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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자카르타 한양 슈퍼... 정말 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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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살한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09.70) 작성일13-06-21 10:25 조회7,816회 댓글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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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니에서의 생활 어느덧 어언 10년차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 입니다.
 
외국 생활 하면서, 한국슈퍼나 한국식당에서, 한국에서만큼의 질과 서비스를 기대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 존재 만으로도 감사하며 생활 중입니다.
 
하지만, 그 도가 지나치네요.
 
한양 슈퍼 갈때마다 느꼈지만, 사장님의 표정이 일단 너무 안 좋습니다.
 
얼마전에 갔을 때는, 계산대에서 직원이 바코드로 물건을 찍어서 봉지에 담고 있는데,
 
갑자기 제 옆으로 오셔서는 인사 일절 없이(바라지도않았지만요) 갑자기 봉지에 다 담은 물건들을 도로 꺼내시더니
 
직원에게 " 이거 찍었냐? 저거 찍었냐? " 이러십니다.
 
순간 너무 화도 나고, 빈정도 상했지만 그냥 그렇게 넘겼습니다. 물론 그러고 나갈 때도 인사 한마디 없으시더군요.
 
그리고 지난 주에는 그 포장지에 따로 포장된 이면수를 사왔습니다. 물론 1년 넘게 남은 유통기한을 확인 하였고, 보관도 냉동실에 해놓았습니다.
 
오늘 아침 요리를 하려고 꺼냈는데... 가히 삭힌 홍어의 10배 이상은 될 것같은 썩은내가 진동을 하더군요...
 
얼마전 한양 슈퍼가 이전하였는데, 혹시 이전할때 상온에서 오래 두신 것은 아닌지...?
 
그대로 들고 가서 컴플레인이라도 할까 싶었지만, 그래봐야 저만 빈정상할거 같아서 모든 이들이 보시는 이 곳에다 투고 합니다.
 
인사? 그런거 없어도 됩니다. 그냥 안 좋은 표정으로 사람 쳐다보거나 그러시지 않으셨으면.
 
그리고 냉동식품등등... 관리 잘해주세요...
 
사실 이 두 이야기는 최근에 겪은 것이고, 그 전에도 다른 일들이 있었는데, 구지 꺼내진 않겠습니다...
 
저 처럼 생각 하시는 주위 분들도 허다 하구요...
 
더러우면 가지마라? 솔직히 힘듭니다 ;; 한국 슈퍼에서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배짱 장사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기분이 안 좋다면 개선을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wolf님에 의해 2013-06-21 12:49:35 한인의 사건사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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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불량감자님의 댓글

불량감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14.90 작성일

전 이미 오래전부터 끌빠 살지만 케이마트로 장보러 다닙니다
왜냐? 위에 글쓰신분과 똑같다면 그렇지만 아주 100%에 가까운 경험을 해봐서
그래서 맨날 집사람 애들 델꾸 k마트갑니다

힘들게 번돈 아껴 써야겠지만 그렇게 쓰면서 기분까지 나쁠 필요있나요


즐거운 인니 생활 되세요

칼터김님의 댓글

칼터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25.28 작성일

그 분~~ㅋㅋㅋㅋ.. 어떤 기분이였는지 100% 공감함...
차라리 차 타고 케이마트로 오셔서 맘편히 장 보세요 하하하하하하하..

댓글의 댓글

떡보님의 댓글

떡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33.202 작성일

그렇죠..
케이마트 만두도 맛있고 젓갈이나 냉동식품들 관리 잘 하시는거 같습니다.
반찬들도 다 먹을만 하고요.

산지골님의 댓글

산지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40.224 작성일

어디서 봤는데
사진 찍어서 보여 줬더니
그매장에선 바로 바꿔줬다는...
우리 수요자도 끝까지 싸워서 손해보는일이 없도록 노력했음 좋겠네요.

그양반들 인도웹 볼까요? ㅋㅋ

monavieworld님의 댓글

monavieworl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1.♡.141.20 작성일

그곳사장이 한인맞아요?
예의없으면 참지말고 항의하세요
그리고 상햇으면 집어던지고요

bagus히바님의 댓글

bagus히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6.22 작성일

아..요즘 인니에 있는 일본 및 중국인 들 사회랑 혼자 곰곰히 한인 사화랑 비교 해보는데요..

위 글을 보니 요즘 자주 가는 일본슈퍼마켓 파파야랑 비교를 안해볼수가 없는거 같네요..

냉동 식품 단 daily 푸드 관리등.. 배울점이 많다고 느껴지네요

떡보님의 댓글

떡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33.202 작성일

기분 많이 상하신거 같습니다.
포장된 손님 물건을 허락도 없이 꺼내다니요.
먼저 양해를 구하고 직원이 빠뜨린적이 있으니 확인좀 하겠다고 한마디 하기가 힘드신건지요?
작은 배려 하나가 손님의 마음을 바꾼다는거 모르시는건지..
최소한 매출 올려주고 나가는 사람한테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손님에게 그런식으로 응대하면서 다른 식당이나 매장에서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선입견일지 모르나 아마 꼬투리 잘잡고 이거저거 따지실거 같네요.
자기집 손님도 그런식으로 대하는데 자기가 손님일 경우는 말안해도 보이네요.
무조건 굽실 거리며 과잉친절을 바라는거도 아니고 그냥 작은 립서비스 조차 안하는 업소는 정말 가기 싫습니다.

산바위님의 댓글

산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18.156 작성일

그정도가 사실 이라면 ?? 이건 너무 심한거구요. 끌빠에 한양만 있나요?? 다른 수퍼는 없나요??
아무튼 서비스 정신이 상실된 주인 께서는  각성 하셔야 될듯...!
모르시나봐~~~~모르시나봐~~~~  손님은 왕이다...ㅋㅋㅋ

잠자는숲속의늑대님의 댓글

잠자는숲속의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1.176 작성일

'햇살한줌'님..아뒤 이쁘네요
하여..저도 이 참에 좀 고상한 걸로다 바꿨습니다(--새순)
각설하고..
인사따위는 '바라지도' 않으시다는 일갈이 와 닿습니다
아무리 하찮은 손일지라도 내 집에 오는 손님은 귀하고 또 마땅히 반겨 맞아야하는 것이 기본인것을..
그 것도 내 영업을 도와주는 손님이라면 '왕'이 아니라 '신'을 모시 듯 해야하는 거이 요즘의 비즈니스의 기본인것을..

기본도 따라가지 못 하는 이들이 주는 민페란..ㅠㅠ

살콩님의 댓글

살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90.31 작성일

시간이 조금 더 걸려도 다른 괜찮은 곳으로 가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저라면 불편함을 느끼면서까지 그런 곳에는 가지 않을 듯 합니다.
한국사람 상대로 장사하시는 분들중에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둘리밥님의 댓글

둘리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71.217 작성일

땅그랑 피낭시아에 있는
무궁화마트나 한일마트 모두 현지직원이 인사도 잘하고, 물건 사면 차에 까지 실어다 주는데...
농심이나 삼양 할인 이벤트도 자주 하구요. 지난달엔 농심 30%, 이번달엔 삼양 20%
물건들도 대부분 깨끗하고.
가끔 유통기한 다되어가는 품목은 50% 할인도 하고.

땅그랑 피낭시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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