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탱글탱글 보랏빛깔,젊음의 과일 Anggur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0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탱글탱글 보랏빛깔,젊음의 과일 Anggur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5.13) 작성일10-03-19 08:46 조회5,737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emo/33040

본문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생산되는 과일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은 사과 귤 등등을 생각하시겠지만 바로 포도 Anggur입니다.  주로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며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에서 전 세계 생산량의 35%가 생산될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Anggur가 제일 많이 생산되는 이유는 anggur가 전 세계적으로 온도나 지역에 상관없이 고르게 생산되고, 특히 유럽에서 집중적으로 재배되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어느 지역에서나 쉽게 anggur를 볼 수 있습니다. Anggur에는 수천가지의 종류와 맛이 다 틀리며 그 효능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Anggur는 영양덩어리라고 불릴 만큼 풍부한 영양분을 갖고 있습니다. 달고 시원한 수분의 알맹이는 물론 껍질부터 씨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 게  이 과일의 특징입니다.

미국 TIME 지가 선정한 21세기 베스트 식품 10가지 중 하나로 뽑힌 보랏빛 컬러의 과일, Anggur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하나씩 벗겨 볼까 합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Anggur의 학명은 Vitis Vinivera L.입니다. Anggur의 식물학적 계층구조를 살펴보면 쌍떡잎식물 갈매나무목 포도과 포도속 낙엽성 덩굴식물입니다. 같은 포도과 식물들을 살펴보면 Anggur의 친척뻘인 머루, 가회톱이 있는데 가회톱은 한방에서 백렴 또는 백근이라 하여, 소아경기·결핵성림프선염·자궁내막염·장염·치루·화상·창독(瘡毒) 등에 처방합니다.

 

Anggur의 원산지는 코카서스 지방과 카스피해 연안이 원산지로서 BC 3000년 무렵부터 재배하였습니다. 고대 이집트 왕조의 무덤에서 발견된 anggur를 재배 하는 모습을 그린 벽화로 추측해 보면 기원전 15~16세기경 이집트 를 포함한 고대 오리엔트 일대에서 지금과 같은 재배법으로 anggur를 재배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벽화, 신화, 전설, 성서 등을 보면 anggur는 식용으로서만이 아니라 때로는 문화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장식 문양과 함께 동서로 널리 전파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Anggur의 품종에는 유럽종· 미국종· 교배종이 있습니다. 유럽종은 전파 과정에 따라 남유럽계·중앙아시아계·동아시아계 등의 재배형으로 분화하였으며, 오늘날까지 총 15만여 품종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보라색의 포도 외에도 빨강색, 보라색, 흰색, 녹색 등 다양한 색의 종이 있습니다.

 

Anggur의 한의학적 특징을 살펴보면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고 시며(, ) 독이 없습니다. 귀경으로는 수태음폐경, 족태음비경, 족소음신경에 작용합니다. 기혈이 부족한데, 폐허로 오는 기침, 심계, 식은땀, 비증, 임증, 부종등에 쓰며 신경쇠약, 신염, 만성기관지염에도 씁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습비(濕痺)와 임병을 치료하고 오줌이 잘 나가게 하며 기를 돕고 의지를 강하게 하며 살찌게 하고 건강하게 한다’라고 하였으며, 중국의 신농본초경에서도 포도에 대해서 “근골 습비를 다스리고 기력을 도우며 의지를 강하게 한다. 몸을 살찌게 하고 튼튼하게 하며 기아에 견디게 하고 풍한(風寒)에 견디게 한다. 술을 빚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Anggur의 생김새를 살펴보면 동글동들한 알맹이들이 가지에 매달려서 하나의 형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포도는 약간 붉은빛을 띄고 있으며, 껍질을 까려면 손으로 까야할 정도로 과육알맹이와 밀착되어 있습니다. 맛은 달콤새콤하며, 씹으면 육즙이 배어나오며 그 맛이 더해집니다. 달달한 향기가 뛰어나 냄새만 맡아도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며 입맛을 돋우는 거 같습니다. 과육 안에는 씨앗이 있으며, 우리는 흔히 이 씨앗을 버리고 먹지만 씨앗에는 타닌과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을 예방하고 혈관의 노화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식용유들도 포도씨유라고 나와 애용되는 걸 보니 버릴 것 없는 과일인거 같습니다.

 

효능을 살펴보면 Anggur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성분은 전호당, 주석산, 포도산, 타산, 타닌, 초석유산, 칼슘, 칼륨, 유산가리, 인산가리 등이 들어있으며 Vitaman A, B, B2, C, D등이 풍부히 들어있습니다.

