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외국어 배우면 뇌 싱싱...어른이 배워도 효과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51)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외국어 배우면 뇌 싱싱...어른이 배워도 효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14.16) 작성일14-06-08 09:11 조회5,158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67988

본문

   
 

70대에도 뛰어난 인지능력 소유

어릴 때뿐만 아니라 어른이 돼서도 외국어를 배우면 뇌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전의 연구에서 2개 국어를 하면 치매의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데 이어 외국어 학습과 뇌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낸 새로운 연구결과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언어를 배움으로써 뇌 기능이 향상되는 것인지 아니면 뇌 기능이 더 뛰어난 사람들이 2개 언어를 습득하기가 더 쉬운지를 알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를 이끈 에딘버러 대학교 인지노화 및 인지역학 센터의 토마스 바크 박사는 “이번 연구는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아동기의 지능을 조절하는 한편 나중에도 인지 능력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를 조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835명의 영어 모국어 사용자가 참여한 로디언 출생 코호트로부터 나온 자료를 토대로 조사를 했다. 실험 참여자들은 11살 때인 1947년에 지능 검사를 받았고 이들이 70대 때인 2008년부터 2011년 사이에 다시 지능 검사를 받게 했다.

이중 262명이 영어 외에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외국어를 할 수 있었고 195명은 18세 이전에 외국어를 배웠고, 65명은 18세 이후에 외국어를 배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2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11살 때의 지능 검사 결과로부터 예상됐던 것과 비교했을 때 만년에 훨씬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강력한 효과는 일반적인 지능과 읽기에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는 어릴 때 외국어를 배운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어서 외국어를 습득한 사람에게도 똑같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한 2개 국어를 말하는 능력으로 인한 어떤 부정적인 효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크 박사는 “인지 발달의 향상은 본래의 지능수준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어른이 된 후에 외국어를 습득해도 노화하는 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학회보(Annals of Neurology)’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BBC 뉴스 등이 2일 보도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8건 7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54 감동 오빠가 최고!!! 댓글2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7 4570
4053 감동 빡센 고사성어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2 5648
4052 감동 여긴 대구입니다.. 댓글3 상산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0 5129
4051 감동 너그럽고 감사한 마음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3998
4050 감동 옛날...군대의추억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1 7649
4049 감동 세계 여러나라의 비행기 사고 후의 장면들..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5 7791
4048 감동 김여사 시리즈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5 5723
4047 감동 받침의 중요성 댓글5 유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8 5413
4046 감동 김여사와 김기사 댓글3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8 5099
4045 감동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댓글2 트리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2 4211
4044 감동 아들이 또 아들에게...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2 5923
4043 감동 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대하여... 1 handan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8 4547
4042 감동 아버지의 사랑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9 3788
4041 감동 극한의 슬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6 4595
4040 감동 外助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1 3108
4039 일상 인도네시아 클럽? 댓글2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17 16696
4038 감동 큰 용기 댓글2 MARIJ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4 3193
4037 일상 연애편지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15 7817
4036 감동 일지의 희망편지3 댓글2 강원도감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6 3220
4035 일상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ㅎ 댓글5 chr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10 7817
4034 감동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댓글1 청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6 3609
4033 일상 병아리 골프 이야기 1 댓글3 nako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15 10237
4032 기타 자줏빛 갑옷에 초록빛 꽃잎을 인 소녀 과일..'망기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6951
4031 일상 31일 새벽 02시에 시간있으신분? 댓글10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30 9037
4030 기타 온 가족 건강식품,리다 부아야(Lidah buaya)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151
4029 일상 제가 이래도 되는 겁니까?? !!!! 댓글3 zuz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20 7718
4028 기타 양생법(養生法)- 잘 먹는 사람이 건강 하다. (식사법)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970
4027 일상 사람에게 있는 여섯개의 감옥 댓글2 k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1 791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