1910~1937)은 커피와 음악을 좋아해서 ‘제비’ ‘쯔루’ ‘식스나인’ 등 세 개의 다방을 열었다고 한다.

16. 2007년 우리나라 커피 매출은 약 1조 8,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이중 20% 정도를 원두커피가 차지한다.

17. 일본에서는 커피 가게를 '킷샤텐' 이라고 부르며,
킷샤텐은 喫茶店(끽다점), 즉 ‘차를 즐기는 곳’ 이라는 뜻이며, 현재 일본은 세계 3위의 커피 소비국이다.

18. 중국어로 커피는‘ 咖啡' 라고 쓰며, 카페이(ka-fei)로 발음한다.

19. 1에이커(4,047㎡)의 커피나무는 10,000파운드(4,535kg)의 커피 열매를 생산할 수 있다.

20. 커피 한 잔에는 오렌지 3개와 맞먹는 항산화제(antioxidants) 들어 있으며, 이 산화방지제는 헤테로실릭 성분으로 암과 심장병을 예방해 준다고 한다.

21. 커피에 설탕을 넣는 것은 1715년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가 승하하자 5세에 왕위를 이은 증손자 루이 15세 때 왕실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22. 1657년 런던의 커피 광고에서는 커피가 괴혈병과 통풍 및 다른 질병에 효험이 있다고 했다고 한다.

23. 볶은 커피 원두는 식을 때 7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을 방출하면서 향을 내뿜는다.

24. 아라비아 커피나무 한 그루는 토양과 기후에 따라 다르지만 매년 약 12파운드(5.4kg)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25. 프랑스식 카페가 등장하기 전인 1780년대 후반 유럽에서 커피는 아랍풍으로 노점상들이 팔았는데 아랍인은 오늘날 에스프레소 노점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26. 브라질은 연간 약 151만 톤의 커피를 생산해 전 세계 커피 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27.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은 1727년 파리에서 밀수되어 들어온 커피 묘종으로 경작을 시작했다.

28. 1850년까지 수동 커피분쇄기는 미국 상류층의 주방용품이었다.

29. 과거 수백년 간 사람들은 커피에 감귤류를 섞어 먹었다.

30. 1600년대 영국에서는 커피를 치료제로 이용했다. 가열한 버터, 꿀, 각종 오일과 커피 혼합물을 섞어 만든 새로운 약제들이 치료제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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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토벤의 초상화 중 머리칼이 뻗치고 화난듯이 상기된 표정의 그림이 있는데 이는 그림을 그리고 있을 당시 베토벤이 진한 커피에 취해 흥분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31. 커피 원두는 와인을 생산하는 포도와 비슷해서 온도, 토양조건, 고도, 강우량, 배수에 따라 수확량과 품질에 많은 차이가 난다.

32. 커피는 보통 섭씨 204도와 218도 사이에서 볶아야 하며, 볶는 시간은 10분에서 20분 사이이다.

33. 커피의 등급은 크게 원두의 품질(고도와 품종), 조제법, 열매 크기 3가지에 따라 결정된다.

34. 커피를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국가는 전 세계 45개국 이상 된다.

35. 커피는 전세계 연간 약 4,000억 잔이 소비되는 가장 인기 있는 음료이다.

36. 커피가 인기 있는 이유는 모든 음식 맛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37. 통계에 의하면 미국인의 52%가 커피를 마시며, 미국에서 소비되는 카페인의 75%가 커피 때문이다.

38. 커피 자루는 보통 삼베로 만들며 원두를 가득 담았을 때 약 60kg으로 한 자루에 60만개 이상의 열매가 들어간다.

39. 커피나무는 상록수로 약 4.6m까지 자라지만, 보통 수확을 쉽게 하기 위해 2.4m 정도에서 가지를 친다.

40. 커피나무 꽃은 자스민과 오렌지 중간 정도의 향을 내며 짧은 기간만 피어있다.
이 꽃에서 크랜베리 크기의 열매가 나는데 4~5년생 이상 나무에서 수확한다.

41. 커피는 오래 볶을수록 더 많은 카페인이 타 없어진다.

42. 미국 남북전) 동안 연합군은 1백 파운드의 개인 급식 일부로 8파운드의 갈아 볶은 커피를 배급 받거나 10파운드의 커피 원두를 받았다고 한다.

43. 2차 세계대전에 미국은 2억 6천만 파운드의 인스턴트 커피를 사용했다고 한다.

44. 커피 원두를 곱게 갈아 물에 넣어 끌인 것을 아직까지 “터키식 커피(Turkish Coffee)”라 한다.

45. 프러시아의 프리드리히 대왕은 자신의 커피를 샴페인과 약간의 겨자를 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46. 미국에서 커피가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곳은 하와이 뿐이다.

47. 하와이는 매년 ‘코나 페스티벌(Kona Festival)’이라는 커피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의 커피 따기 우승자는 하와이 주 유명인사가 된다.

48. 아이스 캔커피는 1945부터 일본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49. 1670년 보스톤의 ‘도리시 존스(Dorothy Jones)’는 미국 최초로 커피 판매허가를 받아 미국 최초의 커피 상인이 되었다.