비타민과 유기산, 구연산 등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단독으로 복용해도 큰 무리가 없으며, 몸 속의 독소를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칼륨은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을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또한 위액을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칼로리가 낮고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하시는 여성분들에겐 더더욱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도에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 D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회복, 골다공증을 비롯해서 갱년기 여성의 여러 질병을 치료해 주고, 피부미용에 효과가 큰 레몬산, 사과산, 주석산 등이 풍부해서 탄력 없고, 주름 많은 피부에도 꾸준히 복용하면 노화방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몸 안의 노폐물과 독성을 배출시키고 병든 세포를 제거하여 깨어진 몸의 균형을 되찾아 체질을 개선해 주며, 바이러스 활동억제, 충치예방, 암 억제에도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예로 우리가 탈수증상이나 기력이 떨어 질 때 병원에서 맞는 링거역시 포도당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Anggur의 단맛은 포도당과 과당에 의한 것으로, 포도당은 몸 안으로 흡수되기 쉬운 형태에서 중병을 앓는 사람의 빠른 기력 회복에 좋습니다. 그래서 흔히 병원에서는 링거로 이용됩니다.

 

Anggur를 고를 때는 줄기가 싱싱하고 굵은 알맹이가 빈틈없이 붙어 있는 것, 가장 아래쪽 anggur의 맛을 보아 단것, 껍질에 하얀 가루가 많이 묻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Anggur에 묻어있는 농약을 없애려면 식초를 조금 넣은 식초물에 담가놓거나, 소금물로 씻어낸 다음 흐르는 물에 헹구면 좋습니다.

 

Anggur 열매는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도 먹을 수 있는 과일이며, 포도주, 쥬스, 젤리 등을 만드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건포도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수분과 껍질 속의 타닌 성분 덕분에 우리는 신이 주신 음료라는 와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Anggur의 영양을 송두리째 건네받은 달콤 쌉싸름한 와인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마시는 채소로 불리기도 하며 심장병과 치매을 예방한다고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되었으며, 또한 성경에는 소량의 포도주는 위에 좋다고 하였고(디코테오 전서 5 23), 리포크라테스를 비롯한 수많은 의사들은 와인은 하나의 의약이라고 할 정도로 입증된 음식입니다.

 

비타민과 유기산의 풍부하여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anggur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과일이자 우리건강을 지켜주는 웰빙 과일이라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피곤할 때 식사와 함께 분위기 있는 와인으로 곁들이고, 후식으로 anggur로 마무리 한다면 더도말고 덜도마는 우리 몸의 건강지킴이가 아닐까 합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5건 7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51 일상 1회 재인니 교민 연합 배드민턴 대회 - 결과 평생교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09 4779
4050 일상 아이패드 질문드립니다. 현하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4 4028
4049 노하우/팁 국비지원 싱가포르 해외 취업 과정 소개 싱가폴인사담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24 10516
4048 일상 대한민국 vs 일본 아시안컵 축구경기 중계 채널은 어디? 댓글12 Dep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4 10098
4047 유머 남자들은 여성의 향에 예민한가요? 문희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26 10258
4046 일상 시내테니스모임 여전히 회원모집중 댓글2 la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11 5002
4045 일상 32살에 인니에서 살려고 합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12 너말고니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07 6724
4044 일상 몰끌라파가딩내 FOOD HALL 마트의 한국사발면... 댓글8 마레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28 6333
4043 일상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거주 3년차 여자입니다. 댓글20 ikidie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31 8261
4042 일상 안녕하세요 꾸벅 (__)(--) 인니어 공부에 대하에 문의드려요 댓글2 밀링밀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19 4527
4041 일상 수백개의 인터넷 실시간 tv감상 프로그램! 댓글8 첨부파일 Ye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5 6217
4040 일상 잡다스쿨 2기 <오피스습격사건> 인원 모집 마감 공지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7 6322
4039 일상 불평하지말죠!! 댓글6 tobo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27 5747
4038 일상 20대 친구 구해요!! 댓글13 온오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07 9773
4037 일상 자동차 주유구 위치가 헷갈릴 때는... 댓글10 S빠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05 7215
4036 기타 정우성, 방글라데시 난민촌 방문한다…올해도 5천만원 기부 댓글1 독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03 9793
4035 일상 1달이 지나보니...... 댓글3 빤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7 4586
4034 기타 발랜타인 21년 산 댓글1 첨부파일 보짜에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5 3296
4033 일상 스타크래프트2 하시는분들 있으세요? 댓글4 민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07 5090
4032 푸념 20대후반 친구구해용 ㅜㅜ 댓글10 티라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2 3978
4031 일상 강아지 웃음소리 파일 ^^ 반려견 키우시는분들 다운받으세요! 첨부파일 Ye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1 6306
4030 기타 니트릴 글로브 장갑 관련해서 진성 바이어 구합니다. koreaNo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11 7644
4029 일상 남성?여성?오줌 맞아 보셨나요? ^.^ 굿! 강추!! 댓글4 꿈꾸는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7 4918
4028 일상 인도네시아 전지역 첨부파일 송오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09 2378
4027 일상 오늘은 나에게 어떤날일까????? 댓글1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8 3990
4026 일상 20대 후반 30대 초반 모임 동호회있나요? 댓글8 윤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1 4541
4025 일상 인니어가 늘지를 않아여... 댓글9 체리시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6 6117
4024 일상 에어아시아 8월8일~1116일 댓글10 FrizFrele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5 676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