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친구란 ? ........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1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친구란 ?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5.125) 작성일11-11-01 15:31 조회4,150회 댓글8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13394

본문

친구란......

 

나이가 들어 가면서 남자에게 꼭 필요한
 섯가지가 있고 한.

첫째는 마누라요, 둘째는 아내이며, 셋째는 애들엄마이고
넷째는 집사람이며, 섯째는 와이프라는 얘기가있.
이는 배우자의 존재가 그만큼 중요하는 것을 풍자한
이야기 이겠지만 나이가 들면 필요한 것으로
 

건강, 친구, 돈, 일,
배우자를 꼽는데 이의가 없.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나는 흉금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와,  
 적당한 일거리가 매우 중요하고 본.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와 건강이 허용되어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와 소일거리가 없면 사는게 무미해진.



친구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학창시절에 이루어지는데, 학창시절 가깝게 지내던
친구가 많아도, 사회생활을 하보면, 하나 둘 멀어져
중년이되면 얼마 남지 않는.


사회 생활을하며 이루어진 친구들은 그 때 뿐으로
이직을 하고 나면, 평생 친구로 남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 같.

특정한 목적으로 많은 인맥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순수성이 결여되어, 이 역시 오래 지속되지는 못한.

어린시절의 친구들이야 말로,

가장 늦게까지 소중하게 남는 것이.





계속해서 친구와 친구의 관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어떤 인연으로 이루어졌던, 우선 자주 만날 수 있어야 한.

지난 날 가까운 친구였 하여도, 이민을 갔든가 하는등의
이유로,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하면, 자연히 멀어지게 마련이며
그런 친구는 아무리 많아도 나의 노년에는 의미가 없고 본.

사람은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누어야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어 자연히 가까워지기 때문이.
또한 서로 주고 받을 줄 알아야 한고 본.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 하여도, 물질적이던 정신적이던
서로 주고받을 수 있을 때, 원활한 관계가 지속된고 본.




한 사람의 삶이 성공적 이었는지를 알려면, 그의 진정한
친구가 과연 몇 명이나 되는지를 보면 된는 말이 있는데

나의 친구들은, 나를 어떤 유형의 친구로 분류할까
생각하니 그저 부끄럽는 생각만 든.  

아무래도 내가 지난 삶을 잘 살았
 
자신있게 말 하기는 어렵는 생각 때문일 것이.


앞으로 남은 인생을 내가 친구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지금 보 더 많이 하여야겠는 생각이 든.



젊었을 때도 그렇지만 특히 노년에는, 내가 어떤 사람과
어울리느냐에 따라, 내 나머지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

노년을 함께 보내려면 과연 어떤 친구가 좋을까 생각해 보자.

첫째, 유머감각이 풍부하고 성격이 낙천적인 친구면 좋겠.
노년이 되면 고독이나 우울증에 빠지기 쉬우니, 긍정적인
친구와 어울려야, 밝고 명랑한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

둘째, 취미가 같거나 취미가 양한 친구.
노년에는 취미활동이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서로의 취미가 같아야 자주 어울릴 수 있고 생각한.

자주 어울리게되면 그만큼 공유하는 것도 많아질것이.

셋째, 언제든지 전화하거나 만날 수 있는 친구이.
고민이 생겼을때 전화하여 마음을 털어 놓거나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정신적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해 지기 때문이.

넷째, 정이 많고 잔잔한 재주가 있는 친구이.
우리 나이가 칠십이되고 팔십이 되었을때 자녀나
손주에게서 최신 유행하는 핸드폰을 선물 받았는데,
새로생긴 이성 친구에게 쪽지나 사진, 문자를 보낼수있는
잔 재주가 있는 친구가 있으면 창피 당하지 않고 쉽게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
어쩌 나를 모질게 떠나 간 해도 그를
미워하거나 원망해서는 안된.

그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주었던 우정과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과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좋은
기억을 갖기만 하면 된.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워지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깝고 느껴져야 한.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내가 아플때나 외로울때, 내가 힘들거나 어려울때
정말 좋지 않은 일들이 있고, 견디기 힘든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친구, 그런 친구가 있면 참 좋겠.

나 또한 나의 친구들에게 그런 친구로 기억되기를
바란면 많은 노력을 기우려야될 것 같...