50. 1900년대 미국에서는 종종 커피를 짐마차에 실어 문전 배달을 했다고 한다.

51. 1900년에 40억 달러 이상의 커피가 미국에 수입되었다.

52.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는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정부가 가격을 통제한다.

53. 14세기 아랍인들은 커피 경작을 시작했다. 상업적으로 재배 수확된 최초의 커피는 아라비아 반도 ‘모카(Moch) 항구(모카는 아라비아산 커피를 말하기도 함)에서 유래되었다.

54. 16세기 터키 여성들은 남편이 집안의 커피 단지를 잘 관리하지 못했을 때 남편과 이혼할 수 있었다고 한다.

55. 지난 3세기 동안 서구 사회 90% 이상의 사람들이 주된 기호음료를 차에서 커피로 바꾸었다.

56. 1763년 당시 이탈리아 베니스에는 200개 이상의 커피숍이 있었다.

57. ‘아이리시 크림(Irish cream)’과 ‘헤이즐넛(Hazelnut)’은 가장 인기있는 원두 커피 향이다.

58. 커피 제분기가 런던에 등장한 것은 1600년대였다.

59. 이탈리아 사람들은 식사 중에 ‘에스프레소’를 마시지 않는다.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일은 별개의 행사로 여겨 따로 시간을 내어 마신다.

60. 현재 이탈리아에는 20만개 이상의 커피 바가 있으며 계속 늘어나고 있다.

61.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Jamaica Blue Mountain)은 종종 세계 최고의 커피로 간주된다.

62. 한꺼번에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치명적이다. 4시간에 10그램 또는 100잔 이상을 마시게 되면 보통 사람도 죽을 수 있다.

63. '라떼(Latte)'라는 말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라는 뜻이다. 따라서 이태리에서 ‘라떼’ 주문하면 우유 한 잔이 나온다.

64. 커피에 밀크를 타는 것은 1680년대에 유행되었는데, 당시 프랑스의 한 내과의사가 ‘까페오레(cafe au lait)’를 치료용으로 권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카페 오레' 는 영어로 ‘coffee with milk(밀크커피)’라는 뜻.

65. 10월 1일은 일본에서 공식적인 커피의 날(Coffee Day)이다.

66. 수확된 커피 원두의 20%만이 고품질의 프리미엄 원두로 간주된다.

67. 브라질에서 커피 거래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5백만 명 이상이 된다. 이들의 대부분이 30억 그루가 넘는 커피나무 경작과 수확에 종사한다.

68. 커피를 재배하는 국가는 전 세계 53개 국 이상이지만 이들 국가 모두가 남회귀권(Tropics of Capricorn)과 북회귀선(Tropics of Cancer) 사이 적도 부근에 위치해 있다.

69. 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에서 생 커피 열매를 물과 향신료 속에 담갔다가 캔디처럼 씹어 먹는다.

70. 하바드 대학의 한 학자가 2만명을 조사한 결과 규칙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천식 증상이 약 1/3 줄어들었다고 한다.

71.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새해 결심 때문에 1월의 무카페인 커피 판매가 증가한다고 한다.

72. 볶은 원두는 2주 동안 소량의 향 만 달아나지만, 분말 커피는 1시간 안에 향을 잃기 시작하고, 끓인 커피와 에스프레소는 몇 분 이내에 향을 잃기 시작한다.

73. 스칸디나비아는 연간 인구 1인당 커피 소비량이 가장 높은 26.4파운드이며, 이탈리아는 연간 10파운드에 불과하다.

74.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신체는 보통 주어진 시간에 커피 4잔에 해당하는 약 300밀리그램의 카페인을 흡수할 수 있으며, 한 시간에 약 20%를 방산한다고 한다.

75. 아라비카(Arabica)는 최초의 커피 식물로써 현재까지 에티오피아에서 자라고 있다. 아라비카 커피 나무는 상록수로 야생에서 4m에서 6m까지 자란다.

76. 아랍인들이 최초로 커피를 양조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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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커피의 맛과 향은 커피 정유인 ‘코피엘(coffeol)’ 또는 코피 오일이라고 하는 적은 양의 유성 물질에서 나온다. 이 성분은 물에 녹기 때문에 사실상 기름은 아니다.

78. 이탈리아 ‘바리스타(barista)’의 평균 연령은 48세이며, 가장 존경받는 직업 중 하나이다.

※ 바리스타 : 즉석에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을 부르는 용어로 이탈리아어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 이라는 뜻.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와 구분해서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만을 가리킴.

79. 미국 성인의 연간 평균 커피 소비량은 26.7갤론(101리터), 약 400잔 이상이다.

80. 커피 여과기는 1908년 독일 주부, 멜리타 벤츠(Melitta Benz)가 발명했다. 당시 그녀는 양철 컵에 종이를 놓고 커피 가루를 걸렀다고 한다.

81. 커피나무는 약 5년생이 되어야 완전한 수확을 할 수 있으며, 이후 약 25년 또는 20년간 계속 커피를 생산할 수 있다.

