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상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53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상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6.136) 작성일11-10-18 09:50 조회4,964회 댓글5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3192

본문

언젠가 찌까랑 모 식당의 남은반찬 다시 사용하는 글이 올라와 있던데요...
식당하시는 분들..모두는 아니겠지만 먹는 음식으로 최소한의 상도는 지켜 주시죠.

-.먹다남은 반찬 수거해서 다시 올리기
-.야채 현지 수돗물에 담갔다 꺼내 올리기 - 특히 깻잎은 전면 후면 잘 살피고 드세요.
  특히 상추는 잘못하면 녹색벌레로 단백질 보충 합니다.
  AQUA로 헹군다고하는데...글쎄요.큰 사발에 AQUA 달라고해서 한번 헹궈보세요..밥맛 떨어지겠지만.
-.접시 그릇들 휴지나 행주로 닦고 다시 쓰기
-.스푼,젓가락 세척(물에 담갔다가 그냥 꺼내는 ...현지인)
-.남은 음식 재탕(요리안된 식재료야 그렇지만 이미 요리로 만든것을 다시 내놓는 행위)
-.쭈꾸미를 낙지로 속여파는 행위 - 자카르타 모 식당...식재료비 10배가 차이나는 현지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냉동 쭈꾸미를 낚지볶음으로 뻔뻔하게 팔고 있습니다.
  그걸 낙지볶음으로 75,000루삐아에 팔더군요.재료비로보면 10,000루삐아도 않을 음식을....

 여러가지 사례가 있겠지만...문제는 안면때문에 말을 못하고 차마 말타툼이 싫어 넘어가고....
 그러는 사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음식 비 상도는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결국 문을 닫은 자카르타 OXX 식당.서비스였지만 조개탕이 나와서 스푼으로 떠서 입에 가져가는 순간
 지독한 썩은 조개 냄새로 하도 어이가 없어 주인을 불러 말했더니 냄새를 맡아보더군요.
 "아니 상해서 버렸는데 왜 나왔지?"라며 그냥 들고 가더군요.결국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었고.
 속으로 망하겠다 싶었더니 결국 문 닫더라구요.

 쭈꾸미 사례는 더 가관 입니다.
 결국 그곳도 문닫고 간 곳이지만 ....
 쭈꾸미를 낙지로 팔기에 낙지를 구하지 못하면 그냥 쭈꾸미 볶음으로 파시라고 말했더니
 끝까지 낙지라고 우기는 주인 아주머니....자기가 부산에서 식당을 10년넘게했는데 이게 낙지 맞다는 겁니다.
 결국 그 아주머니 내일 다시 한번 오면 낙지로 다시 요리를 해 주겠다고하여 다시 갔죠.
 웬걸..나온건 또 쭈꾸미 좀 큰 놈 이었습니다.하도 화가나서 접시를 바닥에 팽개쳐 버렸습니다.
 내가쭈꾸미와 낙지를 구분도 못하면서 그러는양 시험하는 것 같아서......
 하도 화가나서 '이러시면 식당 못합니다.최소한의 양심과 상도는 있어야지요' 라며 나와 버렸습니다.

 식당이나 현지에서 교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시는 식당업주 여러분....
 나는 아니라고 마시고 주방,식재료 관리,식기,용기류 세척,관리 좀 자세히 보세요.
 식당에서 먹고 배탈이 나서 문제가 있는데...뻔뻔하게 그럴리가 없는데...라고 발뺌하는 행위는
 그거 안되잖겠습니까?

 우리 손님들도 그런 행위를 절대 넘어가지마시고 이런 자리나 공개적 신고를 철저하게 하여
 비 상식적 상도를 함께 개선 해 가자고 건의 드립니다.

