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어버이날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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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25.101) 작성일11-05-08 13:46 조회3,030회 댓글2건본문
어쩌다보니 해외생활만 근 30여년을 하게되어, 팔순이 넘으신 부모님께 제대로된 효도한번 변변히 못해 보았다.
명색이 장남인데...
그분들이 사셔야 얼마나 더 사시겠는가... ?
그리 풍족하지는 못해도, 그분들의 생활비야 부쳐드리지만, 돈 보다도 훨씬더 중요한것은 그분들 곁에 있어주는
것 일것 같다...
더 늦기전에.... 늦은 다음에 후회막심 하기전에.... 어서빨리 정리해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텐데.....
나이가 들고보니 해외생활도 진력이 나고, 상식이 안 통하며 부정부패가 너무나도 만연한 이나라가 ... 갈수록
싫어진다. 이정도 연륜이면, 어느정도 적응도 되었어야 하는데, 좀체로 그게 잘 안된다.
어떻게, 언제쯤 짐 싸들고 완전히 들어갈 것인지.... 오늘도 상념에 젖어본다.
명색이 장남인데...
그분들이 사셔야 얼마나 더 사시겠는가... ?
그리 풍족하지는 못해도, 그분들의 생활비야 부쳐드리지만, 돈 보다도 훨씬더 중요한것은 그분들 곁에 있어주는
것 일것 같다...
더 늦기전에.... 늦은 다음에 후회막심 하기전에.... 어서빨리 정리해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텐데.....
나이가 들고보니 해외생활도 진력이 나고, 상식이 안 통하며 부정부패가 너무나도 만연한 이나라가 ... 갈수록
싫어진다. 이정도 연륜이면, 어느정도 적응도 되었어야 하는데, 좀체로 그게 잘 안된다.
어떻게, 언제쯤 짐 싸들고 완전히 들어갈 것인지.... 오늘도 상념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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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갤럭시유저님의 댓글
갤럭시유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14.129 작성일모시고 오시지 그러십니까...
이생님의 댓글
이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44.102 작성일
지난 일월,하늘과도 같았던 어머님을 여의었습니다
말씀처럼,그 분들의 곁에서 있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자식된 도리인 것을..
저는 임종도 지켜드리지 못함에,또 막급한 불효에 겨우 폭풍같은 눈물 뿐이었네요
무슨 의미가 있겠는지요
'효'를 뒤로하고 지금 내가 가고있는 이 길이요
존경하는 분의 일갈처럼..'내 삶의 뿌리를 꺽이우'면서까지 지금 가고있는 이 길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