82. 최초의 상업적 에스프레소 제조기는 1906년 이탈리아에서 제작되었다.

※ 에스프레소 :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 데미타세(demitasse)라는 작은 잔으로 마시며, 공기를 압축하여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양이 적고, 커피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에스프레소(Espresso)는 ‘빠르다’ 라는 뜻이다.

83. 카푸치노(cappuccino)는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을 얹은 것으로 카페라테보다 우유가 덜 들어가 커피 맛이 더 진하다. 기호에 따라 계피가루를 뿌리기도 한다. 이탈리아 카푸친 수도회 수사들이 쓰는 흰 터번 또는 모자를 쓴 모습과 비슷한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백과사전을 보면 카푸친 자체가 흰색 두건이라는 뜻이다.

84. 최초의 페르시안 카페는 1689년 커피를 판매하기 위해 개장되었다.

85. 보고에 의하면,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는 하루에 커피 50잔을 마셨다고 한다.

86. 1773년 미국의 식민지 주들은 차(茶)에 대한 과도한 세금(tea tax) 때문에 "Boston Tea Party"라는 정당이 생겨났고 보스턴항에 정박해 있던 영국상선의 차 적재물을 모두 바다에 빠뜨리므로서 영국으로 부터의 독립전쟁이 시작되었는 데 이 때부터 차 대신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으며, 이 때 커피를 마시는 것은 자유에 대한 표현이었다.

87. 커피 발견과 관련된 가장 일반적인 전설은 약 800~850년경 에티오피아의 칼디(Kaldi)라는 목동이 염소들이 커피나무 잎과 열매를 먹고 흥분해서 날뛰는 것을 보고 자신도 먹어 보았는데 힘이 솟아 이를 이슬람 수도원장에게 알려 소문이 퍼졌다는 설이다.

88. 프랑스에서는 1714년 암스테르담 시장이 루이 14세에게 커피나무를 선물했다는 전설이 있다.

89. 팀(tip)이라는 단어의 유래는 옛날 런던 커피하우스로 거슬러간다. 당시 이 곳에서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청동으로 만든 상자에 “"To Insure Promptness (신속 서비스 보장을 위해)" 이라는 글귀를 새겨 두어 손님들로 하여금 효과적인 서비스에 대해 약간의 대가를 내도록 했다.

그 결과 머릿 글자 TIP 이 새로운 용어로 탄생했다고 한다. (이에는 비슷한 여러 설이 있음)

90. 보통의 초콜릿 바 속에는 30밀리그램의 카페인이 있고, 커피 한잔에는 100~150 밀리그램이 들어있다.

91. 터키는 13세기에 커피 원두를 볶아 갈기 시작해서 약 300년 후인 1500년대에 이집트, 시리아, 페르시아 및 이태리 베니스에 시장을 둔 커피의 주요 공급국이었다.

92. 커피를 거의 끓여 먹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이후부터다.

93. 1800년대 후반까지 사람들은 주로 가정에서 커피를 볶았으며, 이 때 팝콘 기계나 난로 위의 프라이팬을 사용했다.

94. 커피 씨앗을 심을 때는 주로 2알을 함께 심어 서로 경쟁하도록 해 잘 자란 묘종 만 재배한다고 한다.

95. 과거 무화과가 커피 대용물로 사용된 적이 있는데, 무화과 열매에는 소화를 돕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어 의료계에서 사용되었다.

96. 세상에서 제일 큰 커피 항아리는 서스캐처원(Saskatchewan - 캐나다 남서부의 주)의 데이비슨 시에 있는데, 높이는 7.3m로 금속판으로 만들어졌으며 4,253kg의 커피를 담을 수 있다.

97. 위궤양은 보통 커피 보다 무카페인 커피가 위궤양을 더 악화시킨다. 연구 조사에 따르면 무카페인 커피가 펩톤(단백질이 펩신에 의해 가수분해 된 것) 보다 더 많은 위산을 만든다고 한다.

98. 미국 기내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레귤러’의 뜻이 달라지는데, 동부 쪽은 설탕과 프림을 탄을, 서부 쪽에서는 블랙커피를 말한다고 한다.

99. 호주인들은 차 보다 커피를 60% 더 많이 소비하며, 이는 1940년 이후 6배 늘어난 수치다.

100. 커피나무는 자가 수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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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uckyStrikeBlue님의 댓글

LuckyStrike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94.32 작성일

저도 커피 좋아하는데.. 혹시 인니에도 핸드드립하는곳 있음.. 소개시켜 주세요~
여기서 돌아다니지 못해 아직 많이 몰라요..

댓글의 댓글

곰둘이님의 댓글

곰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0.♡.36.11 작성일

필요로 하시는 부분이 무엇인지요?
커피 공정을 좀더 세분화 해서  핸드드립의 공정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실순 없는지요

malik님의 댓글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02.199 작성일

황금나팔님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뵙다가 여기서 만나니 감회가 다릅니다.
설날 아침인데 떡국은 드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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