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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아프리카에서 방역한 남자,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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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6.242) 작성일11-07-11 14:49 조회4,39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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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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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에서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아디스 아바바의 4대 빈곤지역 중 한 곳인 케베나에서 현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여건을 둘러보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점검했다.
에티오피아는 1인당 국민소득(GDP)이 400달러 정도의 저소득 국가로 의료 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도심 빈민촌의 사정도 열악하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소독약통을 직접 짊어지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하지 않을 사람은 따라오지도 말라"면서 마을 구석구석을 돌았다.
젊은 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장 청소를 했던 이 대통령은 능숙하게 하수구와 마을 공동화장실 등에 소독약을 뿌리고, 마을 주민을 만나서는 `샬롬'이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케베나 마을 학생으로 구성된 `피플 투 피플(People To People) ' 축구단과 만나 축구용품을 기증하고 격려했다. 또 몇몇 어린이가 태권도 시범을 보이자 "자기 키보다 더 높이 찼다. 자세 나온다"면서 연방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에 어린이들은 이 대통령을 둘러싸고 `반짝반짝 작은별'과 자신들의 축구 응원가를 합창해 답례했다.
앞서 이 대통령과 함께 봉사 활동에 나선 순방 동행 취재단은 1시간여 현지 어린이 축구단과 축구시합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또 79살의 참전용사 집을 방문해 "한국은 항상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면서 "한국에 초청할 테니 꼭 한번 오라"고 말했다.
6ㆍ25 전쟁 당시 6천여명을 파병한 에티오피아에 대한민국 정상이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참전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 내외는 양ㆍ한방 대통령 주치의와 의무실장도 직접 참여한 가운데 현지인의 체온을 직접 재고, 약품을 나눠 주는 등 의료 봉사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 후에는 양국 관계 증진에 가교 역할을 한 봉사단원과 비정부기구(NGO) 대표, 교민 등 70여명과 만찬 간담회를 열어 격려했다.
봉사 활동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외원조홍보대사인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과 탤런트 박상원ㆍ정애리(월드비전 홍보대사) 등도 참석해 빈곤 퇴치를 기원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에 힘을 보탰다.
이 대통령 내외는 또 명성병원과 라스데스타 병원을 잇달아 방문해 입원한 환자들을 위문하고 의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현지인 생명을 소중히 여겨 치료하는 게 천사와 같다"면서 "모든 계획이 뜻대로 이뤄지길 바라고 현지인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종교단체 지원으로 건립한 명성병원에는 의료진 360명이 연간 10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라스데스타 병원에는 KOICA를 통해 안과와 일반 외과 분야의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 중이다.
한편, 김 여사는 아디스 아바바 숙소 호텔에서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 지원기구인 `한국 컴패션'을 통해 개인적으로 후원해 온 멜카무 타게세(8세) 어린이와 아버지를 만나 환담했다.
김 여사는 "사진으로만 보던 어린이의 귀여운 모습을 직접 보게 돼 매우 반갑다"면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꼭 이루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라"고 격려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012&newsid=20110710010804064&p=yonhap)

제목을 그렇게 달기는 했지만 방역이 중요 초점은 아니고 에티오피아라는 나라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무신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 기사를 데리고 왔습니다.
에티오피아하면 아는 분들은 아시지만 또 모르는 분들은 모르는.. 그렇지만 알아야하는 나라입니다.
6ㆍ25 전쟁 당시 6천여명을 파병한 에티오피아.
우리는 그 에티오피아에 무엇을 하였을까요?
에티오피아에 대해서 생각한 적은 있을까요?
이번 대통령의 방문으로 에티오피아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은혜를 입은 나라에 대한 은혜를 갚는 그런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제는 우리가 그 은혜를 갚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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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지도님의 댓글

보물지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114.90 작성일

쇼의 달인, 공수표 남발의 달인.

한국 돌아 와서 수해현장에서 이재민 찾아 다니면서 어떻게 하는지 한번 봅시다.
연평도 피격당했을때 이주민 있는 찜질방에 코빼기 안보이고 남에 나라가서 자기말로 노가다 십장질까지 하던데...
그 잘하는 멘트인 '내가 십장질 해봐서 아는데.. ' - 안해본건 뭐 있나? 제대로 하는게 없어 그렇지.
 
뉴스에서 보니 십장 곡깽이 쥔 포스가 영 엉성하던데... 입으로만 족치는 십장 하신 모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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