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꺼벙이 남편의 일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89)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유머 | 꺼벙이 남편의 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81.44) 작성일13-12-06 17:59 조회3,261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44106

본문

 
*월 *일
  
아내가 애를 보라고 해서 열심히 애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가 아내에게 머리통을 맞았다.

너무 아팠다!
 
*월 *일
 
아내가 빨래를 개주라 해서 개한테 빨래 다 주었다가 
아내한테 복 날 개 맞듯이 맞았다.

완죤 개 됐다
 
*월 *일
 
아내가 세탁기를 돌리라고 해서 있는 힘을 다 해 세탁기를 돌렸다. 
세 바퀴 쯤 돌리고 있는데, 아내에게 행주로 눈탱이를 얻어 맞았다. 

그래도 행주는 많이 아프지 않아서 행복했다!
 
*일 *일
 
아내가 커튼을 치라고 해서 커튼을 툭 툭 툭 계속 치고 있는데, 
아내가 손톱으로 얼굴을 할퀴었다. 
왜 할퀴는지 모르지만 아마 사랑의 표현인가 보다. 
얼굴에 생채기가 났지만 스치고 지나간 아내의 로션 냄새가 참 좋았다. 

아주 즐거운 하루였다!
 
*일 *일
 
아내가 분유를 타라고 했다. 그래서 이건 좀 힘든 부탁이긴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부탁이므로 열심히 힘을 다해서 분유통 위에 앉아 
끼랴끼랴 하고 열심히 탔다. 
그러고 있는데 아내가 내게 걸래를 던졌다.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 팬들이 손수건을 던지기도 한다는데, 

아내는 너무 즐거워서 걸래를 던지나보다.

아내의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월 *일
 
아침에 일찍 회사를 가는데 아내가 문 닫고 나가라고 했다. 
그래서 일단 문을 닫은 다음 나가려고 시도해 보았다.
그런데 아무리 애써도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30분을 헤매고 있다가 아내에게 엉덩이를 발로 채여서 밖으로 나왔다. 

역시 아내에게 맞고 시작하는 날은 기분이 좋다.
 
 
이거  보고도  안 웃는 사람은 우울증임...병원 가 봐야함!...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7건 9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45 일상 원산 진도견 분양 댓글5 첨부파일 captain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05 4855
3744 일상 이런 여자랑 사귀면 끝장 납니다. 차라리 혼자 살어 댓글2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14 4439
3743 푸념 keb hana 끌라빠가딩점 댓글1 PakJe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29 3880
3742 일상 만약 이런 나라가 있다면 ;.;;희망있을까? 댓글8 Victor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6 5205
3741 일상 telekomsel AS 댓글3 med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0 3635
3740 일상 시리아 내전, 아동인권 유린을 막아 주세요.. 댓글1 820PM슝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9 4069
3739 일상 어느 천재가 이별을 말하다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31 3632
3738 일상 좋아요1 끌빠 댓글8 Victor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4 4324
3737 일상 전기충격기 샀음 댓글26 첨부파일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1 12360
3736 일상 발릭파판에서 8박9일 머무를 예정입니다. 댓글2 쿠코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9 4748
3735 일상 공항 입국 관련 댓글3 꿈을꾸는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8 4642
3734 일상 인도네시아 소셜 커머스 성공 가능성 시사 댓글3 Andre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30 4601
3733 일상 사무실 같이 쓰실분 - JAKARTA SELATAN 댓글2 자원개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4 3918
3732 일상 당했군!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1 4319
3731 일상 소행성 탓?…러시아 운석 폭탄 '수백명 부상' - 출처 노컷뉴스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6 5223
3730 일상 뮤직 뱅크 콘서트 운영 관리는 문제 없었나!? 댓글4 ct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1 3543
3729 일상 중고 가구,에어컨,컴푸터,냉장고팝니다 댓글4 보짜에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26 4277
3728 일상 한국 병원 금테 둘렀다.. 댓글14 물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04 6126
3727 일상 아...열받는다. 댓글6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3 5842
3726 일상 Vitakimchi 구입고객 ~인도웹카드소지하신분 10%DC해드려요. 댓글4 첨부파일 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06 3832
3725 일상 현대차, 인도네시아 폭발사고 나몰라라…외교문제 비화되나 댓글1 몰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1 5292
3724 일상 정답알려주세요 댓글5 1500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2 4918
3723 일상 심심해 죽을 것 같아요...같이 술이라도 한잔...ㅠ.ㅠ 댓글10 두리둥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8 5938
3722 일상 이삿짐 같이 들여 오실분....... 풀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4 2886
3721 일상 報恩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7 4679
3720 일상 책임이란 무엇인가? (독일인과 일본인) 댓글1 indochi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3 3432
3719 일상 인니에서 사용중인 스마트폰 한국에서 그대로 사용하기 홍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1 3467
3718 일상 람바다 (Lambada)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8 524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