 한국이면 인터넷에 한번 오르기만 해도 .......통제 기능이 없는 현지라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리님의 댓글

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눈높이가 현지식당과 비슷한 한국식당 좀 있더라구요.. 돈은 비싸게 받고..그래선 쓰남요..물안좋고 위생안좋은 이곳에서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비싼돈 지불하고 가는 한국 식당인데...그렇게 관리가 힘드시면  코리아스타일 이라고 하고 싸게 파시면 어느정도 납득..ㅋ

kmkjjang님의 댓글

kmkjj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99.57 작성일

다른 나라는 몰라도 인도네시아 만큼은 철저히 주인 중심. 나쁜것은 어찌나 빨리 현지화 되는지 터무니 없는 가격...말하면 뭐합니까 입만 아프지...집에서 해 먹던지 아님 현지 식당 가세요. 어차피 사먹는거 현지 식당이나 한국형 현지 식당이나 다른것이라고는 한국 사람만 지키고 있다는것만 빼고는 다똑같은거 같은데 뭐하러 비싼돈 주고 더러운거 찾아 다니면서 원망해봐야 저희들 속만 상합니다.

맨손의팔봉이님의 댓글

맨손의팔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34.23 작성일

그저 눈앞의 이익만 생각한다면 더 큰 것을 잃는다는 진리를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네요.
 "고객중심"이라는 말! 굉장히 많이 들었을텐데요.
 양심을 속이는 곳은 미련없이 사양합시다.

lizzy님의 댓글

lizz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6.♡.152.166 작성일

어느 식당은 고기가 너무 질겨 맛이 없다고 했더니 주인아주머니가
먹어보더니 맛만 좋다고 하는데 우짜나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6건 8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12 유머 좌우도 안보고 좌회전하는 김여사 ㄷㄷㄷㄷ 댓글1 천상치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5 2862
3911 일상 (박지성 연속골!!) - 어제 챔스 준결승 2차전 하이라이트 우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6 5257
3910 유머 화장실에서 벌어진 민망한 대결 댓글2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1 3382
3909 일상 좋아요2 말그대로 주절주절 댓글2 유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9 5045
3908 유머 삼촌 농락 하는 어린조카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8 3767
3907 일상 아~ 쪽팔려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4 4961
3906 유머 길 물어봤다가 봉변당함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1 3099
3905 일상 세상에 이런일이....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6 5184
3904 유머 잘나가던 사람이 한방에 무너지는 처절한 이야기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12 3072
3903 일상 (펌)다시 봐도 웃긴답변들^^ 댓글6 redsn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8 4628
3902 유머 하상욱 시집 맛집 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4 4704
3901 일상 아놔~ 도박중독 -_-; 댓글3 뿌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9 5268
3900 유머 남자의 기구한 일생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6 3190
3899 일상 데이트 신청합니다. 댓글4 Tro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7 4807
3898 유머 형때문에 모든걸 망친 사나이 5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06 3104
3897 일상 한참 물오른 어느 부인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1 5551
3896 유머 우유를 쏟았는데, 친구가 ㅎㄷㄷ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23 3827
3895 일상 세계 각국의 여경과 여군들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8 5804
3894 유머 불량 청소년이 되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2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4 3935
3893 일상 아랍인들이 장난끼 살벌함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31 5323
3892 유머 한국vs일본 축구로 한판붙는 이야기 (PH0T0 dra'ma)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0 3192
3891 유머 미국 비키니 판매현황 댓글1 제이스컴퍼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01 3493
3890 일상 범죄 방지용 속옷 ㅋㅋ.. 댓글4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07 4863
3889 유머 싸늘한 공포(심장주의) 차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30 2926
3888 일상 RAIN CONCERT 를 보고 왔어요 댓글7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6 5645
3887 유머 (PH0T0 dra'ma) 길거리에서 긴급치료를 받다.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4 3614
3886 일상 고발, 대형사기극의 실체 댓글2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0 5656
3885 유머 (PH0T0 dra'ma) 전화기 빌려줬다가 봉변을 당하다.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5 391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