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길고 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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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71) 작성일12-01-10 16:40 조회3,230회 댓글6건본문
오늘 드디어 사표가 수리가 되었다.
봉제에 봉자도 모르던 나에게 기회를 주고 많이 모자란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참으로 많은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배우고,많은 눈물도 흘렸다. 제작년 뜻하지 않게 회사에 불이 나 50%넘게 공장이 소실되고 그 광경을 내눈으로 직접 봐야했던 참담함과 그와중에서도 굴하지 않고 공장재건에 합심하여 다시 정상가동하게 된 그순간 아직도 긴 여운이 남는다.
이런 일련의 일들을 극복할수 있었던 것들은 모두 우리 회사 식구들의 하나된 마음일꺼다.
나는 이들과 일하면서 나는 한국인 너희는 인도네시아인이라고 생각치는 않았다. 단지 나의 동료로서 나의 가족같이 ,그것을 당연시 여기며 생활하였고 그것이 헛되지 않았음을 오늘도 느낍니다.
어제 오늘 수많은 직원들이 왜 그만두냐며 수도없이 물어보고 눈물을 흐릴때 나도 주책없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각부서별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추억하나하나 제자리에 두고 가면서 눈물을 흘리는 나의 충직하고 사랑스러운 직원들을 멀리하며 떠나갑니다.
봉제에 봉자도 모르던 나에게 기회를 주고 많이 모자란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참으로 많은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배우고,많은 눈물도 흘렸다. 제작년 뜻하지 않게 회사에 불이 나 50%넘게 공장이 소실되고 그 광경을 내눈으로 직접 봐야했던 참담함과 그와중에서도 굴하지 않고 공장재건에 합심하여 다시 정상가동하게 된 그순간 아직도 긴 여운이 남는다.
이런 일련의 일들을 극복할수 있었던 것들은 모두 우리 회사 식구들의 하나된 마음일꺼다.
나는 이들과 일하면서 나는 한국인 너희는 인도네시아인이라고 생각치는 않았다. 단지 나의 동료로서 나의 가족같이 ,그것을 당연시 여기며 생활하였고 그것이 헛되지 않았음을 오늘도 느낍니다.
어제 오늘 수많은 직원들이 왜 그만두냐며 수도없이 물어보고 눈물을 흐릴때 나도 주책없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각부서별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추억하나하나 제자리에 두고 가면서 눈물을 흘리는 나의 충직하고 사랑스러운 직원들을 멀리하며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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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수카부미님의 댓글
수카부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19.81 작성일난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다 ㅎㅎㅎ 고생 하셨습니다..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고 대박 나세요..ㅎㅎㅎ
순진이님의 댓글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15.19 작성일
고생하시었습니다 앞으로 하시는일
모두이루시길 바랍니다
푸하하하님의 댓글
푸하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43.138 작성일짝짝짝....ㅎ
아리수님의 댓글
아리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94.61 작성일
공장이 화재가 나서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하고는 좋은 추억이었네요.
어떤 일을 하더간 더욱 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건승^^
쌍골대님의 댓글
쌍골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3.♡.225.141 작성일
무슨사연으로 떠나는지는 모르지만 만남이 곧 이별이지요 좋은 추억으로 간직 했으면 합니다
부디 건승을 기원 합니다
하노이 에서
앤디김상님의 댓글
앤디김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33.240 작성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신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좋은일이 있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