가을 정취가 물신풍기는 낙엽길를을 바삭바삭
밟아보는 여유로움으로 즐기시고
오늘도 웃으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달팽이님의 댓글

달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23.202 작성일

반갑 습니...^^임실  오수가 고향 입니
현재 꾸닝안 라수나 아파트에 머물고 있습니
한국 에서도 유독 애향심이 강한 동네지요
무진장 무주 진안 장수 그리고 임실 워낙 낙후된 지역 이보니
더 그리운것 같습니
081 5192 77736  입니
소주 한잔 하지요

redrigh님의 댓글

redri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56.176 작성일

오.... 임실분도 계시네요...

임실분이시면 풍혈냉천도 알고 계시겠네요...

암튼 반갑습니.

저는 진안입니.

방프로님의 댓글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25.125 작성일

달팽이님 고향이 임실 인가요?
참 좋은곳인데 
저는 춘향골 남원 입니.
언제 한번 뵙고 소주 한잔해요.....

올인1님의 댓글

올인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3.53 작성일

정말 좋은글입니
현실에서도 회사에서도 친구같은 상사
친구같은 부하가 있었으면 바램입니
현실이 너무냉정하고 생각합니.
정말 고향친구들이 생각나게하는글입니.

달팽이님의 댓글

달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23.202 작성일

전 고향이 임실 인데요  얼마전 한국에 들렀 마이산을 보고 왔어요
진안은 지금도 때뭍지 않은 곳 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751건 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55 일상 수라바야에서는 "Tomcat"이라는 벌레로 골치군요..조심 합시 댓글13 첨부파일 인드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9 26502
3554 일상 중고차! 댓글8 첨부파일 jack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3 4045
3553 감동 ^^* 추억의 노래 모음 ^^* ..하루를 행복하게... 댓글6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9 5785
3552 감동 그리움 -유치환- 댓글4 첨부파일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4 6976
3551 감동 DERAM CHILD 에 기부하여 주세요 댓글10 DREAMCHIIL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29 7357
3550 감동 [감동]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감동의 이화면을 보소서,,, 댓글2 홀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07 4559
3549 답변글 일상 베드민턴 동호회 정기 모임. 댓글6 치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02 10036
3548 일상 인도네시아 처음와서..했던..대표적 말 실수 2개.. 댓글6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31 7832
3547 일상 그놈의 스타벅스가 몬지..ㅋㅋ 댓글6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21 10566
3546 일상 이틀 연속....777 댓글7 첨부파일 ctm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8 6585
3545 일상 한라산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22 6988
3544 일상 해석 해 보세요..ㅋㅋ 댓글3 코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30 5975
3543 일상 주사를 맞아요~ ㅡ.ㅡ 댓글4 첨부파일 노아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25 6894
3542 일상 아이들을 위한 오디오북... (동화 요약본 4개) 댓글2 첨부파일 이쁜이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07 5407
3541 일상 걍 웃자구요... 댓글5 kode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5 5245
3540 일상 [펌] 골프장의 19번째 홀 댓글6 첨부파일 코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6 5693
3539 일상 어느 심란한 날에..신이 내려와서리~~ 댓글3 솔리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2 5150
3538 일상 길 안내좀 해주세요^^ 댓글2 ondal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6 7741
3537 일상 한국속의 발리 댓글3 G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1 8032
3536 일상 무궁화에서... 댓글21 jeda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3 10019
3535 일상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무었이 있을까요. 댓글3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6 4663
3534 일상 자카르타 시내 풋살동호회 안내입니. 댓글3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02 7224
3533 일상 인니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한국 동사무소에서 연락이 왔습니.-.- 댓글4 리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0 6859
3532 일상 ㅇㅅ ㅇ 자카르타에서 3일째 댓글3 slipkno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06 8626
3531 일상 상상하면 이루어질까요~?ㅠㅠㅋ 댓글9 imcla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1 5222
3530 일상 삼성전자의 실망스런 마케팅 행태... 댓글11 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2 7004
3529 일상 단식이란 댓글2 FrizFrele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1 5644
3528 일상 참치 올바로 먹는 방법 알려드립니 댓글1 강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6 339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