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한인뉴스-'일본을 어찌할꼬 '칼럼을 읽고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61)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한인뉴스-'일본을 어찌할꼬 '칼럼을 읽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르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27.39) 작성일11-05-25 11:23 조회5,547회 댓글5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1107

본문

"...이 외에도 일본은 정직하다. 일본인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처럼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는다 .소매치기가 없다
규정을 만들면(그냥)지키는 것이
일본인이다,지금도 도로가 망가져서 차도 다니지 못하는 길에서도 파란 불을 기다렸다가 건넌다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인일 때,일본 출장 때에..호텔에서 돈을 부칠 일로 호텔직원에게 혹 나중을 위해
이름을 물었다는데..대답은' I am japanese ' 였다는 일화는 참 시사하는 것이 크다
전 세계에서(많은 나라들이) 일본인은 비자 면제를 해준다.인정한다는 것일 것이다..중략.."

한인뉴스 잡지에서 한 목사님의 칼럼을 읽고
저의 일본 체험을 보탭니다

한 날 오후..(일본의 슈퍼(몰)에서 판매돼는 각 종 먹거리(특히 채소,일회용 도시락 셋트 등..) 은 오후 3~4 시 이 후엔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집니다.왜냐면 그날 이 후면 팔지않고 버리기 때문))장을 보러
사촌들과 누님과 들러 뿔랑하던 중 4 거리 교차로에 좌회전 신호가 걸렸습니다
그 전 부터 무슨 문제로 한참을 실랑이(아마 그 넘의 돈문제)을 하던 저와 누님은 시간가는 줄 몰랐고..가끔식 누님은 왜 이렇게신호가 풀리지 않는 지 의아해 했더랬는데..아무리 기다려도 신호가 풀리지 않아 저 또한 의아해하던 중,
밖에서 한 남자가 조용히 차 창을 노크하며 손으로 차를 앞으로 조금만 땡겨달라는 손짓입니다
그제야 사태를 깨달은 누님..차(제일 앞)가 도로위에 선을 밟아야만 신호를 인식하는 시스템이죠
그 선을 밟자 바로 신호는 풀렸고 우리는 좌회전 하면서 뒤를 봤을 땐.;.경악했다는..끝 없이 (마침 퇴근 때라..)
밀려버린 차들..아아..그러나 단연코 클락숀 소리 하나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 후, 일본에서 차의 클락숀 소리를 한 번도 듣지 못했는데..소리에 무던히도 민감한 저로서는
참으로 경이로웠다는 것이 저의 체험.
센다이(산형)였습니다
우린 흔히 일본(인)을 역사의 죄인이라고 논합니다
저는 역사의 편린들을  들추어 낼 지식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그들의 정직성과 어릴 때 부터 부모로부터 교육 받는'남에게 피해안주기'정신은..다른 부분들을 커버 할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남을 속이고..기만하고..그래서 심지어는 한 가정을 망쳐놓는 것 자체 또한 심각한 역사의 죄인임을 생각케하는 요즘입니다
(리모컨 사건과 초밥가계에서의 에피소드도 감동인데..다하지 못하는 아쉬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독고탁님의 댓글

독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216.6 작성일

모든나라가 그렇듯이 좋은점과 나쁜점이 있겠죠...이 글 상황에서는 우리가 많이 배워야 할 부분이겠지만 그 외 또다른 우리에 역사관련등등 나오면 굉장이 나쁜점이라고 보아야겠죠.우리가 할일은 좋은점은 배우고 나쁜점은 빨리 타파 하는게 최선 아닐까요?^^ 전 독도관련만 나오면 욕나옵니다.그외에 다른 문제점이 있겠지만 세월이 흘러간 일이라서 체감할수 없어서..............

푸르른님의 댓글

푸르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205.238 작성일

그들이 잘했다 혹은 못했다는 걸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들의 좋은 부분들은 여과없이 가져 와 배워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는데..말과 행동이 마치 그러지 못하면서
~~체 한다고 하심은 글쓴이의 노력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이 것 하나만 보더라도 그렇네요
좋은 글을 보았으면 그냥,단백하게..'좋은걸 경험하셨네요..우리도 엉능 그런 시민의식이 쌓여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야지요'

좋은 것 한가지..그 것조차도 못하는 우리 국민.실천의식은 똥이면서도 비방만 일삼는 한심한 군상들.
'한국인들과는 단 돈 10 원도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자업자득이죠

문득,여기 회원이라는 사실이..부끄러워지는데...(이런 댓글에 댓글로 맞서는 나도 한심하고..)

