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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답답한 마음에 한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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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뾰로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8.211) 작성일13-01-02 20:44 조회4,41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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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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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 넘게 인도네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30살 청년입니다.
 
여자친구를 한국에 두고 이곳에 온지 오늘로 1년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꾸준히 연락을 하고는 있지만 서로에게 지쳐 점점 소홀해 지는 은 어쩔수가 없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당장에라도 결혼해서 여자친구를 불러오면 모든게 해결될거라 생각 하지만서도
한편으로는, 아무런 지인도 없이 낯선 땅에서 그저 저만 바라보며 살아가야하는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선뜻 결혼하자고 말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차라리 여자친구도 이곳에서 일을 같이 한다면 또 모를까....
한국에서 하는 일을 이어서 이곳에서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고민할 도 없이 당장에 데려올 수 있을텐데 말이죠...... 먼 땅에서 직장 구하기가 매우 어렵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누구하나 알아 주는 사람없지만 그래도 이곳에 글이라도 끄적끄적하니
한결 속이 편하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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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14.6 작성일

선진국 사시면  여친이  흥미 유지 하겟지만 인니살면 포기하세요 예초에 인니와서 같이살려 올생각이 없을테니 잡으려고 하는  사치지요..

youngmani님의 댓글

youngma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38.83 작성일

쉽지는 않겠지만 본인이 일을하고있다면 빡빡하지만 생활비는 번다고보고 빨리 결혼하여 함께 사는게 좋은 같네요.  제대로 조건 갖추어서 부르겠다 생각하면 더 어려워질수도있고 사람 마음이 안보면 멀이지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젊으니 함께 고생하자고 설득해 보세요. 여자친구도 여기에 상주하면서 일자리를 찾는게 쉽고요. 우선 인니어가 어느정도 되어야 일자리도 구하는거고요. 친구는 살면서 사귀면 돼고요.  여기 한국사람 많이 사는데 처음에 당분간 친구 없는거지요

나만의꿈님의 댓글

나만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215.227 작성일

저도 같은 상황입니다~~~~저는 올해 33살 됩니다~~ 여자친구는 한국에 있고, 요즘 서로 소흘해져갑니다만 저희는 아예 그립다, 보고싶다, 힘들다, 아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그래야 견딜 수 있더라구요~~~ 살콩님 말씀대로 저도 해보고 싶지만...저는 회사내 숙소에 거주중이라서...그마저도 힘드네요...ㅎㅎ

살콩님의 댓글

살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90.31 작성일

우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여기서 일을 한지가 비슷하네요. 처음 1년은 저도 결혼 할 여자친구와
간간히 통화만 하면서 지냈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점점 지쳐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잠시나마
2달짜리 비자로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결혼한 생태가 아니라 1년짜리를 받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종종 여기와서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여기와서 아직까지 밖에 제대로
나가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친구는 저말구는 없구요. 하지만 이렇게 잠시나마 같이 있는 시간이 서로에게 정말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물론 저만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지만요. 물론 여자친구에겐 미안합니다.  낯선 이곳에
있으려니 집에만 있고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그래도 이게 서로가 떨어져 있는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두번째 여자친구가 비자를 끊어서 왔구요. 그냥 저만 기다리고 있네요. 이번달에 다시 한국가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올꺼구요. 뽀로롱님도 이렇게 해보심이 어떨런지? 미안한마음도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떨어져 있는보단 한결 낫다고 봅니다. 종종 주말에 놀러도 가구요. 별로 갈데는 없지만 몰이라도 같이가서
밥먹고 하면 그래도 좋아 하더라구요. 정말 글을 쓰신분의 마음이 저의 예전 모습을 보는 같아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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