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돼지를 사랑한 코끼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22)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돼지를 사랑한 코끼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ako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9.173) 작성일06-12-22 14:53 조회9,631회 댓글9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28900

본문

_copy1.jpg
 
 
코끼리의 긴 코를 잘라버린 모습.
 
돼지가 긴코에 부담스러워할까봐 걱정한 배려의 마음이었을까?
돼지와 같은 모습이 돼고 싶은 바램이었을까?
돼지가 바라는 모습으로 변하기 위해 기꺼이 희생한 것일까?
 
여러가지 생각 속에 분명한 한가지.
 
코끼리가 얼마나 돼지를 사랑하는지..
 
 
하지만,
긴코에 돼지를 미끄럼틀 태우며 웃게 한다면
모두가 행복하지 않았을까..
 
나는 괜찮아, 너만 좋다면,,
 
떄로는
사랑이라는 말로
상대방을 희생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다 주고 싶은 마음이 사랑이라지만,
그 중심에 내가 없다면 그건 진짜 사랑이 아닌것 같다.
 
내 모습 그대로, 당신을 사랑하는 연습을 한다.
 
코끼리는 코를 자르는 순간부터 더 이상 코끼리가 아니니까.
 
-Nakomi-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호박마차님의 댓글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99.153 작성일

돼지가 사랑한 코끼리는 코가 긴 코끼리이었을텐데...
때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의한 행동이라고 멋대로 단정하고 실행한후,상대가 그걸 몰라주면
섭섭한 경우가 있습니다.
난 너를 위해서 이런 것도 감수했는데!!! 하면서요.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단 한번도 그가 저한테 그걸 원한적도,바란적도 없었다는걸 느낍니다.
오희려 그런 일을 감행하며서 힘들어 하는 제 모습에 같이 힘들어 할 뿐이였죠.

댓글의 댓글

nakomi님의 댓글

nako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39.173 작성일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돼지가 사랑한 코끼리는,,코가 긴 코끼리였다는걸..

음..많은 생각이 지나가네요..

봉산님의 댓글

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98.107 작성일

진정한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기꺼히 희생할 수 있는 마음 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베푸는 그런 사랑 입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자식을 키워보니 조금은 알겠더라구요.....

봉산 생각이었습니다.^^

댓글의 댓글

nakomi님의 댓글

nako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39.173 작성일

사랑은 정말 많은 모습이 있지요.
부모님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애인간의 사랑,,,

부모님의 사랑은 정말 한없는 사랑입니다.
오늘 한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의 얼굴을 보면서,,

내가 아이를 보는데, 이렇게 이쁜데,, 엄마가 볼땐 얼마나 이쁠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글서 지금막 저도, 엄마 아빠한테 문자를 보냈답니다~ ㅎㅎ

새침이님의 댓글

새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204.9 작성일

사랑하기에 나의 모든 걸 희생하고라도 함께 하고 싶다는....
사실 살아보니 희생이 사랑의 길이 아님을 깨달아 갑니다.
나를 버리고 상대에게 맞추어 간다는 것... 때론 어리석다고도 생각되는 군요.
물론 보기에 따라 아름다운 희생이라고 느껴지겠지만...
그리 오래 갈 수 없다는 걸... 우린 느끼게 되겠지요.
사랑은.... 서로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는 것.... 바로 그것이 아닐런지요..

어떤 글에서 보았습니다..

사랑하던 사람들이 결혼을 하고... 시간이 흐르며 서로에게 실망하게 되는 것은..
사실은 사랑할 땐 자신이 원하는 것만 보고 원하는 데로 상대를 해석했기 때문이라더군요.
그리곤 시간이 흐르며 더이상 사랑할 때의 눈으로 상대를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댓글의 댓글

nakomi님의 댓글

nako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39.173 작성일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사람을 사랑할줄 알고, 또 사랑받을 수 있는거 같아요.

먼저 나를 사랑한다는것!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6건 8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12 일상 충성고객 댓글3 JE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2 4164
3911 일상 *** 가장 아름다운 만남 *** 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4 3924
3910 일상 한국청년들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축제를 여네요~~ 댓글1 꿈을꾸는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9 5601
3909 일상 알려주시면 감사... 댓글2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28 3937
3908 일상 홍수 때문에... 댓글12 첨부파일 연평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8 6375
3907 일상 별 그지 같은 일을 겪였네요..조심조심 댓글26 med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5 7267
3906 일상 아시아나 예약 받네요... 댓글18 뿌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1 6704
3905 일상 인터넷 TV시청 사이트 B***TV 어이가 없군요... 댓글7 첨부파일 리아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25 7629
3904 일상 현대자동차 정말 이래도 됩니까 속 터집니다. 댓글12 닥터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04 6107
3903 일상 인도네시아 어떻게 가야 하나요? 댓글10 필승코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19 4489
3902 일상 가위 바위 보 필승법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03 4425
3901 일상 최대의 한글사이트 시작페지---오튜토 오튜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8 3458
3900 일상 EMS 세금 관련 댓글9 이런일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5 5646
3899 답변글 일상 KOREAN FILM FESTIVAL 2013(공짜랍니다) 조세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29 2659
3898 일상 콘테이너... 어떻하됴 댓글2 캠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2 3427
3897 일상 만약 자가운전용 suv를 사신다면 댓글15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2 6768
3896 일상 민들레를 사랑하는 법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1 3044
3895 일상 노르웨이 빙하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6 3091
3894 일상 쿠키런 크리스탈 100 무료증정 댓글3 첨부파일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7 6254
3893 일상 GPS 차량 도난방지 기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댓글1 upi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3 4051
3892 일상 가수 김장훈과 단원고 2학년 故 이보미 양이 함께 부르는 ‘거위의 꿈… 댓글2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26 6639
3891 일상 언제쯤 인니에 갈수 있을지...주절주절주절주절 댓글17 구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2 4937
3890 일상 페북을 뒤흔든 역대급 영상!!!!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1 5283
3889 일상 [편지] 마누라 보시오~ 댓글6 깜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0 5090
3888 일상 봉사활동 17520시간 ㄷㄷㄷ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4 4314
3887 일상 엘지전자 서비스 해도해도 너무한다 댓글11 shin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6 6820
3886 일상 인도네시아 한국 식당주인들에게 댓글76 기업사냥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1 17494
3885 일상 통영 수산 대학 (구. 통수, 현. 경상대학교 통영 캠퍼스) 동문을 … 태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04 415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