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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외부적 요인들에 의한) 최근 달러-루피아 환율변동 상황 및 향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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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op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6.76) 작성일15-10-28 18:16 조회4,55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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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미해군이 매년 약 5조달러의 교역량 통과거점이자 해상통제권이 놓인 남중국해에 구축함을 파견한 후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점점 그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지속되면서 강달러 압력이 어느정도 완화되는 모습은 보이나, 

인니 및 주변국들 투자시장에서의 달러화 매수세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슴.

 

2). 현지시간으로 오늘인 10월 27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및 10월 30일 

일본중앙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 등이 예정된 가운데, 지난 주말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한 뒤.. 인니 및 주변국들의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강세가 보일, 즉 환율이 다시 상승할 조짐도 있슴. 

 

<* 미국 중앙은행(Fed)은 27일 미국의 금리·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시하여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를 볼 때 금리 동결이 예상되지만 성명서에는 매파적인 컨텐츠가 담겨져 있을수도 있다. 그 이유는 

지난달 9월 16~17일 FOMC 회의때보다 중국 및 신흥국의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어느정도 완화되었기 때문인 으로 보인다.>

 

3). 연내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 및 강달러 압력은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등으로 현재 많이 약해진 상황이지만, 향후 미국 

통화정책의 방향에 대해 어떤 형태의 얘기가 나오는지에 따라 금년말까지의 달러-루피아 환율 방향이 즉시 영향을 받을으로 보인다.

<*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 12.7을 기록했다고 발표.. => 전월(9월) 기록인 -9.5보다 악화한 

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6.5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왔슴.>


4). 그렇지만,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과 위험자산 선호심리의 약화 등은 금리 인상을 앞당기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중국의 경기부양책은 위험통화 선호심리에 불을 당기는 요인으로도 이해될 수 있다. 27일 미국의 FOMC 회의와 중국의 제18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 관심이 모아질 으로 보인다. 왜냐면 FOMC에서는 금리 인상이 없으리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향후의 계획에 대해 어떤 암시를 주느냐에 따라 달러-루피아 방향도 일단 유동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FOMC를 앞둔 경계속에 신흥국들 시장에서의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일단 주춤한 만큼 달러-루피아 환율의 등락폭은 미미할 으로 

보인다. 일단 두 큰형들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하니깐… 그래도 지난 주말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재차 인하하면서 

달러가 국제 외환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은 사실이다. 

 

5).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의 경기부양 수준을 재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된 이 그나마 환율이 오르지 못하게 막는 효과를 나타냈고, 중국공산당 5중전회의 결과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질 경우 

위험자산 거래가 증가하여 달러 상승을 제한할 이란 예측도 있지만, 미국이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길수도 있어 루피아-달러 환율은  

언제든 상승할 수가 있다.

 

6). 9월 미연준의 금리동결조치로 인도네시아도 단기적으로 시간은 벌었지만, 이미 인니국내 외환 및 투자시장에 침투해있는 

인터네셔날 하이에나인 헤지펀드 등 투기성 자본들이 어린애 손목비틀듯 쉽게 변해버린 인니시장을 가만히 놔둘지 의문이라는 이다. 

 

더구나 올 7월부터 시행된 인니내 전거래 루피아 의무사용으로 기업들의 추가비용이 커지는 외환리스크 압박 및 독버섯처럼 커진 

달러 암거래시장들 속에서 루피아 약세가 인니 국가증시에 직격탄이 된 지금, 조코위가 제창하는 제조업 강화 및 인프라 증대도

당연히 시급하고도 중요하겠지만, 기왕에 이렇게 된 바에 어떡하든 수출을 장려하여 그나마 나라경제에 실리를 얻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건 어떨지 싶다. 가공도 안된 이나라 원자재들을 중국말고 어디에 팔지 무척 고민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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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님의 댓글

Leop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6.76 작성일

마지막 부분 <기왕에 이렇게 된 바에 어떡하든 수출을 장려하여 그나마 나라경제에 실리를 얻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건
어떨지 싶다.> 부분에 대해 부연설명 조금 하겠슴다.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이 늘어나고 수입은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는게 경제논리의 기본이다. 그런데 인니는 환율이 올랐는데도
계속 경상수지가 적자를 내왔다. (수치상의 흑자는 얘기하지말고..ㅎ)

환율상승은 기업으로 하여금 추가적 이익을 발생시키는데, 이을 바이어들이나 교역상대국들이 가만히 지켜보진 않을이다.
우선 가격인하 등을 요구할 이고 내리지 않을 수가 없을 인데, 가격이 좀 떨어졌다고 해서 주문량이 그만큼 늘지는 않는다는
이다. 결국 수출가격만 내려가고 이윤에는 거의 변화가 없는 상황으로 되는이다. 오히려 수출액수는 줄어드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수입부분은 환율이 올랐다해서 갑자기 팍 줄일수는 없다. 인니로 들어오는 주요 수입품들은 식품류나 잡화들도 있지만, 대부분
원유와 석유, 통신기기들, 자동차 부품, 철금속 및 비합금강 등인데 이들은 환율이 올라 달러를 루피아로 환산한 수입가격이
높아졌다고 해서 인위적으로 그 (수입)양을 대폭 줄이기가 힘들다.

오히려 환율이 더 뛰기전에 미리 수입해놓으려는 심리가 생겨 수입량 및 액수가 늘지도 모른다.. 그래서 인니는 환율이 오르더라도
수출은 크게 늘지가 않고 오히려 단기적으론 수입이 증가되는 현상이 나오는 이다. 물론 정부에서 얼마전 수입관세 인상 및
각종 신규수입규제로 어떡하든 수입을 억제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선 “정부의 역할” 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며, 어떤 방법으로든 수출을 늘리면 그나마 (수출대금으로 받은 달러가
루피아로 바뀌어 시중에 들어가는) 국내경기가 좀 나아질거라는 생각에서 얘기한 이다.

우리나라는 오늘 환율이 FOMC 회의가 끝난후인 어제보다 조금 내렸다.. 30일 월말이기 때문이다. ㅎ
수출네고 (달러)금액들이 원화로 바뀌어 시중에 촤~악 뿌려지니까.. 물론 오늘내일 정도겠지만.
이나라는 그나마 그런 월말현상도 없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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