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 길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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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멍난우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5.143) 작성일08-08-12 12:08 조회3,726회 댓글0건본문
어두운길 그길을 걷는다.
슬픔도 기쁨도 다 두려움이 감싸고
조금만 지나면 밝은길이 나오겠지...라는 희망을
가슴에 품은채 한발 한발 내딛는다.
이런 어둠에 나 혼자라는 것이 두렵다.
길을 걷기전 길동무를 찾아볼걸 그랬다.
혼자 걸으며 내 삶을 돌아본다.
마치 지금 이 길처럼 어둡다.
가로등이 있는 밝은 길은 나올것이며,
조금만 더 가면 집에 도착할 것인데...
지금이 난 참 무섭다.
내일은 길동무를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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