버섯돌이님의 댓글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0.34 작성일

솔직이 저도 잘 안되는 부분인데요.
자기의 가치관,철학,말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동이 없는 말은 뭐없는 뭐다는 말은 하지만,실제 삶속에 적용해가며 살기는 참 어렵죠.
어느정도 이중적인 삶을 저또한 살고 있습니다.
도덕군자인체 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누군가 알게 되면 부끄러운 이면이 있을 수 있구요.

참 어려운 일입니다.
겉과 속이 일치한다는 것....

그러나 일치를 시켜야 진정한 감동이 있겠죠...
작은 것을 가지고 큰것을 잃는 소탐대실의 나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를 위해 소를 죽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 나라...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그것을 또한 추종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한가지의 편린으로 전체를 평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thenthere님의 댓글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48.115 작성일

한인뉴스를 읽지 못해서 내용을 모르겠으나
이어지는 님의 생각으로 유추해 봅니다.

살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공중도덕을 지키는 등 많은 배울 점이 있는 것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런 점은 보기 좋구나 하는 것들이 많음도 인정하구요.

하지만
그런 그들의 모아진 사고가
남의 땅을 자기 땅이라 우기고 주변의 나보다 못한 이들을 대하는 태도.

도둑심뽀!

약자이기에 그런 거라면
우리는 무조건 앞서야겠지요. 당하지 않기 위해선.

일상의 생활이 생의 철학으로 뿌리내리지 못한 것은
간사스러움으로 비칠 수 밖에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442건 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8 감동 기막힌처방!(미성년구독불가) 댓글6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1 5227
2217 일상 소액송금 때문에...그냥 투덜투덜 되봅니다. 댓글7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2 7204
2216 일상 인도웹 새 단장후의 느낌... 댓글13 좌우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08 6671
2215 일상 인도네시아 대학에 관련해서^^ 댓글5 steel84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07 7338
2214 답변글 일상 정말 하실말씀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댓글3 열공모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19 7977
2213 일상 [Club Music] 2008년 디제이 추천곡 댓글1 첨부파일 이쁜이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21 7523
2212 일상 이틀 연속....777 댓글7 첨부파일 ctm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8 6535
2211 감동 살아야 되는지 댓글5 jesi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3 5472
2210 일상 부동산 정보에 대하여 댓글3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0 5891
2209 일상 인도네시아 기후에 대하여 댓글5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8 6114
2208 감동 인도네시아의 한국 골프 댓글4 사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8 7547
2207 일상 한국맛 돼지국밥&순대국밥 댓글18 100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04 8446
2206 일상 테니스 치시는 분 댓글1 성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21 4862
2205 일상 인도웹 쉼터 없애주세요!!!! 댓글11 첨부파일 센티멘탈로피테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03 6062
2204 일상 박주영자살골 댓글7 lsmkill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7 6606
2203 감동 불청객 댓글15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2 7626
2202 일상 오랜만에 한건 했네요 댓글1 첨부파일 젤로는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0 5452
2201 일상 인도네시아 의 실생활! 아빠까빠르. 댓글5 다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7 8213
2200 일상 주사를 맞아요~ ㅡ.ㅡ 댓글4 첨부파일 노아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25 6804
2199 일상 보고르, 자띠부닝,반둥 쪽 작은 주택 댓글3 발리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15 10344
2198 일상 버스 댓글5 zz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5 8259
2197 일상 오늘 만디리 은행 통장개설했습니다 ㅎㅎ 댓글5 chr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27 12129
2196 일상 telkom ㅆㅂ넘들 댓글16 우짜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6285
2195 일상 집세가 왜 그렇게도 많이 오르는지 댓글2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8 7636
2194 일상 인도네시아어로 어떻게 쓰는지요? 댓글1 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8 5177
2193 기타 피부에 관한 병인데 도와주세요, 급합니다!!! 댓글3 he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13 5502
2192 일상 반다르람풍이나, 판장에 생활하시는 분 댓글4 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02 5691
2191 일상 ㅇㅅ ㅇ 자카르타에서 3일째 댓글3 slipkno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06 852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